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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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FTA INFO 카카오톡 채널 개설인천본부세관은 FTA를 활용하는 국내 수출입기업에 원산지 위험정보 및 관련 규정을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비대면 소통창구인 ‘인천본부세관 FTA INFO’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 원산지 위험정보 : 원산지 결정기준 불충족 등 FTA 협정세율 적용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FTA 혜택을 받지 못할 위험성이 있는 정보 이번 카카오톡 채널은 국내 수출입기업이 FTA관련 규정‧절차를 잘 알지 못해서 발생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접근성이 뛰어난 모바일을 통해 FTA 활용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 제공하고자 개설하였다. 인천본부세관은 이 채널을 통해 △관내 주요 수입물품의 위험정보 △수출입물품 검증시 유의 사항 △ FTA 법령정보 등을 한눈에 이해하기 쉽도록 이미지 형식으로 구성하여 7월 2일부터 주 1회 알림톡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FTA관련 각종 설명회·세미나 등 행사 안내와 더불어 애로사항을 수시로 청취하여 수출입기업이 안정적으로 FTA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채널은 카카오톡 앱을 실행 후 검색창에서 "인천본부세관 FTA INFO”를 입력하고 채널을 추가하는 간편한 방법으로 이용 가능하며, 채널을 추가하면 누구나 세관에서 제공하는 FTA관련 정보를 알림 톡으로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사진,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메시지를 발송하여 정보와 혜택을 전달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홈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이번 카카오톡 채널은 국내 수출입기업에게 FTA 활용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하고자 개설하였으며, 다양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소통창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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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전국은행연합회·시중은행 등과 무역금융 사기 방지 나서관세청(청장 임재현)은 금융감독원,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전국은행연합회 및 주요 시중 은행권 관계자와 6월 25일(금) 부산세관 대회의실에서 ‘무역금융 편취 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과 경제활력 제고 등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인 금융지원 대책을 악용해 무역금융을 편취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 정부는 2025년까지 20조원 이상 무역금융을 공급하고 특히, 중소․중견기업에는 1,500억 원 규모의 수출혁신 기금을 조성하기로 발표함 관세청은 최근 수출가격을 높게 조작해 발급받은 허위의 수출신고필증을 은행에 제출해 수출채권을 매각하거나, 이미 매각해 사용할 수 없는 수출신고필증 등 관련 무역서류를 위·변조해 은행에 매각하는 수법으로 무역금융을 편취한 일부 불량 기업들을 적발했으며, 적발과정에서 불량 기업들로부터 허위의 수출채권을 매입한 일부 은행은 해당 채권을 회수하지 못해 부도처리 되는 등 약 20억 원 상당의 피해를 본 사례를 확인했다. 이번 회의에서 무역금융편취 등 무역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논의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관세청은 특수무역거래를 악용한 무역금융사기 검거사례와 최근 개발 완료한 ‘무역금융사기 방지 시스템’에 대해 발표했으며, 무역보험공사는 무역금융편취 목적의 ‘사기수출 유형별 사례 및 위험관리 방안’을 소개했다. * 특수무역거래 : 중계(개)무역, 위‧수탁 가공무역 및 해외 인수도 수출입 등 참여 은행ㆍ기관들은 국내 실물거래 확인이 어려운 특수무역거래 등을 이용한 기업의 수출채권 매입 심사 시 은행 등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체 정보만으로는 신종 무역금융사기 범죄를 방지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공감하고, 향후 부실 수출채권 의심정보, 무역보험 사고정보 등을 관세청 등 관계기관과 상호 공유함으로써 무역금융사기 범죄 예방에 공동 대처하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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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가져관세청(청장 임재현)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전지방보훈청 함께 23일(수) 대전시 동구 판암동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고 최영호님의 부인 심옥규(86세) 여사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 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고 최영호님은 6.25와 월남전에 참전하셨으며, 파월 중 향년 35세에 전사 하였다. 임재현 청장은 유족의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리고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유공자 유족 자택에 직접 명패를 달아드릴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 한다”며 "우리 사회 전반에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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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모바일 「AEO QUIZ DAY」성료인천본부세관은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2021년 2분기 「AEO QUIZ DAY」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관내 ‘AEO 관리책임자의 실무 능력 향상과 기업 관심도 제고’를 위해 분기별로 시행하고 있으며, AEO 공인유지를 위해 필요한 전반적인 규정을 퀴즈 형식으로 실시하고 포상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분기부터는 참가자가 모바일 또는 PC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인 퀴즈앤을 도입하고 풍성한 경품을 마련하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관내 166社를 대상으로 진행된 ‘AEO QUIZ DAY’에 107社, 204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정답을 맞춘 참가자 중 총 4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하였으며, 참여업체 전원에게는 AM 협력도 점수를 부여하는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졌다. * AM 협력도: 기업상담전문관(AM)의 컨설팅, 정보제공, 관세행정 관련 참여도, 권고 및 시정요구 사항 등에 대한 업체의 협력 정도를 평가하여 점수로 반영한 것 뜨거운 관심 속에 치뤄진 이번 행사에서 최우수업체로 페더럴익스프레스, 우수 2社는 삼성디스플레이, 스카이브릿지, 장려 3社로는 현대자동차, 인지컨트롤스, AK웅진관세법인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피자 쿠폰(1社), 치킨 쿠폰(2社), 아이스크림 쿠폰(3社), 커피 쿠폰(34社) 등을 증정했다. 또한, 인천본부세관은 「AEO 카카오톡 채널 개설」(21. 6. 1.)이후 AEO 공인에 따른 혜택 및 관세행정의 최신 소식을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하는 등 AEO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 행사가 어려운 요즘, 비대면 채널 다원화를 통해 AEO와 소통의 장을 넓혀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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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인천세관 수출입 동향인천본부세관은 ’21년 5월 인천항 및 인천공항(이하 ‘인천세관’)을 통한 수출입 동향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 수출입 동향 > ’21년 5월 인천세관을 통한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4.7% 증가한 72억불, 수입액은 32.6% 증가한 151억불, 총 무역액은 29.9% 증가한 223억불(전국의 22.7%차지)을 기록했다. 인천항의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3.5% 증가한 26억불이며, 수입액은 27.1% 증가한 64억불, 총 무역액은 26.1% 증가한 90억불이고, 인천공항의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4% 증가한 46억불, 수입액은 36.8% 증가한 87억불, 총 무역액은 32.7% 증가한 133억불이다. <2021년 5월 인천세관 수출입 동향> [수 출] 인천세관을 통한 5월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4.7% 증가한 72억불로 전년에 비해 뚜렷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승용·화물차 및 자동차 부품의 수출이 전년 동월에 비해 크게 늘면서 수송장비(179.7%↑)의 수출 증가폭이 도드라졌으며, 철강제품(65.2%↑)의 수출도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 (품목별) 전기·전자제품(33.9억불) > 기계류·정밀기기(9.8억불) > 화공품(8.8억불) > 철강제품(4.4억불) > 수송장비(3.0억불) * ‘반도체’ 21.5억불 / 전체 수출액의 29.8% 차지 ▸ (국가별) 중국(21.5억불) > 아세안(14.6억불) > 미국(7.9억불) > 유럽(7.8억불) > 홍콩(6.3억불) > 일본(3.4억불) > 중남미(1.8억불) > 중동(1.5억불) [인천항] 인천항의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3.5% 증가한 26억불로, 전기·전자제품(19.6%↑) 및 수송장비(180.5%↑)의 수출이 크게 증가한 반면, 화공품(23.5%↓)의 수출은 감소하였다. ▸ (품목별) 전기·전자제품(5.7억불) > 기계류·정밀기기(4.4억불) >화공품(4.2억불) > 철강제품(2.3억불) > 수송장비(2.2억불) ▸ (국가별) 중국(8.5억불) > 아세안(6.8억불) > 미국(2.3억불)> 유럽(1.8억불) > 일본(1.1억불) > 중동(1.1억불) > 중남미(0.8억불) > 홍콩(0.6억불) ② [인천공항] 인천공항의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4% 증가한 46억불로, 주요 수출품목은 전기·전자제품(28.2억불)이며, 전년동기에 비해 16.4% 증가하였다. 또한, 기계류·정밀기기(21.6%↑), 철강제품(89.0%↑) 및 수송장비(177.5%↑)의 수출도 크게 증가하였다. ▸ (품목별) 전기·전자제품(28.2억불) > 기계류·정밀기기(5.5억불) > 화공품(4.6억불) > 철강제품(2.1억불) > 수송장비(0.8억불) ▸ (국가별) 중국(13.0억불) > 아세안(7.8억불) > 유럽(6.0억불) > 홍콩(5.7억불) > 미국(5.7억불)> 일본(2.3억불) > 중남미(1.0억불) > 중동(0.4억불) [수 입] 인천세관을 통한 5월 수입액은 전년동기대비 32.6% 증가한 151억불이며, ’21년 월별 수입액은 전년보다 23%〜37%가량 높은 수준이다. <인천세관 월별 수입액 추이> 주요 수입품목인 전기·전자기기(26.4%↑)뿐만 아니라, 기계류·정밀기기(11.8%↑), 화공품(31.8%↑), 연료(58.8%↑) 등 대부분의 품목이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품목별) 전기·전자기기(50.8억불*) > 기계류·정밀기기(23.9억불) > 화공품(13.0억불) > 연료(8.6억불) > 비철금속(5.0억불) > 철강재(4.2억불) * ‘반도체’ 21.6억불(비중 14.2%, 48.1%↑) / ‘정보통신기기’ 18.4억불(비중 12.1%, 12.3%↑) ▸ (국가별) 중국(48.2억불) > 유럽(23.1억불) > 아세안(20.1억불) > 미국(15.2억불) > 일본(10.3억불) > 중동(4.0억불) > 중남미(2.4억불) ① [인천항] 인천항의 수입액은 전년동기대비 27.1% 증가한 64억불로, 전기·전자기기(13.4%↑)가 가장 큰 비중(19.7%)을 차지했으며, 연료(58.8%↑) 및 비철금속(59.6↑)의 수입도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 (품목별) 전기ㆍ전자기기(12.6억불) > 연료(8.5억불) > 기계류·정밀기기(4.9억불) > 화공품(4.5억불) > 철강재(3.7억불) > 비철금속(2.6억불) ▸ (국가별) 중국(33.5억불) > 아세안(9.6억불) > 중동(3.6억불) > 미국(3.1억불) > 일본(2.8억불) > 중남미(1.5억불) > 유럽(1.1억불) ② [인천공항] 인천공항의 수입액은 전년동기대비 36.8% 증가한 87억불로, 특히 ‘반도체 및 정보통신기기’ 수입 증가에 기인한 전기·전자기기(36.6%↑)와 화공품(38.3%↑)의 수입 증가폭이 도드라졌다. ▸(품목별) 전기ㆍ전자기기(39.7억불) > 기계류·정밀기기(19억불) > 화공품(8.5억불) > 비철금속(2.4억불) > 철강재(0.5억불) ▸(국가별) 유럽(22.0억불) > 중국(14.7억불) > 미국(12.1억불) > 아세안(10.5억불) > 일본(7.5억불) > 중남미(0.9억불) > 중동(0.4억불) < 수출입 물동량 > ’21년 5월 인천세관을 통한 수출입 물동량(중량기준)은 전년동기대비 4.6% 증가한 674만톤으로 집계되어 전국의 8.3%를 차지하였으며, 그 중 수출 물동량은 122만톤으로 9.8% 감소한 반면, 수입 물동량은 8.4% 증가한 552만톤이다. 인천항을 통한 수출입 물동량(중량기준)은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한 647만톤이며, 수출 물동량은 12.8% 감소한 109만톤, 수입 물동량은 7.9% 증가한 538만톤으로 나타났다. 인천공항을 통한 수출입 물동량(중량기준)은 전년동기대비 29.5% 증가한 27만톤이며, 수출 물동량은 27.2% 증가한 13만톤, 수입 물동량은 31.7% 증가한 14만톤이었다. 한편, 인천항을 통한 컨테이너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동기대비 3.9% 증가한 29만TEU(전국 컨테이너 물동량의 11.0% 차지)로 집계되었고, 그 중 수출 물동량은 2.8% 증가한 14만TEU, 수입 물동량은 5.0% 증가한 15만TEU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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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명품 수요 증가에 편승한, 고가 시계 밀수 여행자 적발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윤식)은 최근 국내 명품 구매 수요 증가에 편승하여 신변과 여행자 휴대품에 은닉하는 방법으로 고가의 해외 유명 상표 시계 83점을 밀수입 하려던 외국인 여행자 2명과 국내 인수책 1명을 검거하고, 검찰에 불구속 고발하였다고 밝혔다. ▲파텍필립(1억3천만원) ▲오데마피게(1억4천만원) * 고발된 피의자들은 2021.3.23.과 5.4. 특정범죄가중처벌법(관세)으로 불구속 기소 전문가의 감정결과에 따르면, 이들이 밀수입한 시계 83점의 시중 판매가격은 33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그중 일부 제품은 개당 1억4천만원 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A씨 등 일당은 고급 시계를 수입할 때 부과되는 고액의 세금을 회피할 목적으로, 부피가 큰 시계 케이스는 국제 특송 화물이나 국제우편을 이용해 따로 반입하고, 시계 본체와 보증서만 신변과 가방 등에 은닉하여 직접 휴대 반입하는 방법으로 밀수입을 시도하였으나, 세관의 휴대품 검사 과정에서 적발 되었다. * 고가 시계 수입시 물품가격의 총 47.4% 제세 부과 : 관세 8% + 개별소비세 20% + 교육세6%(개별소비세의 30%) + 부가세(과세가격+관세‧개별소비세‧교육세의 10%) 이번에 적발된 밀수 수법을 보면, (신변 은닉) 시계 일부는 팔뚝에 착용하고 일부는 빈 공간이 있는 복대 속에 숨긴 후 팔뚝과 복대가 드러나지 않도록 펑퍼짐한 형태의 외투를 입어 은닉 (식품 위장) 초콜릿 봉지 속에 시계를 은닉하거나 영양제 통 속에 시계를 넣어 일반적인 여행자 휴대품으로 위장 (가방 은닉) 가방 가장 아래쪽에 시계를 넣고, 그 위에 가방바닥판을 올려 숨기는 방법이다. 인천본부세관은 최근 코로나로 인한 해외여행 제한으로 국내에서 고가 명품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밀수 차익을 노린 유사 범죄가 지속적으로 시도될 것으로 보인다며, 여행자 휴대품을 가장한 밀수입 행위를 비롯해 온라인 및 SNS를 통한 불법 해외 명품거래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보 분석을 실시하여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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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개청 138주년 기념식 개최인천본부세관은 6월 16일(수) 개청 138주년을 맞아 인천본부세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주요 간부와 최소한의 인원으로 간소하게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은 1883년 개청 이래 오늘날의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세관으로 발돋움하기까지 헌신한 선배님들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 놓여 있지만 모두가 맡은 바 책임을 다하여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 날 인천본부세관은 개청기념일을 맞아 타임캡슐 봉인행사도 함께 진행하였다. 타임캡슐에는 △관세공무원 제복 △직원들이 꿈꾸는 20년 후 나와 세관의 모습에 대한 소망 편지 △직원들이 추억하는 명장면 △기념앨범 △세관 업무관련 물품 및 홍보물 등 인천본부세관의 현재 모습과 기억을 담은 다양한 수장품이 봉인되었으며 20년 후인 2041년 개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본부세관은 개청기념일을 맞아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21개 유관업체와 우수성과 창출 직원에 대한 포상도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간소하게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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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무역인재 양성하여 「구인·구직 만남의 날」개최인천본부세관은 지난 11일(금) 인하대학교 미래인재개발원에서 인하대학교와 함께 청년 구직난 해소를 위한 채용박람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인천본부세관과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이 공동으로 운영한 ‘공항물류 실무인력 양성과정’ 수료생 15명에게 관세·물류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4월 19일부터 6월 7일까지 2개월간 총 198시간 과정으로, 수출입통관․하역 및 배차 관리․지게차 운전실습 등 실무교육 중심으로 운영 이 날 행사는 구인을 희망하는 관세법인, 물류기업 등 총 6개社가 참석하였으며, 효율적인 일자리 매칭을 위해 사전에 기업 채용 정보와 수료생 이력서 정보를 제공하여 미스매칭을 줄이고 맞춤형 면접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면접공간을 1기업 1룸으로 진행하여 기업-구직자의 소통을 극대화하고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에도 만전을 기하였다. 한편, 구인을 희망하였지만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물류·관세 관련 기업 5개社는 별도로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청년 취업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므로, 관·학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관세·물류 전문가로 성장하고 취업 기회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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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해상특송화물을 이용한 중국산 농산물 분산 반입 적발▲깐 녹두, 깐 팥, 땅콩, 서리태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윤식)은 인천항과 평택항으로 반입되는 해상특송화물을 통해 농산물을 반입하면서, 여러 명의 외국인 명의를 도용하여 소량의 자가소비용 물품으로 가장하는 방법으로,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중국산 농산물‧식품 12.4톤(시가 1억6천만원 상당)을 부정하게 감면 받아 수입한 농산물유통업자 2명을 적발하였다고 10일 밝혔다. 인천본부세관은 이들 중 부정 감면 받은 세액이 1억여원에 달하는 A씨를 검찰에 불구속 고발하였다. * 나머지 1명은 반입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어 통고처분할 예정 이들은 농산물 판매를 목적으로 위챗을 통해 일시에 주문하여 반입한 물품임에도, 중국의 공급자에게 제공 받은 외국인 명의와 허위의 수취주소‧전화번호를 이용하여 수십명의 개인에게 배송되는 특송화물인 것처럼 분산 반입하였다. 이후, 반입된 농산물이 자가소비용 물품으로 수입 통관이 완료되고, 국내 배송이 시작되면 물품의 최종 배송단계를 담당하는 수취 주소지의 지역 택배기사에게 연락하여 일괄 수령하는 방법으로 세관 감시망을 벗어나려는 치밀함을 보였다. 인천본부세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보따리상의 출입이 중단된 후, 해상특송화물을 통한 자가소비용 농산물의 반입이 증가함에 따라, 보따리상을 통해 반입되던 농산물이 해상특송화물로 반입되는 것으로 보고 특송화물 반입 정보를 분석하여 분산 반입 의심 정황을 포착하였다. 인천본부세관은 분산 반입으로 의심되는 화물의 국내 운송 경로를 추적하고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실제 물품의 수취인을 특정한 뒤 압수수색 등을 통해 증거를 확보하여 범죄 전모를 밝혀냈다. 인천본부세관은 앞으로 유사한 수법의 불법행위 발생에 대비하여 해상특송화물로 반입되는 농산물 등에 대한 우범성 분석을 한층 강화하고, 검사비율을 상향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자가소비용으로 가장하여 수입되는 판매용 농산물은 관세를 부정하게 감면 받을 뿐만 아니라, 식품의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만큼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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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1,700보루 밀수·유통한 외국인 ‘구속’국제특송 우편물을 이용해 담배를 밀수, 유통한 혐의를 받는 외국인이 세관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부산본부세관은 외국인 명의를 이용, 중국산 담배 1,700보루(시가 3천만원)를 밀수입한 혐의로 중국인 A씨(남, 37세)를 검거,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A씨는 특급우편물로 반입되는 자가 물품으로 가장, 담배를 밀수입해 메신저를 통해 주문하는 외국인들에게 택배로 발송, 유통한 혐의다. A씨는 특히 안정성이 확인되지 않은 담뱃잎을 같은 수법으로 중국에서 밀수한 후 직접 수제 담배를 만들어 판매하려 한 것으로도 조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세관은 국가정보원로부터 중국산 담배가 밀수입돼 유통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국제특급우편물 반입내역 분석 및 유통경로 탐문 등을 통해 A씨를 특정했다. 세관은 이후 잠복 및 추적 수사를 끝에 A씨가 밀수입한 담배를 보관하는 비밀 창고 3개를 발견하고 압수수색을 통해 밀수입된 담배를 확보하고 압수했다. A씨는 2014년 입국해 현재까지 외국인 등록 없이 불법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밀수입 등에 대한 형이 확정되는 데로 중국으로 강제 송환될 예정이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외국인들의 담배 수요는 줄지 않은 반면 코로나로 담배 반입경로인 보따리상의 출입이 감소, 밀수 유형이 다양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제우편물‧국제특송화물에 대한 정보 분석을 강화하고 국가정보원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강도 높은 단속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