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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통보제’ 국회 통과…공포 1년 후 시행아동의 출생신고 누락을 방지하기 위한 ‘출생통보제’가 도입된다. 법무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의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출생통보제는 의료기관의 출생정보 통보로 아동의 출생을 공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출생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아동이 살해, 유기, 학대 등의 위험에 처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다. 법무부는 보건복지부, 법원행정처, 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기관과 협의해 모든 아동의 출생 등록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지난해 3월 4일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의료기관에서 아동이 출생할 경우 의료인은 모친의 성명·주민등록번호, 출생자의 성별·출생연월일시 등의 출생 정보를 해당 의료기관에서 관리하는 출생자 모친의 진료기록부에 기재해야 한다. 의료기관의 장은 출생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출생 정보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제출해야 한다.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체없이 모친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시·읍·면의 장에게 출생 사실을 통보해야 한다. 시·읍·면의 장은 통보받은 아동이 출생 후 1개월 내에 출생신고가 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1개월 이내에 출생신고가 되지 않으면 모친 등 신고 의무자에게 7일 이내에 출생신고를 하도록 통지해야 한다. 이후에도 신고가 되지 않으면 법원 허가를 받아 직권으로 출생신고를 할 수 있다. 개정법은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날로부터 시행된다. 법무부는 "개정안의 통과로 아동의 ‘태어난 즉시 출생 등록될 권리’가 보장되고 출생신고 누락을 방지해 아동의 복리에 보다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련 부처와 적극 협의해 제도가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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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활동증명, 유효기간 5년 단일화…재난 기간 자동 연장예술활동증명 유효기간이 5년으로 단일화되고, 코로나19 등 재난 기간의 경우 재신청 없이 이를 연장해 주는법 개정안이 시행된다. 또 예술활동증명 기간이 20년 이상인 예술인은 예술활동증명을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활동증명 절차를 간소화하는 예술인 복지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공포·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재난 기간만큼 예술활동증명 유효기간을 일괄 연장해 주고 ▲20년 이상 예술활동증명을 유지한 예술인의 예술활동증명 재신청을 면제하며 ▲예술활동 분야, 실적 제출 기간 등에 따라 3년 또는 5년으로 달랐던 예술활동증명 유효기간을 5년으로 단일화했다. 예술활동증명 처리와 관련한 문제는 코로나19를 겪으며 불거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술 활동 자체가 어려운 재난 기간에 예술활동증명 유효기간이 만료되어도 재신청을 할 수 없는 예술인이 다수 발생했고, 재난지원금 신청 등을 위해 예술활동증명 신청이 급증함에 따라 심의 절차가 지연됐다. 이번 개정으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예술인이 정상적으로 예술활동이 어렵다고 문체부장관이 인정하는 경우에 해당 기간만큼 유효기간을 별도의 신청 없이 연장할 수 있게 된다. 해당 내용은 코로나19 종식 여부에 상관없이 소급해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2020년에 예술활동증명 유효기간이 남아있거나 시작한 예술인은 3년, 2021년에 유효기간이 시작된 예술인은 2년, 2022년에 유효기간이 시작된 예술인은 1년 등 최대 3년까지 유효기간이 연장된다. 이로써 약 14만 명이 재신청 없이 예술활동증명 유효기간이 연장되면서 전체 신청 규모가 줄어 최근 20주 가까이 걸리는 예술활동증명 심사 처리가 향후 12주 정도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현행 예술활동증명은 신청 당시 직업예술인임을 확인하는 절차로, 예술활동증명 유지 기간과 상관없이 유효기간이 만료되면 재신청이 필수였디. 20년 이상 예술활동증명을 유지한 예술인도 실적을 매번 증빙해 재신청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예술활동증명 기간이 20년 이상인 예술인은 평생 직업예술인으로 활동한 것으로 보아 예술활동증명을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유효기간이 유지된다. 아울러 현행 예술활동증명은 예술 분야에 따라 실적 제출 기간 및 유효기간을 3년 또는 5년으로 다르게 적용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예술활동 분야와 상관없이 실적 제출 기간 및 유효기간을 5년으로 단일화했다. 다만, 최근 1년 동안의 예술 활동으로 얻은 소득을 기준으로 예술활동증명을 받는 경우의 유효기간은 현행대로 1년으로 유지했다. 이은복 문체부 예술정책관은 "이번 개정으로 코로나19 등 재난 기간에 예술활동을 하지 못했던 예술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함과 동시에, 예술활동증명 처리 지연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술인 복지법 시행규칙 개정 관련 포스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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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나무들’ 숨은 이야기…청와대 특별탐방 운영이승만 대통령의 전나무, 노태우 대통령의 구상나무, 김대중 대통령의 홍단심 무궁화 등 청와대의 살아있는 역사 중의 하나인 ‘대통령의 나무들’을 해설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청와대 개방 1주년을 맞이해 청와대 10대 연중 기획프로그램의 하나로 ‘수목 탐방 프로그램: 대통령의 나무들’을 7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안에 있는 역대 대통령들의 기념식수 35그루는 대통령들의 취향과 관심, 식수를 하던 당시의 상황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이승만 대통령 기념식수 전나무(왼쪽), 노무현 대통령 기념식수 소나무(오른쪽) 이번 탐방 프로그램에서는 녹지원 등 청와대 경내에 있는 대통령 기념식수 중 역대 대통령들의 대표적인 기념식수 10그루를 선정하고, 관람객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이야기를 발굴해 청와대 전문해설사들이 날마다 두 차례 해설한다. 나무에 대한 해설은 책 ‘청와대의 나무들’의 저자로 청와대 안 수목에 대한 최고 전문가인 박상진 경북대 명예교수가 감수한 내용에 기초해 이루어진다. 이승만 대통령이 1960년 3월에 기념식수를 하는 사진이 남아 있는 전나무는 당시 사진으로 볼 때 수령 10살 정도로 식수 위치는 상춘재 옆 계곡으로 추정되며, 현재 그 자리에 70살이 조금 넘은 키 25m의 전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박상진 교수에 따르면 이승만 대통령은 산림녹화와 목재자원 공급을 위해 전나무를 기념식수로 자주 선정했던 것으로 보인다. 제24회 서울올림픽 성공을 염원하는 뜻으로 노태우 대통령은 1988년 식목일에 본관과 대정원 사이에 구상나무를 심었다. 구상나무는 우리나라에만 자라는 희귀수목으로 학명에도 한국을 뜻하는 ‘코레아나(Koreana)’가 들어가 있다. 청량하고 바람이 부는 곳에서 잘 자라는 구상나무가 청와대에서도 건강하게 잘 자란 것은 1991년 지어진 본관 건물 옆으로 시원한 바람골이 생겨서일 것이라는 게 박 교수의 설명이다. 김대중 대통령은 2000년 6월 평양에서 첫 남북정상회담을 마치고 이를 기념해 영빈관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홍단심 무궁화를 심었다. 당시 무궁화 전문가로 알려진 성균관대 심경구 교수에게 가장 좋은 무궁화를 기증받아서 심었다고 전해지고, 심을 당시 18살의 나무로 올해 41살에 이른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수목 탐방 프로그램은 매일(매주 화요일 휴관일 제외) 오전 11시와 오후 4시에 상춘재에서 시작해 관저와 본관을 지나 영빈관까지 이어진다.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은 60분 동안 진행하며, 별도 신청 없이 청와대 경내 관람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탐방 프로그램 시작을 기념해 책 ‘청와대의 나무들’의 저자인 박상진 교수가 두 차례에 걸쳐 특별해설을 진행한다. 박상진 교수의 특별해설은 7월 8일과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이어진다. ‘박상진의 대통령의 나무들’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30일 오후 2시부터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opencheongwadae.kr)에서 사전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으며 회차당 선착순 3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1522-776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와대 본관에서는 지난 1일부터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여기 대통령들이 있었다’ 전시가 총 관람인원 14만 명을 돌파하는 등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계속되고 있다. 대통령의 나무들과 함께 대통령들이 사용하던 소품들도 둘러보면 ‘대통령들의 공간’으로서 청와대의 의미를 더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자연수목원 청와대에는 208종 5만여 그루의 나무가 있고 그중에서도 ‘대통령의 나무들’은 국민 속 더 깊이 살아 숨 쉬는 청와대만의 특별함을 관람객에게 전달하는 새롭고 차별화된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관람객들이 ‘대통령들의 나무’에서 특별한 사연을 찾으며 색다른 청와대를 경험하고 즐기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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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0 이야기예술인, 초등학교도 찾아간다…8월부터 늘봄학교와 연계‘6070 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의 활동 무대가 어린이집에서 초등학교로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교육부와 협의해 ‘6070 이야기예술인’과 늘봄학교 연계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070 이야기예술인’은 오는 8월부터 늘봄학교에서 방과후 초등학생들에게 옛이야기를 구연한다. 문체부는 관계부처와 협의해 늘봄학교를 시범운영 중인 희망 학교와 ‘6070 이야기예술인’을 연결한다. 기존 어린이집에서의 전통이야기 구연 활동에 더해 이야기 활동과 연계한 늘봄학교 특화 프로그램을 별도로 개발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노년층을 유아교육기관에 파견해 유아들에게 옛이야기와 선현미담을 들려주는 ‘6070 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둑의 돈을 돌려준 선비 홍기섭’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심동자 이야기할머니. (사진=정책기자단) 2009년 제1기 30명 선발을 시작으로 해마다 활동 규모를 확대해 올해는 3000여 명이 8600여 개 유아교육기관에서 유아 52만 명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야기 구연 서바이벌 프로그램 ‘오늘도 주인공’(tvN story 채널, 매주 화요일 방영)을 제작 지원하는 등 노년층이 창작 예술인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시니어 세대의 활동 영역을 확장하는 ‘6070 이야기예술인-늘봄학교 연계’ 사업은 올해 시범운영에 이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연계 학교와 활동 규모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문체부의 주력 정책인 6070 이야기예술인과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인 늘봄학교를 연계해 노년층의 이야기 구연 무대를 초등학교로 넓히고, 옛이야기 구연을 통해서 유아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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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만 나이’가 ‘내 나이’…‘만 나이 통일법’ 28일 시행이완규 법제처장은 오는 28일부터 법적·사회적 나이 기준을 일원화하는 ‘만 나이 통일법(행정기본법 및 민법 일부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앞으로 공문서 등에서 나이 앞에 ‘만’이라는 글자가 없어도 당연히 만 나이를 의미하는데, 만 나이 사용 일상화로 개인 존중 문화 확산 및 서열문화 약화가 기대된다. 한편 ‘만 나이 통일’은 법적·사회적 나이 계산법이 달라 발생하는 사회적·행정적 혼선 및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해 온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로, 윤석열 대통령의 대표적 대선 공약사항 중 하나다. ‘만 나이 통일법’에서는 특별한 규정이 없으면 행정·민사상 나이는 만 나이로 계산하고 표시하도록 한다. 이처럼 생활 속 ‘만 나이’ 사용 원칙을 명확하게 규정함에 따라 특별한 규정이 없으면 법령·계약·공문서 등에 표시된 나이는 만 나이로 해석하는 원칙이 확립된다. 특히 이번 법령으로 그동안 나이 기준 해석과 관련해 발생했던 법적 다툼과 민원이 크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4년에는 노사 단체협약으로 정한 임금피크제 적용연령 ‘56세’가 ‘만 55세’인지 ‘만 56세’인지를 두고 2022년 3월까지 법적 분쟁이 지속된 사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해 9월 법제처가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을 통해 실시한 국민의견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6.2%가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되면 일상생활에서도 만 나이를 사용하겠다고 응답하는 등 ‘만 나이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다. 이에 법제처는 ‘만 나이’ 사용 문화가 일상생활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및 서울특별시, 세종특별자치시 등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만 나이 통일’ 관련 교육·홍보를 지속·강화한다. 이에 앞서 ‘만 나이 통일법’ 시행 관련 민원 응대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에 협조 요청을 마쳤다. ▲만 나이 계산법 이완규 법제처장은 "‘만 나이 통일법’은 그동안 나이 기준 혼용으로 인해 불필요하게 발생했던 사회적 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 나이’는 개인이 실제 살아온 시간을 정확하게 반영하는 합리적 나이 계산법으로, 앞으로 일상생활에서도 ‘만 나이’를 사용함으로써 나이에 관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7일에는 ‘만 나이 통일법’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를 돕는 실시간 공개강좌가 열린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헌법가치로 법치행정 구현하고! 행정법제 혁신으로 국민의 삶을 편리하게!’를 주제로 ‘온통 실시간(Live) 국정과제’ 유튜브 공개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1부와 2부에 걸쳐 열리는데, 특히 2부에서는 ‘만 나이 통일법’ 소개와 함께 일상생활에서의 ‘만 나이’ 정착 등에 대해 함께 토론할 예정이다. 방송은 유튜브 ‘인재키움티비(tv)’에서 실시간 문답이 가능한 대화형으로 진행하는데, 공무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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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정부정책, 국민이 직접 알린다…내달 23일까지 접수▲2023 국민참여 정책소통 공모전 ‘모두, 가치알림’ 포스터. (사진=문화체욱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국민이 직접 알리는 2023 국민참여 정책소통 공모전 ‘모두, 가치알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문체부는 15개 부처와 협업해 이번 공모전으로 홍보할 정책 19건을 선정했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19건 모두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들로, 공모에 참여한 국민은 그중 직접 홍보하고 싶은 정책을 선택해 정책담당자, 홍보전문가들과 함께 정책홍보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수행하게 된다. 이번 공모에 참여하고 싶은 국민은 자신이 선택한 정책에 대한 홍보 기획안을 자유롭게 표현해 이날 오후 3시부터 다음 달 23일 오후 6시까지 공모전 누리집 케이소통(www.ksotong.co.kr)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예선, 본선, 결선으로 진행하며 예선에서 정책별 1팀을 선정해 8월 2일 본선 설명회를 열고 국민 참여자는 각 정책담당자, 홍보전문가와 한 팀이 돼 8월 2일부터 25일까지 3주 동안 기획안을 작성한다. 문체부는 8월에 본선 진출작을 발표하고 실제로 홍보를 실행할 결선 진출작 3건과 장려상 9건을 결정할 계획이다. 결선 진출팀은 텔레비전 광고와 캠페인, 옥외 광고 등으로 정책홍보를 시행해 11월에 홍보가 끝나면 결선 진출작 3건에 대한 최종 심사를 진행하고 대상(1점)과 최우수상(1점), 우수상(1점)을 선정해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운영사무국(☎070-4665-3237, moduallim@gmail.com)과 공모전 전용 누리집 케이소통에 문의하면 된다. 김현준 문체부 소통지원관은 "국민 생활에 밀접한 정책을 좀 더 알리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으며 국민 눈높이에 맞춘 홍보로, 정책이 국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게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관세청 정책을 홍보해 최우수상을 받은 DJCU팀의 이혜원 씨는 "주부이자 직장인인 저도 참여할 수 있던 기회였으며 우리의 작은 생각이 멋진 정책홍보로 거듭나는 소중한 경험을 함께할 사람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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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장관 “베트남 국민, 한국어 관심 폭발…미래세대 인적교류 확대”베트남에서의 한국어 학습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어 학습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직접 밝혔다. 박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계기로 22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국가대에서 열린 ‘베트남 한국어 학습자와의 대화 행사’에 참석해 "한국어에 대한 베트남 국민들 특히 젊은 세대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뿜어나는 현장”이라며 "해외 한국어 확산 정책을 담당하는 주무 부처로서 전문 교원 확대, 맞춤형 교재 보급 등 짜임새 있는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순방을 계기로 한국인 MZ청년 예비교원을 새롭게 파견하고 베트남 한국어 학습자들의 한국방문 기회도 확대해 양국 미래세대 간 교류의 지평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날 행사에는 베트남 세종학당 수강생 12명, 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 29명, 학과장 12명, 초중고 학생 11명 등 베트남 내 한국어를 학습하고 가르치는 70여 명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하노이 국가대학교 별관에서 열린 베트남 한국어 학습자와 대화에서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에서 한국어로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한국어로 키워나가는 우리들의 꿈!’을 슬로건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국립국어원이 만들고 전 세계 세종학당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본 교재인 세종한국어, 비즈니스 한국어 등 다양한 교재들과 온라인 세종학당, 메타버스 세종학당 등이 전시됐다. 특히, 한국어 학습 과정에 필요한 문법, 세종문화아카데미 참여한 베트남 세종학당 수강생들이 직접 쓴 캘리그래피, 한글 티셔츠 등도 선보였고 세종학당 학생이 직접 전시 설명을 했다. 행사장 내 베트남 세종학당 나무에는 수강생들의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다양한 소망을 담았다. 인공지능(AI), 골든벨, K팝, 유학 등 다양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발표에도 나서 트와이스 치얼업(Cheer up), 한국드라마인 ‘응답하라 1988’ 등 한국어 학습의 동기와 시작이 K-컬처라고 밝혔다. 베트남 거점 세종학당 수강생 록 티 홍 프엉은 "한국어를 전공한 사람은 아니지만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공부해 호찌민에 있는 한국기업 호찌민 삼성엔지니어링에 입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어를 더 열심히 공부해서 한국과 베트남을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한국과의 수교 30주년을 맞은 베트남에는 우리나라 기업 9000여 개가 진출해 있을 정도로 경제적 협력 관계가 공고하고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등 K-컬처에 대한 인기도 뜨겁다. 전 분야에 걸친 양국 간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베트남에서 한국어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선택과목으로 배우는 제1외국어로 선정(2021년)돼 어린 시절부터 한국어를 배울 수 있게 되었을 만큼 인기가 높다. 현재 베트남에는 전 세계 85개국 248곳의 세종학당 중 가장 많은 23곳을운영하고 있고, 세종학당 수강생 수도 1만 8000여 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다. 지난해 베트남 세종학당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베트남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 목적으로는 ‘한국 유학’(28.8%)을 으뜸으로 꼽았고 ‘한국기업 근무 또는 취업’(26.8%)이 뒤를 이었다. 문체부는 메타버스 세종학당을 통해 지난달부터 개강한 실시간 한국어 화상 수업 등 온·오프라인 세종학당을 확대 운영해 한국어가 베트남에서 젊은이들의 꿈 그 자체가 되고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정책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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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과 V-팝’이 만났다’…한국-베트남 문화교류의 밤우리나라와 베트남이 ‘문화교류의 밤’ 행사를 열고 상호 소통과 화합의 새 지평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베트남 국립컨벤션센터(NCC)에서 베트남 대중음악을 통칭하는 V-팝과 우리나라의 K-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국-베트남 문화교류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22일(현지시간) 하노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베트남 문화교류의 밤 행사에서 보 티 아인 쑤언 국가부주석, K팝 아이돌 AB6IX, V팝 가수 민 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인기가 높은 K-팝은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을 필두로 명실상부한 K-콘텐츠의 대표 장르로 자리 잡고 있으며, V-팝은 최근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 SNS에서 짧은 길이 영상 콘텐츠(쇼트폼)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던 베트남 노래들은 한국인에게도 익숙하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과 베트남 대중음악 가수 4팀이 출연해 K-팝과 V-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몄다. K-팝 가수로는 베트남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의 메인 보컬 기현과 AB6IX가 무대에 올랐다. V-팝 가수로는 가수 모노와 민이 출연했다. 2023년 베트남 올해의 뉴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모노는 형인 손뚱과 함께 베트남의 인기 스타로 사랑받고 있다. 민은 유튜브 뮤직비디오 1억 뷰를 달성한 인기 가수로, 한국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경험도 있어 한국과 인연이 깊다. 특히, 가수 민은 AB6IX, 현지 K-팝 커버댄스팀과 한국 곡 커버 무대를 합동으로 꾸며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양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현지 한류팬, 한국어 교육생, 한국인 유학생 등 양국 청년세대가 함께 관람하며 화합했다. 역사, 문화 등에서 한국과 닮은 점이 많은 베트남은 K-콘텐츠 인기가 높은 대표적인 동남아 국가 중 하나다. 1998년 드라마 ‘의가형제’ 방영으로 일찍부터 시작된 베트남 K-콘텐츠 인기는 영화와 음악 분야로 빠르게 퍼졌고, 최근에는 K-드라마나 SNS 등을 통해 접한 K-뷰티, K-푸드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문체부는 콘텐츠와 연관산업의 동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종합 행사인 ‘K-박람회’와 베트남 문화를 국내에 소개하는 ‘문화잇지오’ 등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앞으로도 베트남 하노이의 콘텐츠 비즈니스센터를 중심으로 양국 기업 간 교류와 현지 한류팬 대상 콘텐츠 행사 개최 등 양국 간 문화적 소통과 연대의 기반을 다지는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한국과 베트남의 젊은 아티스트들이 함께 꾸민 무대는 문화예술로 깊어진 양국의 우정과 신뢰를 표출하는 강렬한 장면이었다”며 "이번 공연이 양국 관계의 지평을 확장하는 추동력으로 작동해 향후 문화적·경제적 협력을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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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윤제균 “2030엑스포 유치, 대한민국 국민의 간절한 염원”편집자 주‘2030세계박람회’ 개최 국가 결정이 5개월 여 앞으로 다가왔다. 정부는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20~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는 179개 회원국에게 부산의 저력을 알리는 절호의 기회다. 이번 총회에서 펼쳐지는 4차 프리젠테이션(PT)은 오는 11월 개최지 결정 투표를 앞두고 각국이 지지국을 정하는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정책브리핑은 부산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은 문화계 주요 인사들의 응원메시지를 3회에 걸쳐 게재한다. 부산에서 나고 자라 영화 ‘해운대’와 ‘국제시장’을 천만 영화에 올려놓은 충무로 대표 영화인인 윤제균 감독이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는 대한민국 국민의 간절한 염원”이라고 말했다. ▲부산에서 나고 자라 영화 ‘해운대’와 ‘국제시장’을 천만 영화에 올려놓은 충무로 대표 영화인인 윤제균 감독. (사진=CJ ENM 스튜디오스) 윤 감독은 정책브리핑에 보낸 부산엑스포 응원 메시지를 통해 부산이 엑스포를 유치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피난민이 부산으로 모여 아무것도 없는 맨땅에서 치열하게 살고 목숨을 지켜내면서 부산의 발전을 이뤄냈다”며 "그런 그들의 간절한 염원이 바로 2030 부산 엑스포이며, 부산에서 세계적인 엑스포가 열리는 것을 보게 해줘 가슴에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부산의 자신감과 저력도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윤 감독은 "한국전쟁 후 70년 만에 대한민국은 가난한 나라에서 세계 경제규모 10위권 내에 드는 부강한 나라가 됐다”며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얘기했을 때 대한민국 국민의 땀과 노력으로 기적을 이뤄냈고, 그 중심에 부산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항구도시로써 대한민국으로 오고 나가는 모든 물자가 부산을 통해서 이뤄졌고 그것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은 용틀임을 하기 시작했다”면서 "부산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상징과도 같은 도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러한 간절함과 자신감이 있기에 2030 엑스포는 부산에 유치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다음은 윤제균 영화감독의 응원 메시지 전문. 저는 부산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때까지 부산에서 자랐습니다. 저의 유년시절을 부산에서 보냈고 그러기에 부산은 저에게 엄마의 품과도 같은 도시입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는 항상 해운대 바다를 찾아 푸른 파도를 보며 마음의 안식을 얻기도 했습니다. 저는 영화 일을 하면서 세계 수많은 도시를 다녀봤습니다. 하지만 부산처럼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고, 따뜻한 정과 뜨거운 열정이 넘치는 곳은 보지 못했습니다. 저의 영화가 따듯하고 열정이 넘치는 것은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 부산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부산에서 2030 엑스포를 유치하려 합니다. 부산시민은 물론 전 국민이 진심으로 열렬히 2030 부산 엑스포를 기원하고 응원하는 중입니다. 이에 저도 왜 부산에서 2030 엑스포를 유치해야 하는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첫 번째는 간절함입니다. 부산은 70년 전 한국전쟁의 아픔 속에서 발전을 이룬 눈물겨운 사연이 있는 도시입니다.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피난민이 부산으로 모였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맨땅에서 그들은 치열하게 살아내었고, 목숨을 지켜 내었습니다. 바로 그들이 부산의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그들의 간절한 염원이 바로 2030 부산 엑스포입니다. 한국전쟁을 경험했던 사람들이 이제는 얼마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그들이 살 수 있도록 터전이 되어주었던 부산에서 세계적인 엑스포가 열리는 걸 보게 해주어 가슴에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으면 합니다. 두 번째는 자신감입니다. 한국전쟁 후 약 70여년 만에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제일 가난한 나라에서 세계 경제규모 10위권 내에 드는 부강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는 전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발전입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얘기했을 때 대한민국 국민의 땀과 노력으로 기적을 이루어 내었습니다. 그 중심에 부산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경제 발전은 모두 부산으로부터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항구도시로써 대한민국으로 오고 나가는 모든 물자가 부산을 통해서 이루어졌고, 그것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은 용틀임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즉, 부산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상징과도 같은 도시입니다. 이러한 간절함과 자신감이 있기에 2030 엑스포는 부산에 유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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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비자 발급시 재정능력 심사 완화…시간제 취업도 허용앞으로 외국인 유학생의 유학 비자 발급 시 필요한 재정능력 심사기준이 완화된다. 또 외국인 근로자의 국내 학업 병행이 허용되고 유학생 시간제 취업 시간 및 범위 확대 등 유학생의 진로 탐색 기회도 제공된다. 법무부는 해외 우수인재 유치와 유학생의 국내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유학생 비자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다음 달 3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체류 유학생 수는 지난 10년 동안 8만 명에서 20만 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법무부는 앞으로 유학생 유치 확대를 지원하면서도 유학생의 한국사회 적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유학 제도를 내실화하기로 했다. 먼저, 유학 비자 발급 때 필요한 재정능력 심사 기준을 완화한다. 재정능력 입증 기준을 달러에서 원화로 변경하고 학위과정 유학생의 경우 2000만 원, 어학연수생의 경우 1000만 원 상당의 재정능력을 입증하면 된다. 특히 신입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대학 유학생은 학위과정 1600만 원, 어학연수생은 800만 원 상당의 재정능력을 입증하도록 기준을 추가 완화했다. 외국인 근로자의 국내 유학 활동 병행도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근로자들이 직업 전문성을 개발해 숙련기능인력(E-7-4) 자격을 취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학생의 한국어능력 입증 방식을 다양화한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 성적 외에도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이수, 세종학당 한국어 기준을 추가해 한국어능력 증빙이 필요한 유학생의 선택권이 넓어진다. 법무부는 이와 함께 시간제취업 제도를 개선해 유학생의 진로탐색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전문학사·학사과정 시간제취업 허용시간을 주당 20시간에서 25시간으로 확대하고 학업성적, 한국어 능력이 우수한 경우에는 주당 5시간 추가 근무를 허용한다. 이를 통해 구인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학업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유학생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방학 중 유학생이 전문 분야에서 인턴 활동도 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기존에는 유학생이 통상 학생이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 수준의 단순노무 분야에만 취업할 수 있었으나 전공 분야에 전문성을 쌓고 국내 취업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유학생이 법령에 따라 의무로 규정된 현장실습, 교육부 고시에 따른 ‘표준 현장실습학기제’에 참여하는 경우에는 시간제 취업 허가를 받지 않아도 내국인 학생과 동일한 실습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 및 대학과 지속으로 협력해 우수 유학생 유치를 지원하면서도, 유학 제도가 불법 체류·불법 취업의 통로로 악용되지 않도록 적정한 체류 관리를 통한 유학생의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