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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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화마를 이겨낸 보호수, 푸르름을 되찾다지난 3월 23일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 산 18번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소중한 산림 20만㎡가 잿더미로 변하였다. 또한 이 산불은 이 곳에 자생하던 수령 160년생의 보호수인 소나무에도 줄기와 뿌리가 그을리는 큰 피해를 입혔다.*보호수 지정 : 1985년3월21일 / 소나무(가슴높이 지름 90cm, 높이 6m) 강원도는 산불피해를 입은 보호수의 회복을 위하여 산불진화 다음날부터 매주 1회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수세가 약해진 소나무 줄기에 황토를 바르고, 소나무좀 등 천공성 해충의 2차 피해를 예방하였으며 가지치기, 영양제 주사(2회)를 실시하는 등 보호수의 건강회복을 위하여 다양한 조치를 취한 결과 현재 정상으로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4월 27일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에서 보호수에 대한 수세를 측정한 결과 현재 정상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새로운 잎이 돋아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외에도 강원도는 노목(老木), 거목(巨木), 희귀목(稀貴木) 등 보호가치가 있는 수목을 보호수로 지정(705본)하여 관리하고 있다. 금년에도 394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78본의 보호수에 대하여 외과수술, 수형유지, 주변정비, 영양공급 등 보호수 정비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박용식 강원도녹색국장은"이번 산불로부터 피해를 입은 보호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강원도내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보호수를 산림문화자원으로서 보호·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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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영금정 해맞이(바다) 정자 도색공사 추진속초시가 그간 단색으로 조성되어 있던 영금정 해맞이(바다) 정자에 전통방식의 도색공사를 추진한다. 1997년 동명동개발위원회 주관으로 최초 건립 후 속초시로 기부채납된 해맞이 정자와 보도교는, 지난 2017년 속초시에서 재공사와 함께 관광객 편의를 위한 엘리베이터를 추가 설치한 바 있다. 그동안 주간에는 아름다운 바다조망으로,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동명항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왔으나, 상대적으로 정자 자체는 갈색 단색으로 단조롭게 채색되어 아쉬움의 목소리가 많았다. 이번 공사는 4월말부터 2개월간 추진되며 도색방식은 모로단청 방식으로 일반적으로 정자, 사찰, 향교, 서원 등에 많이 쓰이며 금단청처럼 아주 복잡하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담백하면서 은근한 아름다움이 특징이다. 한희수 시 해양수산과장은"이번 도색공사를 통해 해맞이 정자가 완연한 정자의 형태로 완성됨은 물론, 언덕위의 정자형 전망대와 함께 쌍둥이 정자의 모습을 갖추게 됨으로써, 관광지로서의 가치가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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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방통위와 함께 지역방송 살리기에 나서강원도와 방송통신위원회는 강원지역방송사(KBS춘천총국, 춘천MBC, 원주MBC, MBC강원영동, G1방송)ㆍ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강원지역 방송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강원지역 재난 대응 및 방송 제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은 강원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지역방송 콘텐츠와,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역 재난정보 등을 지역민에게 제공하도록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지역방송사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 제작을 위한 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강원도민은 신속ㆍ정확한 재난정보와 함께 고품질의 지역밀착형 콘텐츠 등 지역시청자로서의 한층 향상된 권리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날,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역미디어 육성은 물론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한 재난정보 제공에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으며, 방통위원장는 오늘 협약이 지역방송이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마련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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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홍천, 삼척~강릉 등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확정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의 공청회를 개최하며 용문~홍천과 삼척~강릉 등이 포함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년) 초안을 발표하였다 국토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 43개 신규사업중 강원도권 신규사업으로 용문~홍천(광역철도)과 삼척~강릉, 원주 연결선, 동해신항선 등 4개사업이 반영되었고, 원주~춘천, 제천~삼척, 연천~월정리 사업이 추가검토 사업으로 반영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 신규사업 : 용문~홍천, 삼척~강릉, 동해신항선, 원주연결선 * 추가 검토사업 : 원주~춘천, 제천~삼척(복선), 연천~월정리 이에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환영 담화문을 발표하며 강원도민의 오랜 숙원 사업을 위해 큰 결정을 해주신 국토교통부 등 정부 관계자 여러분께 강원도민과 함께 감사드리며 열렬히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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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여성 후진 트럭에 부딪쳐 ‘부상’후진하던 트럭에 골반을 부딪쳐 부상을 입은 도서지역 응급환자가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울릉의료원에서 교통사고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대퇴부 골절 부상을 입은 A씨(50년생, 여)를 묵호항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울릉도 주민 A씨는 후진하는 트럭에 왼쪽 골반을 부딪치는 사고를 당해 119를 통해 울릉의료원에 내원,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아 이송을 요청했다. 당시 동해상에는 풍랑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헬기수송이 불가능해 경비함을 긴급 투입, 단정을 이용해 환자, 보호자, 의사 등 총 3명을 무사히 묵호항에 내려줬다. 곽윤희 과장은 "대퇴부골절 환자를 풍랑주의보 속에 이송, 환자를 안전하게 고정하고 동승 의사와 수시로 상태를 점검하며 신속하게 이송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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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한국기자협회, 가짜뉴스 배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강원도(최문순 지사)와 한국기자협회가 올바른 정보전달을 통한 공정 사회 조성, 도민들의 알권리 증진을 위하여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9일(금)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최문순 지사, 김동훈 한국 기자협회장, 이무헌 강원기자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가짜뉴스 배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매체 범람과 보도경쟁 과열로 대중들이 무분별한 정보에 노출되어 있는 언론환경에서 공공기관과 언론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마련된 자리로, 도는 투명한 행정 서비스 정보 공개, 기자의 정당한 취재·보도 적극 지원, 오보 방지를 위한 충분한 자료 제공 등에 협력하고 한국기자협회는 정확하고 공명정대한 기사 작성․보도,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통한 기자 작성 자제, 허위·조작 정보나 가짜뉴스 배격에 앞장서기로 했다.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은 "가짜뉴스는 언론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신뢰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한국기자협회는 이번 협약으로 언론의 사회 감시 기능과 국민의 알권리 확보에 소명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는 포스트코로나 대응과 미래성장 동력을 위한 다양한 현안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언론의 비판·제언 기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더 투명한 행정운영과 정보공개로 도정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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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2021 유휴공간 문화재생 기본구상방안 연구대상지 공모’최종 선정 !속초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1 유휴공간 문화재생 기본구상방안 연구 대상지공모’에 선정되었다. 유휴공간 문화재생 기본구상방안 연구대상지 공모사업은 보존가치가 높고 상징성과 지역성을 갖춘 유휴공간을 발굴하여 효율적 문화재생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고 유휴공간의 특성에 맞는 문화재생 기본구상방안을 도출하여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226개 기초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5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된 가운데, 속초시는 지역적·장소적 가치와 공간 시설의 현황, 사업지원 필요성 등의 타당성이 인정되어 선정되었다. 공모 대상지로 선정된 대포정수장은 1978년 건립 후 2005년까지 속초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던 물 생산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던 공간으로써, 현재 옛 정수장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문화재생 사업지로는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하여 대포정수장은 문화재생 사업성분석 및 문화재생 방향성도출, 공간 및 운영에 관한 기본구상방안 제시 등에 대한 연구용역이 진행되며 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상급기관 사업과의 연계를 통하여 대포정수장을 속초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단계적 리노베이션 할 계획이다. 장봉주 시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옛 정수장이 시민들을 위한 문화거점 활동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본다.”며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앞으로 속초시가 문화도시로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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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유관기관 합동 무단입산자 집중단속 나선다.속초시가 최근 봄철 산행인구 증가로 입산자 실화성 산불이 우려되고 있고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입산통제구역 무단출입, 산림 내 취사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4월 3일부터 4월 18일까지 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 양양국유림관리소와 합동으로 속초시 관내 주요 등산로 위주로 입산통제구역 무단출입, 인화물질 휴대, 산림 내 취사·흡연 행위 등을 단속하며 임차헬기와 산림드론을 투입하여 공중단속을 병행한다. 속초시는 지난 1월부터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비롯하여 산림 인접지역 마을 통장, 속초시 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산불예방 홍보 및 불법소각 계도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선규 시 공원녹지과장은"시민들께서는 산에서의 흡연 및 입산통제구역 무단출입과 농촌지역 불법소각행위를 절대 금지하도록 당부 드리면서 강원도, 산림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해 산불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효율적 진화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산불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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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구 밀집지역 불법 광고물 ‘난무’강원지역에 불법 광고물이 난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철저한 지도, 단속이 시급하다. 실제로 학교주변, 가로변, 상가지역 등 인구 밀집지역에 음란, 퇴폐성 광고물과 불법 설치된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벽보, 전단 등 유동광고물이 난무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가 도민의식 개선과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18개 시, 군과 합동으로 불법광고물 교차단속에 나서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단속은 강원도와 시・군 옥외광고물 담당자 40명이 단속반을 구성, 인접 3개 시·군을 1개 권역으로 해 6개 권역으로 나눠 동일 권역 내 3개 시, 군이 교차 단속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속 대상은 학교주변을 비롯해 가로변, 상가지역 등 인구 밀집지역에 설치된 음란·퇴폐 광고물과 불법 설치된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벽보, 전단 등 유동광고물 등이다. 교차 단속은 현장에서 불법 광고물을 적발하는 즉시 대상 시·군 담당자가 이를 정비하는 방식으로 실시되며 광고주에게 불법광고물 근절 안내문 배부 등 캠페인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도는 다량의 불법 광고물을 상습적으로 설치, 배포하는 광고주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도 시행해 불법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그간 교차 단속은 정례화 돼 제도적으로 정착됐으나 단속 즉시 정비가 이뤄지지 못한다는 개선 요구와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시행 주기를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했다. 이준호 건축과장은 "도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교차 단속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과 클린 강원을 위해 도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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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여성ㆍ아동 안심귀가를 위한 안심귀갓길 로고젝터 설치속초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약자인 여성‧아동 등의 야간통행 범죄예방과 불안감 해소를 위한 환경개선사업으로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로고젝터’를 설치했다. ‘로고젝터’는 렌즈에 홍보ㆍ안내ㆍ경고 등 다양한 문구와 이미지를 새겨 LED 조명을 이용해 벽이나 바닥에 투사하는 장치로 시각적 홍보 효과가 매우 뛰어나며, 보행자에게는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범죄 욕구를 미리 차단해 범죄예방 효과도 줄 수 있는 조명기구다. 속초시는 2019년에‘속초시 안심귀갓길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20년 12개소를 설치하였고 21년에도 12개를 설치 할 계획으로, 상반기 6개는 3월 설치를 완료하였다. 상반기 설치장소는 영랑동 1곳(양우아파트 인근), 동명동 1곳(시청 옆 원불교 뒷골목), 금호동 2곳(속초교육문화회관 뒤, 연풍사 인근), 교동 2곳(이편한마트 교동점 뒤골목) 이다. 속초시는 매년 대상지를 수요 조사하여 추가 설치 할 계획으로 야간 여성ㆍ아동등 사회적 약자의 야간 보행에 취약한 지역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김상희 시 가족지원과장은"본 사업추진으로 인해 야간통행 시 시야확보와 범죄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