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서민 울리는 강‧절도 예방대책 및 3대 반칙행위!

기사입력 2017.04.28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보안경보시스템, CCTV 등이 나날이 발전하여 경제적 여건이 되는 사업체나 사무실, 주택에는 어김없이 철저한 무인 경비시설이 되어 있는 것을 우리는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침입 강․절도범은 부유층이 아닌 서민이 살고 있는 보금자리를 목표물로 삼아 범행을 한다는 것이 참으로 마음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인천 서부경찰서 형사과 경위 조순석
    우리 경찰서에서 이번 달 초순경에 검거한 “우유투입구와 우편함에 숨겨둔 열쇠를 찾아 침입하는 수법으로 검거된 절도범” 역시 보안경비시스템이 없는 수도권은 물론 전국을 돌아다니며 30여회에 걸쳐 서민의 주거지를 대상으로 4,600만원 상당의 귀금속 등을 절취했다. 위와 같이 보안경비시스템이 없는 주거지역을 선택하면 비교적 용이하게 범행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부유층이 거주하는 주거지를 상대로 범행을 하기에는 철저한 보안경보시스템이 설치되어 있고, 곳곳에 CCTV가 설치되어 있어 강․절도범행을 하기는 그리 쉽지가 않아 아예 처음부터 범행대상으로 삼지 못한다는 것이 범죄자가 하는 말이다.
     
    물론, 보안경비시스템을 설치한 사무실, 영업점 대표자나 주택 등 주거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자신의 재산은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강한 마음가짐이 있어 평상시 범죄예방, 보안 문제에 더 많은 신경을 쓰는 것이 현실인 것 같다.
     
    그래서 그와 같은 철저한 경비시설을 갖춘 대상을 강․절도범 등 범죄자들이 처음부터 아예 범행 대상으로 삼을 수 없게 만들어 피해를 입지 않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서민들은 적지 않은 보안경비시스템의 설치비용이 부담스럽고 그 시설 유지비용 등이 만만치 않아 보안경비시스템을 갖추지 못해 범죄로부터 노출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우리 서부경찰서 7개 지구대(파출소포함)에서는 서민을 울리는 강·절도범들이 범행을 하지 못하도록 빈틈없는 방범예방 순찰을 하고 있고 이에 강력팀 형사들 역시 취약지역을 선정하여 끊임없이 예방활동과 검거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그래서 외출 시에는 창문이 제대로 잠겨 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것 역시 범죄로부터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확인하는 생활습관 역시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내 집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을 가지고 외출 시 철저한 문단속은 물론 여행이나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되는 경우에는 우유, 신문 등을 배달하지 않도록 하고 지구대에 방문하여 순찰을 해줄 수 있도록 요청하는 것도 범죄예방에 좋은 한 가지 방법 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범인들은 범행을 하기 위해서는 분명히 사전 답사를 하는 것이 원칙이다 대부분의 범죄자가 무작정 되는대로 범행을 하지는 않는다.
     
    몇 년 전 아파트와 빌라의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하여 범행한 뒤 귀금속 등 금품을 상습적으로 절취하던 범인을 검거한 적이 있었다.
     
    그때 그 범인 역시 “허술한 주택가를 범행대상으로 선정, 대상지를 사전 답사하고 범행을 했다, 그래야 안전하게 마음 놓고 범행을 할 수 있었다”는 말을 하였다.
     
    이렇듯 범죄자들도 나름대로 원칙이 있다. 예를 들어 범죄수법이 또 그들의 원칙중의 한가지다.
    가스배관 침입절도, 저층 빌라 아파트 침입절도, 복도형 아파트 침입절도, 사무실 침입절도, 일반주택 침입절도 등 침입하는 방법, 대상지 등 범죄자들은 각각 그들만의 수법 외에는 절대 다른 수법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범죄자의 특성이자 그들만의 독특한 “범죄수법”이다
     
    현재 우리 경찰은 2월 7일부터 5월 17일까지 서민갈취 등 생활주변 폭력배 특별단속을 하고 있다. 이에 365일 계속 침입 강․절도사건 예방활동 및 검거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침입 강․절도범이 피해자를 만나면 강력범죄인 살인이나 성범죄로 전향될 가능성이 너무나 높기 때문에 생명에도 위험한 범죄중의 하나임에도 우리는 쉽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경향이 높다.
     
    그런 만큼 침입 강․절도 범죄자들로부터 내 재산을 지키는 것은 내가 먼저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생활화 하여 우리 모두 침입 강․절도는 물론 3대 반칙행위 특별단속을 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신고 및 제보를 하여 모든 서민을 울리는 범죄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뿌리를 뽑아 우리 인천 시민 아닌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야겠다.
     
                                                                        시민의소리신문            편집부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