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또는 연봉인상, 자기계발 등의 이유로 영어 관련 학습에 경제적, 시간적 투자를 아끼지 않는 대학생과 직장인들이 많다. 하지만 사교육 비용은 물가상승 등의 이유로 해마다 증가해 학습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계속 오르는 수업료 때문에 상당수가 부담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영어공부를 열심히 할 경우, 수업료를 환급해주는 곳이 있어 화제다.

전화영어 전문업체 스피쿠스(대표 박인환, www.spicus.com)는 3개월 영어습관 만들기를 수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피쿠스 3개월 환급과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피쿠스 3개월 환급과정은 일정 수준 이상의 출석률을 달성할 경우 학습자 개개인에게 성적 우수 장학금을 환급해 주는 프로모션이다. 출석률 80% 달성 시 수강료 10% 금액을, 출석률 90% 달성 시 수강료 20% 금액 및 1만원 온라인 문화상품권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환급과정은 학습이 종료된 이후 수강생이 직접 작성한 계좌번호로 현금 입금된다.

업체 측은 스피쿠스 3개월 환급과정이 학습자들에게 있어 좋은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가 학습 참여를 유도하고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것. 아울러 회사 지원을 통해 어학 교육을 수행하는 직장인들에게 무료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관계자는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영어학습을 지원하는 경우나, 학습비를 지원하는 경우는 내 돈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 수 있어 학습자들의 몰입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았다"고 주장하며 "스피쿠스 3개월 환급과정의 경우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환급과정으로, 학습의 목표 및 성취를 이룰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피쿠스의 3개월 영어습관 만들기 과정은 반복되는 실수를 파악하고 머릿속에 맴돌던 생각을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전화영어수업을 진행한다. 업체 측에 따르면, 3개월 과정을 거친 학생들은 반복 학습한 패턴문장을 구사할 수 있게 되며, 영어공부가 더 이상 부담이 아닌 생활습관으로 자리잡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직업 체험을 해 본 한 학생은 "처음엔 영어로 말하는 게 정말 두렵고 망설여지기만 했다. 하지만 4개월째 수업하는 지금 영어로 말하는 것이 자신 있다"며 "매일 영어 공부를 하는 습관이 들게 됐다. 평소 생활을 하다가도 영어 단어를 찾아보게 된다. 앞으로도 꾸준히 하면 놀라운 성과가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