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칼럼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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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선인사 신도 일동으로부터 추석맞이 이웃돕기 백미 3천300kg 전달받아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1일 부평6동에 위치한 선인사 신도들로부터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품 백미 3천300kg을 기탁받았다. 선인사 신도들은 지난해 추석 명절에도 십시일반 모은 쌀 2천890kg을 후원한 데 이어, 올 추석에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품을 기탁한다는 뜻을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선인사 신도는 "오랜 기간 코로나19를 경험하고 경제적 어려움마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 작은 정성을 모아 성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추석 명절마다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시는 선인사 신도분들께 감사하다”며 "후원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기탁받은 백미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구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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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보건소, 말라리아 퇴치 위해 진단키트 배부 등 관내 군부대와 협력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말라리아 급증에 따라 지난 20일 관내 군부대에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 및 홍보물을 배부하고 말라리아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국내 말라리아 환자 수는 작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서구에도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되는 등 말라리아 발생률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인구 대비 말라리아 환자의 비율이 크지 않고 국민들의 질병인지도가 낮아 말라리아에 걸리더라도 감기몸살 등으로 오인해 조기에 진단받지 못해 전파를 차단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서구보건소 질병관리과에서는 관내 17사단 예하 부대 3곳에 말라리아 의심 환자 발생 시 조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를 배부했다. 또한 부대 내 일선 병사들에게도 말라리아에 대해 알릴 수 있도록 부대 내 게재할 수 있는 포스터와 현수막, 예방용 모기기피제 등을 제공하여 군부대 말라리아 방역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서구보건소 담당자는 "아직도 서구에 말라리아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구민들이 굉장히 많다”며, "말라리아는 감기몸살과 증상이 비슷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데까지 오래걸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고열, 오한’이 반복되는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에서 말라리아 검사를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소는 기후변화와 코로나 이후 유동인구 증가로 말라리아가 환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말라리아 예방 및 전파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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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운북환경공단 인근 철책 0.7㎞ 철거해 해안 경관 확보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중구 운북환경공단사업소 인근 해안 도로변에 미관을 저해하는 가시형 철조망 철책 700m를 철거하고 미관펜스로 교체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 전 ▲사업 후 앞서 지난 3월 인천시는 육군 제17보병사단과 ‘해안 군부대 경계 철책 철거 사업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해안 군부대 경계철책 철거 사업은 국방부의 ‘국방개혁 2.0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사시설 조성)’과제에 따라 접경 지역인 강화·옹진을 제외한 철책 67km를 단계적으로 지역 군부대와 협의해 철거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철책 67km 중 존치 결정(20km)과 추진 완료(21km)한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철책 26km에 대해 철거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 중 7km는 군부대와 협의 완료해 철거가 진행 중이고, 나머지 19km는 당시 합의각서를 통해 철거내용에 합의했다. 인천시는 합의각서 체결 이후 1단계로 운북사업소 운북환경공단사업소 인근 가시형 철조망 철책 700m를 철거했다. 이 구간에는 내륙과 해안을 비추는 양방향 가로등 14개와 전기·통신 선로 이설, 보강 등의 대체 시설을 설치한 후, 가시형 철조망 형태의 철책을 미관펜스(높이 1.2m)로 교체했다. 사업비는 3억 원이 투입됐다. 인천시는 앞으로 2단계 삼목항 ~ 해안북로 수문, 3단계로 안암유수지 철책을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대체시설을 조성하고 철거할 계획이다. 윤현모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가시형 철조망 형태의 철책을 우선 철거하고 해안 둘레길 등 친수공간 조성사업과 연계해 시민들이 좀 더 빨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구간부터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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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환경오염 물질 불법 배출 사업장 '기승'▲악취를 유발, 대전시 민생사법경찰에 적발된 사업장 내부 (사진=대전시 민생사법경찰) 악취방지 조치 미이행 등 대전지역에 환경오염 물질을 불법 배출하는 사업장이 기승을 부려 환경오염을 가중시키고 있어 지속적인 단속이 시급하다. 대전시 민생사법경찰은 산업단지와 주택가 악취 유발시설인 도장시설, 폐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장에 대한 기획 수사를 벌여 악취 유발 불법행위 사업장 등 6곳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악취방지 조치 미이행 3건, 미신고 대기 배출시설 운영 1건, 대기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1건, 미신고 비산먼지 발생사업 1건 등 6건으로 형사고발 조치 및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예컨대 A·B·C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인 염색․건조시설, 폐수처리시설, 도장․건조시설 등을 가동하면서 탈취제 미비치, 타포린 천막 임의 철거 등 악취방지 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D 업체는 용적 5㎥ 이상이거나 동력 2.25㎾ 이상의 샌딩 시설을 설치하면 대기 배출 시설 설치를 신고해야 하는데도 자동차 도장 전 단계의 분리 작업을 신고하지 않은 채 작업하다 적발됐다. E 업체는 자동차 분리 시설은 신고했으나 작업장을 전면 개방, 대기 오염 방지 시설을 가동하지 않고 분리 작업을 하다, F 업체는 6,200㎡의 우량 농지조성공사를 신고하지 않아 덜미를 잡혔다. 이번 단속은 그동안 육안 감시의 한계로 적발하지 못했던 사업장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촬영 및 이동식 차량에 탑재된 모니터 실시간 관찰 등을 통해 단속의 효율성이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양승찬 시민안전실장은 "드론을 활용한 단속으로 악취 유발 사업장에 경각심을 주고 단속의 효율성을 높였다”며 "지속적인 단속과 관리를 통해 안전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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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종교계와 손잡고 지역 현안 해결 나선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11일(월) 시청 접견실에서 원도심 주차문제 해소와 아동 돌봄사업 확대를 위해 인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진유신 목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무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부설주차장 개방지원 사업’과 ‘아동 마을공유놀이터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하며, 인천기독교총연합회는 부설주차장 확보에 적극 노력하고, 아동 마을공유놀이터 조성사업에 필요한 유휴공간 제공과 전담인력 지정에 협력하기로 했다. ‘부설주차장 개방지원 사업’은 부설주차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내년부터 관내 대형 교회 10개소와 함께 교회 주차장을 평일에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인데, 이로 인해 원도심 주차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동 마을공유놀이터 조성사업’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교회 유휴공간을 아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인천시는 우선 2개소를 시범 운영한 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는 종교계와의 협력사업으로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행정을 적극 펼칠 계획인데, 이번 인천기독교총연합회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천주교 성당시설과도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정 발전과 시민이 행복한 인천구현을 위해 협조해 주신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진유신 총회장님을 비롯해 참석한 목사님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기독교, 불교, 천주교 등 종파를 초월해 종교계와 시정 협력의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시켜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라는 시정 핵심 철학이 성공적 안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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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 희생 위대한 승리,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인천광역시와 해군은 9월 1일부터 19일까지 인천광역시 일대와 인천항 수로에서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전승행사는 정전협정과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유엔군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데 중점을 뒀다. 인천광역시와 해군은 이번 행사에 △우리 군(軍)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노력을 담아내고,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한 국제적 결집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광역시와 해군은 인천항 수로에서 해상 전승기념식과 연합상륙작전 재연행사를 펼치고, 국제적 포럼 등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호국안보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행사와 연합상륙작전 재연 : 그날의 영광을 다시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행사는 팔미도 등대 탈환·점등행사를 시작으로 해상 전승기념식과 연합상륙작전 재연행사, 해군 첩보부대 전사자 추모식,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가 이어진다. 먼저, 첩보부대 참전용사 전우회는 해군과 함께 9월 11일 팔미도 천년의 광장에서 ‘팔미도 등대 탈환·점등행사’를 연다. 당시 첩보부대원들은 팔미도를 탈환해 등대를 점등함으로써 인천상륙작전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해군은 9월 15일 오전 인천항 수로를 항해하는 해군 함정에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기념하는 ‘전승기념식’을 개최한다. 이 날 전승기념식은 해군 상륙함 노적봉함(LST-Ⅱ, 4,900톤)에서 진행되며, 그 뒤를 따라 항해하는 천왕봉함(LST-Ⅱ, 4,900톤)과 대형수송함 독도함(LPH, 14,500톤)에는 국민참관단이 편승해 인천상륙작전 역사의 현장을 함께 한다. 전승기념식은 참전용사 소개, 국민의례, 헌정영상 상영, 참전용사 회고사, 주요인사 기념사와 축사, 참전국 주요지휘관 영상메시지 순으로 진행된다. 전승기념식에는 국내·외 6·25전쟁 참전용사와 해군·해병대 장병, 유엔 참전국 무관단, 해군·해병대 유관단체, 국민참관단 등 1,600여 명이 참가한다. 국민참관단 신청방법은 해군과 인천광역시 홈페이지에 안내할 계획이다. 기념식에 이어서는 해양강군으로 거듭난 지금의 해군·해병대가 인천상륙작전을 재연하는 ‘연합상륙작전 재연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재연행사에는 함정 20여 척, 항공기 10여 대, 장비 10여 대, 장병 3,300여 명이 참가한다. 아울러 인천상륙작전 당시 연합국의 일원으로 참가했던 미국과 캐나다 해군의 강습상륙함 아메리카함과 호위함 벤쿠버함도 함께한다. 연합상륙작전 재연행사는 연합상륙기동부대의 상륙전력 탑재부터 선견부대작전, 기뢰대항작전, 팔미도 등대 점등, 해상화력지원, 해상돌격, 공중돌격, 상륙목표해안 확보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강력한 해양안보 역량을 보여주기 위해 해군과 해양경찰 함정 7척이 해상사열을 실시한다. 이 날 오후에는 월미공원과 인천 자유공원에서 해군첩보부대 전사자 추모식과 월미도 원주민 희생자 위령비 헌화, 맥아더장군 동상 헌화 행사가 열린다. 또한, 인천광역시 아트플랫폼부터 동인천역 앞 광장을 거쳐 캠프마켓까지 참전용사와 군(軍) 장병들이 ‘호국보훈 거리행진’을 한다. 국민과 함께하는 인천상륙작전 호국안보행사 : 그날의 기억을 영원히 인천광역시와 해군은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해 국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한다. 먼저, 인천광역시와 해군은 9월 14일 KBS와 함께 인천내항 8부두 주차장에서 인천상륙작전 특집 ‘가요무대’를 연다. 가요무대 공연을 통해 ‘인천상륙작전 승리의 영광을, 나아가 미래의 평화와 화합을 염원’하는 의미를 음악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인천광역시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인천상륙작전 온라인 사진전을 개최한다. 또한, 관련 부서와 연계하여 9월 1일에는 강화도 고인돌체육관에서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국제자전거대회를, 9일에는 월미도 일원에서 9·15 인천상륙작전 기념 초·중·고등학교 단축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인천광역시는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9월 14일부터 19일까지는 기념 주간으로 지정해 인천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관람할 수 있는 영화 특별관을 운영하고, 9월 16일에는 월미도에서 평화 문화공연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는 인천 음식문화 박람회를, 17일에는 수봉공원 일원에서 평화기원 그림·휘호 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국제안보와 평화,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도 열린다. 인천광역시는 송도 컨벤시아에서 9월 8일 평화와 화합의 주제로 ‘국제 평화컨퍼런스’를, 오크우드 호텔에서 18일 국제안보와 평화를 주제로 ‘인천 국제안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군은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인천내항 8부두에서 인천상륙작전 기념 안보전시관을 운영하고 함정공개 행사를 진행한다. 안보전시관은 상상플랫폼 내에 설치되며 해군·해병대의 현재와 미래관, 모병홍보관, 가상현실체험관, 참전국 문화체험관, 호국·보훈관, 전투식량 체험관, 한미동맹 70주년 사진전으로 구성된다. 또한, 안보전시관 앞 8부두에서 해군 상륙함 천왕봉함(LST-Ⅱ) 공개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9.15인천상륙작전’은 단순 전쟁의 승리가 아닌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세계사적 업적”이라며 "인천시에서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인천을 국제적 평화와 외교의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정복 시장은 "2025년에는 인천상륙작전 참전 8개국 정상을 초청하는 등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버금가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격상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은 "우리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해낸 인천상륙작전의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당시의 열악했던 작전환경과 이를 극복해냈던 연합군의 모습을 국민께 보여드리기 위해 올해는 해상 전승기념식과 재연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우리 군은 그날의 위대한 승리를 가슴속 깊이 새기고 적(敵)이 감히 넘볼 수 없는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해양강군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군·해병대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기 위해 9월 중순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매년 전승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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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폐수 불법 배출 만연 '환경오염 가중’▲가축 분뇨 370톤을 불법 배출하다 경기도 특사경에 적발된 축사 현장 측정 결과 거짓 작성 등 경기 북부지역에서 폐수 불법 배출 행위가 공공연히 자행돼 환경오염을 부추기는 원인이 되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은 경기 북부지역 폐수 배출사업장 81곳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6곳(6건)을 적발,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가축분뇨 불법 배출 배관 설치 1건을 비롯해 폐유 공공수역 유출 행위 1건, 무허가 폐수 배출시설 설치·운영 1건, 측정 결과 거짓 작성 3건(과태료) 등이다. 예컨대 A 농장은 2022년 8월부터 배출시설 설치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 배출관을 설치, 가축분뇨 370톤을 처리시설에 유입시키지 않고 인근 부지로 배출하다 적발됐다. 이와 함께 B 폐차장은 보수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부주의로 폐유가 담겨 있던 드럼통을 넘어트려 폐유 50리터가 공공수역인 하천으로 유출 시켜 특사경에 덜미를 잡혔다. C 세탁업체는 폐수가 일정량 이상 무단 배출되는지 확인하는 용수 적산 유량계 용수량이 4만 6천698㎥로 측정됐음에도 운영 일지에는 4만 6천592㎥로 거짓 작성, 적발됐다. 이와 관련 홍은기 특사경 단장은 "폐수 및 가축분뇨가 적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시군과의 협업해 지속적인 단속을 벌여 환경오염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축분뇨법에 따라 배출시설 설치 허가를 받지 않은 채 가축분뇨를 불법 배출하는 배관을 설치한 사업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 과실 또는 중과실로 지정폐기물인 폐유를 공공수역으로 유출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측정 결과 거짓 작성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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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송인보 상임이사 선임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신임 상임이사에 송인보 공무원연금공단 연금운영실장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임 송인보 상임이사는 1966년 충주 출생으로 서강대를 졸업하고 영국 Sheffield 대학에서 사회정책학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연금연구소장, 연금운영실장 등 연금제도 연구 및 운영과 관련된 직위를 주로 역임하여 공적연금제도에 깊은 전문성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기는 오는 2025년 8월 23일까지 2년이며, 연금본부장으로서 공무원연금제도 운영 및 제도개선 지원, 연금수급자 관리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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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1동 방위협의회, 작계훈련 참가 예비군에 간식 지원 ‘훈훈’인천 서구 청라1동 방위협의회(회장 송해달)가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후반기 작계훈련에 참석한 예비군에 간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방위협의회는 국가 안보 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예비군 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빵과 음료를 마련하고 직접 전달했다. 석재근 사무국장은 "사회생활 중에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예비군 대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한격 청라1동대장은 "방위협의회의 독려로 예비군 대원들이 더욱 힘을 내 훈련에 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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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김동극 이사장 취임공무원연금공단은 김동극 전 인사혁신처장이 제18대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8월 18일 밝혔다. 김동극 이사장은 1962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대와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제29회로 공직에 임용되어 중앙인사위원회 정책총괄과장, 성과후생국장, 행정안전부 인사정책관,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 등 정부 인사 분야를 두루 경험한 인사 제도·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또한, 지난 공무원연금제도 개혁 시 공무원노조 대표들을 설득하여「공무원연금제도발전위원회」에 참여시켜 연금개혁안이 국회를 통과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등 업무 추진력과 정책조정능력, 소통능력을 인정받은 연금전문가이기도 하다. 김동극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적연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소명감을 느낀다.”며 "공단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소통을 통한 고객의 신뢰를 제고하며, 변화의 시대에 맞는 혁신성과를 창출하여 공단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