인천시 중구 북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성환)는 지난 9일 북성동 주민 김영근님께서 휠체어, 의료보행기, 성인용 기저귀 등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기부물품은 김영근님께서 투병 중인 배우자를 위해 구입한 제품이었으나 건강악화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북성동 주민을 위해 기부했다고 한다. 김영근님은 "희귀병으로 고생하던 아내를 위해 물품을 구입했으나 아내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서 한 번도 사용하지 못한 새 제품”이라며 "의료용 보조기기가 꼭 필요한 세대에 전달되어 유용하게 사용되고 빠르...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삼산1동이 익명의 기부자들로 따뜻해지고 있다. 8일(화) 구에 따르면 삼산1동은 지난 4일 익명의 기부자 2명으로부터 라면 11상자를 기탁 받았다. 이번 익명의 기부자 중 1명은 지난해 말과 올해 초 각각 익명으로 라면을 기부한 30대 중반의 남성이다. 지난 두 차례 기부에는 혼자 정성을 모아 라면을 기부했지만, 이번에는 기부 소식을 전한 직장 동료가 흔쾌히 동참을 결정해 함께 성품을 전달하게 된 것이다. 이들은 각각의 마음을 담은 짧은 손 편지도 남겼다. 30대 중반의 남...
인천시 연수구 옥련1동의 직원이 신속한 판단과 대처로 자칫 생명이 위독할 수 있는 한 구민을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옥련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 방역과 백신접종 지원 업무를 하고 있는 희망근로자가 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출근하지 않았고, 전화 연락도 되지 않고 거주지를 방문해도 만날 수가 없었다. 옥련1동 주평호 주무관(58)은 이를 이상하게 여겨 지난 2일 오전 관할 지구대에 신고했고, 신고 당일 관할 지구대, 119안전센터 구급대와 함께 거주지을 방문해 현관문을 강제 개방하고 들어가 집 안에 쓰러져 있는...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에 거주하는 익명의 한 주민이 3일(목)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청학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름을 밝히길 원하지 않은 기부자는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받은 소득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민규린 청학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성금과 함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말...
인천 선인고등학교 시사탐구동아리 학생들이 후원금 50만 원을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학생들은 교내 플리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심했다며 "적은 액수지만 주변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의미 있게 쓰였으면 한다”말했다.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에게도 적지 않은 돈을 이웃돕기에 내놓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나눔 실천의 뜻을 잘 받아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이 날 기탁된 후원금은 (사)학산나눔재단 기탁 과정을 거...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강화군 관내 기업, 단체 등에서 성금 및 물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강화군은 12일(수) 강화군새마을회(회장 조인술)에서 300만 원, 박희경 前시의원이 덴탈마스크 10만 장, 삼성디지털프라자(대표 권오주)에서 백미 50포 와 안마의자 1식, 청련사(정현 스님)에서 KF마스크 3,000장, 수와진 사랑더하기(대표 안상수)에서 감염병 관리용 장갑 2만 장 및 비닐가운 4천 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평소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는 분들로 한결같은 목소리로 "가정의 ...
명진전자시스템 대표이자 선학동 통장자율회장 이영인은 지난 3일 선학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장학금은 이후 선학동의 한 부모 가정, 소년소녀 가장, 복지 사각지대 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학생 10명에게 각 20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이영인 명진전자시스템 대표이자 선학동 통장자율회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으며 선학동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피영미 선학동...
인천송도소방서(서장 서상철)는 구급수혜자에게 지난 3일 감사의 편지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3일 화장실에서 나와 거실에서 정신을 잃고 갑자기 쓰러져 이때 신속히 출동하여 이송해주신 119구급대원의 도움을 받아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와 간식을 미래119안전센터로 보내왔다. 편지의 주인공은 사고발생 당시에는 너무 당황하고 사고에 대한 후유증관리 및 치료로 감사의 마음을 빨리 전하지 못해 아쉬워하며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당시 출동했던 미래119안전센터 소방장 ...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청천2동은 지난 1일 이태숙 청천2동 20통장으로부터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제공해 달라며 20만 원 상당의 자장면 식사권 50장을 전달받았다. 이 날 후원 받은 자장면 식사권은 청천2동이 저소득 노인 50명을 선정해 전달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식사권을 받은 주민은 오는 10일까지 지정 식당에서 식사할 수 있다. 이태숙 통장은 이번 자장면 나눔 외에도 해마다 명절과 연말마다 지역의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쌀과 두유, 돋보기 지원, 김치 담금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
인천 중구 운서동(동장 최점호)은 지난 19일 50대 중년 남성이 운서동행정복지센터에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기부자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관련 홍보지를 보고 아직도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후원을 결심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최점호 운서동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온기를 전해준 ...
지난해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에 용돈을 기부해 화제가 됐던 인주초등학교 남매가 또다시 선행을 이어갔다. 지난 19일 낯익은 남매가 외할머니와 함께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현금 52만2200원을 전달했다. 미국에서 살다가 귀국해 인주초등학교에 다니는 남매는 "미국은 어린이날이 없는데 한국은 어린이날이 있어 좋다”며 "학익2동 어린이들, 친구들에게 전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매가 기부한 52만2200원은 세배돈, 용돈을 모아 마련했다. 이들 남매는 지난해 12월에도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
조합원과 시민들이 가져온 헌옷을 한살림 매장에 비치된 옷 모음함에 넣고 있다. 생활협동조합 한살림이 전국에서 헌옷을 모아 버려지는 옷들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도 줄이고 국내외 어려운 이웃도 돕는 ‘옷되살림운동’을 4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다. 옷되살림운동은 2017년부터 매년 봄 진행해오고 있는데, 한살림 조합원을 비롯한 시민들이 모은 옷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파키스탄 빈곤지역 아이들의 교육과 국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또 버려질 옷을 누군가 다시 입음으로써 새로 옷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