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다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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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 다문화어울림 네트워크 협의회 개최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관장 이인우)은 문남초등학교, 연수중학교 등 지역 6개 다문화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연수구 지역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한 「다문화어울림」 네트워크 협의회를 8일 개최했다. 읽걷쓰는 인공지능(AI)과 함께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학습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데 필요한 읽기, 걷기, 쓰기의 통합 또는 개별 활동의 의미를 담고 있는 인천교육청의 교육정책 브랜드다.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연수도서관이 지역과 함께 한 다문화 사업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2024년 사업 활성화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 연수중학교에서 발간한 그림책을 다문화 작은도서관에 기증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기증 도서는 연수중학교 다문화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직접 그림을 그리고 모국어인 러시아어로 번역해 만든 그림책이다. 협의회 참석 관계자는 "지역 다문화 학생을 비롯한 다문화 가정이 지역공동체 구성원으로 적응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지역 읽걷쓰 거점 역할을 강화하고,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다문화 사업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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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다문화 순회문고' 확대 운영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정경애)은 중도입국 청소년과 다문화 이주민에게 다양한 정보 및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고자 ‘다문화 순회문고’를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다문화 순회문고는 도서관을 찾기 어렵거나 독서환경 여건이 열악한 다문화 기관에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다국어 도서를 단체 대출하는 서비스로 희망 기관에서 순회문고 설치 신청서를 제출하면 기관을 방문해 순회문고 설치‧운영 내용을 검토한 후 지원 대상 기관으로 선정해 운영하게 된다. 도서 대출·반납은 기관당 100권 이내의 다문화 도서를 6개월 주기로 교체하며, 대출 권수와 이용 기간은 기관 간 협의로 조정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내 다문화 이주민과 외국인들을 위한 다문화 순회문고를 많이 활용했으면 한다”며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 제공은 물론 다문화 프로그램과 책 읽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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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 21기 2024년 1분기 정기회의 개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회장 전승호)는 지난 28일 오전 11시, 중구청 월디관 4층 대회의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자문위원 34명, 관계 공무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전승호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민주평통은 북한이탈주민의 실질적 적극적인 멘토”라며 "민주평통 차원에서 북한 인권문제의 개선과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해 수행해야 할 실천적 역할은 무엇인지 진지하게 토론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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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안도서관,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와 독서문화진흥 업무 협약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관장 곽미혜)은 지역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인하대학교 다문화교육학과(다문화융합연구소)와 업무 협약을 28일 인하대학교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곽미혜 주안도서관장과 김영순 인하대학교 다문화교육학과(다문화융합연구소) 전공 주임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주안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과 관련된 독서문화진흥 협력, 상호 인적 물적자원의 교류 등 다문화와 관련된 독서문화진흥 활성화를 위해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다문화 상호이해와 문화 체험 등 다문화 인식을 높이고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독서문화 공동체 구축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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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다문화 자원활동가 4기 협의회 개최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정경애)은 중앙도서관 문화누리터에서 다문화 자원활동가 4기 신규 단원을 위촉하고, 2024년 다문화 사업 계획 수립 및 프로그램 안내를 위한 협의회를 22일 개최했다. 협의회는 ▶중앙도서관의 특색사업인 다문화 사업 주요 추진계획 안내 ▶2023년 사업 결과 보고 ▶기타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했다. 중앙도서관은 올해 ▶다문화 자원활동가 양성교육 ▶다문화 자녀를 위한 이중언어 동화교실 ▶찾아가는 다문화교실 ▶다문화 가족그림책 출간 등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활동가들이 미래의 인적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다문화 지역주민이 점차 활동 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다문화 활동가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건강한 다문화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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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다문화·특수교육 학생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자료 제작․배포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다문화 · 특수교육 대상 학생지원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자료를 학교 현장에 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다문화 학생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자료는 재난안전, 교통안전, 생활안전, 응급처치 등 상황에서의 안전수칙과 대처방법을 한글과 외국어(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로 구성해 제작했다. 또 시각장애, 지적·자폐성 장애, 지체·뇌병변 장애, 그 밖 장애 학생용으로 제작된 특수교육 대상 맞춤형 안전교육자료는 각종 재난 상황에서의 안전수칙과 대처방법을 장애 학생의 행동 수칙과 특수교육 실무사의 역할로 나누어 구성해 재난 상황 대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제작했다. 다문화 안전교육자료는 관내 다문화 밀집교 27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용 안전교육자료는 관내 10개 특수학교에 책자 형태로 배부되어 2024학년도 안전교육 자료로 활용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안전체험관 관계자는 "다문화·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자료 제작으로 다문화 교육지원 수요에 대응하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특수교육실무사의 재난별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안내해 비상 상황시 안전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교육 사각지대 학생들을 위한 다각적 지원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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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김정은, 자국민 계속 착취…유엔 인권 권고 이행해야"터너 美국무부 북한인권특사[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연합뉴스)미국은 17일(현지시간)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 보고서 발간 10주년을 맞아 북한 정권에 인권 상황을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국무부는 이날 COI 보고서 10주년 성명을 내고 "10년이 지났는데도 북한 내 상황이 나빠지기만 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보고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국무부는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은 대규모 동원과 식량배급 독점으로 자국민을 계속 착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한의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북한이 2014년 유엔 조사위원회의 권고를 이행하고 인권을 존중하기 위한 개혁 과정을 시작하기를 촉구한다"며 "우리는 또 국제사회가 북한의 극심한 인권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즉각적으로 행동하고, 유엔 회원국들이 농르풀망 원칙을 존중하기를 촉구한다"고 주문했다. 국제인권법에서 농르풀망은 망명자를 박해가 우려되는 지역으로 돌려보내서는 안 된다는 원칙으로 그간 미국은 중국이 탈북민을 북한으로 강제 송환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해왔다. 이어 국무부는 "북한에서 인권과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도록 장려하는 것은 여전히 미국 정부의 최우선 사항"이라며 "우리는 인권 침해와 탄압을 조명하고, 이에 책임 있는 자들이 처벌받도록 하며, 북한 내에서 독립 정보를 더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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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송현3동 지사협, ‘다문화인식개선 교육’ 실시인천 동구 송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흥균)는 최근 인천 동구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의 정착과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송현3동 지사협 위원 26명이 참석하였다. 박미희 동구가족센터장은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다문화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장하는 행복한 가족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신흥균 지사협 위원장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서로 돕는 가족공동체를 형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미애 송현3동장은 "인천동구가족센터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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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북한인권 전문가 모인다…유엔보고서 발간 10년 국제회의정부가 북한 정권의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인권탄압 참상을 지적한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발간 10주년을 기념해 민관이 함께하는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지난해 9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설립 10주년 기념해 열린 외교부 주최 국제포럼[연합뉴스 자료사진] 12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 행사는 상반기 중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북한 인권 관련 주요국 정부와 국제기구 등 국내외 인사를 초청해 북한인권 실태를 알리고,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외교부는 행사 형식과 참석자 등 세부 사항을 검토 중인데, 지난해 9월 COI 설립 10주년 기념 국제토론회와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당시 토론회는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와 제임스 히난 서울 유엔인권사무소장, 현인택 전 통일부 장관, 마이클 커비 전 COI 위원장 등 정계·학계·시민사회 전문가들이 참석해 1.5트랙(반관반민) 성격으로 진행됐다. COI는 2013년 3월 북한 인권 문제를 규명하기 위해 유엔 차원에서 출범한 최초의 공식 기구로, 이듬해 2월 17일 북한 인권 문제의 주요 쟁점과 권고사항을 체계적으로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고문과 비인도적 대우, 강간, 비사법적·자의적 구금·처형, 강제노동 등 각종 인권침해 행위를 거론하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 인권 문제를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특히 중국과 주변 국가에 대해 강제송환금지 원칙 준수와 탈북민 보호, 인신매매 관련 피해자 보호, 북한 공작원에 의한 탈북민 납치 방지 조치 시행 등을 촉구하는 내용도 담겼다. 그러나 이 보고서가 나온 지 10년이 흘렀지만, 북한 정권은 핵·미사일 개발에만 열을 올리고 있고 정작 주민의 인권이 개선됐다는 증거는 나오지 않고 있다. 한편 서울 유엔인권사무소 주최로 열리는 COI 보고서 발간 10주년 기념행사 계기에 줄리 터너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와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등이 방한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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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인천중구협의회, “탈북민과 함께 하는 설맞이 동행”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회장 전승호)는 지난 5일(월) 오후 2시, 중구경찰서 관계자, 중구협의회 자문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탈북민 20명을 대상으로 ‘탈북민과 함께 하는 설맞이 동행, 선물 세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전승호 회장은 탈북민에게 선물을 나눠 주며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설맞이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탈북민들을 따뜻하게 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30대 아기엄마인 한 탈북민은 "타향에서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북한이탈주민 지원 특별위원회(이하 탈북민 지원 특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탈북민 지원 특위는 북한이탈주민을 따뜻하게 포용하고 이웃사촌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실천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수렴, 정책건의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