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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마안도 해상 어장서 죽은 밍크고래 발견19일 오후 2시30분경 경남 남해군 미조면 마안도 동방 해상에 설치된 정치망 어장에서 죽은 밍크고래가 발견됐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호(9.77톤) 선장이 정치망 그물을 올리던 중 밍크고래 한마리가 죽은 채로 그물 속에 들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고래를 인양한 후 해경에 신고했다. 밍크고래는 길이 3m 20cm, 둘레 1m 50cm, 무게 0.5톤 가량으로 통영해경 남해파출소에서 금속 탐지기를 이용해 확인한 결과 작살 등 불법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통영해경 관계자는 “밍크고래는 우리나라 모든 해안에 분포하고 있으며 정치망 등에서 가끔 혼획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래는 세계적인 보호 종으로 불법포획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 이상 없을 시 고래 류 처리 확인서를 발급하지만 불법 포획이 확인되면 처벌을 받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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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광역시,‘달구벌 키다리 나눔점빵’ 설치 운영대구 서구 원대동행정복지센터에서 달구벌 키다리 나눔점빵 식료품 및 생필품을 준비했다. 대구 서구청에서는 코로나19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달구벌 키다리 나눔점빵’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 서구청에서는 2020년 2월부터 10개월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 생계형 위기가구에 식료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시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성금으로 대구 전역의 푸드마켓·푸드뱅크·사회복지관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서구청에서는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을 키다리 나눔점빵으로 지정하고, 서구종합사회복지관과 관내 17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힘을 합쳐 운영하고 있다.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사각지대에 있는 구민을 직접 선정하고 준비된 식료품과 생필품을 직접 제공한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생필품을 받을 수 있는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관내 사회복지관은 구민에게 필요한 질 높은 식료품과 생필품을 선정하고 제공해 원활한 사업 운영을 수행한다. 서구에 거주하는 박경수(가명, 39세) 씨는 아내와 세 자녀의 든든한 가장이다. 평소 용접 일을 하며 생계를 꾸려왔으나 코로나19로 현장의 일거리가 현저히 줄어들면서 가계 소득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언제쯤 상황이 좋아질 수 있을지 기약 없는 날들이지만 가족을 보며 힘을 내고 있다고 말한다. 1월 28일 행정복지센터는 박경수 씨 가족을 위한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시기에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시기적절한 지원을 통해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한 서구를 위한 복지사업 운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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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던 60대 남성 폭행 도주한 피의자 '체포'길 가던 남성을 폭행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30대가 경찰에 붙잡혀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구미시 한 시장 골목길에서 길 가던 60대 남성과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폭행하고 도주한 혐의로 A씨(31세)를 검거,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구미서 관계자는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CCTV를 분석하는 등 추적 조사를 벌여 숙박업소에 숨어 있던 A씨를 체포해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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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전국 재래시장 상가 턴 30대 ‘구속’야간에 마트에 침입,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 30대가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부산진경찰서는 전국의 재래시장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법률 위반)로 A씨(30대)를 검거,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진서에 따르면 A씨는 1월29일 0시13분쯤 부산 부전시장 한 마트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해 현금 등 7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보안시설이 취약한 전국 재래시장 상가를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122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부산 3건, 울산 1건, 수원 2건, 대전 3건, 광주 2건 등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진서는 A씨에 대한 여죄를 조사 중이다. 부산진서 관계자는 “피해 신고를 접수 CCTV를 분석한 끝에 모텔에 투숙하던 A씨를 검거해 현금 등 피해 품 400만원 상당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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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도미골 해상서 조업 나갔던 선장 ‘실종’조업을 나갔던 선장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동해해양경찰서는 14일 오후 4시5분경 강원도 삼척시 임원 항 북동방 도미골 인근 해상에서 연락두절 선박이 발생, 선장이 실종돼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A호(1.46톤) 선장 H씨(69세, 남)가 혼자 조업 차 출항했으나 입항 시간이 돼도 입항하지 않자 다른 어선 선장이 임원파출소에 신고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구조대, 특공대 등을 급파했고 먼저 도착한 임원파출소 연안구조정이 A호를 확인했으나 선장이 선내에 없는 것을 확인하고 수색중이다. 해경은 선박 주변을 수색중이나 선장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경비함정, 항공기, 특공대, 민간구조선을 동원, 수색하고 있으며 특수구조대 잠수 요원이 수중수색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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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자치경찰제 시행 준비작업 본격 착수강원도는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추천을 위한 “위원추천위원회” 구성을 지난 주 완료하고, 전국 시도 최초로 추천위원회의를 개최한다. 기관별 추천 등을 통해 구성(5명)된 추천위원회는, 추천위원이 각각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후보자를 추천하고, 추천위원회에서 이들에 대한 업무수행 적합성 및 자격요건 등을 심사하여 최종 2명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으로 확정ㆍ추천(도지사) 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첫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자치경찰준비단TF 팀장의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설명에 이어, 추천위원회를 대표할 위원장을 선출(호선)하고, 세부 심사절차 및 향후일정 등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여 의결할 예정이다. 회의 전에는 위촉ㆍ간담회를 개최하여, 도지사가 직접 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최적격의 위원이 추천될 수 있도록 위원회의 심도있는 고민과 심사를 당부할 예정이다. 최문순 도지사는, “강원도가 역사적인 자치경찰제의 첫 걸음을 누구보다 빨리 떼게 됐다.” 며,“강원도형 자치경찰제의 선도모델화는 물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자치치안체계를 정립할 수 있도록 자치경찰 위원회 구성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밝혔다. 도는 한편, “자치경찰위원회” 구성을 위한 각 추천권자에게 위원의 추천을 요청하였으며, 3월까지 위원 구성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사무국 조직 설립, 사무 공간(청사) 조성 등도 차질없이 진행하여 4월에는 시범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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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도내기업 수출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베트남 공동물류센터 운영 시작!강원도가 도내 베트남 수출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호치민에 공동물류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도는 단독으로 베트남에 물류센터 확보가 어려운 도내 수출기업을 위해 협력물류회사 물류센터를 강원도 수출기업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절차와 비용을 지원하면서 수출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이를 위해 강원도는 KCTC Vietnam과 협의를 통해 KCTC VINA(KCTC 베트남 물류창고 법인)에 강원도 수출기업을 위한 공동물류센터를 운영하며, KCTC Vietnam은 강원도 수출기업에 창고보관료(10%)와 재고관리 비용(5%)에 대한 할인요율을 적용하고, 강원도는 참가기업에 연 2백만원 한도 내 일반창고 사용료를 지원하게 된다. 강원도는 지난해(8~9월) 동남아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을 저해하는 요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한 바 있으며, 다수의 응답기업이 낮은 가격경쟁력을 꼽음에 따라 수출가격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우선 도내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인프라 조성과 지원에 집중하고, 특히 기업의 생산 제품을 수입국에 전달하는 물류 인프라 지원을 강화하고자 하였다. 이에, 수출물량 규모가 크지 않은 도내 수출기업 특성상 현지에 적합한 물류센터 확보가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강원도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공동물류센터를 운영하고, 도내 수출기업의 수요를 결집하여 현지 전문 물류업체와 연계해 주고 이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내 수출기업은 2월 1일부터 강원도수출기업서포트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강원도 일본구미주통상과장은 “해외 물류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출기업을 위해 현지 물류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운영할 계획”이며 “도내 기업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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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강원도 기획조정실 주요시책 시․군 설명회 개최강원도 기획조정실(실장 차호준)은 지난 29일(금) 14시 도 및 시군 기획조정분야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1년도 기획조정분야 주요시책 시·군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도에서는 이날 영상회의를 통해 2021년 도정운영 방향과 기획조정실 분야 주요시책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6개 실·과·본부 30개 시책 사업> ◦ 정책기획관실 : 9개 사업(도 종합계획 추진, 5대 핵심규제 합리적 개선 등) ◦ 예산과 : 5개 사업(재정 신속집행, 정부예산 확보, 재정투자사업 심사 강화 등) ◦ 미래전략과 : 2개 사업(강원 미래과학 포럼, 과학기술분야 역량강화) ◦ 균형발전과 : 4개 사업(지역균형발전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지역개발사업 등) ◦ 교육법무과 : 7개 사업(도내 대학생 장학금 지원, 평생교육, 공정·신속한 행정심판 운영 등) ◦ 서울본부 : 3개 사업(정부·국회 대응 강화, 강원농수특산물 세일즈 마케팅 등) 차호준 기획조정실장은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으로 도민들의 일상과 지역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며 코로나 조기 극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조기집행 등 도·시군의 모든 행정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