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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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 금지 구역서 한치 불법 포획한 어선 ‘적발’조업 금지 구역에서 한치를 포획한 혐의를 받는 선장이 해경에 붙잡혀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23일(수) 제주항 북서쪽 조업 금지 구역에서 조업을 한 어선 A호를 선박입출항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밤 0시 1분경 제주항 북서쪽 100m 해상 수상구역 내에서 위험하게 조업을 하고 있는 어선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출동시켜 조업 중인 A호(승선원2명)를 검문검색을 실시한 결과 수상구역 내에서 한치 1kg(6마리)을 잡은 것을 확인, 적발했다. 한편 제주항은 선박의 입출항이 잦을 뿐만 아니라 항만법 제3조(항만의 구분 및 명칭ㆍ위치ㆍ구역 등)에 따라 무역항으로 지정돼 있다. 이와 함께 무역항 수상구역 내에서 조업은 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 제44조(어로의 제한)에 따라 엄격히 금지되고 있다. 따라서 수상구역 내에서의 조업은 화물선과 여객선 입출항을 방해하고 충돌과 사고로 본인 안전과 생명과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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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 중인 어선서 가슴통증 응급환자 발생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가슴통증을 호소하는 응급환자가 발생,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제주해양경찰청은 20일(일) 오전 6시겨 우도 남동방 43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호 선원이 가슴통증 및 호흡곤란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받고 헬기를 이용,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남동방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호 선원 A씨(남, 63세)가 숨이 멎을 거 같다며 인근어선 B호 관계자가 제주해양경찰청 성산파출소로 신속한 이송을 요청했다. 해경은 헬기를 동원,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조치를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제주해양경찰청은 올해 섬지역과 해상에서 함정과 항공기 등을 이용, 응급환자 67명을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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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 펜션 계단서 굴러 머리 부상야간에 펜션 계단에서 굴러 머리를 다친 남성이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31일(월) 밤 2시59분경 한림읍 비양도 한 펜션 계단에서 굴러 머리를 다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즐시 출동, A씨(40대, 남성)를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협재리 비양도 펜션에 숙박 중이던 A씨가 실내 복층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머리 출혈이 발생, 통증으로 인해 거동이 불가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 A씨 상태를 확인한 결과 머리 통증으로 거동이 어려운 것을 확인하고 A씨와 보호자를 태우고 비양도항을 출항,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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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담해변 해상서 물놀이 하던 여성 ‘실종’물놀이를 하다 실종된 여성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제주해양경찰청은 지난 25일(화) 애월 한담해변 앞 해상에서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 헬기를 이용, A씨(여, 경기도 거주)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8분경 한담해변 앞 해상에서 물놀이 하던 입수 객 3명 가운데 1명이 보이지 않는다며 긴급 구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헬기를 신속히 보내 사고현장 인근에서 A씨를 발견하고 항공 구조사 2명이 호이스트를 이용해 입수해 무사히 구조,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A씨는 오후 5시16분경 119구급대에 인계됐다. 한편 제주해양경찰청은 올해 섬지역과 해상에서 함정과 항공기 등을 이용해 응급환자 50명을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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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장비·작살 총 이용 불법 어업 ‘성행’제주 해안에서 잠수장비 및 작살 총을 이용한 고급어종 불법 포획 행위가 기승을 부려 어족자원 고갈이 우려된다. 실제로 제주해양경찰청은 잠수장비와 작살 총을 이용, 다금 바리 등 고급어종 및 해삼 등을 불법 포획한 혐의로 A씨 등 7명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불법 포획한 어종을 사들여 판매한 음식점 대표 2명도 입건했다. 이들 피의자 9명에게는 수산업법위반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조사결과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포획, 운반 등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불법 포획했는가 하면 포획한 어획물은 횟집 등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은 앞서 지난 4월 서귀포시 인근 해상에서 잠수장비와 작살 총을 이용해 다금 바리 등 어류 약 100kg을 불법 포획한 A씨 등 4명을 검거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에도 잠수 장비를 착용해 해삼 70kg을 불법 포획한 B씨 등 3명도 검거, 입건해 형사처벌 하기도 했다.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고급어종을 무분별하게 포획하는 고질적, 조직적인 불법에 대한 단속 강화 및 불법 해루질 등에 대해서도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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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바다에 추락...인명피해 없어자동차가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8일(토) 밤 6시15분경 만취상태에서 승용차를 운전을 하다 삼양삼동 포구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운전자 A씨는 자력 출수,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신고자인 친구 B씨와 물에 빠진 A씨가 영상통화를 하던 중 갑자기 엑셀을 밟는 소리가 들리면서 바다로 추락하는 영상이 나와 신속히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구조대 등이 즉시 출동해 확인한 결과 자동차에는 사람이 없었으며 A씨는 자력 탈출,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겼고 승용차는 크레인을 이용, 인양했다. 이와 관련 제주해경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음주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농도 0.136%으로 확인됐다”며 "A씨가 퇴원하는 데로 사고경위 등을 자세히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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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 2명 ‘누적 695명’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1시 5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694, 695번) 발생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제주 694번 확진자 ㄱ씨는 지난 20일 확진된 제주 681번 확진자 ㄴ씨의 가족으로, 시설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ㄱ씨와 ㄴ씨는 지난 18일 여행을 목적으로 지인 2명과 함께 서울에서 제주로 왔다. ㄴ씨는 입도 후인 지난 20일 오전 광주광역시 보건소로부터 광주 #1074번 확진자와 #108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진행했으며, 같은 날 오후 6시경 확진됐다. ㄱ씨는 ㄴ씨의 확진 이후 격리 시설에 입소해 격리를 진행해왔다. 시설 입소 전 시행한 최초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23일부터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서귀포보건소에서 방문 검사를 진행한 결과, 24일 오후 1시 50분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ㄱ씨는 현재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ㄱ씨가 접촉자 분류 직후 검사를 받고 격리 조치됨에 따라 동선과 접촉자는 최소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 695번 확진자 ㄷ씨는 서울 구로구 #1277번 확진자 ㄹ씨의 접촉자이다. ㄷ씨는 지난 23일 서울 구로구 보건소로부터 ㄹ씨의 접촉자로 연락을 받고 같은 날 오후 3시 50분경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24일 오후 1시 50분경 최종 확진됐다. 역학조사 결과 ㄷ씨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ㄹ씨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ㄷ씨는 현재 무증상이며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도는 확진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분석 등을 통해 제주 입도 후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가 확인되는 즉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서귀포시 성산읍 공설묘지 장례식장에 서울 동작구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해당 장소에 대한 동선 정보를 공개했다. 이에 따라 성산읍 공설묘지에 지난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및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증상 발현과 관계없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이와 관련해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24일 오후 4시부터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사무소 내에 현장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현장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는 4개 검체 채취팀과 행정인력 등 모두 25명이 투입되고 있으며,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검사 결과는 25일 오후 2시 이후부터 순차 확인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24일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퇴원함에 따라 오후 5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28명(경상남도 확진자 1명 포함), 격리 해제자는 668명(사망1명, 이관 2명 포함)이다. 현재 가용병상은 총 411병상이며, 자가격리자 수는 489명(확진자 접촉자 224명, 해외입국자 26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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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영흥리 수변공원 조성사업에 8억 원 투입제주시는 추자도 영흥리 수변공원 조성사업에 총 8억 원(국비 6.4 지방비 1.6)을 투입하여 수변공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변공원이 침식 및 유실로 인해 기존 구조물이 파손되고 경관이 저하되어 제4차 도서 종합개발계획(2018년~2027년)에 반영된 사업으로 중앙부처 승인을 거쳐 수변공원 조성을 추진하게 되었다. 수변공원 조성사업은 기존 구조물을 보강하고 보행로 조성 및 잔디 식재 등 주변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아름다운 바다 경관과 수변공원이 어우러져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처로 제공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올해 4월까지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5월에 착공하여 10월 중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수변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편하게 산책을 즐기고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멋진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도서 지역의 기초생활 기반 구축과 지역 소득 증대를 위하여 2021년 도서 종합개발사업으로 3개 사업에 32억 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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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엽 서귀포시장,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 현장방문김태엽 서귀포시장이 지난 4월 22일 서귀포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중인 예방백신 접종 현장을 방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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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해상 투묘 중이던 어선서 선원 ‘실종‘제주시 추자도 서쪽 30km 해상에 투묘 대기 중이던 어선에서 실종된 선원이 해경의 수색에도 불구하고 오리무중이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오전 6시7분경 해상에 투묘 중인 어선 A호(승선원 13명)에서 실종된 B씨(베트남)를 찾기 위해 주·야간 수색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선내에서 대기 중이던 A호 선원 B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비함정과 추자파출소 연안구조정 등을 급파, 수색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17일 오후 3시부터 제주도 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가 18일까지 이어지는 등 사고해역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실종자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해경 관계자는 "베트남 선원 실종에 대해 제주항으로 입항 시 선원들을 상대로 상세히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