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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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정책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여가부-전북도 MOU여성가족부는 오는 21일 청소년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전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새 정부 들어 여가부가 지방자치단체와 맺는 첫 번째 업무협약이다. 그동안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무주), 지방자치단체 청소년안전망팀(익산·부안) 운영 등 위기청소년 지원에 앞장서 온 전북도와 향후 정책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학교밖 청소년 신속통합지원체계 구축 및 위기 청소년 대상 맞춤형 지원강화’ 추진을 위해 협력해 나간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적 개최 협력, 청소년 디지털 체험활동 활성화, 호남권 디딤센터 건립 지원,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 강화 등 협력을 통해 위기 청소년에 대한 공적 보호·지원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여가부는 설명했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보다 촘촘하게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여가부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정책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지역 자원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지원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협약 내용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 세계에 우리 도를 알리는 한편,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밝게 성장해 국제적 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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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전국 도서에서 응급환자 연이어 발생▲해경이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통영해경) 주말 전국 도서지역에서 응급환자가 연이어 발생, 해경과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포항 북부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에 따르면 28일 오전 7시55분경 경북 죽도동 한 주택에서 만삭인 A씨가 ‘양수가 터져 애가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이라영 소방위·최재영 소방교·김백수 소방사 등이 현장에서 도착했을 당시 산모는 출산 예정일 2주일 전임에도 분만, 태반이 분출 안 된 상태였다. 대원들은 전문의의 지도를 받아 탯줄 절단 및 결찰과 함께 대반 마사지를 하며 태아 피부색 등을 확인한 결과 건강했고 산모 또한 건강해 산부인과로 이송했다. 이에 앞서 통영해양경찰서는 27일 오전 8시 30분경 경남 통영시 한산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을 급파, B씨(64년생, 남)를 이송했다. 해경은 B씨를 통영 항으로 신속하게 옮겨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대에 인계 병원으로 이송했다. B씨는 오른쪽 안면 경련과 함께 헛구역질이 나자 구조를 요청했다. 앞서 부안해양경찰서는 27일 오후 8시 10분경 전북 부안군 위도면 주민 C씨(70대, 남)가 갈비뼈 골절이 의심된다는 보건지소의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히 출동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거동이 불가한 C씨를 연안구조정에 태우고 상태를 살피며 신속하고 안전하게 격포 항으로 이송해 119구급대에 인계, 병원으로 이송하도록 도왔다. 오후 5시 47분경에는 위도면 식도에서 D씨(50대, 남)가 벌초 중 말벌에 쏘였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연안구조정을 급파, 위도 파장금항으로 이송해 보건지소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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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대한민국을 띄우다’…군산서 제3회 섬의 날 행사‘제3회 섬의 날’ 행사가 8일부터 14일까지 7일 동안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와 선유도 해수욕장 부근에서 펼쳐진다. ▲제3회 섬의 날 주요 행사장. 먼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전북도와 군산시에서 주관하는 올해 ‘섬의 날’ 기념식이 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섬, 대한민국을 띄우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섬의 날’은 정부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매년 8월 8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는 행사 기간동안 ‘섬 홍보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 곳에서는 섬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섬 관광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어린이 섬 그리기 대회와 다양한 경품 행사 등도 진행한다. 네이버쇼핑 ‘라이브커머스’에서는 매일 두 차례 섬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을 판매한다. 11일에는 한국섬진흥원에서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가, 12일에는 섬 주민들의 노래 솜씨를 뽐낼 수 있는 ‘섬 주민 가왕대전’이 펼쳐진다. 부행사장으로 운영하는 선유도 해수욕장 체험 부스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증강현실(AR) 놀이와 부채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프리마켓과 다양한 공연도 볼 수 있다. 특히 11일 저녁 6시에는 개그맨 박명수가 디제이 ‘지-팍(G-park)’으로 변모해 디제이 쇼를 진행하고, 13일 저녁 8시에는 선유도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불꽃·드론 쇼를 선보인다. 온라인과 방송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지난 26일부터 네이버 제페토 ‘가상의 섬’에서 미로 찾기, 보물찾기 등 다양한 게임과 함께 가상현실에서의 섬 체험을 할 수 있다. 아울러 방문 인증 사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번 여름 군산에 오시면 섬의 매력을 듬뿍 느끼고, 가족·친구들과 좋은 추억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살고 싶은 섬, 국민에게 사랑받는 섬’을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제4차 섬종합발전계획’을 통해 교육, 복지, 의료 등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시설 확충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이 계획은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총 1조 50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올해부터 5년간 섬 마을 4200세대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연료 공급을 위해 액화석유가스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행안부는 이번 ‘섬의 날’ 기념식에서 ‘섬 비전’을 발표하며 섬에 대한 지원을 지속 확충·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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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중이던 SUV 차량 모래사장에 ‘빠져’▲해경이 모래사장에 빠진 자동차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부안해경) 모래사장에 자동차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연홍식 부안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에 따르면 28일 새벽 0시 46분경 전북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서두터항 모래사장에 차량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부안해경은 즉시 구조세력을 출동시키는 한편 트랙터를 수배해 자동차를 안전지대로 이동시켰으며 이 사고로 인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연홍식 해양안전과장 "자동차가 바닷가로 진입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면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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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승선한 모터보트 암초에 떠밀려 ‘전복’▲해경이 전복된 모터보트 위에 있는 승선원들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부안해경) 4명이 승선, 레저 활동 중이던 모터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났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위정화 부안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장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경 전북 부안군 격포 항을 출항한 A호(승선원 4명)가 암초에 떠밀려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구조대, 연안구조정, 민간해양구조선을 급파, 승선원들을 구조하기 위한 작업을 벌였다. A호는 기상악화로 전복된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승선원들은 전복된 보트 위에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구조된 승선원들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복된 모터보트는 위도 파장금항으로 예인됐다. 위정화 과장은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양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 및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장비 등을 꼭 챙기고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사고 발생 시 즉시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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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 ‘현장행정’은 도민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지난 14일(목) 간부회의에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행정과 감염병 확산방지 총력대응, 여러 도정현안 등에 대한 대책을 주문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여름철 안전관리 대책, 농번기 농촌인력지원 추진상황, 전북형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준비, 농산물 통합마케팅 활성화, 지자체 신종감염병 방역 대응능력 향상 등 현안에 대해 중점토의가 이뤄졌다. 그 외에도 실국별 중요 협력사항과 더불어 현장행정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회의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현장행정 결과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민원사항의 적극해결을 주문하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과 더불어 감염병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현장행정 결과를 도민에 신속하게 알릴수 있도록 방문 후 1주일 이내에 건의사항에 대해 답변을 해주고, 기간이 걸리는 사항에 대해서는 그 이후에라도 설명해 주는 등 현장 민원사항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해결을 주문했다. 또한, 기업유치 노력과 더불어 현재 도내에 있는 기업들의 애로사항 을 적시에 해결하고, 성장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관련 프로그램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 19 재유행 상황에 대응해 감염병 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특히 고령층 비율이 높은 우리도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현재 중앙정부 각 부처에서 대통령 업무보고가 진행중이므로, 각 실국은 중앙부처 정책방향과 추진과제를 면밀히 분석하여 우리 전북의 도정 과제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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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 주차 차량 해상에 추락...1명 숨져▲군산 야미도 선착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이 바다에 추락, 1명이 숨졌다. (사진=군산해경) 선착장에 주차돼 있던 자동차가 해상에 추락,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광일 군산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장에 따르면 5일 오후 6시 24분경 전북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 선착장에서 차량이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새만금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차량 내부에 있던 A씨(55년생, 남)를 소방대와 구조해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해상에 추락한 자동차는 수중 바닥에 뒤집혀 있었고 익수자 A씨는 차량 뒷좌석에 있어 탈출이 어려웠던 것으로 조사됐다. 신광일 과장은 ‘큰소리가 나 확인해 보니 선착장에 주차됐던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해 있었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 과장은 "야미도 선착장은 레저를 즐기러 오는 낚시 객과 차박 객이 많다”며 "선착장을 이용하는 국민들은 차량 추락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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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국제공항 2029년 개항 목표…총사업비 8077억원새만금국제공항이 2029년 개항을 목표로 본격 사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새만금 지역 개발 촉진을 위한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을 30일 수립·고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조감도. 새만금국제공항은 200명이 탑승할 수 있는 항공기가 취항하는 국제공항이다.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총 사업비 8077억원을 투입해 2500m 길이의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은 2019년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선정된 이후 그해 11월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마쳤다. 2020년 6월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및 기본계획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관계기관 협의 등을 완료했다. 이후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안)’이 지난 22일 국토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한 항공정책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기본계획을 고시하게 됐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새만금국제공항에는 2500m 길이의 활주로와 항공기 5대가 주기할 수 있는 계류장, 1만 510㎡의 여객터미널, 750㎡의 화물터미널, 주차장, 항행안전시설 등이 설치된다. 국토부는 2028년까지 건설을 완료하고 시험운항 등 준비 절차를 거쳐 2029년에 새만금국제공항을 개항할 계획이다. 개항 30년차인 2058년 기준 연간 여객수요는 105만명, 화물 수요는 8000톤으로 예상된다.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위치도. 국토부는 제주 등 국내선뿐 아니라 일본·중국·동남아에 이르는 국제선까지 운항이 가능해 새만금 지역이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만금국제공항은 군 공항인 군산공항 서쪽으로 1.35km 떨어진 위치에서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민간공항이다. 국토부는 개항에 맞춰 군산공항에서 운영 중인 민항노선을 이전한 뒤 군산공항에 남게 되는 여객터미널, 주차장 등을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경재 국토부 신공항기획과장은 "지역건설업체 참여 의무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 공법 적용 등을 통한 친환경·탄소중립 공항 건설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새만금국제공항은 항만, 철도와 함께 새만금 지역의 육·해·공 물류 트라이포트를 구성하는 핵심 기반시설인 만큼 새만금 지역의 민간투자 유치 촉진, 전북권 경제활력 제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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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해상 7·8월 음주운항 끊이지 않아▲해경이 선박 관계자에 대한 음주 측정을 하고 있다. (사진=군산해경) 전북 군산지역 해상에서 음주운항이 끊이지 않아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실제로 최근 3년간 군산에서 음주운항 10건이 적발됐는데 3건은 여름 성수기인 7, 8월에 발생해 전체 단속 건수의 3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산해양경찰서가 7월1일부터 31일까지 어선, 수상레저기구, 다중이용선박 등을 대상으로 음주운항 특별단속에 나설 계획이어서 근절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해경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 휴가철인 7월 해상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해양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해경은 단속에 앞서 이달 말일까지 관내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전광판 표출,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한 홍보·계도를 실시해 음주운항 심리를 사전에 억제한 후 집중 단속을 펼친다. 특히 육상에서는 주요 출입항 시간대에 단속을 실시하고 해상에서는 지그재그로 운항하는 의심선박과 어선의 주요 조업지, 수상레저기구의 활동해역 등에서 집중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음주운항이 적발되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처벌한다. 단속기준은 혈중 알코올 농도 0.03% 이상이며 수치에 따라 최대 2년 이상 5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이와 관련 김장근 해양안전과장은 "해상에서의 음주운항은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음주운항 근절 캠페인 등 지속적인 계도, 홍보를 실시해 해상교통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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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 중이던 중국인 선원 해상 추락 ‘실종’▲해경이 해상에 추락 실종된 선원을 찾기 위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 (사진=군산해경)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선원 1명이 해상으로 추락,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32분경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방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호 중국인 선원 B씨(99년생, 남)가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구조작업 중이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헬기 등 가용 경력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해군 함정, 민간해양구조선 등과 함께 사고해역에서 수색을 벌이고 있다. 현지 기상은 북서풍이 초속 2~4m로 불고 파도는 1m로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