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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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등 6개 국립공원 암벽장 55곳 안전점검정부가 북한산 등 6개 국립공원에 있는 암벽장 55곳의 위험요인 등 안전점검을 합동으로 실시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오는 14일부터 5월 5일까지 3주 동안 산악단체, 소방서 등과 함께 이번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월 31일 산악단체와 함께 북한산 선인봉 해빙기 합동 안전점검 실시 현장 (사진=환경부 제공)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2024년 대한민국 안전 대(大)전환'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암벽장의 균열 여부 ▲설치물 견고 상태 ▲안전시설물 및 안내판 상태 등을 집중 점검될 예정이다. 이에 점검 대상 암벽장 55곳은 향로봉 등 북한산 24곳, 나드리길 등 설악산 22곳, 매봉 등 월출산 4곳, 기타 5곳(무등산 2곳, 계룡산 2곳, 속리산 1곳)으로 구성했다. 암벽장 합동 안전점검 대상지 현황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암벽 등반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큰 모험적인 산악 운동”이라면서 "암벽을 등반할 경우 개인 등반 능력에 맞는 경로를 선택해야 하고 안전모, 안전줄(로프) 등 안전 장비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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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통시장 16곳에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최대 49.5% 할인농림축산식품부는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먹거리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서울시 전통시장 11곳에서 사과·배추·대파 3개 품목에 대해 납품단가 지원사업을 시범 실시했다. 9일부터 12일까지는 서울시 시장 16곳을 대상으로 사과·대파·오이·애호박 4개 품목에 대해 납품단가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전통시장에서 시민이 사과를 구매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참여 시장은 ▲강북구 수유재래시장 ▲관악구 관악신사시장 ▲광진구 자양전통시장 ▲구로구 남구로시장 ▲도봉구 방학동도깨비시장 ▲동대문구 답십리현대시장 ▲청량리종합시장 ▲동작구 성대전통시장 ▲남성사계시장 ▲마포구 마포농수산물시장 ▲송파구 마천중앙시장 ▲양천구 신영시장 ▲경창시장 ▲목사랑시장 ▲목동깨비시장 ▲중랑구 동원전통종합시장 등이다. 이번 납품단가 지원 사업의 품목별 지원 규모(단가)는 사과 2.5톤(2000원/㎏), 대파 10톤(1000원/㎏), 오이 7.5톤(1364원/㎏), 애호박 2.5톤(625원/㎏)이며 정부의 납품단가 지원 총액은 2687만 원이다. 소비자는 전통시장 평균 가격(KAMIS, 5일 기준) 대비 14.0~49.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이 외에도 농식품부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하는 한편, 이달 말까지 총 300억 원 규모의 제로페이 상품권을 발행하는 등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납품단가 지원사업을 전국 단위 전통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중기부, 전국상인연합회, 소상공인진흥공단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매월 특정 기간을 ‘(가칭)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는 등 농식품 물가 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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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유통단계 수산물 61건·68건 방사능 검사…“모두 적합”지난 8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유통단계 수산물 각각 61건과 68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9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수산시장에서 상인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또 5일 실시된 일본산 수입 수산물 22건에 대한 검사 결과,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국내산 고등어 2건을 대상으로 삼중수소 모니터링도 실시, 모두 불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송 차관은 전했다. 일본 이바라기현 기시마항에서 입항된 선박 1척에 대한 선박평형수 조사 결과, 이 또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기준, 추가로 조사가 완료된 제주 중문색달·함덕 등 해수욕장 2곳 역시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해수부는 해양방사능 긴급조사를 위해 남서해역 3개 지점에 대한 시료 분석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세슘134는 리터당 0.067 베크렐 미만에서 0.075 베크렐 미만, 세슘137은 리터당 0.070 베크렐 미만에서 0.079 베크렐 미만, 삼중수소는 모두 리터당 6.4 베크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송 차관은 이에 대해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이라며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성규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은 "일본 측이 공표하는 후쿠시마 인근 해역 데이터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확인되는 데이터는 향후에도 브리핑을 통해 전달하겠다”고 밝혔다.[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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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현수막으로 우산 제작 등…재활용 사업에 15억원 지원# 서울 중구는 수거한 폐현수막 1720장을 재활용해 공유우산 430개를 제작, 관내 주민센터·복지관 등 15개 공공기관에 비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전라남도는 지난해 10월, 주민·시민단체 등이 직접 참여해 폐현수막을 재활용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하는 ‘남도 푸른바다 큰물고기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 경기 파주시는 지난해 12월 친환경 현수막 소재 사용과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 수거한 현수막으로 건축자재를 제작해 공공건축물과 공공시설물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맞물려 정당 현수막 관리를 강화하는 옥외광고물법이 시행됨에 따라 수거할 현수막 수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행정안전부와 환경부는 현수막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현수막 재활용 우수사례를 찾기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경진대회와 지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행안부는 각 지자체에서 수거한 현수막을 장바구니와 마대 등으로 재활용하거나 친환경 소재 현수막 제작을 확대할 수 있도록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폐현수막을 활용한 제품들이 전시돼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 2022년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는 1557톤 수준(260만 장)의 현수막이 수거됐다. 그리고 올해 지난 1월 말부터 2월 말까지 전국 지자체에서 규정 위반으로 정비한 정당현수막은 1만 3082장이었다. 이처럼 폐현수막이 늘어나면서 재활용 문화를 확산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효과도 창출할 수 있는 해법 마련이 더욱 요구되고 있는 바, 정부는 폐현수막 재활용 등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행안부는 각 지자체에서 수거한 현수막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하는데, 현재 각 지자체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4월 중 사업비를 지원해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2022년에도 전국 2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폐현수막 재활용 지원사업으로 1억 5000만원을 지원해 마대·장바구니·모래주머니 등 15만 2709개와 고체연료 225톤을 제작한 바 있다. 아울러 환경부는 폐현수막 재활용 기업 현황과 폐현수막으로 제작할 수 있는 물품 목록·생산 일정 등을 지자체에 안내해 지자체와 기업 간 연계를 도울 예정이다. 지자체와 민관협의체를 대상으로 하는 폐현수막 자원순환 문화 조성 경진대회도 올해 처음 열린다. 이 대회에서 정부는 현수막 사용부터 처리까지 성공적인 현수막 순환 본보기를 제시하는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홍보를 지원한다. 이에 오는 9일 대회계획을 공지하고 8월까지 두 차례에 걸친 평가를 통해 공공, 민간 부문별 최우수 기관에 대해 오는 9월 6일 자원순환의날 행사에 맞춰 행안부 장관과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사업으로 지역 주도의 현수막 순환이용 체계를 갖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 등에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주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협업의 본보기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거한 현수막을 재활용해 마대자루, 장바구니, 고형연료 등 제작 임철언 행안부 균형발전지원국장은 "수거한 많은 현수막을 소각·매립하고 있는데 이를 재활용한다면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재활용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우수 사례를 적극 홍보하고 지자체와 함께 관련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승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홍보를 할 때 모바일이나 전광판을 활용해 현수막 자체를 사용하지 않는 관계기관의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미 발생한 폐현수막을 고부가가치의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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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신산업 이끌 인재 양성 본격…스마트농업 등 285억 지원정부가 농식품 분야의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 갈 융복합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융복합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탄소중립, 푸드테크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5년 동안 285억 원을 지원하는 농식품 과학기술 융합형 연구인력 양성 연구개발(R&D) 사업 대상자를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 혁신을 통한 농산업 패러다임을 전환하고자 농과대학을 주관연구기관으로 타 대학, 다학제가 함께 참여해 지역·기술 간 협업을 통한 융복합 연구인력 양성과 혁신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과정 운영비, 연구 활동비 등 연구팀당 5년 동안 57억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1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코엑스 푸드위크(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와 동시 개최된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에서 관계자들이 스마트팜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먼저 그린바이오 분야는 식물, 동물, 디지털분야로 세분해 연구팀을 선발했다. 식물분야 연구팀은 서울대를 주관으로 팜한농, 농우바이오 등과 함께 산업체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물분야는 충북대(주관), 전남대, 경상대에서 미국 유시 데이비스 수의대와의 대학원생 인적 교류를 통해 국제적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디지털분야는 전남대가 주관연구기관으로 충남대와 함께 농업생산 최적화를 위한 인공지능, 로봇, 바이오테크, 지능형 농기계 등의 융합 농업기술 연구를 추진한다. 아울러 탄소중립 분야는 한경대와 상지대에서 경기·강원 권역의 농업·농촌 탄소중립 인력 양성을 위한 수도권 공동 교육센터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푸드테크 분야는 서울대를 주관연구기관으로 특화된 기술을 보유한 포항공대(인공지능·사물인터넷), 외식푸드테크), 경북대(식품 스마트 제조기술), 전남대(식품 업사이클링)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푸드테크 융합 교육 및 핵심기술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농식품부는 정책 부서와 지속해서 협력할 수 있도록 부처와 전문기관, 정책·기술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진도 점검, 제도 개선, 학술교류회 등 현장과 밀착된 사업 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농식품 과학기술 융합형 연구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대학·학제 간 경계를 허물고 융합·협력 연구를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산업체, 해외 대학과의 협력 연구 등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과 농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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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의 건강한 식사 실천 요령신중년기란? 50~64세를 일컬으며, 중년기를 지나 노년을 대비하는 시기로, 신체적·정서적·사회적 측면에서 많은 변화가 이루어진다. 특히 50세 이후에는 여성과 남성 모두에서 생리학적인 변화가 급격하게 진행되어 근골격량이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므로, 노년기에 들어서기 전 골밀도 유지와 근감소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 신중년의 건강한 식사습관을 위한 실천 요령을 소개한다. 1. 통곡, 잡곡, 곤약이 들어간 밥(죽)을 먹는다. - 밥량을 줄이고 포만감 유지를 위해 밥 조리 시 채소를 추가해도 좋다. - 곡류 선택 시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식품을 선택하도록 한다. 2. 매끼 고기·생선·달걀·콩류를 섭취한다. - 50~64세 남자 1일 2200㎉ 기준 1일 5회 - 50~64세 여자 1일 1700㎉ 기준 1일 3.5회 - 고기는 기름기 적게, 양을 줄여 섭취하고, 채소를 꼭 곁들여 먹는다. - 메인 요리가 아니더라도 부재료로 해산물, 달걀, 두부, 살코기를 활용해 매끼 단백질을 섭취하도록 한다. 3. 매끼 2회 이상, 또는 매일 5회 이상의 다양한 색깔의 채소를 챙겨 먹는다. - 샐러드, 쌈, 생채소 등 씻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채소를 자주 이용한다. - 여러 가지 조리가 어렵다면 국, 메인메뉴 조리 시 다양한 채소를 넣어 조리한다. 4. 우유 및 유제품은 매일 1~2회 섭취한다. - 가당 제품은 피하고, 저지방 제품을 선택한다. 5. 과일은 매일 1~2회 섭취한다. - 과당 함량이 높으므로 과식은 주의한다. - 주스보다는 생과일을 권장한다. 6. 견과류는 반찬에 곁들이거나 간식으로 소량씩 섭취한다.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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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사과 등 10대 농산물 중심 ‘역대 최대’ 농번기 인력 공급정부가 사과, 마늘, 양파 등 국민생활에 밀접한 10대 품목을 중심으로 이번 농번기에 역대 최대규모의 인력을 공급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5일 주재한 제36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과일·채소 등 밭작물은 기계화가 미흡하고 특정시기에 인력수요가 집중되는 특성으로 원활한 인력공급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부는 ‘2024년 농번기 인력지원 대책’을 수립해 적기적소의 인력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특히 농번기 인력수요의 50% 수준을 공공부문에서 지원하고 외국인력을 확대하는 등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공급을 위해 적기에 충분한 인력을 지원한다. 한편 10대 품목은 계절성 인력수요가 높은 마늘, 고추, 양파, 배추, 무, 사과, 배, 복숭아, 포도, 감자다. 경북 청도군 각남면 한 양파밭에서 농민들이 양파를 수확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올해 계절성 농업인력 수요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외국인력 배정규모 확대로 농업 고용인력 공급여건은 전년보다 양호할 전망이다. 다만 농번기에 전체 계절성 인력수요의 72%가 집중되고 있어 인력 부족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농번기 인력 지원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우선 계절성 인력수요가 높은 주요 10대 품목의 주산지인 30개 시군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인력공급 특별관리를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번기(4~6월, 8~10월) 기간동안 인력지원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또한 농식품부-지자체-농협으로 현장대책반을 구성해 각 기관별로 상황실을 설치하고 현장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해 인력부족 등 장애요인에 신속 대응한다. 대책반 미운영 기간에도 도-농 인력중개플랫폼을 활용해 인력수급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특히 지자체·농업인·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실무 지원을 위해 농협중앙회를 인력지원전문기관으로 지정하고 현장지원단, 인권보호상담실을 운영하는 한편, 노무관리 역량강화에도 노력한다. 이와 함께 상시 농업인력 수요에 대응해 고용허가 공급규모를 지난해보다 1000명 늘려 1만 6000명으로 확대하고, 단기 농업인력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계절근로 배정규모를 지난해보다 1만 명 늘려 4만 5600명으로 확대한다. 계절근로 활용 시·군도 지난해보다 3곳 늘려 130곳으로 확대하며 외국인 근로자 송출국 사정으로 적시 도입이 곤란해질 경우에 대비해 지자체간 업무협약 공유 등을 추진하고 계절근로자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지자체의 관리업무를 지원한다. 일일 또는 3개월 미만의 초단기 수요 등에 원활히 대응하기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지난해 19곳에서 올해 70곳으로 대폭 확대한다. 오는 2027년까지는 전국 모든 계절근로 운영 시군에 공공형 계절근로를 도입할 계획이다. 국내 인력수급 활성화를 위해 농협과 지자체에 설치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지난해보다 19곳 늘려 189곳으로 확대하고, 사고·질병 발생농가에 대해서는 최대 10일 동안 농작업을 대행해주는 영농도우미를 지원한다. 도시민·대학생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농촌 일손돕기도 활성화하고,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기업·대학·공공기관과 지원을 원하는 농가 명단을 사전에 확보해 매칭함으로써 단기 인력수요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부터는 정확한 수요에 근거한 농업인력 공급계획 수립 및 지원을 위해 농업 고용인력 실태조사를 새로 추진한다. 이에 해마다 지역·품목·시기별 고용수요와 내·외국인 고용현황, 고용기간 등을 상세히 조사해 내·외국인 공급규모와 시기 결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위해서 기존에 선정한 농업인력 기숙사 10곳을 조속히 완공하고, 올해부터 2026년까지 추가적으로 10곳을 추가로 건립한다. 주택 부속시설로도 근로자 숙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농지내 농업인주택 상한면적도 확대한다. 이밖에도 농업 인력수요를 절감하기 위해서는 밭작물농업화 기계화 우수모델을 확립하고 지역내 확산을 추진한다. 올해 15개 시군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27개 양파·마늘 주산지 시군을 대상으로 농기계 공급을 집중 지원하고, 주요 품목에 대해서는 기존에 개발한 농기계의 성능 개선을 지원하며 지역·작물별 기계화 표준 재배모델을 개발·보급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진해일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측기술 고도화와 신속한 상황 공유, 지진해일 특성을 고려한 대피 체계 개선, 지진해일 피해 저감시설의 단계적 보강·확충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더불어 mRNA 백신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고 미래의 신종감염병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로 했다. 한 총리는 "민·관협업과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mRNA 백신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고 미래의 신종감염병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질병청·복지부·과기부 등 관계부처는 빠른 시일 내에 과제별 추진계획을 확정해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고, 백신기술 확보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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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유통단계 수산물 144건 방사능 검사…“모두 적합”지난 28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유통단계 수산물 각각 51건과 93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29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수산시장에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가 기준치에 적합하다는 포스터가 붙어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아울러 27일 실시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4건으로,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송 차관은 전했다. 해수욕장 긴급조사와 관련, 추가로 조사가 완료된 충남 만리포·대천 등 해수욕장 2곳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해수부는 남동해역 1개 지점, 제주해역 5개 지점, 남서해역 2개 지점, 원근해 8개 지점에 대해 해양방사능 긴급조사를 위한 시료 분석 결과를 추가로 도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세슘134는 리터당 0.071 베크렐 미만에서 0.078 베크렐 미만, 세슘137은 리터당 0.077 베크렐 미만에서 0.081 베크렐 미만, 삼중수소는 리터당 6.3 베크렐 미만에서 6.7 베크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송 차관은 이에 대해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으로,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성규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은 "일본 측이 공표하는 후쿠시마 인근 해역 데이터를 지속해서 모니터링 중”이라며 "확인되는 데이터는 향후 브리핑을 통해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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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야영장 예약, 2개월 단위 상시 추첨제로 전환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29일 전국 국립공원 야영장(44곳)의 예약방식을 오는 5월 1일부터 2개월 단위의 연중 상시 추첨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은 봄, 여름, 가을 성수기 3개월 동안만 추첨 방식으로 운영하고 나머지 기간은 선착순 방식으로 운영됐었다. 그동안 추첨·선착순 방식 병행에 따른 혼선 및 선착순 접수일의 경쟁과열, 장시간 접속 대기와 선호도가 높은 주말 및 공휴일 즉시 마감 등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 불만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 더욱 계획적으로 국립공원 야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영장 이용방식을 전면 추첨방식으로 바꿨다. 국립공원공단 블로그 사진.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은 오는 5월 1일부터 2개월 단위로 연 6회(짝수월 1일~5일 접수) 추첨방식으로 운영하고, 추첨은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한다. 국립공원공단은 다음 달 1일 오전 10시부터 5일 오전 10시까지 국립공원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에서 접수(PC로 접속)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사용일 희망자를 4월 5일 오후 1시부터 30분 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추첨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다음 달 5일 당일 오후 2시부터 개별 문자로 통보하며, 6일 오후 10시까지 결제를 하면 예약이 확정된다. 이후부터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접수된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의 사용일 희망자를 추첨하는 등 2개월 단위로 진행한다. 국립공원공단은 추첨제 연중 상시 전환으로 더욱 계획적으로 야영장을 이용할 수 있고, 예약 조기마감과 대기시간으로 인한 불편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 알림마당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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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축물자 전매행위 전수 조사…불공정거래 철저 차단조달청은 4월부터 공공비축물자 이용 업체를 대상으로 비축물자 재판매(전매) 행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조달청은 알루미늄, 구리, 니켈, 주석, 아연, 납 등 비철금속 6종을 공급망 위기에 대비해 비축하고 있으며, 그중 일부를 연중 상시 방출해 국내 물가 안정 및 중소 제조업체의 안정적인 조업을 지원하고 있다. 방출된 원자재는 전매를 금지하는데 제조 활동 지원이라는 방출 목적에 맞지 않고, 시중 가격과 차이가 있을 경우 부당 이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달청은 지난해 3월에 조달청 비축물자 이용약관을 개정해 비축물자 이용 업체에 과세자료 제출 의무를 부과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비축물자를 구매한 업체는 다음 달 말까지 매입매출장 등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제출을 거부할 경우 비축물자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전매가 확인된 업체는 관련 규정에 따라 비축물자 이용업체 등록을 말소하고 2년 범위 내 등록 제한, 전매 차익 환수 및 위약금 부과 등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불법적인 전매 행위는 비축사업의 신뢰성과 효과성을 떨어뜨리고, 성실한 기업들에 피해를 준다”고 밝히고 "철저하고 반복적인 조사를 통해 공공비축에서 불공정 행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