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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 월경과다 증상이 있다면 자궁근종 의심

기사입력 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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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인 '자궁근종'은 5명에서 1명꼴로 나타나고 있는 부인과 질환이다. 자궁근종은 위치, 크기, 숫자에 따라 증상이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게 되는데 생리통, 월경과다와 같은 생리의 이상을 흔히 초래하고 성교 시 불쾌감이나 통증이 올 수 있고 자궁근종이 주변에 눌러서 생기는 골반통이나 요통 등이 있으며 방광이나 직장을 눌러서 빈뇨감, 잔뇨감, 변비 등이 있다면 한번쯤 자궁근종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대구에 사는 이모양(32세)은 출산 과다한 월경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안 될 정도로 불편함을 느껴 가까운 영상의학과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자궁근종이라는 검사결과를 확인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 이처럼 젊은 나이에도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 할 수 있는 자궁근종 때문에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은 꼭 이 기사를 읽어보아야 한다.

    자궁근종이란 자궁의 근육층에서 발생하는 종양 또는 혹으로 40∼50% 정도가 가지고 있는 여성 생식기에서 가장 흔한 종양이다. 자궁근종의 진단은 부인과적 진찰과 초음파 검사로 쉽게 진단할 수 있으며 정확한 개수와 크기 및 위치를 알기 위해서는 MRI검사가 가장 도움이 되고 있다.

    자궁근종은 증상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게 생리통이 심해도 자궁근종을 의심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더 심해지면서 자궁적출수술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1년에 한 번씩은 정기적인 검진이 꼭 필요하다.

    서주미르영상의학과에서는 자궁근종색전술 시술로 자궁근종을 치료하고 있는데 이 시술은 인터벤션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첨단 영상장비를 이용하여 시술하게 된다. 자궁근종색전술은 근종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을 선택적으로 막아 근종만을 제거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자궁을 제거하지 않고 보존할 수 있어 여성으로서의 상실감에 대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예방할 수 있고 향후 임신과 출산이 가능하다. 또한 2mm 크기의 관을 이용하여 시술하게 되므로 흉터가 거의 없고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서주미르영상의학과의 최진수 원장은 "자궁근종은 예방법이 따로 없는 만큼 6개월 혹은 1년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통해 자궁의 건강을 체크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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