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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소년 대상 상상공작소 신청자 모집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손장원)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상상공작소’의 12기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상공작소’는 박물관 청년 자원봉사 멘토와 청소년들이 교류하며 역사를 배움과 동시에 박물관과 친밀해지는 계기를 제공하는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이다. 매년 진행되는 ‘상상공작소’는 올해로 12기째를 맞이한 장수 프로그램으로,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평범한 고등학생인 내가 이 세계에선 세기말 대학생?!’이다.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인 2007년생들의 부모 세대가 학창 시절을 보낸 1990년대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경험해보는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내용은 1990년대 대학생 문화 체험과 작은 전시 만들기로, 1990년대의 역사·문화 학습과 동시에 대학생이 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보며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작은 전시 만들기를 통해 박물관의 전시가 제작되는 과정을 경험함으로서, 박물관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손장원 관장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즐거운 활동과 흥미로운 교육을 제공하고, 대학생들로 구성된 청년 자원봉사 멘토와 교류하는 기회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에 거주하는 2007년생(고등학교 1학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 기간은 6월 28일(수)부터 7월 19일(수)까지며, 이메일(icmuseum525@korea.kr) 및 구글폼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문의전화 ☎440-6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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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여왕기 정상에 서다울산과학대는 25일 합천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제31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대학부 결승전에서 승부차기(5-3) 끝에 대덕대를 따돌리고 10년 만에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승부차기 끝에 우승이 확정되자 울산과학대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여왕기 득점왕을 차지한 울산과학대 이진주가 동료들의 축하 물세례를 받고 있다. 이번 여왕기 대학부는 총 7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1,2위가 4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렸다. 울산과학대는 전반 5분 만에 대덕대에 두 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러나 전반 37분 이진주의 추격골과 후반 22분 김유리의 동점골에 힘입어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연장전을 득점 없이 마친 양 팀은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승부차기에서 울산과학대 골키퍼 홍유진이 강은영의 슛을 막아내면서 5-3으로 끝났다. 울산과학대와 대덕대의 결승전 현장의 분위기를 사진을 통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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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 재료공학부, 정부출연연구소와 ‘2023 소재미래전략포럼’ 개최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재료공학부가 15일(목)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2023 소재미래전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소재미래전략포럼 단체 사진 이번 포럼은 국가과학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정부출연연구소의 최고 전문가와 함께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의 교육과 연구 그리고 인재 양성에 관한 새로운 비전 전략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홍유석 학장의 축사,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유웅열 학부장의 인사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종윤 본부장, 한국원자력연구원 권준현 책임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성민 부원장, 한국화학연구원 이영국 원장,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이태걸 부원장의 발표로 진행됐다. 해당 주제발표 진행은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선정윤 교수, 종합토론은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남기태 교수가 진행을 맡았다. 이외에도 학계, 학생 등 100여 명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참석했다.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유웅열 학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가 소재 관련 연구역량과 인재 양성 교육 수준을 세계 10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정부출연연구소와의 협력이 필수적으로 향후 지속 가능한 협력의 장을 확대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종윤 본부장은 ‘KIST가 책임질 미래소재기술’에 관해 발표했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 권준현 책임연구원은 ‘지속가능한 원자력과 미래소재기술’,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성민 부원장은 ‘2030 K-세라믹 산업발전전략’, 한국화학연구원 이영국 원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CCU기술’,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은 ‘The Sustainable Future: 재료공학의 미래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이태걸 부원장은 ‘미래소재와 측정기술·측정표준’을 주제로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와의 이상적인 협력의 주제와 구체적인 방식에 대한 제언이 이어졌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소재 연구와 교육을 위한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창조적 연구를 통한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리더 양성 교육 플랫폼을 위해서 정부와 학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유웅열 학부장은 폐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온 고견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며, 다음번 더 진척된 의견을 가지고 토론할 자리를 가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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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다양한 시나리오에 맞춰 유기적으로 대응해야”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중 경쟁과 글로벌 경기침체 등 각종 위험 변수들과 기회 요인에 맞춰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 플래닝(Scenario Planning)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3 확대경영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축구 선수들이 여러 상황에 맞는 세트 플레이를 평소 반복해 연습하면 실전에서 같은 상황이 닥쳤을 때 골로 연결시킬 가능성이 커진다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SK그룹 역시 다양한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 가능할 수 있도록 전사 시스템과 모든 임직원의 역량을 높여나가야 한다는 주문이다. 최태원 회장은 1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3 확대경영회의’ 기조연설에서 "지금 우리는 과거 경영 방법만으로는 살아남기 어려운 글로벌 전환기에 살고 있다”며 "미·중 경쟁과 이코노믹 다운턴, 블랙스완으로 부를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위기 변수들은 물론 기회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시나리오 플래닝 경영을 고도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구체적으로 "그동안 추진해온 파이낸셜 스토리에 향후 발생 가능한 여러 시나리오에 맞춰 조직과 자산, 설비투자, 운영비용 등을 신속하고도 탄력적으로 바꿀 수 있는 경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SK 파이낸셜 스토리: 매출과 영업이익 등 기존 재무 성과뿐만 아니라 시장이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는 목표와 구체적 실행 계획을 담은 스토리를 기반으로 고객, 투자자, 시장 등 이해관계자들의 신뢰와 공감을 끌어내 성장을 가속하자는 전략) 최 회장은 이와 관련 "기업을 둘러싼 국내외 경영 환경은 어느 날 갑자기 변하는 것이 아니라 크고 작은 사인포스트(Signpost·징후)가 나타나면서 서서히 변한다”면서 "이 같은 징후들이 나타날 때마다 즉각적이고도 체계적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SK 구성원들이 충분히 훈련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회장은 시나리오 플래닝 외에 또다른 화두로 글로벌 전략을 재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최 회장은 "글로벌 시장은 옛날 같은 하나의 시장이 아닌, 다양한 변수를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시장이 됐다”며 "그 시장 하나하나에 SK의 의미와 상황을 담아낼 필요성이 생겼다”고 말했다. 특히 최 회장은 "SK 관계사별 대응은 힘들기도 하고 속도도 잘 나지 않을 것”이라며 "그룹 차원으로 미국, 중국, 유럽, 일본 등 시장별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은 이날 클로징 스피치에서 그룹의 파이낸셜 스토리 추진 경과 등을 분석한 뒤 "무엇보다 CEO들이 조직의 빠른 의사결정과 혁신을 주도하고, 파이낸셜 커뮤니티 등 외부에 회사의 중장기 비전을 직접 구체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신뢰를 얻을 수 있고 파이낸셜 스토리도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창원 SK 디스커버리 부회장은 "지속가능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CEO는 사업에 대한 통찰은 물론 이에 기반한 실행 리더십, 가치 지향적 인격 등을 갖춰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대식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그동안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 자산 효율화 등을 추진해 왔지만 파이낸셜 스토리 차원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냈다고 볼 수 없다”면서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력 제고 방안을 찾아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확대경영회의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부회장, 조대식 의장과 수펙스추구협의회 7개 위원회 위원장, 주요 관계사 CEO 등 30여 명과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CEO들은 이날 회의에서 경제·산업 위기 대응 및 경영 역량 제고를 위한 시나리오 플래닝 방법론을 공유하고, 관계사별 비즈니스 모델 변화 추진 방향과 실행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글로벌 시장 변화 상황에 대해 듣고, 글로벌 기업들의 변화 사례 등을 놓고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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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위(Wee)센터, 십오통활 집단상담 운영 실시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위(Wee)센터는 16일까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십오통활(十五通活)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희망하는 고등학생 34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심리·정서 및 일상 회복을 목표로 진행됐다. 십오통활 집단상담은 15세(十五)로 대표되는 사춘기의 청소년들과 통(通)하기 위해 신체활(活)동 중심으로 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사춘기를 건강하게 경험하고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에 대해서 잘 생각해보는 활동을 하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조금 알게 되었고 다른 또래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어보면서 나랑 비슷한 점을 공감하기도 하는 재밌는 시간이었다. 이 시간을 통해 조금 더 자신감을 가지고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십오통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자아존중감을 형성하고 또래 관계를 향상시켜 학교생활을 잘 적응해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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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8권역 교장자율장학협의회 읽·걷·쓰 협의회 운영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계양구 소재 일반고등학교 9교(계산고, 계산여고, 계양고, 서운고, 작전고, 작전여고, 효성고, 인천세원고, 인천예일고)로 구성된 교장 자율장학협의회 회원들은 ‘읽·걷·쓰(읽고, 걷고, 쓰자)’를 주제로 ‘두 발로 사유하는 철학’을 실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날 8권역 교장 자율장학협의회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관련해 지식과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도서관’ 공간 혁신에 대한 사례로서 ‘의정부 미술 도서관’을 탐방했다. 탐방 과정에서 책 읽는 학습 분위기 조성, 창의력 신장을 위한 도서관의 확장성과 개방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도서관의 공간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디지털 도서관으로서의 기능과 단위 학교에서 실천 중인 다양한 ‘읽기’ 및 ‘쓰기’ 프로그램 운영, 의사소통능력 신장 및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미래의 도서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대해서도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의정부 소풍길을 찾아 맑은 물길을 따라 걷고 ‘읽·걷·쓰’ 사유와 성찰의 경험을 단위학교 교육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학교장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교장 자율장학협의회를 통해 단위학교에서 ‘책 읽는 인천, 함께 걷는 인천, 글 쓰는 인천’을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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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4학년도 수시모집 대학입학박람회 성료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국내외 114개 대학을 초청해 2024학년도 수시모집 대학 입학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박람회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국내 104개 대학, 해외 10개 대학(인천글로벌캠퍼스 4개 해외 대학, 대만, 호주, 인도네시아 소재 대학)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인하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대학별 상담부스 ▶인천지역 대학입학설명회 ▶진학특강 ▶교사 대상 연수를 운영했으며, 5호관 건물에서 ▶대학 전공학과 체험 ▶진학상담교사 1:1 컨설팅 ▶수능공부법 컨설팅을 진행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고등학교 3학년 학부모는 "박람회를 통해 수시모집 지원을 고려 중인 대학의 입학관계자를 직접 만나 유용한 정보를 얻어 지원전략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다양한 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의 고교생들이 진학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속적인 진학 상담을 통해 입시정보를 잘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전략을 세우도록 수시·정시 맞춤형대입지원단 운영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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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앤드코리아 오상훈 대표, 인천대학교에 발전기금 기탁㈜인디앤드코리아 오상훈 대표가 (재)인천대학교발전기금(이사장 박종태)에 1천만원을 지난 6월 2일, 기탁했다,고 전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준한 발전기금 상임이사, 한림병원 이정희 이사장, 학익새마을금고 송경숙 이사장, 인디앤드코리아 오상훈 대표(기부자), 박종태 총장, 명가타워 김현기 회장, 대림시스템 이헌구 대표이사, 백석개발 김영수 대표, 이인재 대외협력부총장 이 날 기탁식에 우리 대학 박종태 총장, 기부자인 ㈜인디앤드코리아 오상훈 대표, 이인재 대외협력부총장, 발전기금 상임이사 외 발전기금 이사 5명이(명가타워 김현기 회장, 백석개발 김영수 대표, 학익새마을금고 송경숙 이사장,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 이정희 이사장, ㈜대림시스템 이헌구 대표이사) 참석하여 발전기금 전달식 및 감사장 수여, 그리고 기념촬영을 진행하였다. 오상훈 대표는 우리 대학 산업경영공학과 졸업생으로 우리 대학 창업지원단, 인천창조혁신센터, 인천테크노파크 등의 지원을 받아 2013년 ㈜인디앤드코리아를 설립했다. 이 기부금은 창업지원단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태 총장은"인천대학교의 발전에 꾸준히 앞장서 주시는 오상훈 대표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오늘 기부해주신 기부금은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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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인(Love-Inha)’ 기부 캠페인 성공적 진행▲발전기금 홍보대사인 ‘럽인(Love-Inha) 나눔 서포터즈’가 발전기금 홍보를 위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발전기금 홍보대사인 ‘럽인(Love-Inha) 나눔 서포터즈’(이하 럽인)가 발전기금 홍보를 위해 개최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럽인은 최근 열린 대학 축제 ‘비룡제’에서 3일 동안 학생을 대상으로 한 소액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참여하는 학생들이 개교 70주년을 앞둔 모교에 대한 애정을 담아 1천원씩 기부하는 내용이다. 소액 기부 캠페인에는 428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총 56만5천930원의 기금이 모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년으로 다가온 본교의 70주년을 기념하는 소감과 학교 발전을 위한 기대글을 작성하기도 했다. 럽인은 본교 발전기금을 홍보하고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학생 홍보대사다. 발전기금 홍보 활동을 통해 학교 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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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전국 최초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개교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일(금) 선박을 활용한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를 전국 최초로 개교했다. 바다학교는 인천의 섬과 바다에서, 섬과 바다에 대해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섬과 바다를 위한 실천하는 교육과정이다. 바다학교는 도성훈 교육감의 공약 사항으로 인천의 학생들이 자라난 인천의 해양 문화, 역사, 생태, 경제 등을 잘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인천특화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의 역점 사업인 ‘읽‧걷‧쓰’의 일환으로 섬을 걷고 생태를 읽으며 섬을 글로 표현하는 활동을 기본으로 한다. 특히 지속가능한 생태전환교육을 위해 1회용 용기에 담은 물은 제공하지 않고, 자신이 가지고 들어간 물품에서 나온 쓰레기는 되가져 나오며 물자를 아끼는 등 탄소발자국 발생을 최소화한다. 올해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는 2일 대이작도를 시작으로 승봉도, 덕적도, 장봉도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9월까지 4기를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서 130여 명의 교사와 해양교육활동가가 함께 하는 ‘섬‧바다 교사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대이작도 학생 프로그램을 함께 준비했다. 이 날 대이작도 바다학교에는 부원중학교, 청천중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학생 122명과 협력 기관 관계자 등 총 190여 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섬과 바다를 이해하는 탐사 활동, 지역주민과의 소통, 생태조사 결과를 플랫폼에 기록해 데이터를 만들고, 해변의 부서진 작은 플라스틱과 스티로폼을 수거하는 해변 정화 등의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마무리 활동으로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이해하고 변화된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써서 전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해양 교육에 최적화된 인천의 지리적·사회적 강점을 살린 인천 바다학교를 통해 도심에서는 할 수 없었던 특별한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체계적인 생태전환교육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