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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코세페는 역대 최다인 2300개사 이상 유통·제조·서비스 업계가 참여하고 4일부터 6일까지는 주요 대형마트, 백화점 업계가 참여하는 슈퍼위캔 행사도 처음으로 열린다.
▲지난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열린 득템마켓 현장 모습. (사진=산업통상자원부)
행사는 당초 일정대로 열리지만 이태원 사고에 따른 국가애도 기간이 선포된 점을 감안해 개막식과 지방자치단체가 코세페와 연계해 진행하려던 지역 축제 등 행사는 대부분 취소됐다. 단 할인은 유지된다.
◆대형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유통 등 주요 대형마트는 업체별로 연중 대표 할인행사(대한민국 플러스 데이, 금토일에 만나는 코리아 빅세일)를 슈퍼위캔 기간에 개최한다.
특히 이 기간에는 생활·밥상 물가 하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신선, 가공식품, 생필품 등 주력 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백화점
현대, AK 등 주요 백화점 업계도 슈퍼위캔 기간에 패션, 리빙부문 등에 대한 기획 행사와 함께 상품권 증정 등과 같은 다양한 고객 사은행사를 일제히 연다.
◆가전업계
삼성전자, LG전자 및 오텍캐리어가 슈퍼위캔 기간에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주요 가전 제품을 최대 25 또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단 대형마트, 백화점, 제조사별 구체적인 행사기간, 할인행사 품목 등은 각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별도로 공지한다.
◆득템마켓
중소, 소상공인이 지역 특산물과 의류 등을 대형마트와 백화점(지점별)에서 판매할 수 있는 상생기획전이다.
득템마켓은 온라인 쇼핑채널 7개(G마켓, 11번가, 인터파크, 옥션, 위메프, 티몬, 동반성장몰)와 현대백화점(판교점), 신세계백화점(광주점),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송도점), 부산KTX역사내, 인천공항 중소기업제품 전용면세점 등 6개 오프라인 쇼핑공간에서 진행된다.
득템마켓에서는 톡톡튀는 아이디어 생활용품부터 친환경제품, 주방용품, 패션, 이미용제품, 잡화 등 경쟁력 있는 우수 중소기업 및 사회적기업 등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인터파크, 롯데온 등 온라인 유통사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강원도, 제주, 대구 등 8개 지역 특별전을 마련해 지역 특산물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팔도보부상 시즌 2’를 진행한다.
◆김장 재료 구입도 저렴하게
전국 2200여개 하나로마트 매장에서는 10일부터 12월 7일까지 산지 직송 김장채소, 김장용품 할인행사를 연다. 최대 10% 할인하는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도 월 최대 100만원까지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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