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칼럼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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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독교총연합회,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지지 선언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재외동포청 유치에 이어 지역사회 분야에서도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정상회의 인천 유치 릴레이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13일(일) 오전 인천제일장로교회에서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진유신)을 비롯, 300여 명의 성도들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지지를 선언했다. 인천지역 4,300여 개 100만 성도가 소속돼 있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는 우리나라가 일제 식민 통치에서 벗어나 자주독립을 되찾은 8.15 광복절을 기념하며, 진유신 총회장은 "재외동포청 개청으로 1,000만 시대를 열어가는 인천시는 2025 APEC 유치를 통해 국제사회에 인천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국제공항의 편리한 접근성,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UNESCAP), 녹색기후기금(GCF), 세계은행(WORLD BANK) 등 주요 국제기구의 클러스터화 핵심 인프라를 갖춘 인천시는 2025 APEC 유치 성공을 통해 국제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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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총괄디자이너로 홍익대 김주연 교수 위촉인천시가 민간전문가를 영입해 공공디자인의 품격을 높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홍익대학교 김주연교수를 ‘인천시 총괄디자이너’로 위촉했다. ‘총괄디자이너’란 공공디자인에 전문가가 참여해 지역 정체성과 품격을 높이고 국민의 문화 향유권을 증대하기 위한 제도로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올해 처음 시범 운영하는 사업이다. 총괄디자이너 위촉을 위한 문체부 공모지원 사업에 지난 7월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선정됐다. 총괄디자이너는 앞으로 인천시 공공디자인 정책과 공공디자인사업의 기획부터, 발주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총괄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주연 교수는 1996년부터 홍익대 미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내 최초 공공디자인 석사 및 박사과정을 개설했고 유네스코(UNESCO) 지속가능발전교육기관인 홍익대 공공디자인연구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한국실내건축가협회 회장, 한국공간디자인학회 회장,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인천시는 민간전문가 제도를 적극 활용해 ‘안전하고 편리하며 품격있는 인천 디자인’을 목표로 공공디자인 혁신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김주연 총괄디자이너는 "좋은 도시란 멋진 조형물, 최첨단 기술이 있는 곳도 좋지만 결국 그곳에 사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만큼 좋은 도시는 없을 것이다. 보기 좋은 디자인만으로는 이룰 수 없는 목표다. 일상을 질문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인이 필요하다. 물건이 아닌 가치를 사고파는 시대에서, 디자인의 최종 역할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우리나라는 산업화 이후 급성장했으나 선진국에 비해 도시의 모습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으니 인천의 독창성, 다양성을 기반으로 도시 디자인을 만들어 가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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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일제강점기 인천 송현초 여학생 13명 강제동원” 사실 밝혀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이 일제강점기인 1944년 인천 동구 송현공립국민학교 (현 인천 송현초) 1회 졸업생인 여학생 13명이 근로정신대로 일본 본토에 강제동원됐다는 기록을 찾아냈다 . 지금까지 구술로 인천 지역 여자근로정신대가 전해진 가운데, 이번 기록을 통해 인천에서 적어도 수십명의 여학생들이 동원됐다는 사실이 처음 확인된 것이다. <사진>1944 년 9월 인천송현공립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 사진<출처 : 식민지역사박물관> <사진>매일신보 (1944.7.4. 3면) 허종식 의원이 발굴한 매일신보 1944년 7월 4일자 3면 기사 ‘전별금(餞別金)을 헌납(獻納) 정신대(挺身隊) 의 미담 (美談 )에 따르면 인천부 (仁川府, 현 인천시) 의 여자 근로정신대 모집에 따라 송현국민학교에서 졸업생 중 27명이 응모, 13명이 합격 했다고 기록됐다. 해당 학부모들은 축하 의미로 돈을 모아 일본에 가게 될 여학생 한 명당 5 원씩 줬지만 학생들이 국방헌금하겠다며, 이 학교 이와오 ( 岩尾 ) 교장 에게 절차를 의뢰했다고 신문은 전했다.<사진 1 참조> 같은 면 다른 기사‘ 감연(敢然)히 증산전열(增産戰列)로 반도처녀(半島處女) 들 대진군(大進軍)’, ‘근로봉사(勤勞奉仕) 굳게 맹세(盟誓), 경성(京城)· 인천(仁川) 출신(出身) 정신대(挺身隊) 합동장행회(合同壯行會)’ 에는 이 학생들이 함께 동원된 인천 지역 다른 학교 학생들과 7월 2일 서울에서 시가행진을 한 후 일본으로 떠났다 고 소식을 전했다.<사진 2 참조> 기사엔 ‘인천 두 곳의 우수한 여성 OO명을 선정했다 ’고 기록, 송현국민학교 13명과 인근 학교 학생들이 함께 동원됐다 는 사실을 알 수 있다. 13세 소녀를 전쟁에 동원하기 위한 ‘여자정신근로령’ 은 1944년 8월 23일 공포실시 됐다. 그러나, 칙령 공포 이전부터 추진되고 있었던 걸 이 기사는 보여준다. 매일신보는 일제강점기 동안 발행된 조선총독부 기관지로, 이 기사를 통해 자신과 가족들이 원해서 근로정신대를 지원했으며, 전쟁에 나가는 상황에서 돈이 무슨 필요가 있느냐며 일제의 정책을 미화 했다. 동북아역사재단이 낸 책 ‘일제의 전시 조선인 노동력 동원’(2021)에는 1932년생 박임순 할머니가 "1944년 인천 송현국민학교 6학년 때 교장이 근로정신대로 2년 갔다 오면 고등학교 졸업장을 준다고 회유, 인천에서 1차로 50명이 동원됐다” 고 증언했다. 공식적으로 기록된 송현국민학교 여학생 강제동원이 주변 학교에서도 진행됐다는 점을 보여준다. 송현국민학교 여학생 강제동원은 2018년 민족문제연구소가 식민지역사박물관 개관을 앞두고 공론화됐다. 1944년 이 학교에서 6학년 여학급 담임교사를 지낸 와카타니 노리코의 딸이 어머니가 보관하고 있던 사진을 연구소에 기증한 것이다.<사진 2 참조> 사진 뒷면에는 ‘1944년 9월, 인천송현국민학교 제 1회 졸업 기념 촬영 /정신대원 7명의 환송회’ 라고 한자로 적혀있다. 하지만, 이 사진이 졸업식 사진인지는 불분명 하다. 당시 학교는 ‘3월 졸업 4월 새학기’ 체제인 만큼, 근로정신대에 가는 졸업생들을 환송하기 위해 재학 중인 후배 여학생들과 함께 찍은 사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7명 환송회도 매일신보 기사 13명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7월 13명에 이어 9월 7명이 추가로 동원된 것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근로정신대는 12세 이상 초등학교 정도의 교육을 받은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이들에 대한 동원지역 및 현황 등 실태 파악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허종식 의원은 "강제동원된 여학생들은 일본 항공기 부품 등을 만드는 공장 등에 보내지는 경우가 많았다” 며" 어린 아이들이 감 당하기 어려운 작업으로 현재 초6, 중1 나이에 공장에서 일을 했다는 점에서 다른 강제동원과 비교해 그 고통의 정도가 적지 않았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 에서 인정받은 피해자는 2023년 8월 현재 인천에 3명 이 살고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별법에 따라 인천시는 2016년 ‘인천시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여성근로자 지원 조례’ 를 제정, 그해부터 ▲ 생활보조비 (매월 30만원) ▲ 의료비 (20만원 신청) ▲ 장제비 (100만원) 를 지원한다. 조례 제정 당시 인천에 7 명이 생존해 있었으나 전입·전출·사망 등에 따라 3명만 남게 됐다. 송현국민학교 출신 박임순 할머니는 2018년 사망했다 . <표1.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 여성근로자 지원 추진실적 (단위: 천원)> <자료: 인천시> 근로정신대는 일본에서 노역을 마치고 온 여성임에도, 위안부와 동일한 것으로 여기는 인식 때문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기 어려웠을 거란 게 학계 측 설명이다. 송현국민학교 근로정신대를 비롯해 인천은 학생들을 강제동원한 대표적인 도시로 꼽히고 있어, 관련 연구가 필요하다 는 지적이 제기된다. 1944년 공포된 ‘학도동원비상조치요강 ’(1944 년 3월18 일)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동원된 곳이 바로 인천육군조병창 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경성과 인천지역 학생들은 교복 대신 작업복을 입고 부평 조병창에서 일을 해야 했다. 허종식 의원은 "초등학교 정도 교육을 받은 여학생은 ‘여자정신근로령’ 으로, 중등학교 학생들은 ‘학도동원비상조치요강’ 으로 인천의 학생들이 국·내외로 일본의 전쟁에 동원시켰다” 며 "특히, 동구와 미추홀구는 일제강점기 대규모 군수공업지대로 조성됐음에도 불구하고 강제동원 실태에 대해선 거의 파악되지 않고 있어 후속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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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미추홀구의회 의원‘노 엑시트’ 마약 예방 캠페인 동참김재원 인천시 미추홀구의회 의원이 18일(화) 마약범죄 예방 ‘노 엑시트(NO EXIT)’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해당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마약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을 일깨우는 예방 캠페인으로 올해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김호일 관장의 지명을 받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 김재원 의원은 다음 참여자로 숭의교회 이선목 담임목사와 국민의힘 심재돈 동구·미추홀구갑 당협위원장을 지명했다. 김 의원은 "마약은 중독자 본인뿐만 아니라 안전한 우리 사회를 파괴하는 심각한 범죄이다”라며 "마약 없는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미추홀구의회는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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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힐링교회, 작전서운동에 라면 100박스 기탁인천시 계양구 작전서운동(동장 라광호)는 지난 13일 관내 그레이스 힐링교회(목사 김록이)가 240만 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그레이스 힐링교회는 올해 1월에도 백미 600kg을 기탁한 바 있으며, 평소 지역의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록이 목사는 "폭염과 수해로 힘든 시기에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품을 마련했으며,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라광호 작전서운동장은 "후원물품은 어려운 분들께 잘 전달할 예정이며, 지역주민을 위해 변함없이 관심과 도움을 주시는 그레이스 힐링교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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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기독교연합회, “인천고등법원 인천 주민 위해 필요”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3일 서구청을 방문한 서구기독교연합회(회장 곽수관)가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지지하고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강범석 청장은 "인천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유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특히 ‘인천고등법원’은 주민을 위해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고 말했다. 서구연합회 곽수관 회장(선두교회 담임목사)은 "서구기독교연합회는 이를 위한 범시민 100만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이날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진유신 회장도 참석해 지지 선언에 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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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독병원, 인천 중구에 병원장 취임 기념 쌀 기탁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2일 인천기독병원(이사장 오성계)에서 570만 원 상당의 쌀 2,270kg(10kg 191포, 20kg 18포)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인천기독병원 이혜민 병원장은 "지난 3일 제9대 병원장 취임 축하 선물로 많은 분이 보내준 쌀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겠다”라고 후원 취지를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인천기독병원 제9대 병원장 취임을 축하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까지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에 감사하다”라며 "중구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나가는 인천기독병원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날 기탁된 기부 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 후, 중구 관내 저소득 아동 가구 및 노인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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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본부세관, 개청 74주년 기념식 가져인천공항본부세관은 7일(금) 개청 74주년을 맞아 수출입통관청사에서 직원들과 유관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김재일 세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1949년 개청 이래 글로벌 항공물류 중추 세관으로 성장한 오늘에 이르기까지 헌신을 아끼지 않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축적된 항공물류 전문성을 살려 수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혁신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마약류 차단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감을 가지고 반입경로별 선별·검사체계와 단속역량을 강화해 밀반입 원천 차단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관세행정에 기여한 18개 유관업체의 임직원과 우수성과를 창출한 세관직원(17명)에 대한 포상도 이루어졌다 더불어, 미래 관세행정 수요자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관세행정을 알릴 수 있는 ‘인천공항세관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어린이에 대한 시상 및 전시회를 함께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행사로 축하의 의미를 더하였다. 향후에도 개청 기념의 의미를 담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위해 아동복지시설에 사랑나눔 물품을 전달하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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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폐기물처리업체 4곳 ‘형사 입건’▲방진 덮개를 씌우지 않은 채 방치, 비산 먼지를 유발하고 있는 공사현장 토사 (사진=대전시) 대전지역 폐기물처리업체들이 폐기물 불법 배출을 공공연히 자행, 환경오염을 부추기는 원인이 되고 있다. 실제로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폐기물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폐기물 처리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벌여 관련법 등을 위반한 4개소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사업장 폐기물 및 공사장 내 건설폐기물 불법 처리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폐기물처리업체 및 건설공사장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주요 위반사례는 폐기물처리업 준수 위반 2건, 비산먼지 발생 억제 미이행 2건 등이다. 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자는 허가기준 차량 3대 이상을 유지해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A업체는 차량 1대를 폐차하고 2대로만 영업하다, B업체 역시 차량 1대를 폐차하고 1대만으로 영업, 부당이득을 챙기는 등 폐기물처리업 준수사항을 위반, 덜미를 잡혔다. 또 C·D업체는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토사)을 1일 이상 보관할 경우 비산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방진 덮개를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이를 어긴 것으로 조사됐다. C공사장은 4,000㎥의 토사를 40일 여일 간 보관하면서 방진 덮개를 설치하지 않아 비산 먼지 억제를 이행하지 않았고 D공사장도 이동식 살수시설 자체를 설치하지 않아 적발됐다. 양승찬 시민안전실장은 "이번에 적발된 사업장의 폐기물관리법 등 위반자에 대해 모두 형사입건하고 위반사항은 관할기관 및 자치구에 통보하여 행정처분을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은 시민들을 불편하게 하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인 중 하나”라며 "생활 주변 폐기물 처리 현장을 철저히 단속,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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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최기건 신임 부구청장 취임인천 미추홀구 부구청장에 최기건 지방부이사관이 지난 7월 1일자로 취임했다. 최기건 신임 부구청장은 1988년 공직에 입문해 인천시 혁신담당관, 안전정책과장, 총무과장, 종합건설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오랜 공직생활에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업무능력을 갖춘 행정전문가이다. 또한, 긍정적인 성격과 배려심을 갖춘 그는, 평소 동료 및 후배들에게 도움과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소통하는 리더십을 갖춘 인물로서 주변으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기건 부구청장은 "미추홀구민을 위해 일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이영훈 구청장을 도와 '새로운 변화, 함께 뛰는 미추홀구'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