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비수도권에서도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일괄 상향하는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가장 우려가 되는 것은 비수도권의 확산세다.수도권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풍선효과와 함께 휴가지 중심으로 이동량이 많아지고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35%를 넘어서는 등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 뚜렷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청해부대 장병들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것에 대해 "신속하게 군 수송기를 보내 전원 귀국 조치하는 등 우리 군이 나름대로 대응했지만, 국민의 눈에는 부족하고 안이하게 대처했다는 지적을 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이런 비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면서 치료 등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다른 해외파병 군부대까지 다시 한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차제에 우리 공관 주재원 등 백신 접종의 사각지대에 놓...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방역 조치를 준수하는데 누구도 예외나 특권이 있을 수 없다”며 "힘들어도 방역 조치를 준수하는 대다수의 선량한 국민을 위해서라도 방역 조치 위반 행위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한 책임 추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당면한 최대 과제는 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한 고강도 방역 조치를 ‘짧고 굵게’ 끝내는 것으로, 정부는 이번 주에도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며 전국적으로 단계 상향과 사적 모임 제한을 강화하는 등 방역의 고삐를 더욱 단단하게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4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2025년까지 한국판 뉴딜 총투자 규모를 기존의 160조 원에서 220조 원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4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한국판 뉴딜은 코로나 극복의 희망이며 우리 정부를 넘어선 대한민국 미래전략으로, ...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것에 대해 "봉쇄 없이 할 수 있는 가장 고강도의 조치로, 방역에 대한 긴장을 최고로 높여 ‘짧고 굵게’ 상황을 조기에 타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일상의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일이지만 방역 상황을 조속히 안정시키고, 더 큰 피해와 손실을 막기 위한 비상 처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충북 청주시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제2공장에서 열린 K-배터리 발전전략 보고 ‘K-배터리, 세계를 차지(charge)하다’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충북 청주시LG에너지솔루션 오창 제2공장에서 열린 ‘K-배터리 발전전략 보고’에 참석, "우리의 목표는 분명하다. 2030년까지 ‘명실상부한 배터리 1등 국가’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문...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열린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의 화상 정상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과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는 7일 오후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저탄소 녹색 경제와 디지털 경제 및 혁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두 정상은 양국이 반도체 분야 핵심 파트너임을 평가하면서 반도체 공급망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기로 했다. ...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역학조사 확대를 통해 신속하게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해 지자체 역학조사 역량을 확충하고, 군·경·공무원 지원 인력을 신속하게 투입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도권 방역강화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5가지 사항을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감염 확산의 고리를 끊기 위한 진단검사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한국의 지위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변경한 것과 관련, "유엔 회원국들의 만장일치 합의에 의해 우리나라는 명실상부하게 선진국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의 지위 변경은 유엔무역개발회의가 설립된 1964년 이래 최초로,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대한민국은 당당한 선진국이라는 긍지 속에 국제사회에서의 책임과 역할을 더욱 충...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불법적인 대규모 집회 등 방역지침을 위반하는 집단행위에 대해서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를 다시 억제하는 일이 관건으로, 방역 당국은 지자체와 합심해 비상하게 대응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확산에 다시 비상이 걸렸다”며 "비교적 코로나를 잘 통제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도 심...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일본의 수출 규제 2년을 맞아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자립’의 길을 더 튼튼하게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재·부품·장비 산업 성과 간담회’에 참석, "글로벌 공급망 속에서 우리의 강점을 살려나가되, 핵심 소부장에 대해서는 자립력을 갖추고 특정 국가 의존도를 낮추지 않으면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지난 2년간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 강화 추진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며, 위기...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올해 하반기 우리 경제의 최우선 목표는 ‘일자리를 늘리고, 격차를 줄이는, 완전한 위기 극복’”이라며 "정부 역량을 총동원해 11년 만에 4%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하고, 지난해의 고용 감소폭을 뛰어넘는 일자리 반등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올 하반기는 집단 면역과 일상 복귀 속에서 경제에서도 ‘더 빠르고 포용적인 회복과 도약’을 이뤄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2021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