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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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백색가루... 알고 보니 1,100억원대 가짜 성기능 의약품의문의 백색가루... 알고 보니 1,100억원대 가짜 성기능 의약품 제조 원료발기부전치료제(비아그라·시알리스), 사정지연제(칙칙이) 원료 480kg 밀수범 구속인천본부세관은 중국으로부터 가짜 비아그라·시알리스 등 발기부전치료제 약 25만정과 가짜 성기능 의약품 제조원료 480kg 등을 밀수하여 국내에서 불법의약품을 제조․유통한 조직 4명을 검거하여, 이중 2명을 구속하였다고 밝혔다.이들이 밀수한 물품은 가짜 비아그라·시알리스 등 완제품 외에도, 분말상태의 원료인 실데나필 300kg(비아그라 300만정 제조 분량), 타다라필 30kg(시알리스 150만정 제조 분량), 및 리도카인 150kg(사정지연제 971,754개 제조 분량) 등 정품시가 총 1,100억 원 상당으로 역대 최대의 금액이며,*비아그라 100mg, 시알리스 20mg 정품기준 제조 분량으로 산정세관은 통관과정에서 적발된 원료 약 320kg을 포함하여, 주거지와 비밀창고에 대한 압수수색으로, 이들이 보관 중이던 불법의약품 약 22만정, 가짜 성기능 의약품 제조 원료 약 323Kg, 사정지연제 제조용 기계 1대, 전자저울 1점 등도 압수하였다.□ 검거내용 등(밀수경위) 이들은 최근 중국 공안 당국에서 가짜 성기능 의약품 제조 공장을 집중 단속하자 기존의 완제품 밀수방식에서 국내에 제조기계를 설치한 뒤, 원료상태로 밀수입하여 국내에서 완제품을 제조·유통하는 새로운 방식의 범행을 시도했고,(밀수방법)‘20. 8월 밀수 통관책 A씨(남, 56세)는 가짜 성기능 의약품 제조 원료 324kg을 국내로 반입한 후 세관에는 품명을 조화(인조꽃)라고 허위 신고하는 방법으로 밀수하려다 통관과정에서 적발됐으며,(국내제조․유통) 제조·유통책 B씨(남, 50세)는 이전에 밀수한 가짜 성기능 의약품 제조 원료와 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전분 등을 혼합하여 캡슐 형태의‘아드레닌’과 환(丸) 형태의‘진시환’이라는 새로운 발기부전치료제를 제조하기도 하고, 가짜 비아그라를 정밀 포장 작업을 통해 마치 정품인 것처럼 둔갑시켜 국내 불법의약품 도매상들에게 싼값에 유통하였고, 제조책 C씨(남, 51세)는 인적이 드문 시골 농가에 비밀 작업장을 마련하여 사정지연제(일명‘칙칙이’) 제조기계를 설치한 뒤, B씨로부터 공급받은 리도카인을 원료로 하여 프로코밀 크림 및 두즈 스프레이를 제조하여 B씨에게 납품하였으며,유통책 D씨(남, 47세)는 성인용품 쇼핑몰을 운영하며 B, C씨가 만든 가짜 성기능 의약품을 전국의 성인용품점 등에 유통시킨 것으로 확인되었다.특히, 이들 일당은 가짜 비아그라, 시알리스, 사정지연제 뿐만 아니라 효능이나 위험성 등이 전혀 검증되지 않은 15종의 가짜 성기능 의약품도 밀수하여 국내 유통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조루증 방지제 프릴리즈, 최음제 아프로드, D8, 요힌비, 골드플라이, 레드스파이터 등 성분 불상의 의약품인천본부세관은 유해 수입물품의 국내반입 차단을 위하여 올해 7월부터 국민안전 침해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직결되는 불법 의약품 밀수, 제조 및 유통사범 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단속을 벌여 나갈 것이며,세관의 정식 수입절차를 거치지 않아 안전성이 검증되지 아니한 불법의약품은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특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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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무허가 폐기물처리업’등 폐기물관리법 위반사업장 적발·수사인천시,‘무허가 폐기물처리업’등 폐기물관리법 위반사업장 6개소 적발·수사 폐기물 불법 처리 사업장에 대한 단속 지속 실시 예정 ▲사진: 폐기물처리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중인 고물상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2주간 폐기물 처리 불법행위에 대한 기획단속을 벌여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체 등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한 6개 사업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적발된 6개 사업장중 1곳은 소각재에 포함된 고철을 선별하여 재활용하면서 폐기물처리업 허가를 받지 않고 영업을 한 혐의이며, 2개소는 폐기물중간재활용업체에서 정부가 운영하는 폐기물전자정보시스템에 폐합성수지 유통과정을 입력하지 않고 불법 거래를 해 온 혐의다. 또한 고물상 1개소는 고철을 수집하여 선별하면서 폐기물처리신고를 하지 않은 혐의이며, 2개 사업장은 적정처리장소가 아닌 곳에 폐기물을 보관해오다 적발됐다. 인천시는 이들 적발된 사업장을 입건 조치했으며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폐기물관리법」에 의해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의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전자인계서 미작성․폐기물처리신고 미이행․폐기물처리기준을 위반한 사업장은‘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송영관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폐기물을 불법으로 처리하는 행위는 환경적․경제적으로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앞으로도 폐기물사업장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 ”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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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팔로워 수만 명 거느린 기업형 가족 밀수단 검거고가의 해외 명품 가방, 의류 등 밀수입▲밀수 거래도▲메신저 대화내용 발췌인천본부세관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만여 명을 거느린 해외 명품 구매사이트 운영자가 가족, 직원 및 지인 등을 운반책으로 동원하여 유명 상표인 샤넬, 에르메스, 루이비통, 몽클레어, 까르띠에 등의 명품가방, 신발 의류 및 시계 등 2,416점, 시가 40억 원 상당을 밀수입한 사실을 밝혀내 총책 이모씨와 운반책 11명을 관세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하고 나머지 운반책 9명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총책 이모씨는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등으로 국내 구매자로부터 사전에 주문받은 해외 고가 명품을 구입하기 위해 가족, 직원 및 지인 등과 유럽으로 출국하여 현지에서 명품을 구매한 후 부피가 큰 포장케이스는 국제 특송을 이용해 별도 화물로 보내고 내용물만 입국 시 휴대 반입하면서 세관에는 일부분만 자진 신고하여 세금을 납부하고 대부분의 고가품들은 신고하지 않는 수법으로 밀수입하였다.특히 이들은 명품이 많이 반입되는 유럽 발 항공편에 대한 세관 검사가 까다롭다는 것을 알고 다른 나라를 경유하여 출발 국가를 세탁하거나, 운반책들에게 세관 신고 요령을 교육하고 모의 연습을 실시하는 등 세관 감시망을 벗어나려는 치밀함을 보였다.또한, 구매자에게 관세 및 부가세 등을 판매가격에 포함시키고 블로그 등에 일부 물품을 세관 신고한 납부영수증을 게시하면서 밀수품을 정상 통관한 물품인 양 소비자를 속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인천본부세관은 최근 온라인 거래를 통한 해외 명품 구매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일부 운반책은 유럽공짜여행에 현혹되어 불법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확인되어 공짜여행에 대한 경각심도 가져달라고 당부하였다.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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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특사경, 폐기물 불법 투기 사전에 막는다10.26~11.5 남동구, 서구 일원 폐기물사업장 대상 중점 단속 불법 방치·투기 사업장은 행정조치 및 검찰에 송치 예정 ▲사진은 승인받지 않은 보관장소에 폐기물을 보관한 행위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폐기물 불법 방치 또는 투기가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해 중점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최근 재활용 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경기침체로 인해 재활용품 분류과정에서 파생된 선별 잔재물을 불법으로 처리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실시하게 됐다.단속대상은 폐기물사업장이 밀집해 있는 남동구와 서구 일원의 사업장이며, 폐기물 불법 방치 등이 우려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단속인력을 동시 투입해 신속히 단속할 예정이다.이번 단속에서는 허가 없이 폐기물처리업을 운영하거나 폐기물처리 조치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행위, 폐기물 불법 방치·투기 등 처리기준을 위반한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조치를 의뢰하고, 폐기물 배출자와 처리자 등 관련자를 신속히 수사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한편, 인천시 특사경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민원발생 사업장에 대한 단속을 벌여 승인받지 않은 폐기물 보관장소에 폐기물을 보관한 사업장 등 3곳을 적발한 바 있다.송영관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폐기물 방치·투기로 인한 사회적·환경적 피해가 심각한 만큼 군·구와 협력해 불법 폐기물 발생을 사전에 막는데 중점을 두고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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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소방서, 식용유화재 절대 물 붓지마세요!▲사진 인천소방학교 제공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주방에서 과열로 인해 식용유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하여 K급 소화기를 비치해달라고 당부했다.식용유 화재의 경우 분말 소화기로 진화시 재발화 우려가 있고, 당황한 나머지 물을 뿌리게되면 화염이 치솟으면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K급 소화기는 주방화재 시 적합한 소화기며, 식용유 등으로 인해 발생한 화재 시 기름 막을 형성해 온도를 낮추고 산소공급을 차단해 화재를 진압하는 소화기다. 윤군기 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기존의 소화기로는 유류화재에 적응성이 없어 주방에서 쓰기에 적합하지 않다”며 “주방에 K급소화기를 1개 이상 구비해놓으면 화재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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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특사경, 추석 성수식품 원산지 표시 위반 등 7곳 적발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위반 2건,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보관 등 5건 수사 후 검찰에 송치 예정, 행정처분 및 압류물 폐기처분 조치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특별사법경찰은 추석을 앞두고 성수식품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원산지 표시와 보관방법을 위반한 업체 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급증하는 성수식품의 유통상황을 살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되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단속대상은 관내 재래시장·어시장 5개소, 인천항·진두항 2개소, 중대형 식육가공업체 9개소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를 선정했으며, 시 특별사법경찰과·수산과·농축산유통과와 군·구가 합동으로 단속을 벌였다.단속 결과 낙지, 멍게 등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2곳, 유통기한이 경과한 축산물을 보관한 2곳과 보관 방법을 위반한 1곳, 원료수불부 및 생산·작업일지를 허위로 작성한 2건 등 총 7곳이 적발됐다.수산물 판매업소인 A업체는 중국산 낙지와 일본산 멍게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여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다 적발됐다.또한, 식육가공업체인 B업체는 유통기한이 5개월 경과된 돼지고기 180kg을 보관하다가 적발됐으며, C업체는 냉동제품인 돼지목살 양념구이 2,700kg을 냉장실에 보관하다가 적발됐다.「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르면 유통기한이 경과한 축산물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보관한 영업자는 영업정지 15일에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7곳에 대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할 구청에 행정처분 및 압류물인 부적합 축산물을 폐기하도록 조치했다.송영관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각종 식품과 관련한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단속과 철저한 수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 보장과 올바른 원산지 표시를 통한 공정거래 질서가 확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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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소방서,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 대응1단계 발령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지난 26일(토) 오전 9시15분 경 서구 가좌동 소재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차량38대와 대원80명을 동원하여 진압하였다고 밝혔다.공장내부에서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서부소방서는 10시01분 경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을 운영하였다. 출동대는 소방드론을 활용하여 화재 규모를 파악한후 화재가 발생한 공장을 포위하여 연소 확대를 저지하였으며 무인방수탑차를 활용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동시에 공장내부 요구조자를 수색하는 등 소방 활동을 실시하였다.10시 32분경 대응 1단계를 해제 하였으며 13시 06분경 화재발생 3시간여 만에 완전 진압하였다.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재산피해 및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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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특사경, 섬에서 불법 숙박업 영업한 13곳 적발주택용 건축물 무단 용도 변경, 수사 후 검찰 송치 예정 위험시설물(워터슬라이드) 미신고 설치 18곳 해당 관청에 처분 통보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특별사법경찰은 도서지역 해수욕장 등 관광지 주변 숙박업소에 대한 일제 단속을 벌여 불법 숙박업 영업을 해 온 1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여름 휴가철을 전후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강화군 마니산, 동막해수욕장 및 옹진군 선재 측도, 장경리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 주변에 규모가 큰 펜션, 민박 등을 운영하는 숙박업소 3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단속 결과 주요 관광지에서 관할 행정기관에 신고 없이 펜션, 민박 등의 간판을 달고 관광객을 상대로 숙박업소를 운영한 13곳을 적발했다. 또한, 다른 숙박업소 18곳은 워터슬라이드 등 위험시설물을 신고하지 않은 채 숙박업소에 설치해 운영하다가 적발됐다.이번에 적발된 업소 대부분은 주택용 건축물을 무단으로 용도 변경한 후 행정기관의 관리감독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불법으로 숙박업 영업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소방 등 안전 및 위생 관리가 부실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숙박업 영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관할 행정기관에 신고해야 하며, 영업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이번 단속에 적발된 무신고 숙박업 운영자 13명을 입건하고,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진흥법」을 위반해 미신고 위험시설물(워터슬라이드)을 설치한 18곳에 대해서는 해당 행정기관에 조치하도록 통보했다. 송영관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인천의 도서지역이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숙박업소의 불법 영업을 근절하는 한편, 안전과 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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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추석 맞이 불량식품 제조·유통업체 집중 수사9월21일~25일까지, 추석 성수식품과 학교급식 제조·가공·유통업체 대상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영세업체는 대상에서 제외유통기한 경과와 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시설 비위생적 관리 등 중점 수사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추석 연휴를 대비해 21일부터 25일까지 도내 불량식품 제조·유통업체에 대한 집중 수사에 나선다. 이번 수사는 추석 성수식품 제조·가공·유통업체, 학교급식재료 납품업체와 제조업체 등 중대형 식재료 공급원이 주요 대상이다. 소상공인, 영세업체 등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대상에서 제외했다.주요 단속사항은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사용하거나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하는 행위 ▲식품 보관기준 미준수 ▲작업장 시설과 식품의 비위생적 관리 행위 ▲자가품질 검사를 하지 않은 행위 등이다.‘식품위생법’에 따르면 냉동제품을 냉장 보관하는 등 식품 보관기준을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사용하거나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번 수사는 추석 명절 가공식품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른 불량 식품 원천 차단이 목적”이라며 “도민 식생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식품 제조·가공업소 등 규모가 큰 공급원점을 중점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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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특사경, 추석 전 수산물 불법행위‘꼼짝마’9.11일~9.25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및 불법어업 특별단속 ▲수산물 원산지 표시 미표시 단속▲불법어업(조업구역 위반 무허가어선 단속)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특별사법경찰은 9월 11일부터 9월 25일까지 추석을 앞두고 소비가 급증하는 수산물 성수식품에 대한 원산지 거짓표시 및 불법어업 등을 특별 단속한다.인천시 특사경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수산물 먹거리를 공급하고자 연 중 단속을 철저히 하고 있다.특히,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많이 찾는 조기, 명태 등 수산물에 대하여 관내 어시장 및 항포구 현장에서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불법어업 등의 범죄를 집중적으로 특별 단속할 예정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하고, 원산지 거짓표시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 등 행정조치 한다.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포획 채취 금지된 수산물을 불법포획·판매·유통·보관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시 특사경에서는 지난 5월경부터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7건, 어린꽃게 판매유통 등 7건 총 14건을 적발·수사해 검찰에 송치하였다.* 수산자원 번식 · 보호를 위해 6.4cm 이하 어린꽃게 등 일정 기준 이하 체장의 수산물은 불법포획 · 판매 · 유통 · 보관 금지송영관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코로나19와 연이은 태풍으로 힘들어 하는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추석 전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불법어업 특별단속」을 통해 수산물 유통·판매질서를 확립하여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경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