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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귀성부대 멧돼지대대 장병들, 소아암환우 돕기 기부 마라톤 참가 및 기부지난 19일, 제2회 소아암환우 돕기 기부마라톤에 참가한 특전사 귀성부대 멧돼지대대 장병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대 제공 특전사 귀성부대 멧돼지대대원들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열린 ‘제21회 소아암환우 돕기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참가비 전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회에 참가한 특전사 귀성부대 멧돼지대대 소속 장병 44명은 다 함께 10km 종목에 자발적으로 참가해 코스를 완주하며 소아암환우를 돕기 위해 모은 참가비 198만원을 기부했다. 대대 장병들은 부대 생명존중활동 집중 기간을 맞이해 "하루만큼은 다른 사람을 생각하며, 의미있는 달리기를 하고 싶었다"며 ”함께 뛰면서 부대원 간에 일치단결해 체력도 증진하고 이웃 사랑도 실천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얻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멧돼지대대장 황준홍 중령은 "제21회 소아암환우 돕기 마라톤 대회를 참가해 부대원이 함께 단합하고 나아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보탬이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통해서 지역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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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 참여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18일 새골어린이공원에서 학생들과 함께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사랑의 밥차」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이 날 봉사활동은 인천시교육청의 역점정책 중 하나인 인성‧시민성 함양 교육인 올바로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인천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위광) 인천만수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학생, 교원, 학부모 등 60명, 협력 기관 자원봉사자 20명 등 총 80여 명이 300여 명의 지역사회 노인들에게 중식을 지원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하반기에도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봉사를 위해 사랑의 연탄 배달을 계획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웃어른을 공경하고 존중, 배려, 협력의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원을 올해 4개 만들어 다양한 체험중심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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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미리 만나는 (가칭)세계로국제학교 캠프’ 개최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한누리학교(교장 박덕호)와 인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리 만나는 (가칭)세계로국제학교 캠프」를 18일 인천한누리학교에서 개최했다. 2025년에 개교하는 「(가칭)세계로국제학교」는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이 다중언어교육, 세계시민교육, 예체능교육, 국제교류를 통해 지구촌의 공존과 다양성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학교다. 15명의 소규모 학급,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다양한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모든 학생이 자신의 강점을 개발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캠프는 어울림 활동을 시작으로 외국어, 세계시민, 문화예술, 인문사회, 창의융합의 주제별 부스 체험을 통해 「(가칭)세계로국제학교」의 다채로운 교육 활동을 미리 만나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덕호 인천한누리학교장은 "많은 학생이 (가칭)세계로국제학교의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즐겁게 경험하는 모습이 반가웠다”며 "모두가 우리의 인천 아이들인 다문화, 비다문화 학생이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할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가칭)세계로국제학교는 오는 10월 인천 관내 초등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5년 신입생을 모집한다. 관련 문의는 전화(☎032-627-225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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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상반기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시장 체험 프로그램을 5월 20일부터 6월 14일까지 운영한다. 전통시장 체험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사단법인 인천상인연합회(회장 서장열)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이다. 인천시교육청이 수도권 최초로 시작한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해 총 355개교 학생 7,108명이, 올해는 총 348개교 학생 8,100명이 신청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미선정된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올해 체험 대상 학생을 선정했으며, 학교 밖 활동이 어려웠던 특수학급 학생들까지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20일 부평전통시장에서 ▶인천부내초등학교 ▶인천부평서초등학교 ▶인천영선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15명을 시작으로 6월 14일까지 총 2,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미선정된 학생 6,000여 명에게는 장바구니를 제작, 배포해 전통시장을 체험하도록 안내했다. 인천상인연합회를 중심으로 인천 26개 전통시장 상인들이 체험활동에 함께 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체험에 기존의 협약 기관·단체를 비롯해 인천시청과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참여하여 인천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더욱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지역의 공동체 일원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 연계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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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경제사절단 인천 방문인천광역시는 20일(월) 미국 플로리다주 경제사절단(단장 티제이 빌라밀)이 인천을 방문해 오시올라카운티의 도심항공교통(UAM) 국제협력체 거스(GURS) 가입의향서를 전달하고, 경제·스마트시티·UAM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플로리다주 경제사절단은 티제이 빌라밀(Tj Villamill) 플로리다주 상무부차관을 비롯해 플로리다주, 오시올라카운티, 올랜도시 관계자 총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15일 한국에 입국한 사절단은 24일까지 서울대학교, 인천공항공사, 인하대학교 등을 방문해 반도체, 방산, 우주·항공산업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사절단은 인천시를 방문해 플로리다주의 경제·스마트시티·공항 관련 현황들을 소개하고, 도심항공교통(UAM) 분야 협력의 일환으로 오시올라카운티의 거스(GURS) 가입 의향서를 전달했다. 거스(GURS)는 허브공항 소재 글로벌 거점도시, 공항, 대학 간 도심항공교통(UAM)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인천시가 주도해 마련한 도심항공교통(UAM) 국제협력체다. 현재 인천을 비롯해 로스엔젤레스(LA), 일드프랑스, 뮌헨 등의 지역대학·연구소 등이 참여하고 있다. 오시올라카운티의 거스(GURS) 정식 가입은 추후 기존 회원도시·기관의 동의를 거쳐 올해 10월에 개최 예정인 2024 K-UAM 콘펙스(Confex)에서 다자 간 업무협약(MOU) 서명식을 통해 확정된다. 티제이 빌라밀(Tj Villamill) 플로리다주 상무부차관은 "플로리다주는 미 남부 주요 관문인 올랜도 국제공항이 있으며, 특히 오시올라 카운티는 올랜도 공항을 거점으로 글로벌 스마트시티와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네오시티’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향후 오시올라 카운티의 거스(GURS) 가입을 계기로 인천과 플로리다주가 도심항공교통(UAM) 분야뿐만 아니라 경제,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은 세계적인 인천국제공항과 항만을 중심으로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이 집약된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 배후 수요와 다양한 섬 지역이 있어 도심항공교통(UAM)체계 도입을 위한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번 오시올라카운티의 거스(GURS) 가입이 잘 성사돼 더 나아가 양 지역 우호교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플로리다주(State of Florida)는 인구 2천만 명 규모로 미국 남부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이다. 이 지역은 최근 미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아 반도체, 우주항공, 방산 분야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오시올라카운티는 플로리다주 67개 카운티 중 하나로, 미국 최초로 계획형 미래도시‘네오시티’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 프로젝트의 궁극적인 목표는 글로벌 스마트시티이자 반도체 클러스터이고, 서울대학교 글로벌 연구개발(R&D) 센터를 비롯해 해외 반도체 연구기관, 제조기업, 벤처캐피탈 기업 등 첨단산업 관련 기관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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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시니어 드림스토어 6호점, 부평에 개점GS리테일과 인천광역시가 2021년부터 ‘노인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GS25시니어드림스토어가 5월 20일, 6호점을 개점했다. 인천시는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GS25시니어드림스토어를 매년 2호점씩을 늘려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부평구에 부평어울림점을 개점했다. 시니어드림스토어는 민간형 시니어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GS리테일과 인천시가 ▲우수 인력 모집, 제공을 위한 예산 확보 및 제반사항 지원 ▲민간기업 취업 알선 및 시니어 일자리 사업 홍보 체계 구축 ▲시니어 일자리 사업장 지원 및 환경 조성 협력 ▲민간형 시니어 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주요 골자로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GS25시니어드림스토어는 일할 수 있는 의욕과 능력을 갖춘 지역 어르신에게 일터를 제공해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고, 자력으로 생활하고 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스스로 느끼게 함으로써 노인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일터다. 이 날 개점식에 참석한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다양한 일자리를 통한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가 증가하고 있으며, GS25시니어드림스토어가 신노년 어르신에 적합한 노인일자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행복하고 희망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일자리 내실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2,337여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보다 7,477명이 늘어난 5만 4,123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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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날 기념해 ‘외국인 친화도시 인천’ 선포인천광역시는 4월 19일(일) 시청 앞 인천애뜰 광장에서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인의 날’(매년 5월 20일)은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200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돼 올해로 17회를 맞는다. 이 날 행사에는 인천베트남교민회, 재한중국인교육협회, 고려인엄마들모임, 미얀마주민공동체, 대한고려인협회 등 인천거주 외국인주민 단체 등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과 장학금 전달식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외국인친화도시 인천 비전 선포식’이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제1차 외국인 친화도시 인천 조성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했고, 외국인주민과 시민의 사회통합 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비전 선포식을 마련했다. 시는 정착지원·소통화합·인권존중·정책참여의 4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도시 인천’을 ‘외국인 친화도시 인천’의 비전으로 선포했다. 시는 비전과 4대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외국인과 내국인 모두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 문화 다양성이 존중되는 포용도시 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다. 기념식은 다문화가정 자녀 및 내국인 아이들로 구성된 ‘글로벌 어린이 합창단’과 외국인주민의 합동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행사장에서는 세계놀이 체험, 중앙아시아 전통 음식체험, 마다가스카르 등 국가별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외국인과 다문화를 포용하고자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가 현장에서 개최됐으며, 접수된 작품은 인천미술협회 심의를 거쳐 6월 중 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이 진정한 글로벌 톱텐(TOP 10) 도시, 국제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종이나 국적에 따른 문화의 차이를 인정하고 차별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각국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하는 문화가 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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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 멍든 채 숨진 교회 여고생…학대 혐의 50대 신도 구속(인천=연합뉴스) 교회에서 온몸에 멍이 든 여고생이 병원 이송 후 숨진 사건과 관련해 학대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 신도가 18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교회에서 지내다가 온몸에 멍이 든 채로 숨진 여고생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 50대 신도가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18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A(55·여)씨를 구속했다. 김성수 인천지법 영장당직 판사는 이날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최근 인천에 있는 교회에서 함께 생활하던 B(17)양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15일 오후 8시께 "B양이 밥을 먹던 중 의식을 잃었다"며 직접 119에 신고했고, B양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4시간 뒤 숨졌다.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온몸에 멍이 든 채 교회 내부 방에 쓰러져 있던 B양은 두 손목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결박된 흔적도 보였다. 그러나 교회 측은 "평소 B양이 자해해 A씨가 손수건으로 묶었던 적이 있다"며 "멍 자국도 자해 흔적"이라고 주장했다. B양은 지난 3월부터 어머니 지인인 A씨에게 맡겨지며 세종에서 인천으로 거주지를 옮겼지만, 전입신고를 하지 않았고 학교도 다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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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경과 지원율·선발인원 모두 늘어…"기피현상 해소"경찰청 국가수사본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찰 수사부서에 근무하기 위한 요건인 '수사경과'를 취득하려는 인원과 실제 자격을 갖춘 인력이 눈에 띄게 늘었다. 업무 과부하 등을 이유로 극심했던 수사부서 기피 현상이 일부 해소됐다는 내부 평가가 나온다. 19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따르면 중앙경찰학교(중경) 교육생을 대상으로 하는 예비수사경과 지원 인원은 최초 309기 118명에서 올해 314기 450명으로 4배 가까이로 증가했다. 예비수사경과제는 중경 교육생 중 일부를 선발해 곧바로 일선 수사부서에 배치돼 근무할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입직 초기부터 역량을 갖춘 수사관을 키우기 위해 도입됐으며 2021년 12월 중경을 졸업한 309기부터 적용됐다.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국수본은 예비수사경과 부여 인원을 최초 50명에서 올해 250명까지 점차 늘렸다. 시도청별 314기 예비수사경과 경쟁률은 강원경찰청(5.3대 1)과 서울경찰청(3.2대 1)이 평균(1.8대 1)보다 높았다. 국수본은 현직 경찰관 중 시험을 거쳐 선발하는 수사경과자 인원도 2021년 2천891명에서 지난해 3천172명으로 늘렸다. 수사경과 시험 응시자 사전 수요는 2022년 4천526명에서 올해 5천578명으로 증가했다. 반면에 취득한 수사경과를 자진 해제하는 인원은 2021년 3천96명에서 지난해 654명으로 약 78% 감소했다. 국수본은 "수사부서 근무를 희망하는 분위기가 조성됐고 수사인력이 안정적으로 수급되고 있다"며 "특히 '수사관 자격관리제'에서 최고 등급인 '책임수사관'이 되기 위한 시험에 응시하려는 수요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력 증원·재배치, 수사비 예산 증액 등 기반 확충과 경정 특진·팀 전체 특진 제도 시행 등 사기 진작책이 효과가 있었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실제 작년에만 수사부서에 근무하는 수사경과자 총 1천95명이 특진했다. 전체 수사경찰 인원 대비 3% 수준이다. 국수본 관계자는 "수사경과 관련 지표들이 대폭 개선되는 등 역량 있는 수사관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인력이 지속해서 수급되도록 다양한 혜택을 주고 근무 환경을 더욱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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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스쿨존 어린이 사고 5%↓…안전시설 확대에도 찔끔 줄어경기도 용인시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의 노란색 횡단보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가 1년 새 약 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년째 한 자릿수에 그치는 사고 감소율을 끌어올리려면 안전시설 확충과 더불어 전반적인 교통안전 의식 개선이 수반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23년 스쿨존에서 발생한 어린이(12세 이하) 교통사고는 총 486건으로 전년(514건)보다 5.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사상자 수는 531명(사망 3명·부상 529명)에서 525명(사망 2명·부상 523명)으로 1%가량 줄었다. 사고는 어린이들의 활동량이 많은 5·6월(비중 23.1%), 금요일(22.6%), 오후 2∼6시(52.9%)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연령별로는 전체 부상자 중 초등학교 2·3학년(27.7%)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 집중 안전지도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는 2018년 435건에서 2019년 567건으로 늘었다가 코로나19 확산 시기인 2020년(483건)을 제외하고 2021년 523건, 2022년 514건, 2023년 486건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일차적 원인은 전체 어린이 인구의 감소로 추정된다. 어린이 인구는 2019년 557만9천명에서 2020년 542만2천명, 2021년 521만5천명, 2022년 502만명, 2023년 481만8천명으로 지속해서 빠른 속도로 줄고 있다. 2019년 대비 2023년 스쿨존 사고 감소율은 14.3%로, 같은 기간 어린이 인구 감소율(13.6%)과 비슷하다. 2020년 3월부터 스쿨존 내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의무화한 '민식이법'이 시행된 데 따른 효과도 일부 있다. 해당 법에 따라 스쿨존 내 무인단속 장비는 2021년 4천여대에서 지난해 1만여대로 대폭 늘었다. 또한 작년 말 기준으로 스쿨존임을 알리는 '노란색 횡단보도'는 2천여개소에, 보호구역이 시작되거나 끝나는 지점을 표시하는 '기·종점 노면 표시'는 1천여개소에 각각 설치됐다. 이러한 노력에도 사고가 큰 폭으로 줄지 않는 것은 운전자 등의 안전의식 개선이 아직 더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경찰청이 지난 3월 한 달간 1차 스쿨존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음주운전 22건을 비롯해 신호위반·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이 1천건 넘게 적발됐다. 지난달 25일에는 2시간 만에 3건의 법규 위반 사례가 단속되기도 했다. 경찰청은 스쿨존 사고 예방을 위해 연내 노란색 횡단보도를 4천여개소로, 보호구역 기·종점 노면 표시는 3천여개소로 각각 늘리고 하반기부터 방호 울타리(가드레일)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불법 주정차와 과속 운전 등에 대한 단속·홍보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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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는다고 아파트 입구 막는 차량들…경찰 대처는 제각각아파트 주민이 촬영한 승합차 견인 모습[연합뉴스 제공] 최근 경찰이 아파트 입구를 막은 승합차를 이례적으로 견인한 사실이 알려지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조치를 본보기 삼아 경찰과 행정 당국이 아파트 단지 내 통행을 방해하는 차량에 대해 더욱 적극적인 조치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18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5시 35분께 서구 모 아파트에서 30대 A씨가 지하 주차장 입구 앞에 차량을 세워 두고 사라졌다. A씨는 지인 명의의 승합차를 몰고 주차장으로 들어가려다 경비원이 미등록 차량이란 이유로 진입을 막자 그대로 시동을 끄고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주차한 방문자용 입구 옆쪽에는 입주자용 입구가 따로 있어 임시로 차량 통행이 가능했지만, 10시간 넘게 상황이 지속되며 불편은 점점 커졌다. 이때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있던 경찰은 고심 끝에 견인차를 불렀고 입구를 막은 승합차를 완전히 치워버린 뒤 경찰서로 강제로 옮겨 압수했다. 이는 유사 사례 발생 때 경찰이나 담당 구청이 신속하게 문제 차량을 견인하지 못한 것과 비교할 때 매우 이례적이다. 앞서 2018년 8월 인천 송도 아파트에서 캠리 차주가 주차 위반 경고장 부착에 반발하며 아파트 입구를 차량으로 막았을 땐 사건 발생 나흘째에 차주가 사과한 끝에야 차량을 옮길 수 있었다. 지난해 6월에는 인천 남동구 논현동 상가 건물에서 40대 남성이 관리비 문제로 갈등을 빚다가 주차장의 유일한 출입구를 1주일간 막기도 했다. 지난달 대구 아파트에서도 한 입주민이 자신의 명의가 아닌 차량을 등록해주지 않는 관리사무소 방침에 앙심을 품고 이틀간 주차장 출입구를 막았다. 이런 사태가 며칠씩 지속돼도 경찰과 담당 구청이 쉽사리 문제 차량을 견인하지 못하는 이유는 사건 발생 장소가 사유지이기 때문이다. 도로교통법상 주차금지 구역에 차를 댈 경우 차량 이동 명령을 내릴 수 있지만, 아파트 내부 통로는 이런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 사유지여서 행정 조치가 어렵다. 또 자동차관리법상 무단 방치 차량을 강제 견인하려면 차량이 2개월 이상 방치돼야 하는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하다 보니 사실상 즉각적인 대응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2018년 송도국제도시 아파트에 방치된 캠리 승용차[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러나 이번 인천 서구 사례는 경찰이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과 관계자 진술 등을 확보하며 업무방해 혐의를 적극적으로 적용했기 때문에 신속한 이동 조치가 가능했다. 경찰은 A씨가 차량으로 아파트 입구를 막아 경비원의 주·정차 관리 업무 등을 방해한 점과 이에 따라 아파트 단지 내 통행에 차질이 빚어진 점에 주목했다. 형법 제314조는 위력으로써 사람의 업무를 방해한 자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A씨가 과거에도 여러 차례 미등록 차량으로 입차한 이력을 제시하며 아파트 관리규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와 계속 연락이 닿지 않자 긴급히 압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차량을 견인 조치한 뒤 법원으로부터 사후 압수영장을 발부받았다. 인천 서부서 관계자는 "아파트 입구를 막은 차량을 강제로 이동 조치한 것은 전국 최초 사례"라며 "공익을 훼손하는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 적극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곽대경 동국대 경찰사법대 교수는 "무책임하게 차량으로 진입로를 막아 세우는 행위는 아파트 주민과 인근 상인들에게 큰 불편과 피해를 야기한다"며 "경찰과 행정 당국은 최대한 할 수 있는 조치를 찾아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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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인천도담초 '1·1·1 스포츠 프로젝트' 수업 참관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7일(금) 오전 인천도담초등학교를 찾아 ‘1·1·1 스포츠 프로젝트’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함께 농구 드리블을 배웠다. 1·1·1 스포츠 프로젝트는 인천시교육청이 1학교 1학생 1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관내 200개 초등학교 정규 체육수업에 스포츠 전문가를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14개 종목 16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농구, 축구, 소프트볼, 베이스볼, 핸드볼, 피구, 검도, 궁도, 파크골프, 근대5종, 주짓수, 레슬밴드, 크리켓, 국학기공의 스포츠 전문가를 학교에 지원하고 있으며, 10억의 예산을 투자해 학교당 100차시 내외, 학급당 6~10차시의 협력 수업을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은 1·1·1 스포츠 프로젝트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수업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올해 운영 결과를 토대로 2025년에는 전체 초등학교와 운영을 희망하는 중학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미참여 종목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운영 종목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1·1·1 스포츠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과정 속에서 1학생 1스포츠를 실현함으로써 실질적으로 평생체육의 기틀을 마련하고, 스포츠가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의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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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콜롬비아 선도교원 초청 디지털 미래교육 연수 운영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콜롬비아 교원 20명을 초청해 인천 디지털 교육 세계화를 위한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연수를 16일부터 26일까지 10박 11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은 2007년부터 콜롬비아 교육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해마다 콜롬비아 교원들을 초청, 시대변화에 따른 디지털 기반 교육 연수를 진행한다. 「인천 디지털 교육 세계화」를 주제로 운영하는 올해 연수는 ▶소프트웨어 기초 코딩교육 ▶생성형 AI 활용 교육 ▶데이터사이언스 교육 ▶메타버스 기반 교사 창작 교육 등을 운영한다. 인천의 디지털 교육에 대한 노하우를 함께 배우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디지털 교육 혁신 선도학교 방문 등 기관 탐방을 통해 콜롬비아 교원들이 인천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 체험 기회를 통해 한국 문화를 즐겁게 읽고, 경험하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콜롬비아의 디아나 벨렌 모라 뿔리도 연수 단장은 "디지털 기술은 교육의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인천 디지털교육에 대한 경험이 콜롬비아 학생과 학교에 선도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양국이 디지털 교육에 대해 함께 배우고, 더 나은 협력을 끌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양국 교사 간 디지털 교육 네트워크 확장을 통한 교육 역량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매해 초청연수에 참여하는 콜롬비아 교원들에게 노트북 등 연수 기자재를 제공하며, 특히, 2021년 콜롬비아 구아스카와 피탈리토 지역 학교 2곳에 인천형 미래 디지털 교실을 구축해 현지 교사 연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 교육 세계화를 위해 교류협력국의 디지털 인프라 지원을 지속하고, 양국 교사 교류와 함께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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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 초청 교사 간담회 가져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수도권 지역과 과학기술원 포함 총 30개 대학을 초청해 사전 신청한 관내 고등학교 진학지도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5월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간담회를 실시한다. 간담회는 ▶2025학년도 대입전형(수시, 정시) 주요 사항 ▶2024학년도 입시 결과 특징 ▶특성화 학과 정보 등을 안내하고, 전형 변화 등에 관한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16일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열린 교사간담회에는 가톨릭대, 동국대 입학사정관이 참여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대입 진학지도를 담당하는 교사들이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입학사정관과 소통하면서 전형 방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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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응 빈틈 없도록”… 인천시, 협력체계 강화인천광역시는 5월 17일(금)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재난안전 관련 최고의 심의·조정기구로, 위원장인 시장을 포함해 인천경찰청장과 교육감, 육군과 해군 부대장, 안전 관련 실·국장 등 당연직 위원 14명, 지역의 재난관리책임기관장과 재난관련 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 24명을 포함해 총 38명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지역의 재난안전 이슈 및 위험요소를 적극 발굴․개선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위원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위원회를 기획정책, 자연재난, 사회재난분과 등 3개 분과회의를 구성‧운영해 오고 있다. 이 날 위원회는 3개 분과회의에서 선정한 올해 재난안전 강화 안건에 대해 논의했으며,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이 재난상황 관리체계 효율성 강화 방안과 여름철 집중호우 침수 및 폭염 예방 대책, 초고층 건축물 안전관리실태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엄준욱 시 소방본부장이 초고층 건축물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발표했다. 이후 참석 위원과 외부 전문가들이 함께 토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시는 재난상황 관제체계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지능형 폐쇄회로(CC)TV 설치를 의무화한다. 현재 폐쇄회로(CC)TV 관제는 육안으로만 할 수 있지만 ▲2027년까지는 전면 지능형 폐쇄회로(CC)TV 관제체계로 전환 ▲현재 18개 기관인 폐쇄회로(CC)TV 영상정보 공유를 2030년까지 30개 기관으로 확대, ▲올해 폐쇄회로(CC)TV 설치 확대(올해 695대) 및 저화질 폐쇄회로(CC)TV 전면 교체(1,047대), ▲빅데이터 기반 CCTV 안전환경 개선 실증 시범사업 등 신속하고 촘촘한 재난상황 관제체계를 확립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두 번째로, 기후위기와 폭염 등 자연재난 대응도 강화한다. ▲폭우·산사태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우려지역을 올해 55개소에서 64개소로 확대 ▲지하차도별로 침수위험도를 분석하여 체계적인 기준과 매뉴얼을 마련하고 진입차단시설을 추가 설치 ▲저지대, 반지하 등 상급 침수위험 주택에는 물막이판, 역류방지밸브, 이동식 차수판 등 설치 지원 ▲저지대 침수피해지역인 구월지구 등 5개 지구에는 우수저류시설 설치도 계속해 기반시설(인프라)를 강화한다. 또 다가올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1,300여 개소), 쿨링포그, 횡단보도 그늘막 등을 운영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쿨링쉘터(안심숙소), 냉방물품지원 등도 지원한다. 세 번째, 초고층 건축물 재난안전 대책으로는 ▲시민 참여 재난대비 훈련‧교육 강화, 매뉴얼 보완 ▲고령층과 장애인 등 피난안전구역 설치 ▲법 개정을 통한 민간 건축물 방연마스크 비치 의무화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 주차구역 안전시설 설치 확대 ▲고층 건물 방화문 닫기 홍보‧실천 확대 ▲사전재난영향성검토 협의제도 운영 내실화 ▲초고층 건축물 재난관리 실태점검 강화 ▲신속 대응체계 구축 및 소방훈련 ▲고층 건축물 화재 대응을 위한 고가사다리차 및 구급차 등 소방차량과 전기차 이동식수조 등 장비 보강 ▲고성능-CAFS 탑재 소방차량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경제자유구역과 구도심 재개발 지역 중심으로 고층 건축물이 증가하면서 화재 발생 시 건축물의 구조적 제약과 소방장비의 한계로 인해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건물 높이의 물리적인 한계를 보완할 수 있도록 신규 장비를 도입할 뿐만 아니라 전기차 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소화장비 보강, 제도개선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우와 폭염, 대형 화재 등 재난에 대한 빈틈없는 관리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도시 경쟁력의 원천”이라며, "과잉 대응하면 시민이 안전하다는 각오로 우리 시가 초일류 안전 도시, 제1 행복도시 인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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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사)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인천시회와 업무협약 체결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전문적 학교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행정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사단법인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인천광역시회와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최근 1형 당뇨, 알레르기, 희귀 난치성 질환 등 학교생활 중에도 의료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어 의료기관의 문턱을 낮추고 학교 맞춤형 소통 창구를 마련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청과 의료기관 협력사업의 행정적 지원 ▶학교-의료기관과 원활한 소통 지원 창구 마련 ▶학교 건강관리 의학적 자문을 위한 적합한 환경조성 협조 ▶협약 기관 간 미래지향적 상호발전 사항 수시 협의 등 기관 간 미래지향적 상호 발전을 위해 관련 모든 사업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전문의학적 건강 자문, 건강검진, 응급처치 교육 등 교육청과 의료기관의 다양한 협력사업이 필요한 시점에 교육청과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인천시회가 상호 협력을 약속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 통합지원시스템의 발판을 마련하고, 인천 학생들이 건강한 미래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건강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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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문곡고·한국주얼리고·문학정보고 직업계고 학교투어 성료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6일 문곡고, 한국주얼리고, 문학정보고 등 3개 학교에서 직업계고 학교투어를 성공리에 마쳤다. 문곡고는 2024년 3월 세무고에서 ‘새로운 배움터’라는 의미의 문곡으로 교명을 변경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며, 한국주얼리고는 대한민국 유일의 주얼리 전문 특성화고등학교다. 문학정보고는 매해 3:1의 경쟁률을 보일 만큼 인기 있는 학교다. 참석한 학부모와 학생들은 3개 학교의 주요 학과 교실과 실습동을 둘러보며 진로 및 진학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문곡고에서는 바리스타 체험을, 한국주얼리고에서는 은반지 공예 체험을 진행했고, 문학정보고에서는 학생들이 작품을 그리는 모습을 참관하는 등 다양한 산업 최신 경향을 직접 경험하고 직업을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투어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했고, 모집인원을 훌쩍 넘는 신청으로 학부모들의 직업계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체계적인 직업계고 교육을 제공해 안전한 취업망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직업계고 학교투어는 올해 총 11회를 진행하며, 앞으로 남은 8회 동안 인천 내 학부모와 학생에게 체험형 진로·진학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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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지역의료기관 연계 '눈 건강관리' 교육 및 검진 실시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교직원 280명을 대상으로 16일 교육청 정보센터와 본관 사랑방에서 건강교실을 개최했다. 행사는 지역의료기관과 연계해 실시했으며 ▶1부 푸른세상안과 조성원 원장의 「교직원 눈건강관리교육(녹내장)」 건강강좌 ▶2부 교직원 안과건강검진으로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역 건강거버넌스 구축, 교육청 자문의사 제도의 일환으로 교육가족 건강교실 시리즈를 계획 중이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건강관련 지식과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행동양식을 촉진하는 건강교육 강좌를 개설‧운영하며, 건강보호학생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보건의료분야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의료기관 협력사업 첫 의료기관인 푸른세상안과는 교육청 다문화 및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해 함께하고 있다”며 "건강교실을 통해 교육청과 의료기관이 교육구성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한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청-지역사회 의료인 간 협력으로 함께 건강 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건강 위기 교육 가족의 의료지원 문턱을 낮추고, 학생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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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세관, 마약근절 홍보대사로 개그우먼 김승혜 위촉사진설명: (왼쪽부터) 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 김승혜 사진설명: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 설명을 듣고 있는 김승혜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최근 축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기 개그맨 김승혜 씨를 16일 마약 근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식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2층 세관 대회의실에서 인천공항본부세관장,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김승혜 씨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에서 뛰어난 실력과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대중의 큰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는 방송인이다. 이러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마약 밀반입 등 마약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해 김승혜 씨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위촉장을 수여한 김종호 세관장은 "바쁘신 중에도 인천공항본부세관 홍보대사에 흔쾌히 수락해 주신 김승혜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최근 젊은 청소년층까지 마약범죄에 노출되고 있어 관련 홍보가 중요한 상황이다. 앞으로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에 세관과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김승혜 씨는 위촉 소감으로 "불과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가 마약 청정국이었는데, 지금은 마약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어 너무나 안타깝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의 마약근절 홍보대사로서,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국민들에게 마약범죄 행위의 위험성을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날, 김승혜 씨는 위촉식을 마친 후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을 방문해 위탁수하물 X-Ray 판독, 마약탐지견 탐지활동, 첨단과학장비를 활용한 검사 등 세관의 마약단속 업무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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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신청기간 출산후 3개월까지 확대인천광역시가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기간을 출산일로부터 3개월까지로 확대한다.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한 지 약 한 달 동안 4,464명이 신청했으나, 출산일로부터 1개월까지의 신청기간이 짧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시는 불편에 따른 시민들의 의견을 신속하게 수렴하고, 지원비 신청 기간을 출산일로부터 3개월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임산부 1인당 50만 원이 지원되는「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은 인천시에서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 요건을 충족했을 경우, 임신 12주 이상부터 출산일로부터 3개월(90일) 이내에 정부24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임산부 교통비는 인천e음 교통비 포인트로 지급되며, 인천e음 앱호출을 통한 택시요금이나 주유비, 대중교통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간은 포인트 지급일로부터 1년이고, 사용기간이 지나면 교통비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임산부 교통비 지원 신청기간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임산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제 모든 임산부가 편리하게 이동하고 걱정없이 출산과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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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 힘찬 첫 출발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6일(목) 시청 장미홀에서 열린 '제1기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 이임식'에서 감사장를 수여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5월 17일(금)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책임지게 될 「제2기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봉락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김희중 인천경찰청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과 한진호 제2기 위원장과 위원, 자치경찰사무를 담당하는 일선 경찰관,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출범식은 유정복 시장이 위원회 위원 7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국립경찰교향악단의 식전행사, 경찰유공자 표창(4명), 내빈 축사와 자치경찰 시행 3년 성과 보고, 출범선언 및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제2기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는 출범식을 통해 ‘일상이 평온한 도시, 인천’을 목표로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간 협업 강화와 시민과의 소통·협력 증진 등을 통해 인천형 자치경찰제 추진을 위한 세부적인 과제를 실천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 내용으로는 첫째, 능동적인 자치경찰활동 구현! 신고받고 조치하는 범죄진압 형태의 경찰활동을 개선해 범죄징후를 포착하고 선제 대응하는 예방 위주의 치안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별 범죄 발생유형과 주민 생활 특성을 분석해 치안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둘째, 국제도시로서 더 안전한 인천 만들기! 국제공항과 항만을 통해 인천을 경험하는 많은 외국인들이 안전함과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치안시스템을 시행하고 최근 마약, 무기 등 밀수입으로 인해 급증하는 사회불안 요인에 대해서도 국가기관과 협업해 인천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할 계획이다. 셋째, 일과 휴식이 공존하는 맞춤형 경찰활동 전개! 시민이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현장에 적용하고, 명절·행락철 등 시기별 치안정책으로 1년 내내 안전하면서도 여유로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치안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넷째, 안심하고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교육환경 지원! 정기적으로 신학기 범죄예방교육 등을 실시해 학생-교사 간 신뢰가 지켜지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통학로 안전취약 요소를 점검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형 자치경찰제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주춧돌이 되어준 제1기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와 자치경찰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민들로부터 신뢰받은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자치경찰이 시민들께 보다 나은 치안시스템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든든한 뒷받침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진호 위원장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큰 역할이 주어진 만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가 중심이 돼 시민안전의 든든한 울타리로서 주어진 소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시장 소속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범죄예방, 교통, 여성청소년 등 자치경찰 사무에 관한 주요 정책의 심의·의결, 자치경찰 사무 감사 및 고충심사, 사무조정 관련 경찰청 협의 등 업무를 수행한다. 자치경찰위원회의 위원은 7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3년이고, 위원장과 사무국장은 상임위원으로 공무원(정무직)에 임용되고 그 외 5명의 위원은 비상임위원으로 위원회 활동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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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공직자들, 인천의 미래 그려인천광역시는 5월 16일(목) 새내기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제94회 인천 공직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새내기 공무원들은 ‘제3의 인천 개항’을 맞아 인천의 미래를 선도할 송도 경제청 G타워에서 「그리다, 인천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듣고 대한민국 관문도시 영종지역을 현장답사했다. 시는 지난해 6월 개항 140주년을 맞아 「디아스포라를 품은 도시, 인천」을 주제로 개항장 일원 도보답사를 통해 새내기 공무원들이 인천의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데 이어, 이번 공직자 아카데미는 ▲ 1부‘인천의 미래를 보다’▲ 2부‘인천의 미래를 만나다’ 총 2부로 구성했다. 1부는 G타워에서 인천 경제청에서 대내·외 투자유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의환 주무관이 「그리다, 인천의 미래」를 주제로 3차원 지도 활용 경제자유구역에 대해 소개하고, 스마트도시 홍보관에서는 미래도시 인천을 경험했다. 2부는 초격차 첨단 신산업 플랫폼 도시 영종지역 내 반도체 제조기업 스태츠칩팩 코리아와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BMW 드라이빙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공직자 아카데미 현장강연을 통해 새내기 공무원들은 초일류도시 인천의 미래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용수 시 행정국장은 "제3의 인천 개항 선포로 인천의 미래를 선도할 새내기 공무원에게 변화하는 행정환경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직자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과 함께 인천을 그릴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인천시는 1883년 대한민국의 근대화와 산업화를 견인한 제물포항 개항(제1개항), 2001년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국제도시 기반을 구축하게 된 인천공항의 개항(제2개항)에 이어, 2023년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 갈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도시의 발판이 될 재외동포청 개청을 ‘제3개항’으로 선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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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4 학생‧시민기자단 발대식 개최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4년 학생‧시민기자단 60여 명을 대상으로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14일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 학생‧시민기자단은 학생과 시민의 자발적인 인천교육 홍보를 장려하고, 다양한 계층의 여론 수렴을 위해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학생‧시민기자단을 모집하고 자기소개서 등 서류심사 후 학생 기자 65명, 시민기자 2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앞으로 11월 말까지 인천 학교나 교육, 지역 소식 등을 취재하고 기사와 영상, 사진 등 콘텐츠를 생산한다. 학생기자는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활동 내용을 학교생활부에 기재할 수 있도록 해당 학교에 자료를 송부하며, 시민기자가 작성한 우수 기사는 시교육청 공식 SNS에 게재 후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기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내가 서있는 인천에 대해 알고 그 가치를 배우는 것이 글로컬 인재 육성의 시작”이라며 "인천교육을 제대로 알리고 인천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학생‧시민기자단 역량 강화를 위해 ▶박현광 오마이뉴스 기자의 ‘기사 작성‧편집과 취재 아이템 선정’(6월 7일) ▶최수현 전 KBS 리포터의 ‘인물 현장 취재와 인터뷰 노하우’(7월 11일) ▶이상철 유튜브제작소 대표의 ‘스마트폰으로 뉴스‧리포트 영상 촬영 및 편집’ 특강(8월 8일, 22일)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시민기자단이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누리집을 인터넷 언론사 웹페이지 형태로 개편해 운영한다. 학생‧시민기자단이 작성한 기사는 누리집(https://www.ice.go.kr/new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도 학생‧시민기자단이 자부심을 느끼며 인천교육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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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 전달식 가져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 전달식을 14일 교육감실에서 개최했다.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은 헌혈 후 기념품을 수령하지 않고 자발적 무상헌혈 기부를 통해 조성한 장학금으로 이를 인천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29명에게 100만 원씩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임군빈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장은 "헌혈기부권을 선택한 헌혈자들의 선한 영향력을 전달해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을 통한 기부문화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으로 청소년들에게 기회와 희망을 열어주는 디딤돌을 놓아줄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나눔의 의미를 잘 깨닫고 올바른 인성을 가진 지역사회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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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한인비즈니스 허브 육성 위해 월드옥타와 맞손인천시가 한인비즈니스 허브 육성과 경제교류 협력을 위해 재외동포 최대 경제인 단체인 (사)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와 손잡았다. 인천광역시는 14일 월드옥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월드옥타는 모국의 경제발전과 무역 증진 기여와 범세계적 한민족 경제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1981년 결성된 한인 경제인 단체로, 2024년 현재 전 세계 70개국 148개 지회에 7,000명의 정회원과 2만 8,000여 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양 기관은 재외동포 경제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인 비즈니스 허브 육성 및 경제교류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국내·외 기업 정보 공유 등 경제협력 및 투자유치 활동 지원 ▲인천시 관내 기업의 해외 수출 확대 등 경제교류 증진 ▲한인비즈니스 관련 행사의 인천유치를 위한 협력관계 구축 ▲차세대 재외동포 네트워크 구축 등 협력사업 추진 등을 약속했다.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은 올해 10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되는 ‘제28회 세계한인경제인대회(`24.10.29.~11.1.)’에 인천시가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 하반기에 재외동포 기업 지원을 위한 한인비즈니스센터가 재외동포웰컴센터와 함께 개소될 예정인데, 비즈니스 상담, 투자 컨설팅 등 재외동포 기업 맞춤형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가져달라”며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되는‘제28회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인천시도 이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재외동포와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통해 인천이 한인비즈니스의 거점도시로서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