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춘천·사천·담양서 산불 잇따라 발생▲담양군 고서면 주산리 534번지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사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31일 강원 춘천, 경남 사천, 전남 담양에서 산불이 연이어 발생, 산림 및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2시 10분경 춘천시 남면 한덕리 159-2번지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화재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헬기 2대, 인력 47명(전문진화대 7, 예방진화대 30, 공무원 10)을 긴급 투입, 진화하고 화재원인 및 피래 면적을 조사 중이다. 또 낮 12시 44분경 사천시 고명면 초량리 산 9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헬기 2대를 투입, 진화했고 오전 3시 38분경 담양군 고서면 주산리 534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 20분여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은 인력 44명을 투입,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입산자 실화로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면적을 파악하는 한편 가해자를 추적, 사법처리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연휴기간 산림 인접지에서 소각, 성묘객들에 의한 묘지에서 소각, 산림 내 흡연 및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 입상 시 화기물 소지 등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의도치 않게 산불을 냈을 경우에도 실화자에게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만큼 산림 인접지에서 불 피우는 행위 등을 금지해 달라”라고 말했다. 고 과장은 또 "동절기 가뭄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로 사소한 불씨가 원인이 돼 큰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굉장이 높다”며 "산불 예방을 위해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의 소지를 자재해 달라”고 덧붙였다.
-
[종합] 군위·파주·춘천서 산불 연이어 발생▲군위군 의흥면 지호리 산 9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 및 소방에 의해 진화됐다. (사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30일(일) 경북 군위, 경기 파주, 강원 춘천에서 산불이 연이어 발생, 산림 및 소방에 의해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3시 23분경 군위군 의흥면 지호리 산 9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화재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헬기 3대와 인력 61명(전문진화대 36, 공무원 10, 소방 15)을 투입, 오후 4시 10분경에 진화를 완료하고 화재원인 및 피해 면적을 조사 중이다. 또 오후 1시 21분경 파주시 법원읍 대능리 산 73-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헬기 2대(지자체 1, 경기소방 1)와 인력 23명(공무원 5, 소방 18)을 동원,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산림 0.06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 면적을 파악 중이다. 앞서 오전 6시 21분경 춘천시 남면 가정리 1256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현장이 추운 날씨와 고압선 등이 있어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발생 초기 인력을 긴급 투입, 피해를 최소화했다. 산림당국은 피해 면적은 0.1ha로 추정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 예방을 위해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를 소지하거나 산림 인접지에서 농산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자제해 달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
포항 죽도동 사거리서 교통사고 발생24일(월) 오전 10시24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동 광장 사거리를 지나던 자동차에 상대방 차량의 브레이크 캘린더가 날아와 충격하는 사고가 발생, 1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고 있다. 포항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부상자 A씨는 좌측 어깨 통증 및 어지럼증, 메스꺼움을 호소하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 및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
윤상기 강원소방본부장, 대형공사장 안전지도 점검 나서윤상기 강원도소방본부장은 지난 21일 11시경 원주 제일풍경채 아파트 공사장을 방문하여 대형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지도 점검을 실시하였다. 최근 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및 춘천 푸르지오 공사장 화재 등 공사장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공사장 화재예방 및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추진하였다. 안전점검은 임시 소방시설 적정여부, 화기 취급시 주의사항 준수여부, 피난로 적정 확보 여부 및 공사장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과 안전수칙 준수에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강원소방본부는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형공사장과 연소확대 위험성이 높은 공사장을 대상으로 현지적응 훈련을 추진 중이며, 지난 18일부터 소방시설 공사장을 점검하여 입건 4건, 과태료 5건을 처분하는 등 공사장 안전관리도 한층 강화하였다. 윤상기 강원소방본부장은"화재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관계자의 안전관리체계 강화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 줄 것”을 당부했다.
-
등산 중이던 중학생 3명 길 잃어 ‘실종’▲119구급대원들이 등산을 하다 길을 잃은 중학생들을 찾기 위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 (사진=경주소방서) 등산을 하다 길을 잃은 중학생들이 119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경주소방서는 지난 18일 경북 경주시 외동읍 입실리 집 뒷산에서 등산을 하던 학생들이 길을 잃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중학생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4분경 ‘친구들과 집 뒷산에서 등산 중 길을 잃었다’는 신고를 접수, 소방대원 10명과 집 뒷산 및 GPS 위치를 중심으로 수색을 벌였다. 수색에 나선 경주119구조구급센터 소방대원(전종협, 안찬호, 박상준)들은 등반을 시작한 위치에서 500M 가량 떨어진 산 능선에서 조난자 3명을 발견, 집으로 귀가시켰다. 실종자 수색에 나섰던 대원들은 "학생들은 다친 부분은 없었다”며 "조난자 위치 파악이 어려운 상황에서 조난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큰 어려움 없이 구조했다” 고 말했다. 한창완 경주서장은 "중학생들이 별다른 피해 없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어 다행”이라면서 "어려운 상황에서 수색에 힘써준 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
상주 초산동 올폼 공장서 화재 발생▲119소방대원들이 상주 초산동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사진=상주소방서) 18일 오전 9시경 경북 상주시 초산동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상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굴절차를 포함한 11대와 출동대원 25명을 동원,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화재는 3층 높이 건물에 있던 나무더미에서 불이나 검은 연기가 발생했고 현장에 도착하기 전 올품공장 자체소방대원들이 초기 진화에 나섰다. 119소방대원들이 도착해 펌프 차와 굴절차 등을 이용해 위, 아래로 공격적 주수를 실시,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정화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 김미정 예방안전과장은 "자체 소방대의 초기 진화와 상주소방서의 빠른 출동 및 효율적인 진압이 없었다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
고령 월성·안동 고상리서 산불 잇따라▲고령 다산면 월성리 산39번지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 및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 중이다. (사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경북 고령과 안동에서 산불이 연이어 발생, 산림당국이 진화했거나 중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9일 밤 1시 38분경 고령군 다산면 월성리 산39번지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인력 59명(전문진화대 29, 산림공무원 5, 소방 17명, 기타 8)을 긴급 투입,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 현장의 기상 상황은 남남동풍 1m/s의 바람이 불고 있다. 또 18일 낮 12시 46분경 안동시 남후면 고상리 59번지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헬기 2대와 인력 79명(특수진화대 20, 전문진화대 20, 산림공무원 15, 소방 24명)을 동원,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인근 주택 시설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불로 비화돼 산림 약 0.02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현장 조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 면적 등을 파악하고 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진화 인원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고 과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산림 안팎에서 화기 취급에 주의하는 한편 산불 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거듭 당부했다.
-
주문진 부두에 계류 중이던 어선서 화재 발생▲강릉 주문진항 부두에 계류 중인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 해경과 소방에 의해 진화됐다. (사진=속초해양경찰서) 부두에 계류 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18일 오후 5시경 강원도 강릉 주문진항 위판장 앞 부두에 계류 중인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주문진파출소 경찰관이 정박 중인 A호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동시에 인근 어선 선장의 신고를 접수, 즉시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켰다. 신고를 받고 화재 현장에 출동한 연안구조정은 소화포를 이용, 신속하게 진화작업을 시작했으며 주변 선박을 대상으로 화재 확산 등 대피를 유도해 피해 확산을 막았다. 화재 선박은 오후 5시 50분경 해경과 소방에 의해 진화됐다. 해경은 인명피해, 해양오염, 침수 등 위험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 정래천 경비구조과장은 "선주, 선장 등 선박 관계자들은 동절기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선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
포항 해상서 익수자·요트 표류사고 발생▲포항 흥해읍 용한1리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다 바다에 추락한 A씨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사진=포항해경) 16일 익수자 발생 및 요트 표류사고 등 해양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6분쯤 경북 포항시 복구 흥해읍 용한1리 해변에서 서핑 객 A씨(20대, 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A씨가 파도에 밀려 테트라포드에 앉아있는 것을 발견, 구조했다. A씨는 서핑 중 체력이 떨어져 물에서 빠져 나오기 어려웠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밤 10시 30분쯤 포항구항 북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귀항하고 있는 B요트(승선원 2명)가 시동이 걸리지 않아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즉시 출동, 구조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요트를 포항 계류장으로 예인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정무원 과장은"무리한 서핑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기관고장 및 시동 불가로 인해 표류사고 발생 시에 2차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사전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
구미 장천·창녕 성산서 산불 잇따라▲구미 장천면 여남리 986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사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경북 구미와 경남 창녕에서 산불이 연이어 발생, 산림 및 소방에 의해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4일 오전 11시 52분경 구미시 장천면 여남리 986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헬기 2대(지자체 2)와 인력 92명(특수진화대 12, 전문진화대 30, 산림공무원 30, 소방 20)을 투입, 진화작업을 벌였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을 파악 중이다. 아울러 산불 가해자를 추적, 사법처리 등의 조치할 계획이다. 산림당국은 또 12일 오전 2시 36분경 창녕군 성산면 대산리 산52 일원에서 산불이 재 발생, 11시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산불 재 발화 원인은 10일 불이 발생한 장소에서 토양 속에 불씨가 남아있다 바람에 재 발화돼 산림당국은 헬기 18대(산림청 10, 지자체 6, 소방 2)와 인력 343명을 투입, 진화작업을 벌였다. 산림당국은 매서운 한파와 암석지대 등 악조건 속에 지상인력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진화대원들의 총력대응으로 안전하게 진화할 수 있었다. 산림당국은 화재원인 및 피해 면적을 조사 중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 위험이 높다”면서 "산림 안팎에서 화기 취급에 주의하고 산불 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
사적모임 등 대구 방역수칙 위반 ‘기승’▲대구지역에서 코로나 방역수칙 위반 행위가 기승을 부려 감염 병 확산이 우려된다. 사적모임 등 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행위가 기승을 부려 감염 병 확산이 우려된다. 실제로 대구시는 군·구 위생부서, 대구경찰청과 단속을 벌여 운영시간 제한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혐의로 57명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유흥주점, 식당·카페 및 목욕장 등 2,640개소를 점검, 12개소를 적발, 운영시간 제한을 위반한 6개소(유흥주점 4, 일반음식점 1,목욕장 1)의 위반자(종사자·이용자) 57명은 형사고발했다. 또 출입자 명부 관리 부적절,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방역수칙을 위반한 6개소(목욕장 1, 일반음식점 3, 휴게음식점 1, 게임제공 1)는 과태료 150만원과 운영중단 10일의 행정조치를 취했다. 이번 점검은 상습·고질적 민원발생 유흥시설과 다중이용밀집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운영시간 제한(21시~05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방역패스 이행 여부 등의 방역수칙을 중점 점검했다. 시는 최근 오미크론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만큼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주한미군이 많이 이용하는 동성로, 캠프워커 일대와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위생업소 240여 개소에 대해 16일까지 점검한다. 김흥준 위생정책과장은 "대부분의 영업자와 이용자는 방역수칙을 지키고자 애쓰고 있으나 일부 업소가 지키지 않고 있다”며 "상습·고질적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
갯바위서 낚시하던 남·여 바다에 ‘추락’▲영덕 사진2리항 갯바위에서 낚시 중 해상에 추락한 익수자 2명이 해경에 구조됐다. (사진=울진해경)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바다에 추락한 남, 여가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울진해양경찰서는 10일(월) 오전 11시 30분께 경북 영덕군 사진2리항 갯바위서 낚시 중 해상에 추락한 익수자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11시 10분경 익명의 신고자로부터 사람 2명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를 경유해 울진해경 상황실로 접수됐다. 해경은 강구파출소·축산파출소 연안구조정, 경비함정을 급파, 구조작업을 벌여 각 29분, 34분께 익수자 2명을(남 49년생, 여 51년생) 구조했다. 구조된 익수자들은 의식이 없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곧바로 119구급차에 인계했다. 익수자 중 남성은 위․아래 속옷과 양말만 착용한 상태였다. 갯바위에서 남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모자와 상, 하의 1벌, 낚시 대 2대가 발견됐다. 해경은 신고자 및 목격자 대상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 류한기 기획운영과장은 "겨울철 갯바위 및 T테트라포트는 표면에 물이끼 및 살얼음이 얼어있어 매우 위험하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포항 철미산 산책로 인근서 산불 발생10일(월) 오전 4시20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철미산 산책로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잡목 15그루와 잡풀 67㎡가 소실됐다. 이 날 새마을정원에서 운동 중이던 주민이 산책로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 119에 신고해 포항 북부소방서는 인력 22명, 차량 8대를 동원,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
대구오페라하우스, 신년 첫 시즌 기획 공연 ‘오페레타 박쥐’ 무대 선봬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재단 최초의 시즌제를 시작하는 2022년 시즌 첫 기획 공연으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유쾌한 오페레타 ‘박쥐 Die Fledermaus’를 총 6회 무대에 올린다고 7일 밝혔다. ◇2022년을 희망차게 열어줄 유쾌한 오페레타, 박쥐 오페레타 ‘박쥐’는 유럽 및 전 세계 오페라 극장들의 연말연시 단골 레퍼토리로, 세계의 클래식 애호가들이 연말연시에 가장 기대하는 작품 중 하나다. ‘오페레타 Operetta’는 작은 오페라라고도 하며, 일반적인 오페라에 비해 오락적인 요소가 풍부하다. 오페라는 대사를 포함해 작품 전체가 음악으로 작곡돼 있지만, 오페레타는 노래와 노래 사이에 뮤지컬처럼 대사가 있어 연출에 따라 얼마든지 변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오페레타 박쥐는 바람둥이 남작 아이젠슈타인과 그의 아내 로잘린데, 그리고 그들의 하녀 아델레, 아이젠슈타인을 골탕 먹이기 위해 무도회를 연 팔케 박사 등이 벌이는 한바탕 소동을 내용으로 한다. 단일 연주곡으로도 유명한 ‘서곡’을 시작으로, ‘친애하는 후작님 Mein Herr Marquis’, ‘고향의 노래여-차르다슈 Klänge der Heimat’, ‘내가 순진한 시골 처녀를 연기할 때(Spiel ich die Unschuld vom Lande)’ 등 아리아들이 특히 유명하다. ◇원어로 만나는 오리지널 작품의 묘미… 지역 최고의 성악가 총출동 김봉미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오페라 ‘레드 슈즈’, ‘라 보엠’, ‘로미오와 줄리엣’ 등으로 유명한 연출가 표현진이 연출을 맡은 이번 오페레타 박쥐는 1800년대 원작의 시대적 배경을 바탕에 두고 현대적인 해석을 가미해 완전히 새로운 무대와 의상, 연출을 선보인다. 특히 대사를 우리말로 각색하지 않고 독일어 대사를 그대로 사용해 원작의 위트 넘치는 유머를 그대로 살렸으며, 역동적인 춤과 코믹한 연기로 관객들을 더욱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년 오페레타 박쥐는 지역 출신 대표 성악가 27명을 기용해 총 6회 공연될 예정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예술계에 활기를 더하는 것은 물론 관객들에게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로잘린데 역에는 소프라노 류진교, 오희진, 박유리가, 아이젠슈타인 역에는 테너 김성빈, 강현수, 최호업이, 팔케 역에는 방성택, 박찬일, 허호 등 전국을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실력파 음악가들이 대거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선사하며, 여기에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단체인 디오오케스트라와 대구오페라콰이어의 연주가 함께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신년 오페레타 박쥐는 만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2만원에서 7만원까지로 다양하다. 온라인 예매는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인터파크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전화로 할 수 있다.
-
춘천 동면 장학리 산 30-3 일원서 산불 발생▲춘천 동면 장학리 산 30-3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사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4일 오전 10시 15분경 강원 춘천시 동면 장학리 산 30-3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인력 75명(특수진화대 2명, 전문진화대 15명, 공무원 27명, 소방 16명, 경찰 15명)을 투입, 진화했다고 밝혔다. 산불 현장의 기상 상황은 서북서풍, 풍속 1m/s의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피해 면적은 약 0.2ha이며 산림당국은 화재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 위험이 높다”면서 "산림 안팎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해 달라”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경북 영덕읍 화수리 897 일원서 산불 발생▲진화대원들이 영덕 영덕읍 화수리 897-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사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4일 밤 2시 34분경 경북 영덕군 영덕읍 화수리 897-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날 화재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인력 53명(산불전문진화대 23명, 산림공무원 20명, 소방 10명)을 긴급 투입, 3시 26분경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인근 도로에서 담뱃불에 의해 발생한 화재가 인근 산으로 옮겨 붙으면서 산불로 비화된 것으로 보고 현장 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파악 중이다. 또 산불 가해자를 추적해 사법처리 등의 초치를 취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불이 재 발화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이라도 가해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어 산림 주변에서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 사용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
포항 북구 죽도동 한 원룸서 화재 발생2일 밤 3시1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동 한 원룸에서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포항 북부소방서는 신고즉시 119소방대원 및 장비를 동원, 원룸 안에 있던 사람들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화재를 진화, 인명피해를 막았다. 이 화재로 소방서 추산 4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
대구 방역수칙 위반 행위 끊이지 않아▲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 영업을 하다 대구시에 적발된 업소 내부 (사진=대구시) 운영시간제한 등 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행위가 끊이지 않아 감염 병 확산이 우려된다. 실제로 대구시는 군·구 위생부서, 대구경찰청과 합동 단속을 벌여 운영시간 제한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방역수칙을 위반한 혐의로 31명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유흥주점, 식당·카페 등 256개소 점검한 결과 3개소를 적발해 운영시간제한을 위반한 유흥주점 2개소의 위반자(종사자·이용자) 31명에 대해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또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위반한 식당·카페 1개소는 과태료 150만원 및 운영중단 10일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단속반은 9개 반 39명으로 구성, 운영됐다. 점검반은 상습·고질적 민원발생 유흥시설과 다중이용밀집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운영시간 제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방역패스 이행 여부 등 중대 방역수칙에 대해 이뤄졌다. 시는 앞서 지난 23일에는 관·경 특별합동단속을 벌여 방역수칙을 위반한 7명을 적발한 바 있으며 1월 9일까지 음식점(주점) 등에 대한 방역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영 시민건강국장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감안할 때 결코 방심해서는 안 된다”며 "자영업자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금 불법 업소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
영업시간 위반 유흥업소 2개소 9명 ‘덜미’▲춘천경찰서 로고 코로나19 영업시간 제한을 위반, 영업을 한 유흥업소들이 경찰에 적발돼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춘천경찰서는 28일 밤 10시경 운영시간 제한 명령을 위반하고 몰래 영업을 한 혐의로 유흥주점 2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춘천서에 따르면 이들 업소는 간판과 음향기기를 끈 채 입장시킨 손님에게 주류 판매·유흥접객행위만 하는 방식으로 영업을 한 혐의다. 현재 강원도 행정명령으로 춘천시내 유흥시설은 21시~05시까지 운영시간이 제한됨에 따라 업주 등 9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춘천서는 적발된 업주·종업원·손님 등 9명을 춘천시청에 통보했다. 또 앞으로도 유흥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해 위반사실 적발 시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
대구 동구 평광동 산 257 일원서 산불 발생▲대구 평광동 산 257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당국 진화대원들에 의해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사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29일(수) 밤 3시 59분경 대구시 동구 평광동 산 257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당국에 의해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인력 114명(산불전문진화대 18명, 산림공무원 39명, 소방 57명)을 긴급 투입해 5시 40분경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처음 화재가 발생, 산불로 번져 산림 0.23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을 파악하는 한편 가해자 검거에 나섰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이 야간에 발생, 현장 파악이 제한되고 현장 진입로가 좁아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원들의 빠른 대처로 신속히 진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가해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어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 시 화기 사용을 삼가 달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
대구 동구 평광동 산 257 일원서 산불 발생▲대구 평광동 산 257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당국 진화대원들에 의해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사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29일(수) 밤 3시 59분경 대구시 동구 평광동 산 257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당국에 의해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인력 114명(산불전문진화대 18명, 산림공무원 39명, 소방 57명)을 긴급 투입해 5시 40분경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처음 화재가 발생, 산불로 번져 산림 0.23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을 파악하는 한편 가해자 검거에 나섰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이 야간에 발생, 현장 파악이 제한되고 현장 진입로가 좁아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원들의 빠른 대처로 신속히 진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가해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어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 시 화기 사용을 삼가 달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
춘천 가일리 산 18 일원서 산불 발생29일(수) 밤 2시 42분경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가일리 산18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진화중이다. 산림당국은 인력 60명(산불전문진화대 27명, 산림공무원 3명, 소방 30명)을 긴급 투입,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 현장의 기상상황은 남남서풍, 풍속 0.2m/s로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포항 하옥리·죽도동서 화재 잇따라경북 포항시 죽장면과 죽도동 주택 및 상가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포항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26일 밤 1시59분경 하옥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장비 11대, 인력 30명을 동원, 진화했다. 또 25일 밤 11시12분경 죽도동 한 상자에서 화재가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장비 9대, 인력 23명을 동원,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
정선 화암면 몰운리 산 68 일원서 산불 발생▲산불진화 헬기가 물을 투하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사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25일 오후 1시 3분경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몰운리 산 68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산불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헬기 2대(산림청 1, 강원소방 1) 및 인력 89명(특수진화대 4명, 전문진화대 35명, 산림공무원 9명, 소방 41명)을 신속히 투입, 오후 3시 05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야산 정상 부근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 약 0.04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 및 피해 면적을 파악하는 한편 가해자를 추적, 사법처리 등의 초치를 취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가해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어 입산 시 화기 사용을 삼가 달라”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강원 영동해상 폭설로 어선 침수·침몰 속출▲영동지역에 많은 폭설이 내리면서 어선 침수 등 피해가 속출했다. (사진=속초해경) 강원도 영동지역 해상에 많은 폭설이 내리면서 어선 침수 등 피해가 속출, 해경이 제설작업에 나섰다. 속초해양경찰서는 25일 영동에 50㎝ 이상의 폭설이 내려 어선이 침수, 침몰되는 피해가 속출, 제설작업 및 오일펜스 설치, 에어벤트 봉쇄 등 민·관이 총력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현재까지 신고 된 어선 피해는 침수 10척, 침몰 1척 등 11척이며 A호는 기름유출 방지를 위해 구조대가 입수, 에어벤트를 봉쇄하고 위치표시 부이를 설치했다. 또한 남해, 영진 선적 침수 선박 주변에 미량의 기름이 유출돼 어촌계와 합동으로 오일펜스 설치, 유흡착포 이용 방제 작업을 벌였으며 소형어선 피해 예방을 위해 제설작업 활동도 함께 펼쳤다. 곽윤희 기획운영과장은 "어업인들의 추가 피해상황 여부를 확인 중”이라며 "어업인들은 어선 제설작업 시 결빙에 따른 해상추락 등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최대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