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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부경찰서 동인천파출소 순찰1팀장 경위 김현길
지역사회 경찰의 기본개념은 경찰관과 시민의 접촉으로 지역사회의 무질서, 범죄, 지역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나가는 것을 말한다.
지역사회 경찰의 기본개념은 경찰관과 시민의 접촉으로 지역사회의 무질서, 범죄, 지역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나가는 것을 말한다.
지역사회경찰에서의 중점은 시민과의 상호협력으로, 그만큼 시민의 역할이 지역사회경찰제도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자율방범대ㆍ생활안전협의회ㆍ시민경찰에 대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하지만 1년 365일 밤낮으로 시민들의 생명, 신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고생하며, 28년간 근무를 해 오면서도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하는 것은, 경찰로서 무엇인가 잘못된 것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을 들게 했다.
그러던 와중에 인천지방경찰청장(청장: 이상로)의 “범죄예방협·탄력순찰 등 통해 평온한 일상 만드는데 최선” 이라는 말씀이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경찰활동”에 대해 다시 한 번 고찰 해볼 수 있게 해주었고 경찰의 임무와 목표를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해줬다.
앞으로는 그동안의 경찰중심, 통제중심, 범죄 문제 중심이었던 범죄예방 전략에서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더 개방적인 시민중심의 범죄예방 전략으로 경찰활동자체에서의 전면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경찰도 지역사회의 구성원 중 하나라는 것을 인식하고 국민을 통제하고 규율해야하는 대상으로만 여겨왔던 점을 반성해야 한다.
시민과의 접촉을 강화하여 함께 순찰, 신고출동 활동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위험(불안)요소를 파악하고 제거하며 범죄예방에 힘써야한다.
경찰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시민과 가까이에서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다면 시민과 함께하는 이상적인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CSBN-tv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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