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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부산과 '우중 혈투' 끝에 귀중한 승점 1점▲부산교통공사 이민우(왼쪽)와 강릉시민축구단 크리스챤(오른쪽)이 공 다툼을 벌이고 있다. 강릉시민축구단이 부산교통공사 원정에서 혈투 끝에 귀중한 승점 1점을 따냈다. 김도근 감독이 이끄는 강릉시민축구단은 5일 부산아시아드 보조구장에서 열린 2022 K3리그 15라운드 경기에서 부산교통공사와 1-1로 비겼다. 90분 내내 쏟아진 폭우 속에서 선제골은 홈팀 부산교통공사의 몫이었다. 전반 39분 먼 거리에서 신영준이 시도한 강력한 왼발 프리킥이 크로스바와 상대 골키퍼를 맞고 골망을 갈랐다. 이 골로 15경기 8골을 기록한 신영준은 이창훈(시흥시민축구단)과 함께 득점 순위 공동선두에 올랐다. 강릉은 반격을 시도했지만, 후반 16분과 42분 연이어 퇴장 선수가 나오면서 9대11로 싸워야 하는 수적 열세에 빠졌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공격을 시도한 끝에 후반 38분 차승현의 패스를 받은 백승우가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리그 1, 2위를 달리던 창원시청축구단과 시흥시민축구단은 나란히 해트트릭을 허용해 중하위권 팀에 일격을 당했다. 창원시청은 청주FC 한승욱에게 전반에만 3골을 내줘 2-3으로 패했다. 울산시민축구단과 맞붙은 시흥시민축구단은 구종욱의 해트트릭을 막지 못해 3-4로 패했다. K4리그에서는 고양KH가 전민광의 결승 골로 강원FC를 3-2로 꺾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전북현대 B팀은 인천남동축구단과 총 6골이 터지는 난타전 끝에 후반 추가시간 터진 이준호의 득점으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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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남성 낚시 줄에 걸려 강릉 바다에 ‘추락’▲해경이 낚시 줄에 걸려 바다에 추락한 남성을 구조,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사진=동해해경) 낚시 줄에 걸려 바다에 추락한 6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동해해양경찰서는 1일(수) 낮 12시경 강원도 강릉시 강릉항 항내에서 낚시 줄에 걸려 바다에 빠진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63년생, 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강릉파출소 직원이 도보 순찰을 하던 중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소리를 듣고 즉시 파출소에 상황을 알렸고 또 다른 대원은 맨몸으로 입수, A씨를 구조했다. 당시 A씨는 바지선 밑으로 밀려들어가는 상황으로 자칫 위험에 처할 뻔했다. A씨는 경미한 타박상 및 약간의 추위를 호소했으나 건강상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귀가시켰다. 이와 관련 동해해경 관계자는 "순찰 중이던 대원들의 빠른 대처로 익수자를 무사히 구조해 다행”이라면서 "항·포구 주변은 미끄럽고 위험해 항상 조심해야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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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 주변 걷던 40대 남성 바다에 ‘추락’30일 밤 9시 26분쯤 경북 경주시 감포항 방파제 앞 해상에 사람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포항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신고자로부터 사람이 물에 빠져 밧줄에 매달린 채로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즉시 출동, A씨(40대, 남)를 구조했다. A씨는 구조당시 저 체온 증을 호소, 응급처치 후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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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청하면 신흥리 야산서 산불 발생27일 오후 4시52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신흥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3,580천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신고자에 따르면 퇴근 중 타닥타닥 소리가 들려 확인한 결과 공장 뒤편 대나무 숲에서 불길이 올라오는 것을 인지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북부소방서는 차량 16대(소방펌프차 3, 물탱크 3, 고가차 1, 구조차 1, 구급차 1, 헬기 1, 기타6)를 동원,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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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청하면 신흥리 야산서 산불 발생27일 오후 4시52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신흥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3,580천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신고자에 따르면 퇴근 중 타닥타닥 소리가 들려 확인한 결과 공장 뒤편 대나무 숲에서 불길이 올라오는 것을 인지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북부소방서는 차량 16대(소방펌프차 3, 물탱크 3, 고가차 1, 구조차 1, 구급차 1, 헬기 1, 기타6)를 동원,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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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상 해양 안전 위협 불법 행위 ‘기승’▲해경이 선박 관계자에 대한 음주 측정을 하고 있다. (사진=동해해경) 과적·과승 등 동해해상에서 해양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불법 행위가 기승을 부려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실제로 동해해양경찰서는 2월 14일부터 5월 20일까지 해양안전 저해 사범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여 26건을 적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안전저해 행위에 대한 계도·단속과 해양사고의 개연성 높은 유형을 위주로 집중 이뤄졌다. 단속에서 자칫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해양사고 개연성이 높은 21건을 적발하고 개인 부주의 등 경미한 사범 5건은 현장계도 조치했다. 적발 사항은 선박의 과적·과승 7건, 항행구역 위반 1건, 안전검사 미 수검 4건, 무역항 항계 내 어로 8건, 구명조끼 미착용 등 기타 6건 등 안전 분야다. 해경은 특별단속 기간 중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어선 등 안전검사 미 수검 현황을 공유 등 해양안전 분야에 대한 단속을 강화했다. 강우형 과장은 "행락객 증가 및 해상 공사에 따라 선박 사고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해양안전과 직결되는 범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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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 튜닝 등 대구지역 불법 자동차 ‘기승’▲등화장치 불법 설치 자동차 (사진=대구시) 소음방지장치 무단 변경 등 대구지역에 불법 자동차가 버젓이 도로를 활보, 각종 교통사고가 우려된다. 이런 가운데 대구시가 6월 8일까지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에서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무단튜닝 등 불법 자동차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서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단속은 군·구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등과 합동으로 이뤄지며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 튜닝을 비롯해 안전기준 위반 및 등록번호판 위반 자동차 등이다. 불법 튜닝 사례는 전조등 임의 변경, 소음방지장치 임의 변경, 차체 너비 또는 높이 초과, 밴형 화물차 격벽 제거 또는 좌석 설치, 화물차 물품적재장치 변경 등이다. 안전기준 위반 사례는 철재 범퍼가드 설치, 등화장치 불법 교체 및 색상을 임의로 변경, 화물자동차 안전판 규격 미달 또는 후부반사판 미 부착 등이 단속 대상이다. 또 번호판 위반 사례는 꺾기번호판, 자동 스크린가드 설치 등 고의로 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하게 한 경우와 등록번호판 훼손 및 가림, 봉인 탈락 등이다. 단속에서 적발되면 불법 튜닝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임시검사 명령, 안전기준 위반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과 원상복구 명령이 내려진다. 특히 고의로 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하게 한 경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번호판 훼손 및 가림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된다. 최영호 교통국장은 "불법 자동차는 운전자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교통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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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상서 화재·응급환자 연이어 발생▲대보 항 어구 보관 장소에서 화재가 발생, 해경 및 소방에 의해 진화됐다. (사진=포항해경) 주말 경북 포항지역 해상에서 화재사고 및 응급환자가 연이어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호미곶 물양장 화재 및 경주시 나정항 방파제 응급환자 발생 등의 사고에 대한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수습했다고 22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7분쯤 나정항 외측 방파제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원들을 출동시켜 A씨(40대, 남)를 구조했다. 감포파출소 구조대원들은 육상으로 접근이 불가해 수상오토바이 구조보드를 이용, 응급환자 A씨를 구조해 나정 항에 입항, 대기하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는 일행과 낚시 중 발을 헛디뎌 움직이지 못하게 돼 신고했다. 또 21일 밤 10시 57분쯤 대보 항 어구 보관 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호미곶파출소 대원들은 차단기를 차단시키고 소화기를 이용, 진화했다. 추가화재 및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어 도착한 119에 상황을 인계했다. 이와 관련 정무원 기획운영과장은 "바다를 찾는 행락객 및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취약해역 관리 및 사고 예방을 위한 해상 순찰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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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 주변 걷던 40대 남성 물량장에 '추락'▲해경에 넘어지면서 물량장에 추락한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포항해경) 항구 주변을 걷던 40대 남성이 넘어져 물량장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8일 밤 10시 58분쯤 경북 경주시 감포항에 사람이 바다에 빠져 밧줄을 잡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40대, 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날 구조세력을 급파했고 현장에 도착한 감포파출소 수상오토바이가 익수자 A씨를 발견하고 구조보드를 이용, 접근해 A씨를 구조해 육상으로 끌어올렸다. 해경은 A씨가 저체온증을 호소해 담요 등으로 보온조치 했고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A씨는 넘어지면서 감포항 물양장에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무원 과장은 "야간에는 잘 보이지 않는 구조물에 걸리거나 발을 헛디뎌 넘어져 해상에 추락할 수 있다”면서 "안전을 위해 주변을 잘 살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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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동항 해상서 조업하던 어선서 화재15일 오전 7시 35분경 경북 울진 죽변 사동항 동방 4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연안자망 어선 A호(7.93톤, 승선원 2명)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은 울진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급파, 화재를 진압 중이고 승선원 2명은 모두 구조해 생명에는 지장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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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중이던 승용차 건물 점포로 돌진15일 오전 8시47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동(중흥로 239) 고속버스터미널 인근 상가로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 7명이 부상을 입었다. 포항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점포 안에 있던 3명이 부상을 입어 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됐고 승용차 안에 있던 4명이 경상을 입었으나 병원 진료를 거부해 귀가시켰다. 사고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즉시 소방관 20명과 소방차 7대를 투입, 인명구조 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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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승선 조업 중이던 어선 기관 고장 ‘표류’▲해경이 표류 중인 어선을 구조, 예인하고 있다. (사진=울진해경) 조업 중이던 자망 어선이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0일 밤 7시 15분께 경북 강구면 삼사 동방 해상에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인 어선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즉시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켜 승선원들과 선체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민간 구조선을 동원, 안전 관리를 통해 A호(승선원 4명)를 구조, 강구 항으로 예인했다. 권경태 과장은 "선박이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게 되면 좌초·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출항 전 안전 상태 및 장비를 철저히 점검해 달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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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임원항 방파제서 추락사고 잇따라강원도 대진항과 임원항 방파제에서 추락사고가 연이어 발생,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후 2시 28분경 삼척시 대진항 방파제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삼척파출소 육상순찰팀을 급파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육상순찰팀은 머리에 상처를 입고 방파제 위로 올라와 있는 A씨를 발견하고 크레인 등을 이용해 소방과 합동 구조를 완료했다. 구조된 A씨는 머리에 상처와 어지러움 증을 호소,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량을 이용, 인근 의료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도록 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이에 앞서 오전 9시 57분경 임원항 방파제에서 추락 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임원파출소 육상 순찰팀과 연안구조정을 급파, 구조작업을 벌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육상순찰팀과 연안구조정은 방파제 사이 육상에 추락한 B씨를 발견하고 소방과 함께 크레인을 이용해 10시 50분경 구조를 완료했다. B씨는 갈비뼈 통증을 호소, 119구급차량을 이용,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연안 방파제는 쉽게 미끄러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파제 테트라포드(TTP) 사이로 떨어지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광객들이나 낚시 객들은 테트라포드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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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경제청, 망상지구 문화콘텐츠 개발협력 업무협약 체결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신동학)과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은 4월 29일(금) 동해보양온천 컨벤션호텔에서 망상지구 문화콘텐츠 개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신동학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 김필국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망상지구 문화예술 콘텐츠 유치를 위한 설명회 및 각종 행사 개최, 문화예술 산업 분야 잠재투자자 및 투자유치관련 정보 공유, 망상지구 문화예술 콘텐츠 홍보자료 제작 및 행사상품 개발 등 망상지구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 개발, 운영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신동학 청장은 이번 협약에 대하여 강원문화재단은 1999년에 공식출범하여 지역 문화예술의 매개, 지원, 조정, 육성을 통해 광역문화재단으로서의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고 있으며, 강원문화예술의 진흥과 도민의 문화예술 활동 진작을 통한 강원문화의 창달을 위해 힘쓰고 있다. 망상지구의 실시계획이 승인되면, 미술관, 음악관, 조각공원, 국제음악제, 국제비엔날레 등 망상지구의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 및 개발이 본격적으로 이루어 질 것이며, 작년 5월에 체결한 강원도관광재단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강원문화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망상지구 투자유치 가속화와 문화예술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통합시스템을 더욱 구체화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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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란기 불법어업 근절나선다.강원도 환동해본부(본부장 최성균)는 봄철 어‧패류 산란기를 맞아 수산자원보호 및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5월 한 달간 도내 시‧군과 불법어업행위 합동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조치 해제에 따라 현장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군 공무원 간 교차 단속을 실시하고, 강원도 어업지도선 3척과 민간 수산자원보호관리선 12척을 동원하여 육상단속과 연계한 해상단속도 병행한다. 단속 중점사항으로는 △비어업인의 마을어장 내 무분별한 해루질 행위 △금지체장‧체중 미달 수산물과 포획금지‧금어기 어종의 유통‧판매 △2중 이상 자망 사용승인 기간 미준수 △근해채낚기-트롤어선 간 공조조업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새롭게 신설된 감성돔, 삼치 포획금지기간(5월 한달)과 포획금지 체장이 확대된 넙치(21㎝→35㎝), 살오징어(12㎝→15㎝)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단속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단속기간 중 해당업종 어업인과 낚시를 즐기는 유어객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포획이 금지된 어종을 잡거나 소지‧유통‧가공‧보관 또는 판매할 경우 「수산자업관리법」 제64조(벌칙) 및 같은 법 제70조(과태료) 규정에 의거, 어업인은 2년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 비어업인은 8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최성균 강원도 환동해본부장은 "앞으로도 시‧군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고질적인 불법어업행위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며, 도내 수산자원 보호 및 지속가능한 어업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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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상서 익수·갯바위 고립사고 잇따라...▲해경이 낚시를 하다 바다에 빠진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포항해경) 경북 포항 해상에서 익수사고 및 갯바위 고립사고가 연이어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26일 오전 6시 15분경 영일대 해상누각 앞 해상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를 구조,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25일 밤 11시 30분쯤 포항시 남구 장기면 두원리 인근 갯바위에 낚시 중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신고즉시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출동시켜 현장을 확인한 결과 고립자 B씨(40EO, 남)등 3명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갯바위 위에 고립돼 있었다. 구조요원들이 직접 입수해 떠내려갔던 고무보트를 찾아 갯바위로 접근해 고립자 3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한 후 연안구조정에 탑승시켜 인근 항에 입항시켰다. 고립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육지에서 200미터 떨어진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고 있던 중 매달아 뒀던 고무보트가 떠내려가면서 고립돼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정무원 과장은 "갯바위 낚시 등 레저 활동 시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예기치 못한 고립 시 신고에 대비해 핸드폰, 호루라기 등을 지참해 달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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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 불법포획 어선 3척 해경에 ‘덜미’▲울진바다목장 내에서 수산자원을 불법 포획한 A호 등 어선 3척이 해경에 적발됐다. (사진=울진해경) 경북 울진 해상에서 수산자원 불법 포획이 성행, 어족자원 고갈이 우려된다. 울진해양경찰서는 24일 밤 9시45분경 수산자원 관리수면으로 지정된 울진바다목장 내에서 수산자원을 불법 포획한 혐의로 A호 등 3척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호 등 3척은 울진 직산 항 동방 해상에서 청어를 포획할 목적으로 바다목장 내에 들어가 본선과 부속선이 함께 선망어업 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울진바다목장은 기성면에서 후포면에 이르는 연안 2,500ha에 인공어초 등을 투하, 산란 및 서식장을 조성, 종묘를 방류해 자원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어업생산 시스템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울진 연안에는 타 지역 어선들의 야간 선망조업이 성행하고 있다”며 "어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해 어업질서 문란행위 근절에 노력할 것”고 말했다. 수산자원을 불법 포획·채취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울진바다목장 내 수산자원 불법포획 검거는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총 3건 5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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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사동항 보트서 엔진오일 유출23일 오전 10시 30분쯤 경북 울진군 사동항내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유출된 기름 막은 길이 100미터, 폭 15미터 정도로 민간선박 등을 동원, 신속하게 대응해 추가피해 없이 방제작업을 완료했다. 기름은 사동 항에 정중이던 레저보트 A호에서 엔진오일이 유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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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추락 과정서 보트와 충돌...피해 모면▲포항 용한 항에서 자동차가 바다에 추락하는 과정에서 보트와 충돌, 대형사고를 막았다. (사진=포항해경) 자동차가 바다에 추락하는 과정에서 레저보트와 충돌, 대형사고 및 인명피해를 모면했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후 8시 41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용한 항에서 자동차가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출동, 현장을 확인한 결과 자동차가 항내 해상에 계류된 A호에 걸려 자동차 앞부분이 기울어져 있는 상태였다. 구조대원들은 추락한 자동차 운전자인 B씨(30대, 남)가 차량에서 빠져나와 해상에 빠져 줄을 잡고 떠 있는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구조했다. B씨는 음주 후 차량을 운행하다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추락 과정에서 항내에 계류돼 있던 A호 걸리면서 자동차는 바다에 빠지지 않았다. 정무원 기획운영과장은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할 경우 운전자와 함께 바다로 빨려 들어갈 수 있다”며 "해안가 및 항내 운전 시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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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술 먹고 바다에 빠진 A씨 살려11일 새벽 4시 27분쯤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 구룡포파출소 앞 항내에 사람이 빠졌으나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사고 신고를 받은 포항해양경찰서 구조대원 2명이 직접 입수해 구조장비(레스큐 튜브)를 이용, A씨를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음주 후 실족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다행히 의식이 있었고 추위를 호소, 119구조대에 인계,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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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레인 적재돼 있던 트럭서 화재 발생▲포크레인이 적재돼 있던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사진=포항 북부소방서) 포크레인이 적재돼 있던 트럭에서 불이나 전소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포항 북부소방서는 9일 오전 8시3분경 경북 흥해읍 초곡리 한 공사장 성토 작업을 위해 포크레인을 내리던 중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당시 공사현장 관계자들이 포크레인을 하차시킨 직후 트럭 하부에서 발생한 불길을 목격, 119에 신고했고 화재 현장은 야산이어서 연소 확대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특히 소방서는 화재 진압 작전에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해 진행 상황을 비롯해 화재발생 위치, 화재현장 차량 배치·통제 등을 통해 연소가 확대되는 것을 방지 및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55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김종태 현장지휘팀장은 "소방드론을 활용, 산 전체를 신속하게 수색, 산불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난 현장에서 소방드론을 활용,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지휘 및 화재진압이 가능해졌다”며 "다양한 재난상황에 활용,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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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레인 적재돼 있던 트럭서 화재 발생▲포크레인이 적재돼 있던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사진=포항 북부소방서) 포크레인이 적재돼 있던 트럭에서 불이나 전소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포항 북부소방서는 9일 오전 8시3분경 경북 흥해읍 초곡리 한 공사장 성토 작업을 위해 포크레인을 내리던 중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당시 공사현장 관계자들이 포크레인을 하차시킨 직후 트럭 하부에서 발생한 불길을 목격, 119에 신고했고 화재 현장은 야산이어서 연소 확대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특히 소방서는 화재 진압 작전에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해 진행 상황을 비롯해 화재발생 위치, 화재현장 차량 배치·통제 등을 통해 연소가 확대되는 것을 방지 및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55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김종태 현장지휘팀장은 "소방드론을 활용, 산 전체를 신속하게 수색, 산불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난 현장에서 소방드론을 활용,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지휘 및 화재진압이 가능해졌다”며 "다양한 재난상황에 활용,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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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포획한 고래 운반 선장 등 해경에 ‘덜미’▲불법 포획한 고래를 운반하다 해경에 적발, 압수된 고래 고기 (사진=포항해경) 불법 포획한 고래를 운반한 혐의를 받는 선박이 해경에 적발돼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3일 밤 9시쯤 동해안에서 불법 포획한 고래를 운반한 A호 선장 B씨(56세) 등 5명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최근 동해안에서 불법 포획한 고래를 인적이 드문 야간에 포항 항으로 들여 온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해상과 육상에서 잠복하다 입항 중인 A호를 발견, 검거했다. 검거 당시 A호 어창에는 고래 고기 339자루(밍크고래 4마리 추정, 시가 약 6억 추산)가 실려 있었고 이들이 운반한 불법 고래 수량은 단일 사건으로는 역대 최대 수량이다. 김윤호 수사과장은 "A호 선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고래를 넘겨 준 포획 선은 추적 중”이라며 "불법 포획한 고래를 운반하면 2년 이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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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 발 헛디뎌 항구동 바다에 ‘추락’▲해경이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포항해경)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4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31일 밤 10시 53분쯤 경북 포항시 항구동 가스충전소 앞 해상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40대, 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익수자가 물에 빠져 줄을 잡고 있어 구조대원이 직접 입수해 익수자 A씨를 안전하게 구조, 119구급대에 인계, 병원으로 이송했다. 정무원 기획운영과장은 "야간에는 바다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기 쉽지 않고 음주로 인한 익수사고 발생 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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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 강원도 춘천시 어린이집연합회와 바이러스케어 MOU 체결▲강원도 춘천시어린이집연합회와 세스코가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건강한 우리아이 깨끗한 환경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어린이집들에 세스코 바이러스케어 솔루션이 도입된다. 종합환경 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최근 춘천시어린이집연합회와 ‘건강한 우리 아이, 깨끗한 환경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감염병에 취약한 영유아에게 더 안전한 생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로써 춘천시어린이집연합회에 소속된 140여개 국공립·가정·민간·법인·직장 어린이집은 세스코 바이러스케어 솔루션을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 혜택 적용 대상은 △공기살균기(맥스파워·듀얼케어·센스미·UV파워) △자동 손세정기(핸드제닉) △손소독기(새니제닉) △변기 세정살균기(프레쉬제닉) △방향탈취기(에어제닉) △세스케어(곡물발효살균소독제·핸드워시·손소독제) 등이다. 세스코 공기살균기는 24시간 내내 공기 중 떠다니는 바이러스와 세균을 강제 흡입해 유전 정보를 손상시킨다. 바이러스와 세균이 감염 전파력을 잃도록 망가뜨리는 것이다. 교실처럼 넓은 공간에는 공기살균기 ‘듀얼케어’와 ‘맥스파워’가 추천된다. 이 공기살균기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보유한 국내에서 가장 큰 60㎥ 체임버에서 30분간 가동한 전·후 부유 바이러스 살균력 평가에서 99.6~99.7%를 나타냈다. 살균력은 공간 크기, 가동 시간, 바이러스 유입량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세스코 공기살균기는 겉면이 열리면 전원이 차단되는 등 내·외부 이중 안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2020년 한국소비자원의 국내 자외선 살균제품 조사 결과에서도 세스코 UV파워공기살균기는 보호 장치를 잘 설치한 사례로 소개됐다. 공기청정기·에어컨 등과 마찬가지로 장시간 사용 시 환기를 권한다. 자동 손세정기 ‘핸드제닉’과 자동 손소독기 ‘새니제닉’은 비접촉식으로, 교차 오염 위험없이 손에 있는 유해 요소를 살균할 수 있다. 자동변기 세정살균기 ‘프레쉬제닉’은 강력한 세정력과 살균력으로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세스케어 ‘곡물발효 살균소독제’는 곡물·과일 효모로 생성된 에탄올 성분과 감초 추출물로 만들어져 어린이집 물품 소독에 안전하게 쓸 수 있다. 춘천시어린이집연합회 김경애 회장은 "국내 대표 환경 위생기업인 세스코와 어린이집의 안전한 환경 제공을 위해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세스코 바이러스케어 솔루션을 통해 지역 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스코 담당자는 "세스코 살균 과학이 적용된 장비와 서비스를 활용해 감염에서 안전한 보육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