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연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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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랑상품권, 착한가격업소에서 사용하면 12% 캐시백인천광역시는 영세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인구감소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지원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와 인구감소지역인 강화·옹진군에 대해 캐시백을 추가 지원하는 내용이다. 인천사랑상품권 우선 고공행진 중인 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인천사랑상품권 가맹점 이용 시 12%의 캐시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착한 가격, 청결한 가게 운영, 기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업소를 말한다. 착한가격업소 추가 캐시백 지원 정책은, 이용자 혜택 증대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이용 및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착한가격업소 캐시백 추가 지원은 2024년 5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해당업소는 인천광역시 누리집(https://www.incheon.go.kr/eco/ECO021002)과 행정안전부 누리집(https://www.goodprice.go.kr/user/cmm/main/mainPage.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는 강화·옹진군의 연매출액 30억 원 이하 가맹점 이용시 10%의 캐시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화·옹진군 캐시백 추가 지원은 관광객 등 생활인구 유입을 늘려, 지역 내 소비를 통한 튼튼한 지역 경제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옹진군은 인구감소 지역임에도 광역시라는 이유로, 타 지역 인구감소지역에서 받고 있는 국비 추가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인천시는 강화·옹진군도 국비추가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그 결과 올해부터 강화·옹진군에서도 인구감소지역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게 됐다. 해당 지원혜택은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는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2024년 하반기 예상) 그 외에도 가정의 달 5월과 추석명절이 있는 9월에는 가계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연매출액 3억 원 초과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사용 시, 캐시백을 7%로 상향 지급(기존 5%)하는 가족사랑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의 대폭 삭감과 정부 정책의 변화 등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라며"추가 국비확보를 위한 행정안전부 공모 정책사업에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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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38만 소상공인들의 부담완화 및 매출 증대 지원인천광역시가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소상공인의 경영위기가 가속화되지 않도록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을 회복하기 위한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소상공인에게 시중 대비 낮은 금리로 장기간의 융자를 지원하고자 올해 총 5,740억 원의 정책자금 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는 2023년도 2,400억 원 규모 대비 2배 이상(139%) 증가한 규모로써 고금리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금융 애로가 높은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돕는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 소상공인 특례보증(2,250억 원), 소상공인 원금상환유예(3,440억 원), 소상공인시장진흥자금(50억 원) 특히 2024년도는 소상공인의 정책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정책자금의 확대와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2023년부터 시작한 「희망인천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민간 금융기관인 5개 시중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출연금 110억 원을 확보하여 총 1,600억 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에는 시중 5개 은행외에도‘카카오뱅크’의 참여를 이끌어 출연금 5억 원을 추가 확보하고, 기존 은행의 출연금도 10억 원 증액 확보하여 연초 계획보다 225억 원을 확대한 1,700억 원의 정책자금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에 전방위적으로 지원함은 물론, 카카오 뱅크 참여를 통해 비대면으로 신속하고 간편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편리성까지 제공해 줬다. * 5개 은행 : 신한, 농협, 하나, 국민, 우리 이외에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지원의 다변화를 꾀했다. 예측하지 못한 고금리 등으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대출 상환 부담을 낮춰주기 위하여 예산을 신규 편성(34.4억 원)했다. 원금상환유예와 보증료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금 유통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공인 특례보증 한도액을 상향 조정(0.3억 원→1.5억 원)해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을 재편했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소상공인 단체 등 관계자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소상공인의 현실과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겠다”며 "소상공인의 당면 현안에 적극 대응하고 소상공인이 경영 기반을 안정화하기까지 상황에 걸맞은 유연한 정책을 빈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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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빈일자리 해소를 위한 맞춤형 채용박람회 개최인천시가 빈일자리 해소를 위한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균형있는 구직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3월 26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시작된「인천 청년 취업설명회」는 11월까지(7월 제외) 채용 분야별로 매월 1회, 총 8회를 개최하게 된다. 지난 설명회에서는 지역 내 공기업 및 우수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취업 준비 요령과 연간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등 알찬 내용으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편,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정부합동으로「빈일자리 해소방안」이 논의 됐으며, 특히 3차 회의에서는 인천 집중지원 산업으로 뿌리산업과 운수업이 선정됐다. 이에, 시는 지역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채용지원 서비스로 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고용안정을 위해 5월과 8월 개최 예정인「항만․항공․물류기업 채용박람회」와「뿌리기업 채용박람회」에서 참여기업을 확대해 구인․구직 연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구직자의 취업 부담 완화와 면접 비결 지원 등을 위해 직업 심리검사, 개인 맞춤형 채용도움 지원(멘토링․모의 면접․이미지 메이킹) 등 짜임새 있고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매월 개최되는 상설 채용박람회가 다양한 분야의 기업 참여와 구직자들의 관심 분야에 맞는 지속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적인 일자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시는 구직자와 기업들이 취업 성공과 우수 인재 채용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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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서지역 식수해결 위해 병입 인천하늘수 지원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하수 고갈 및 강수량 부족으로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서해5도 도서 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병입 인천하늘수를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서해5도 도서 지역 최근 5년간의 섬 지역 평균 강수량이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인 물 부족 상황에서 지하수 염수유입 및 성수기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식수량 부족 등을 대처하기 위해 추진된다. 인천시는 서해5도 도서 지역에 향후 5년 동안 연간 1.8리터(L) 병입 인천하늘수 22만 5천병(총 405,000리터)의 먹는 물을 지원해 도서지역 주민들 불편 상황을 개선할 계획이다. 지원 방법은 면사무소를 통해 필요한 수량을 신청받은 뒤 남동부수도사업소와 남동정수사업소에서 생산능력 등을 고려해 수량을 결정하며, 육로로 이어지지 않은 도서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별도의 운반 용역을 통해 깨끗한 병입하늘수를 신속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서해5도 도서 지역 주민 여러분도 불편 없이 먹는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섬 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입 인천하늘수는 고도정수처리를 거쳐 친환경 1.8리터 페트병에 담아 단수 및 재해 지역과 관내 도서 지역의 비상 급수 용도로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8월에도 원활한 새만금 잼버리대회 추진을 위해 인천하늘수 2만 7천 병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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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인천우체국, 우정통신박물관으로 변신(구)인천우체국이 우정통신박물관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6월 취득한 (구)인천우체국(중구 제물량로 183)의 역사성 등을 고려해 우정통신박물관으로 활용키로 하고, 오는 23일(화) 주민설명회(14시·신포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관·별관·수위실로 구성된 (구)인천우체국의 각 건물은 1923년· 1987년·2003년에 건축됐다. 이 중 문화재로서 가치를 갖는 본관 건물은 1982년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바 있다. 르네상스 양식으로 건축된 본관은 ‘ㄷ’자 모양의 건물로 연와조 벽체와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슬라브에 주 출입구가 석재로 만들어진 혼합구조 형태를 가지며 원형이 비교적 잘 남아 있다. 목구조였던 중앙 중정 부분 1층은 6.25 한국전쟁 당시 훼손돼 1954년 조적조 벽체에 목구조로 증축된 바 있으며, 최근 2003년 대수선 공사 시 철거 후 경량철골구조로 대체 됐다. 1923년 건립 이후부터 2019년 정석빌딩 임시청사(인하대병원 옆 건물)로 이전하기 전까지 우체국으로 사용돼 온 (구)인천우체국은 우리나라와 인천우체사의 큰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 조선의 근대식 우편제도는 1884년 도입됐으나, 실질적 시행은 이후 전국 각지에 우체사가 설치되면서부터다. 1884년 우정총국과 함께 인천분국이, 1895년 한성과 인천에 최초로 우체사가 설치됐으며, 1905년 통감부가 설치되면서 일본 우편국에 편입됐다가 우편국 업무가 증가함에 따라 1923년 인천 우편국을 신축 후 최근까지 우체국으로 사용됐다. 지난해 6월 건물을 취득한 인천시는 건물의 보존 및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으로 역사성과 상징성 등을 고려해 우정통신박물관으로의 활용을 잠정 결정했다. 1923년 기준으로 원형을 보존한다는 방침이다.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 친화적인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원형 보존의 원칙 아래 역사성이 부족한 별관과 수위실·본관의 중정부는 철거하고, 2019년까지 우체국으로 사용돼 온 실내는 박물관 기능을 수행하는 동시에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구)인천우체국은 개항기 인천의 역사성과 우리나라 우편·통신 발달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문화재로서 그 가치가 높아 우정통신박물관으로의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개항장 인근 다양한 박물관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낳을 수 있을 것이고 나아가 제물포르네상스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은 물론 중구 원도심 지역의 관광 자원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인천시는 5월 중 최종 방안을 확정하고 투융자 심사, 공공건축심의, 기본 및 실시설계, 전시활용 용역 등을 거쳐 2027년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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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여성자원활동센터 ‘봄철 사랑과 정성으로 담은 계절 김치’ 나눔 행사 가져인천 서구 여성자원활동센터 김재경 회장은 ‘봄철 맞아 사랑과 정성으로 담은 계절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17일 이날 행사에는 서구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들과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인천시 서구지부, 서구단체 총연합회, 글로벌 에코넷,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사회적 기업 마리에뜨 등이 함께했다. 행사는 엄선된 국내산 재료로 참여한 회원들이 열무 얼갈이 계절 김치 120단을 담가 당하동, 석남1동 등 한부모 가정 등에 40세대에 골고루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서구청 보조 사업으로 민․관이 함께 참여해 "서구 아동 행복과 한부모 가정 등에 봄철을 맞아 입맛을 찾아드리기 위한” 따뜻한 행사였다. 서구 여성자원활동센터는 매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구 여성자원활동센터(서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재경)은 지난 10여 년간 연 6회 계절 김치와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면서 "봄철을 맞이해서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행사를 통해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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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노사 합동 봄맞이 역사 선로 및 터널 대청소 실시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인천1호선 예술회관역과 인천터미널역에서 "노사 합동 봄맞이 역사 선로 및 터널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봄을 맞이해 황사 및 미세먼지 등의 위험성을 감소시켜 쾌적한 지하철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청소는 김성완 사장, 노조 김현기 위원장 등 노사 간부를 포함한 임직원 100여 명이 솔선수범 참여하여 16일 지하철 운행이 종료된 17일 새벽 01시부터 선로에 내려가 약 3시간에 걸쳐 고압세척기 등을 사용해 벽체 분진을 제거하고 선로에 떨어진 쓰레기를 치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천1호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체감하는 황사와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감소시키기 위해 6월 말까지 인천1호선 30개 전 역사의 선로 및 터널 물청소를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이번 대청소로 고객분들께 좀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실내공기질관리법이 정한 기준보다 20% 이상 강화된 미세먼지 최적 관리대책을 실행중이며 1호선 노후공조설비 교체를 완료했고, 각 역사의 미세먼지 수준에 따라 역사환기설비가 자동으로 가동되는 스마트공기질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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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의회,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 가져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의회(의장 배상록)는 17일(수)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하였다. 이관호 부의장은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미추홀구의회 황숙경 의원을 비롯하여 세무사 김태웅‧문성희 대표, 정덕진‧성진모 전 미추홀구 지방부이사관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18일부터 5월 7일까지 20일간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 미추홀구 재정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하며 재무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이관호 부의장은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낭비 없이 쓰였는지 세심하게 살펴주시고, 미추홀구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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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소 소공인 육성위해 업체당 최대 1천만 원 지원인천시가 지역 소공인의 근무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소공인의 제조환경 개선과 제품 개발 및 홍보 확산을 위해 업체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는 ‘강소 소공인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 모집기간은 4월 17일부터 5월 9일까지다. ‘강소 소공인 육성 지원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 소공인(상시근로자 수 10인 미만 제조업체)을 대상으로 △제품개발지원 △제조환경개선 △기술혁신(지식재산권획득 및 시험/인증 지원) △판로개척지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먼저 ▲‘제품개발지원’ 분야는 금형 및 목형 샘플 제작 상품개발비, 신제품 개발 관련 제품개발비, 시제품 제작용 원·부자재 구입, 시제품 디자인 및 기능향상을 위한 설계비용 등 과제와 직접 관련이 있는 외부 위탁비용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제조환경개선’ 분야는 공장 노후시설 현대화 및 노후 장비 교체·보수 및 스마트화, 수작업 공정 자동화 지원, 소공인 작업장 소음방지, 환기 및 조명 장치 등 작업환경 내 유해 물질 제거 및 개선 지원, 위생·안전·생산·품질개선 등과 관련된 설비 구축 지원과 관련된 소요 비용을 지원한다. ▲‘기술혁신’분야는 특허출원비, 국제표준기구(ISO) 인증, 시험비 등 지식재산권 획득 및 시험/인증에 필요한 소요비용을 신청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판로개척지원’ 분야는 홈페이지 제작, 카탈로그 제작, 인스타그램 마케팅 홍보, 크라우드 펀딩 기획 및 제작비, 전시 및 박람회 참가비용 등 온·오프라인 홍보비와 관련된 소요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심사·평가해 최종 29개 사를 선정한다. 공고일 기준 인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제조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는 소공인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인천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www.insupport.or.kr) 또는 전화(☎032-715-4048)로 문의하면 된다.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우리나라 제조업의 근간인 소공인들이 뛰어난 기술을 오래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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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한민국 제1호 액화수소 충전 시대 개막인천광역시가 4월 17일(수)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대한민국 제1호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고 액화수소 충전 시대 개막을 알렸다. 이 날 행사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정유석 현대자동차 부사장, 강정구 천연가스수소충전소협회 회장 그리고 안광헌 세운산업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천 가좌 액화수소 자동차 충전소는 지난 2022년 환경부 수소충전소 보급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간당 120㎏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로, 하루 최대 120대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액화수소충전소의 충전속도는 1분에 2kg으로 1분에 1㎏을 충전하는 기체수소충전소에 비해 보다 빠르게 많은 양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체수소충전소의 경우, 수도권 지역은 충남 서산, 경기도 평택 등에서 생산한 수소를 공급받는 반면, 액화수소충전소는 인천시 관내인 서구 원창동 액화수소플랜트에서 생산한 수소를 공급받을 수 있어 수소 수급도 보다 안정적이다. 게다가 이달 중 남동구 남동농협 수소충전소, 서구 수도권 매립지 수소충전소가 연달아 문을 열어 수소버스 전환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대한민국 제1호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으로 액화수소 충전 시대를 개막하며, 수소대중교통 선도도시로서 인천시가 시민 여러분께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 제공과 지속적인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그동안 탄소중립 미래 수소도시를 선도하기 위한 수소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20년 셔틀버스용 수소버스 7대를 처음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 수소시내버스 8대를 보급하는 등 현재까지 126대의 수소버스를 보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