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다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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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인하대 산업협력단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탁 업무 협약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지난 15일 미추홀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탁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미추홀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탁 운영 기간이 12월 말로 종료됨에 따라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내년 1월부터 2026년 12월 말까지 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아이 돌봄 서비스, 가족역량강화지원 및 다문화 가족 초기 정착을 위한 서비스 등 다양한 가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정식 구청장은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역 사회를 위해 시행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센터와 연계돼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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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인천형 작은결혼식’ 20쌍 탄생...예비부부 지원▲예식 후 하객들의 축하를 받는 예비부부 ▲혼인 선언문을 낭독하는 예비부부 인천광역시는 올해 ‘인천형 작은결혼식’추진을 통해 20쌍의 예비부부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작은결혼식은‘형식’을 간소화하고 부부됨의‘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예비부부 지원 사업으로, 인천시는 관내 거주하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결혼식 장소, 스튜디오 촬영 및 드레스·메이크업 비용, 모바일 청첩장 제작 등을 지원한다. 또한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예비부부 및 부모교육을 연계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각각의 커플에 맞게 개성 있는 스토리로 진행되는 결혼식은 예비부부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과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 또한 직계가족을 비롯해 소수의 하객들이 참여하는 작은 결혼식은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도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조진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형 작은결혼식’을 통해 예비부부들 사이에 특별하고 허례허식 없는 결혼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도 계속해서 작은 결혼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난해 16쌍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도 20쌍의 예비부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 예비부부 지원 사업, ‘인천형 작은결혼식’은 지역방송(https://youtu.be/9CIs6ST728Y)을 통해서도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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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멘토링 프로그램 종료인천시 남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해단식을 끝으로 다문화가족 자녀 멘토링 프로그램을 종료했다고 9일 밝혔다. 2019년부터 진행돼 온 다문화가족 자녀 멘토링 사업은 대학생 멘토와 다문화가족 자녀가 학습증진을 위해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활동이다. 남동구는 올해 4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일대일 학습 멘토링, 멘토 간담회, 마크라메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작년 대비 신규멘토의 활동비율이 82%에 달했고, 매칭된 멘티 유형에 맞는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했다. 참여했던 한 학생은"멘토링 하는 날이면 선생님을 만날 생각에 설렜는데 못 본다고 하니 아쉽다. 기회가 되면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열린 남동구 다문화가정의 날에서 유공자로 선정된 김소영 멘토(인하대 정치외교학과)는 "초기 활동 때는 단순하게‘다문화가정 친구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 이번 경험이 다문화 정책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 초기에는 어색했던 멘토, 멘티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각별해지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시적 효과를 보면서 사업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1년간 호흡을 맞춰온 22명의 멘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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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부교육지원청, 몸으로 배우는 동아시아시민교육, 삼면 축구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식)은 인천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몸으로 배우는 동아시아시민교육, 삼면축구대’ 학생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삼면 축구’는 아스거 욘(Asger Jorn, 1914~1973)이 1960년대에 고안했으며 골대가 3개인 육각형의 필드에서 시합하는 축구 경기다. 수비와 공격의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제3자의 개입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기 규칙을 정하고 실시하는 게임이다. 인천산곡북초등학교 컵스카웃트 학생들이 참여해 스스로 게임 규칙을 만들고, 공격보다는 상호 간 협력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는 동아시아시민의 태도를 체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이민주 학생은 "로봇으로 하는 축구경기라 재미있었다”며 "골대가 세 개라 어떤 경기를 해야 할지 고민스러웠지만 친구들과 협력해 즐거운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아스거 욘의 삼면축구는 2000년대 들어 세계 각국에서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행위예술로 경기를 선보였다”며 "학생들이 삼면축구를 통해 스스로 게임 규칙을 만들고, 상호 간 협력을 통해 서로 배려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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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하반기 다문화교육 지역사회협의회 개최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일(목) 도성훈 교육감 등 교육청 관계자와 인천 다문화교육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2021년 하반기 다문화교육 지역사회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협의회는 인천시교육청이 다문화가정 학생에 대한 통합적인 지원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인천시청, 경찰청,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지역 대학, 도서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NGO 등 관내 36개의 다문화교육 관련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인천시교육청의 2022년 다문화교육 주요 지원 정책 및 각 기관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다문화학생 지원, 상담 및 위기 가정 지원, 다문화 사회 인식 개선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다문화학생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며 "유관기관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다문화교육 지원 정책을 공유해 다문화교육의 협업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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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자문회의 서구협의회,북한이탈주민과 ‘힐링·취미교실’로 한걸음 가깝게!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회장 김춘수)는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3회에 걸쳐 북한이탈주민 대상 힐링·취미 교실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힐링·취미 교실에선 북한이탈주민과 여성 자문위원이 참여해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매주 토요일 3회 동안 최문선 전문 강사의 도움으로 천연염색 텐셀 스카프, 아로마 디퓨저와 약산성 샴푸바, 전통 한지공예 팔각함을 만들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은 성취감과 자신감을 가지며 참가자들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김춘수 회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 시간을 통해 일상에서 힘들고 지친 일은 모두 잊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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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온통 다문화가족 축제’, 27일 온라인 개최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1월 27일 온 세상과 통하는 ‘제4회 온통 다문화가족 축제’가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계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인천광역시 거점센터)가 주관·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본 행사는 인천 시민으로서 다문화가족의 자존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일반 시민의 다양한 문화 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진행됐으며 올해로 4회 째를 맞는다. 온통 다문화가족 축제는 다문화사회로 전환하는 인천의 시민에게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역량을 키우는 주요 기재로 작용하고 있다. 러시아·몽골·중국·필리핀·일본 등 다문화가족 9개 팀 57명이 참여해 각 나라의 전통 춤과 노래, 마두금·난타 등의 악기 연주, 뮤지컬 등 장기자랑을 펼치며 미스트롯 마리아 등 4명의 초대가수의 특별공연도 진행된다. 공연 내용은 11월 27일 11시 20분 아이넷 티비[(IPTV) KT-92, SK-233, LG-150, (위성) SKYLIFE-99, (케이블) SK-88, LG-99, NIB-111)]와 17시 인천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박남춘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행사 개최에 애써준 거점 및 8개 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님과 열심히 무대를 준비해준 다문화가족 분들께 진심어린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내년에는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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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부교육지원청,찾아가는 청소년 다문화 이해교실 성공리에 종료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호)은 「동부 찾아가는 청소년 다문화 이해교실」을 26일 은봉초등학교, 신월초등학교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18일 간석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동부 찾아가는 청소년 다문화 이해교실」 사업을 총 8교, 31개 학급, 66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체험형 프로그램과 문화 다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과 교사에게 94%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특히 사회적 협동조합인 어울림이끌림과 연계해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중국,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몽골, 베트남 출신 이중언어강사를 구성해 학생들의 흥미와 신뢰도를 높였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대면형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교사의 강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올해 시범 운영의 성과를 분석·보완해 본 사업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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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2021년 북한이탈주민 문화체험 진행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은 25일(목)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2021년도 북한이탈주민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체험에는 부평구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11명이 참여해 주민공동이용시설인 영성마을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강화 씨사이드 파크에서 루지 타기 체험을 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소수만 참여해 꽃꽂이, 아로마테라피 등 생활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진행했지만, 올해는 위드코로나를 맞아 실내 활동과 더불어 실외 체험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문화체험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이번 체험 활동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답답하고 울적했던 마음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위드코로나를 맞아 앞으로도 방역수칙을 지켜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 사회에 녹아들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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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부교육지원청,동아시아시민교육 자율장학회 개최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식)은 인천 부평구 관내 초등학교장을 대상으로 인천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동아시아시민교육 공유와 확산’ 교수학습자료전 관람 및 자율장학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자율장학회에 참여한 학교장들은 북부교육지원청이 마련한 교수학습자료전을 관람하고, 동아시아시민교육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자율장학회에 참석한 한 교장은 "한 해 동안 실천한 동아시아시민교육 결과를 한자리에서 관람하는 기회였다”며 "전시회에 참여한 모든 교사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부평은 다문화가정 학생이 많은 자치구이고, 전쟁과 갈등의 근현대사가 새겨진 곳으로 동아시아시민교육의 기반과 필요성이 높다”며 "평화와 공존의 가치에 대해 숙의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