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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여성 후진 트럭에 부딪쳐 ‘부상’

기사입력 202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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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이 후지하던 트럭에 부딪쳐 부상을 입은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속초해경)

    후진하던 트럭에 골반을 부딪쳐 부상을 입은 도서지역 응급환자가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울릉의료원에서 교통사고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대퇴부 골절 부상을 입은 A씨(50년생, 여)를 묵호항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울릉도 주민 A씨는 후진하는 트럭에 왼쪽 골반을 부딪치는 사고를 당해 119를 통해 울릉의료원에 내원,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아 이송을 요청했다.

    당시 동해상에는 풍랑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헬기수송이 불가능해 경비함을 긴급 투입, 단정을 이용해 환자, 보호자, 의사 등 총 3명을 무사히 묵호항에 내려줬다. 

    곽윤희 과장은 "대퇴부골절 환자를 풍랑주의보 속에 이송, 환자를 안전하게 고정하고 동승 의사와 수시로 상태를 점검하며 신속하게 이송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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