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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2동, 통장자율회 워크숍 실시인천시 계양구 계양2동 통장자율회(회장 최동균)는 회원 간 유대 강화와 통장자율회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5일 충청북도 단양군 일대에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 날 워크숍에는 통장자율회 회원 등 41명이 참석해 단합된 모습을 보였으며, 10월 정기 월례회의도 동시에 진행해 지역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동균 통장자율회장은 "생업에 바쁜 가운데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이 통장자율회 결속력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통장자율회가 주민과의 가교 역할뿐만 아니라 주민을 위한 대표 봉사자로서 더욱 앞장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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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송도소방서, 아파트 외벽 곤돌라 고립 근로자 신속 구조인천송도소방서(서장 박청순)는 23일 오후 13시 48분께 송도동 아파트 외벽에서 작업 중 곤돌라 고장으로 인해 매달려 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근로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10층 높이 외벽에서 실리콘 작업을 하던 중 곤돌라 고장으로 3층까지 추락하여 정지된 상태로 매달려 있는 상황이었으며, 신속하게 출동한 대원은 구조막을 설치하고 고가차를 이용하여 근로자를 지상으로 구조하여 병원 이송 조치하였다. 김선광 119구조대장은 "고층 외벽 작업 현장에서 곤돌라 고장과 같은 상황으로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며, "추락사고 발생 시 신체 피해가 크고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소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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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본 "소 럼피스킨병 발생 이어질 듯…백신 추가 도입"살처분 준비 작업하는 농가[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방역당국은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발생이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정황근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장(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2일 회의를 열어 "서해안 발생지역 중심으로 산발적 추가 발생이 우려된다"며 "엄중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럼피스킨병은 지난 20일 충남 서산시의 한 한우농장에서 처음 확인된 이후 이날까지 사흘간 충남, 경기 등에서 모두 10건 발생했으며 의심 신고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중수본은 확산 위험 지역인 경기·인천·충남의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 등에 내린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오는 24일 오후 2시까지 48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달 말까지 방역대 내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에게 백신을 접종하고,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될 때까지 약 3주간 방역도 강화하기로 했다. 중수본은 지난해 백신 54만 마리분을 도입한 데 이어 다음 달 초까지 백신 170만 마리분을 추가 도입해 경기, 충남권 농장에서 사육하는 소 120만여 마리에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주요 전파 요인으로 꼽히는 모기, 진드기 등에 대한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소독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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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웰 유치원·어린이집, 옥련1동 저소득 취약계층에 김치 등 기부인천시 연수구 옥련1동에 위치한 아이웰 유치원·어린이집(대표 최영란)에서는 지난 19일 선생님과 아이들이 직접 담근 김치와 함께 모은 잡곡을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영실, 김정복)에 기탁했다. 아이웰 유치원·어린이집은 지난해부터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김치와 쌀을 나누기 시작했고, 올해도 아이들과 함께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이 날 기부받은 김치 60kg(10kg×6통)과 잡곡 150kg(현미 10kg×10포, 잡곡 5kg×10포)은 기부자의 뜻을 담아,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영란 대표는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고 싶어서 김장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김치와 잡곡을 받으시는 분들에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백영실, 김정복 공동위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김치와 잡곡 나눔을 준비 해주신 아이웰 유치원·어린이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 온정이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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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즉석반찬, 연수구에 400만 원 상당 가정식 반찬 후원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9일 전달식을 열고 송도즉석반찬(대표 공재식)으로부터 이웃돕기 사업으로 400만 원 상당의 가정식 반찬을 후원받은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도즉석반찬은 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실시하는 연수e웃 돌봄 행복밥상 배달사업 참여 업체로,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누적 400만 원 상당의 가정식 반찬을 후원했으며, 연말까지 지속해서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반찬을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된 가정식 반찬은 간장깻잎, 진미채, 멸치반찬, 김치 등으로 먹기 좋고 입맛을 돋우는 맛으로 구성되어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지역 내 홀몸 어르신, 40세 이상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위험군 등 돌봄 위기가구 145가구를 대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송도즉석반찬은 2019년도에 설립되어 송도1동을 본점으로 연수구 동춘점, 미추홀구 숭의점에 직영 매장을 두고 있다. 또한,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해 농업인과 고객을 잇는 프로젝트로 소농업인들과의 계약을 통해 중간 유통과정을 없애 다양한 우리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양질의 가정식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송도즉석반찬 관계자는 "연수구에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있어서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정성이 담긴 반찬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고,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기부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정성이 담긴 양질의 반찬을 기부해 주신 송도즉석반찬 관계자분께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가정식 반찬은 기부자의 뜻을 담아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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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거동 불편 어르신 실버카 지원 사업 운영한국마사회 인천 연수지사(지사장 신종택)는 지난 19일 연수구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성엽·김재식)에 거동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보행 보조기 실버카 지원을 위해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마사회 인천 연수지사 기부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역 내 거동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30세대에 보행 보조기 실버카를 전달하고 사용법을 직접 안내하는 사업이다. 보행 보조기 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보행 중 휴식할 수 있는 의자 겸 물품 수납까지 가능해 어르신들의 보행에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또한, 연수3동은 실버카에 지팡이까지 더해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생활이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식 민간위원장은 "실버카가 어르신들의 든든한 다리 역할을 해 활기차게 동네를 다니며 건강하게 생활하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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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2023년도 하반기 통장 역량 강화 워크숍 가져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관내 12개 동 90명의 통장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8일과 19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2023년도 하반기 통장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통장들의 사기진작과 행정능력 배양을 위해 실시됐다. 일행은 먼저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 현장을 견학하며 생활 쓰레기 저감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주민과 소통하며 활동하는 통장들의 행정역량 제고를 위해 한국유머경영학회 회장인 임붕영 교수를 초빙해 ‘더 즐거운 변화를 위한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구룡사 등을 방문해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주민과 행정기관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통장들이 보다 업무에 만족하고 열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워크숍 참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새롭게 비상하는 계양의 발전을 위해 든든한 조력자이자 동반자로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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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2동 보장협의체, ‘어르신과 식사 나누기’ 행사 추진인천시 계양구 효성2동(동장 정규옥)는 지난 18일 효성2동 보장협의체(위원장 정민기)의 주관으로 관내 어르신에게 점심 식사를 지원하는 ‘어르신과 식사 나누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이날 효성2동 보장협의체에서는 어르신 80여 명을 모시고 갈비탕을 대접했다. 또한 같은 날 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효성2동 보장협의체 정민기 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늘 보살피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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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블리, 연수구에 1억 상당 이웃사랑 후원 물품 전달인천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3일 화장품 및 리빙제품 유통기업 설블리(대표 설은미)로부터 샴푸, 영양제, 여성 위생용품 등 1억 원 상당의 후원 물품(총 4천650개)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기탁받은 후원 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미혼모 시설에 생활하는 여성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여성·청소년,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복지사각지대 가구, 사회복지시설 등 연수구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설은미 대표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선행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큰 나눔을 해주신 설은미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후원 물품은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여성, 청소년과 복지사각지대 가정 등을 대상으로 소중하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설블리는 2016년 설립되어 지난해 11월 연수구로 이전했으며, 화장품 및 리빙제품 유통기업으로, 기부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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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연수동 맛고을길 ‘착한 거리 선포식’ 가져인천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3일 연수동 맛고을 길의 착한 가게 40곳 단체가입을 기념해 ‘연수동 맛고을길 착한 거리 선포식’을 진행했다. 착한 거리란 매월 3만 원 이상 기부하는 착한 가게가 30곳 이상 형성된 일정 지역을 뜻하며, 연수동 맛고을길은 지난 2021년 착한 가게 4곳 가입을 시작으로 가입 사업장이 40곳으로 늘어나며, 이번에 착한 거리로 새롭게 탄생하게 됐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동남 연수동 상가번영회장, 착한 가게 가입점주와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선포식은 착한 가게에 신규 가입한 22개 사업장에 착한 가게 현판 전달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과 안내판 제막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착한 가게 안내판에는 연수구 맛고을길의 착한 가게 가입업체와 위치 등을 소개하는 큐알코드를 삽입해,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기부를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착한 가게’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나눔으로 함께하는 착한 거리를 만드는 데 함께해 주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착한 가게 가입업체 대표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연수동 맛고을길 착한 거리가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장소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수구 착한 거리는 2018년 선학동 음식문화 시범거리를 시작으로 확대되어 연수동 맛고을길을 포함해 현재까지 2개의 착한 거리가 운영 중이며, 연수구 내 총 126곳 업체가 착한 가게로 가입 중이다. 또한, 착한 가게의 기부금은 연수구 복지사업을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이며,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확충해 나가는데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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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제6회 ‘계양 평생학습 한마당’ 개최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14일 계양구청 남측광장 일원에서 2023년 제6회 계양 평생학습 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 평생학습 한마당은 ‘차이를 넘어 배움으로 하나 되는 평생학습도시 계양’을 주제로, 계양구민과 41개의 기관·단체, 동아리가 새로운 배움의 정보를 얻고 체험하며 학습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인천시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기념해 클론 강원래의 축하공연과 무릎카혼, 통기타 연주, 부채춤, 댄스 공연 등 8개 동아리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한마당 행사에서는 한지 전등갓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정신건강 검진 등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축제를 찾은 구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배움을 통해 인생의 꽃을 피우고 있는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시화 작품 42점이 전시되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평생학습 한마당은 계양구청 광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을꽃 전시회, 계양문화로 빛축제 행사와 함께 진행되어 주말 가족 단위 주민들이 풍성한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행사를 즐겼다. 한편 계양구는 올해 중앙정부 공모사업에 신청해 인천시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으며, 국비 등 총 1억 8천만 원의 장애인 평생교육비를 확보했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 장애인 평생교육과 허브 구축 등 체계적인 시스템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배울 수 있는 발전적인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오늘 평생학습 한마당이 구민들께 배움의 기회가 되어, 더욱 지혜롭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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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드림스타트, ‘계양종합사회복지관.’ ‘공감과 치유 심리상담센터’와 후원 협약 체결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프로그램 이용 지원을 위해 지난 13일 계양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광용), 공감과 치유 심리상담센터(센터장 박달막)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계양종합사회복지관과 공감과 치유 심리상담센터에서는 집중 상담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게 심리, 놀이, 미술, 작업 등 다양한 아동상담과 아동 인지 학습 프로그램을 할인된 가격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들의 긍정적인 자아 형성 및 문제 행동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계양종합사회복지관 김광용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대상 아동들이 전문적인 심리 상담 치료를 받고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구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습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취약계층 가정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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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샘터, 이웃 돕기 성금 300만 원 기탁인천시 계양구 계산2동(동장 한은정)은 지난 13일 계산2동 소재 소망의샘터(대표회장 최희용)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 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소망의샘터는 2017년부터 정기적으로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 날 기탁식에 참석한 소망의샘터 최희용 대표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계양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은정 계산2동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계산2동에 지정 기탁되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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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서울월드컵경기장서 골…황의조 "영국서 결과 이어져야"(서울=연합뉴스) 13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평가전 한국과 튀니지의 경기. 한국 황의조가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황의조(노리치 시티)가 '익숙한 안방'에서 펼쳐진 튀니지와 친선 경기에서 반가운 득점 소식을 전하며 반등을 예고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에서 튀니지를 4-0으로 격파했다. 후반 22분 조규성(미트윌란)과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은 황의조도 경기 막판 득점 행렬에 가세했다. 3-0으로 앞선 후반 추가 시간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황의조는 전진한 골키퍼 아이만 다흐만의 다리 사이로 정확한 슈팅을 차서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6월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 친선전(1-1) 득점 이후 약 4개월 만에 가동한 득점포다. 그 사이에 K리그1 FC서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리스트를 거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노리치 시티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황의조는 소속팀에서는 침묵했다. 간만에 골 맛을 봐서인지 황의조는 득점 후 별다른 세리머니 없이 고개를 숙이고 그라운드를 응시하며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황의조는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나 "그간 개인적으로도 득점을 많이 하고 싶었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골이었기 때문에 기분 좋은 생각들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6월 24일 FC서울 고별전에서 팬들에게 인사하는 황의조[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러면서 "공격수인 만큼 득점에 대한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다. 내가 어떻게 하면 골을 넣을 수 있는지, 어떻게 집중력을 보일지, 어느 부분에서 더 발전해야 하는지 등을 연구하고 있다"며 "영국에 돌아가서도 그런 부분이 결과로 이어지도록 더 많이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대표팀이 5만9천여 명의 관중들에게 시원한 대승을 선물한 서울월드컵경기장은 황의조에게는 익숙한 곳이다. 노팅엄 포리스트 소속으로 올림피아코스(그리스)에 임대돼 뛰던 황의조는 팀 내 입지가 좁아져 새 팀을 찾다가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상 춘추제로 운영되는 리그로만 이적이 가능한 상황에 몰렸다. 그러자 황의조는 올해 초 일본 전지훈련을 앞두고 서울에 '단기 임대' 방식으로 합류하며 6년 만에 K리그 무대에 돌아왔다가 지난 7월 다시 영국으로 향했다. 이번에는 국가대표로 서울의 홈 경기장을 방문한 황의조는 "익숙하더라. 라커룸도 익숙했다"며 "내가 앉았던 자리, 몸을 풀었던 장소 등 전부 익숙했다"고 웃었다. 파울루 벤투 전 감독 체제에서 붙박이 최전방 자원으로 활약한 황의조는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에는 조규성, 오현규(셀틱)와 주전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이다. 최근에는 공중볼 장악에 강점이 있는 조규성이 3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하며 앞서가는 모양새다. 환하게 웃는 클린스만 감독,13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평가전 한국과 튀니지의 경기. 한국 클린스만 감독이 황의조가 골을 넣자 기뻐하고 있다. 황의조는 클린스만 감독의 축구를 '직선적인 축구'라고 표현했다. 황의조는 "감독님은 직선적인 축구를 많이 원하시는 것 같다. 선수들이 최대한 공격적으로 임하길 원하신다"며 "공격 지역에서 공이 도는 걸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공격수들도 최대한 직선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려고 한다. 전방으로 공을 최대한 많이 공급해 전방에서 싸우는 걸 선호하시는 스타일 같다"고 짚었다. 이 날 경기 킥오프 전 클린스만 감독이 전광판에 소개될 때 관중들의 야유를 받은 장면을 곱씹어본 황의조는 "(야유와 별개로) 선수들은 '할 수 있는 걸 하자'는 생각이 가장 컸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플레이를 보여드리려 노력했고,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팀에도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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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18일 한마음 광장서 ‘일자리 한마당’ 채용박람회 개최인천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18일(수), 오후 2시부터 연수구청 한마음 광장에서 2023년 ‘연수 일자리 한마당’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심화한 인력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채용 수요가 높아진 항공, 물류, 제조업계 등 시대적 변화에 따른 폭넓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구가 고용노동부,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8개 일자리 관계기관과 협업으로 준비한 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으로 지역 내외 기업 40개 사가 참여한다. 구는 지역 내 구인 수요 집중 발굴과 기업의 지역인재 우선 채용 장려 등을 통해 청년, 여성, 신중년층이 도전할 수 있는 사무직, 생산직, 운전직, 물류직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 현장 면접 외에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프레디저 카드 진단 ▲건강관리 상담 등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실업급여 상담,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여성 취업, 직업훈련 교육 안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올해 들어 7월까지 연수구 구인·구직자 분석 결과 지역 구직자의 34.8%가 사무, 관리직을 선호하고 있고 보건·의료, 사회복지직(17.4%), 단순 생산직(16.9%) 순으로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전체 구인 건 중 돌봄, 사회복지직, 경비·청소직이 전체의 56.1%를 차지하고 있고 여성은 돌봄 종사자와 청소직, 남성은 경비·청소직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듯 구직자는 사무·관리직을 가장 선호하고 채용 직종은 사회복지, 돌봄직이 44.6%를 차지하는 등 미스매치 우려가 있어 구는 최대한 구직자의 욕구가 반영되도록 연수 일자리 한마당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행사 현장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참가기업 현황과 모집 분야에 대한 상세 정보는 연수구청 누리집(yeonsu.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취업정보센터(☎749-8473~5)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의 원활한 연결을 돕고 구민들의 취업 지원과 진로 탐색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참여자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채용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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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옥련1동에 치매안심마을·치매안심공원 조성인천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옥련1동 치매안심마을과 치매안심공원 조성을 기념하며 지난 12일(목) 능허대공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매안심마을 선포식 및 치매안심공원 제막식을 개최했다. 연수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선학동을 시작으로 청학동, 연수2·3동, 동춘2·3동을 치매안심마을로 만든 데 이어, 올해 옥련1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신규 조성했다. 선포식 개최에 앞서, 연수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사회에서 치매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립 방지 및 일상생활 영위를 위해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구성 ▲치매안심가맹점·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치매예방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치매안심공원 조성 등을 추진했다.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안전망의 근간이 되는 치매안심가맹점 및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관련 정보지를 상시 비치해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로 의심되는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임시 보호 및 112 신고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옥련1동 능허대공원에는 치매예방 안내판 4종, 정자 내 치매예방체조 배너, 치매파트너 포토존, 기억누리길 조형물 간판 등을 제작·설치해 지역주민이 자연스럽게 치매예방에 대해 관심을 두고 실천할 수 있는 치매안심공원으로 조성했다. 이 날 옥련1동 치매안심마을 선포식 및 치매안심공원 제막식은 치매안심공원으로 조성된 능허대공원에서 개최됐으며, 치매극복에 한마음 한뜻을 모은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치매안심마을 초석 다지기에 함께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치매안심마을의 범위와 기능이 점차 확대되어 지역주민들이 치매를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고, 치매 발병 유무와 관계없이 치매로부터 안전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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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2023년 채용박람회 성황리 개최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12일 구청 6층 대회의실과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3년 계양구 채용박람회’가 35개 직‧간접참여 기업과 구직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행사 1부에서는 구직자의 현장면접 채용률을 높이기 위해 ‘이력서 작성 기법 및 면접 노하우’를 주제로 취업특강이 실시됐으며, 2부에서는 구인을 희망하는 직접참여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1:1 현장 면접이 진행됐다. 또한, 구직자의 지원서류를 접수해 간접참여 기업에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 날 직접참여 기업으로는 인천 지역의 15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기계·금속·금형 등 제조업 분야를 비롯해 생산·관리·사무·연구원·영업·서비스 등 다양한 직종을 모집했다. 총 235명의 채용 규모로 청년, 여성 및 중장년에 걸쳐 다양한 연령층과 대상을 모집했으며, 특히 계양구 관내 서운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도 5곳이 참가하는 등 지역 사회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더불어 관내 취업 유관기관인 인천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계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과 연계해 경력단절 여성과 중·장년층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관을 운영하고, 부대행사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취업타로 ▲퍼스널 컬러 진단 및 이미지 컨설팅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을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한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서 구직자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더욱 활성화하고 계층별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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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 기념 ‘마음안심버스’ 운영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10. 10.)’을 맞아 관내 아파트 단지와 체육센터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방문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인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업해 ▲정신건강 서비스 홍보 ▲정신건강 선별검사 ▲뇌파, 맥파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검진 ▲전문검사지를 통한 우울검사 ▲검사 결과 안내 및 심층상담을 제공하는 이동 서비스이다. 특히, 올해는 이용자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순회하며 구민을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김석재 센터장은 "지역주민이 보다 쉽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찾아가는 이동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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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의료취약 재가 암 환자 가정방문 의료서비스 지원인천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역 내 의료계층인 재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의 고통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통증 감소, 영양지원 등 가정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기대수명(83.5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9%이며, 남성은 5명 중 2명(39.0%), 여성은 3명 중 1명(33.9%) 비율로 암이 발생하고 있다. 암은 의료기술의 발달로 5년 생존율은 증가하고 있지만 의료비 부담이 큰 질병으로 본인과 가족의 경제적 부담은 물론 정신적 스트레스가 큰 질병이다. 연수구보건소는 암 환자 200여 명을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진행 암 환자, 말기 암 환자와 완치자에게 환자평가(활력징후 측정, 일상 활동 능력 등), 투약지도, 영양 및 운동 교육 등의 기본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심리적 지지, 환자 및 가족에 대한 상담, 교육, 정보제공 등 환자 상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암 치료로 인한 식욕부진과 영양결핍을 막기 위해 균형 영양식과 영양제 및 다양한 의료소모품도 무료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일정 소득 기준 이하의 암 환자에게는 의료비 지원사업,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주고 있다. 또, 인천지역 암센터(길병원) 및 인천의료원, 인하대병원, 부평성모병원과 연계해 말기 암 호스피스 간호와 더불어 전문 의료서비스(욕창 등 상처치료, 위관 및 소변 줄 교환 등), 음악·미술요법 등도 제공하고 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가정방문 의료서비스가 암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갖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건강한 삶을 위해 암 조기 검진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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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2023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K-마켓 페어’ 성황리에 막 내려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계양구 서운동 계양체육관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19회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K-마켓 페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9회를 맞이한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는 전국 우수 전통시장의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행사로,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전통시장 최대 규모 행사로, 개최지 공모 선정을 통해 올해는 계양구에서 행사를 유치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통시장관, 먹거리장터 등 109여 개의 전시판매 부스를 운영해 각 지역의 농산물, 수산물, 특화음식 등 전국 전통시장의 우수상품과 먹거리를 판매·홍보했다. 또한 각종 문화공연, 부대행사, 체험행사 등 즐길거리와 볼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일 개막식에 참석한 윤환 계양구청장은 "전국 전통시장의 최대 행사인 이번 박람회가 계양구에서 개최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통시장이 국민의 삶에 더욱 친근하게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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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 中공장에 미국산 반도체장비 공급 무기한 허용된다(종합)(워싱턴=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월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악수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현지 공장에 대한 미국산 반도체 장비 반입 규제를 사실상 무기한 유예하겠다고 우리 측에 최종 통보했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미국 정부는 최근 수출통제 당국과 NSC(국가안전보장회의) 경제안보대화 채널을 통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내 반도체공장을 미 수출관리 규정에 따른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로 지정해 앞으로 별도 허가 절차나 기간 제한 없이 미국산 장비를 공급하겠다는 최종 결정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VEU는 사전에 승인된 기업에만 지정된 품목에 대해 수출을 허용하는 일종의 포괄적 허가 방식이다. VEU에 포함되면 별도로 건별 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미국의 수출통제 적용이 사실상 무기한 유예되는 의미가 있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안보 전략 차원에서 중국 반도체 산업의 부상과 기술 절취 등을 막고자 지난해 10월 7일 미국 기업이 중국 반도체 생산 기업에 반도체 장비를 수출하는 것을 사실상 금지하는 수출통제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현지 공장에 대해선 1년간 미 정부에 건별 허가를 신청하지 않고도 장비 수입을 허용하도록 예외를 뒀었다. 이에 우리 산업부와 대통령실은 이달 유예 기간 만료를 앞두고 미국 정부와 협상을 진행해 왔다. 최 수석은 "이번 결정은 우리 반도체 기업의 최대 통상 현안이 일단락됐음을 의미한다"며 "우리 반도체 기업의 중국 내 공장 운영과 투자 관련 불확실성이 크게 완화됐고 장기적으로 차분하게 글로벌 경영 전략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굳건해진 한미동맹 기반 위에 정부와 기업이 합심해 대응한 결과"라며 미국의 이번 결정이 새 정부 들어 강화된 한미동맹의 성과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최 수석은 "한미 정상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공급망과 수출통제 관련 긴밀한 공조 의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대통령실과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협의 채널을 총동원하고 기업과 긴밀한 소통체계를 유지하며 막판까지 미측과 협의를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세계 메모리 반도체 생산의 60.5%를 차지하는 핵심 공급자이자 장비 수요자로서 우리 기업의 안정적 생산은 반도체 글로벌 공급망 안정과 직결된다"며 "우리 기업이 반도체 공급망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에 대한 한미 양국의 공감대도 금번 미 정부의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한다"고 해석했다. 최 수석은 또 대중(對中) 수출통제 조치와 더불어 우리 반도체 업계의 최대 현안이었던 미 반도체법 가드레일 규정이 지난달 말 발표된 점도 언급하며 "투자 관련 불확실성이 상당부분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노광장비 반입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며 대중 투자규제 해소를 위한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당분간 우리 기업에 크게 부담될 추가 조치나 내용은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도 "앞으로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새로운 통상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기업과 소통하고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 이후에도 미국 시장에서 한국 친환경차 판매는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최 수석은 전했다. 최 수석은 "IRA 시행으로 미국 시장에서 한국 친환경차가 보조금을 받지 못해 타격이 크지 않을까 하는 많은 우려가 있었다"며 "현재 미국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의 친환경차 판매는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며 세간의 우려를 완전히 불식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미국 내 우리 기업의 친환경차 판매는 역대 최고치인 1만4천대를 기록했으며 시장 점유율은 10.9%까지 증가해 업계 2위를 달성했다. 최 수석은 "실제 IRA 시행 직후 3개월간은 우리 친환경차 판매가 감소세를 보였다"면서도 "정부는 미측에 우리 업계 우려를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한편, 렌트와 리스 등 상업용 친환경차는 북미 조립과 배터리 요건에 관계 없이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관철했고 이후 친환경차 판매는 역대 최고 수준의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내년 하반기 현대차그룹의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이 차량 양산에 들어간다는 점을 언급하며 "미 정부 보조금을 수령하기 위한 최종 조립 요건을 충족하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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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미중 관계 개선할 이유 1천가지…인류 미래 결정"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연합뉴스 자료사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9일 미·중 관계가 인류의 운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미국 민주당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 일행을 만난 자리에서 미중 관계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미국은 관계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양국 관계"라며 "변화와 혼란에 직면해 중국과 미국이 어떻게 잘 지내느냐가 인류의 미래와 운명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중미 관계를 개선해야 할 이유가 1천 가지가 있지만, 양국 관계를 망칠 이유는 하나도 없다'는 것을 여러 대통령을 포함해 많이 이야기했다"며 "중국과 미국은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하고 인류의 진보를 촉진하며 대국의 넓은 마음과 비전, 책임감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국 관계에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면서도 일반적인 방향은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시 주석은 밝혔다. 시 주석은 "세계가 발전하고 시대가 변하고 있지만, 중국과 미국의 평화공존에 대한 역사적 논리는 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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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수구협의회, 출범식 개최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의 인천 연수구협의회(회장 장경민)는 지난 4일 자문위원이 114명으로 인천 10개 지역협의회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날 출범식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지회 지문철 대표, 정승연 국민의힘 연수갑 당협위원장, 10개 군·구 민주평통 지역협의회장들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진행됐으며, 1부는 연수구립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민주평통 의장이신 대통령의 영상메시지 상영, 20기에 이어 연임하는 장경민 연수협의회장의 취임사, 전체 참석자문위원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축사 등의 순으로 출범식이 이어졌다. 또한 2부에서 진행된 정기회의는 제21기 민주평통 활동 안내 영상과 2년 임기 연수구협의회를 이끌어갈 44명의 임원진에 대한 인준 및 임명장 전달식, 운영 방안논의, 공지사항 안내 등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이 날 회의에서 연수구협의회는 앞으로 ‘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국가로’ 라는 제21기 민주평통 슬로건처럼 올바른 통일에 대한 담론과 인식이 확산하고, 자유평화통일을 이루어 내는 데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을 결의했다. 장경민 회장은 취임사에서 자문위원들 한분 한분을 낮은 자세로 섬기겠다는 의미로 큰절을 올리며 "대통령의 통일에 대한 국정철학을 잘 받들어 민주평통 연수구협의회를 선순환적인 소통 시스템을 만들어 자유평화통일을 이루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축사에서 "41만 연수구민들이 꿈을 이루고, 여기 모인 자문위원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강력한 힘’이 필요하며, ‘힘’을 통해서 평화를 지킬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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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 연수구 청학동에 기부금 전달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지사장 신종택)는 지난 5일 지역 내 거동 불편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실버카 지원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연수구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희경·이진희)에 후원금 37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 기부금 지원 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된 사업으로, 청학동은 거동이 불편하고 의료급여 및 장기요양급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어르신 25세대에 실버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실버카는 어르신 보행 보조기로 어르신들의 이동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보행 중 휴식 또는 물품 수납까지 가능하게 되어 있어 어르신들에게는 보행 보조기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희경·이진희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야외 활동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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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제29회 구민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에 마쳐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5일 계양아시아드 양궁경기장에서 개최한 제29회 계양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구민들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전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사회단체, 유관기관장 등 4만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예술인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가을음악회 등 기념행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사전 공연으로 진행된 지역예술인 계양마이크에는 노틀담복지관 댄스동아리 ‘엔탑’, 지역가수 설민, 경인교대 응원단 ‘블리츠’, 색소폰앙상블팀, 인천엔와이댄스팀, 경인여대 밴드동아리 ‘유일’팀이 출연해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진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구민의 날 기념 표창, 기념사와 축사, 이웃 돕기 성금 기탁식,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올해 구민의 날 기념 표창은 사전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자랑스러운 계양구민상 7개 분야(▲사회봉사 김성태, ▲모범가정 김소영, ▲문화․예술 이윤구, ▲체육 장재덕, ▲교육 안금희, ▲지역 발전 윤홍기, ▲특별 하재현)와 친절으뜸공무원, 모범구민, 모범시민상이 수여됐다. 기념식 이후 진행된 가을음악회에서는 변진섭, 여자아이돌 트라이비, 김완준, 김용임, 박재정, 이찬원, 송가인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가을음악회가 끝난 후에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드론쇼로 구민의 날 밤하늘을 수놓으며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이번 드론쇼는 드론 500대가 동시에 날아올라 계양산, 계양대교, 아라마루, 장미원, 부평향교 등 계양구를 대표하는 장소와 계양구 슬로건 등을 그림과 메시지로 표현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구는 이날 행사장 안전관리 확보를 위해 계양경찰서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조해 많은 인파가 몰리는 구의 대표 축제인 구민의 날 행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윤환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꿈이 있는 변화의 도시, 비상하는 계양, 우리 미래세대가 꿈을 펼치며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계양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라고 말하며 "제29회 계양구민의 날에 참석해 주신 구민 여러분과 내빈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