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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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플라스틱 장난감 삼킨 남자 아이 병원 이송플라스틱 장난감을 삼킨 생후 15개월 남자 아이가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목) 오후 7시44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A군이 집에서 약 3cm 가량 장난감을 삼켰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이송했다고 밝혔다. 사고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신속히 경비정을 급파, 환자와 보호자를 탑승시키고 새벽 2시 52분경 진도 서망 항에 도착해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해경에 의해 이송된 A군은 광주지역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은 후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경비정과 헬기 등을 이용해 응급환자를 신속히 이송하며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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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역 조도 및 가거도서 응급환자 잇따라 발생전남 도서지역에서 이석증 의심환자 등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남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17분께 진도군 조도 주민 A씨(85세, 여)가 심한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 보건소를 내원했으나 이석증이 의심돼 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창유 항에서 환자를 옮겨 태우고 서망 항으로 이동해 오후 3시 2분께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은 앞서 9일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주민 B씨(66세, 남)가 방파제 보수공사 작업 준비 중 강풍에 날아온 합판이 얼굴을 맞아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정을 급파했다. 출동한 해경은 가거도항에서 환자 및 보호자를 탑승시킨 후 병원 의료진과 환자상태를 공유하며 오후 8시 46분경 진도 서망 항으로 안전하게 이송, 치료를 받도록 도왔다. B씨는 사고 당시 구강 내 출혈과 치아 손상, 얼굴뼈 외상 등으로 인근 보건소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추가 진단과 봉합이 필요해 병원으로 이송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는 진도와 목포지역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치료 중이다. 한편 목포해경은 지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 응급환자 341명을 이송, 생명을 보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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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산署 여성 치어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조사 중음주운전을 하다 사람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성이 철창신세를 지게 될 위기에 놓였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음주 상태에서 자동차를 몰다 2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A씨(28시)를 검거,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광산서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5분쯤 광산구 수완동에서 자신의 SUV를 몰다 자동차 3대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조사결과 A씨는 이날 사거리에서 신호를 받고 정차하고 있던 영업용 택시를 1차로 들이받은 후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또 수완동에서 장덕동 방향으로 도주하다 골옷교 인근 사거리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맞은편 자동차를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2차 사고 당시 승용차 2대를 잇따라 충격하면서 앞 차 운전자 B씨(27세·여)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힌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됐다. 광산서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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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지역감염’ 잇따라 추가 발생20일 순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방역수칙 준수해야전라남도는 지역감염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지난 19일 하루 동안 모두 1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전남 누적 확진자는 총 321명으로, 이중 지역감염 272명, 해외유입 49명이다.주요 지역별로 보면 순천은 지역 마을에 거주한 주민 3명, 사우나 관련 1명, 광양 기업체 관련 1명 등이 발생했으며, 이중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무안군은 전남대학교병원 광주 546번 확진자와 접촉해 1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나주에선 광주 571번과 접촉으로 2명이 발생했다.전라남도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설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돼 감염 차단을 위해 앞서 순천, 광양, 여수, 목포, 무안 삼향읍 등 5개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데 이어 확산세가 빠른 순천시는 20일부터 2단계까지 상향했다.특히 고3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는데 차질이 없도록 전담병원 시험장 확보를 마쳤으며, 교육청과 적극 협의해 지원할 계획이다.아울러, 전라남도 즉각대응팀은 코로나19 발생지역에서 접촉자 분리 및 확진자 이동동선 확인 등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동부권과 목포를 중심으로 병원학교식당카페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설에서 동시다발적인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며 “가족지인모임 자제 및 사람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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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무안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 ‘첫 삽’서남권 항공산업 중심지 도약 기대전라남도는 20일 무안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떴다.이 날 무안국제공항 화물청사 앞에서 가진 착공식은 국토교통부 장관 대행인 김상도 항공정책실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서삼석 국회의원, 김도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입주기업 대표, 주민 대표 등이 함께 했다.총 448억 원이 투자될 무안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무안국제공항과 연접한 35만㎡ 부지에 건립되며, 항공 정비(MRO) 중심의 항공 연관 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앞으로 구축이 완료되면 항공기 부품을 비롯 물류기내식 업체, 항공기 정보 서비스업 등 각종 항공 관련 업종이 입주할 예정이다.특히 무안 항공특화산업단지는 국내외 우수기업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서남권 항공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서게 됐다.실제로 국내 항공정비(MRO) 기업인 국제항공정비(주)와 유럽의 우수한 항공기업인 Avia Solution Group(리투아니아) 소속 항공정비 회사인 FLtechnics가 파트너로 입주하게 된다. 또 서해지방경찰청 무안항공대가 기존 부지와 인접해 입주키로 했다.오는 2022년 준공될 경우 경제 위기에 따른 고용감소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항공기를 정비할 수 있어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막대한 외화 유출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입주기업의 운영이 정상화되면 지역 내 높은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현재 우리나라 항공기 정비의 해외 의존도는 54%로, 비용만도 약 1조 3천 억 원에 이른다. 코로나19가 발생 전 세계적인 항공기 증가 추세에 따라 항공산업의 시장 규모가 대거 늘어나,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항공기 관련 산업은 계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는 전라남도 미래발전전략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의 핵심축이다”며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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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농 전남도연합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실천직접 재배한 600포기로 담근 김장김치 불우이웃 전달한여농 전라남도연합회(회장 김농선)는 20일(금)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코자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 날 전남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가진 행사에는 50여 명의 한여농 회원들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 김성일 부의장, 강희식 농협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박종호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 등이 함께했다.이날 담근 김장김치 150상자는 한여농 회원들이 직접 농사를 지은 배추 600포기와 양념 재료로 만들었다. 김치는 함평 성애원, 영암 사랑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비롯 도내 불우이웃 108가구 등에 전달된다.김농선 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실천하고 있다”며 “올해도 이 행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올 한해 코로나19와 이상저온으로 인한 냉해, 집중호우,잇따른 태풍 등으로 농업인들에게 매우 힘든 한 해였다”며 “모두 힘든 상황에서 한여농 회원들이 앞장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가 나눠줘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한여농 전남도연합회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구례군을 찾아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이불 200채, 코팅장갑 3천 켤레 등 1천만 원 상당의 위문 물품을 전달하고 피해 응급복구 봉사활동도 펼쳤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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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의료기관 병문안’ 멈춰 주세요!면회 금지간병인 최소화유증상자 출근제한 등 고강도 대책전라남도는 최근 의료기관 근무자의 코로나19 확진 사례 발생에 따라 의료기관의 면회를 제한하는 등 고강도 대책에 나섰다.의료기관 직원 및 입원환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될 경우 지역사회로 확산 통로가 될 수 있어 심각한 결과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강경책을 마련했다.특히 병원 폐쇄 등으로 의료서비스의 차질이 제기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의료대란까지 빚어질 수 있다. 면역력이 약한 환자의 경우 일반인 보다 더욱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전라남도는 의료기관이 일상적으로 준수해야 할 수칙을 최근 각 시군에 전파하고 의료기관에서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수칙에 따라 의료기관들은 면회를 금지하고 간병인을 최소화해야 한다. 직원 및 환자 가족들은 기본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직원들의 원외 활동도 줄이고 증상이 있는 직원은 출근을 제한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에 나서기로 했다.의료진의 경우 마스크(KF94)와 얼굴보호대, 라텍스장갑, 비닐가운 등 착용과 함께 아크릴 차단막 설치, 손소독제 비치 등을 준수토록 했다.전라남도는 의료기관 근무자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전라남도의사회, 광주전남병원협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준수사항 이행여부에 대한 현장 확인도 병행할 방침이다.앞서 전라남도는 요양병원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서 지난 13일부터 면회를 전면 금지한 바 있다.곽준길 전라남도 식품의약과장은 “환자단체, 소비자시민모임, 병원협회 등과 협력해 병문안 문화개선을 지속 전개하면서 도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도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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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공기산업 미래 먹거리 주력산업으로 키운다20일 ㈜대창 등 9개 기업과 448억원 투자협약 체결일자리 300여개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기대융복합단지, 클러스터 조성 등 공기산업 육성 탄력이용섭 시장 “공기산업이 광주의 새로운 성장동력 될 것”광주광역시가 공기산업을 미래 먹거리 주력산업으로 키운다.▲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0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대창, ㈜아이티스퀘어 등 9개 기업체 대표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는 20일(금)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대창 등 9개 기업과 448억원의 1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투자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대창, ㈜아이티스퀘어 등 타지역에서 광주에 투자하는 2곳과 와우코리아㈜, ㈜다원냉각기, ㈜씨에치테크, ㈜스마트블루, ㈜센도리, ㈜삼성전자스타비투비, ㈜유투씨앤씨 지역기업 7곳이다.이 중 4개 기업은 광주에 공장을 착공해서 이미 투자를 진행 중이고 2개 기업은 사업부지 계약을 마쳤으며, 3개 기업은 투자를 준비 중이다.㈜대창은 전라북도 정읍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140억원을 투자해 기존에 생산 판매하던 바이러스 청정기를 업그레이드한 소형 공기청정기 제조 설비를 하남산단에 증설한다. 이미 공장을 착공했고 올해 말에 준공할 예정이다.와우코리아㈜는 첨단산업단지에서 생활가전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88억원을 투자해 공기청정기용 필터 생산시설을 늘릴 계획이다.㈜다원냉각기는 첨단산업단지에 소재한 기업으로 공기산업 융복합단지인 평동3차 산업단지에 19억원을 들여 광촉매필터를 활용한 유해가스 제거장치 생산공장을 착공했다.㈜씨에치테크는 공기청정 필터류를 제조하는 여성기업으로 33억원을 투자해 평동3차 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할 계획으로 이미 부지를 매입한 상태다.㈜스마트블루는 산업용 송풍기 및 공기조화기 설비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20억원을 투자해 평동3차 산업단지에 제조설비 공장부지를 매입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건축공사 중에 있다.㈜센도리는 공기순환기 및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현재 운영 중인 첨단산단 공장을 증설할 계획으로 20억원을 투자해 공사를 진행 중이다.이 밖에도 전자부품 제조기업인 ㈜삼성전자스타비투비, ㈜유투씨앤씨, ㈜아이티스퀘어도 에너지밸리산단과 첨단산단에 투자할 준비를 하고 있다.광주시는 아직 실투자를 하지 않은 기업의 조기 실투자 유도를 위해 투자 장애요인을 해결하고 행정절차 이행을 적극 지원하는 등 기업별 전담공무원들의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광주시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3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먹거리 주력산업으로의 공기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미 광주시는 2027년까지 5000억원을 들여 평동 3차 산업단지에 13만2000㎡ 규모로 공기산업 융복합단지를 조성 중에 있고, 2022년까지 450억원을 투입해 빛그린산업단지 3만㎡에 청정대기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공기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용섭 시장은 “오늘 9개 기업과 광주의 만남이 상생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광주는 투자기업들로 인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고, 투자기업들은 우리 광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광주시가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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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주말에도 부동산 불법거래 집중 단속외지인 주말 부동산쇼핑 불법거래 적발 시 엄중 처벌광주광역시는 주말에도 외지인의 부동산 불법거래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광주시는 지난 11일부터 시, 자치구 등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남구 봉선동, 광산구 수완지구, 첨단2지구, 서구 화정동 등의 중개업소 72곳을 점검한 결과 실거래 불일치 등 18건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앞두고 있다.또 일부 지역에서 부동산 가격의 급등 원인이 외지인 매수로 인한 폭등이라는 정황이 확인됐으며, 외지인들이 주로 주말을 이용해 우리 지역의 부동산을 집중 매수한다는 제보를 입수했다.이에 주말에도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외지인 불법거래 적발 시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이수원 시 토지정보과장은 “주택은 주거가 목적이지 투기의 목적물은 아니다”며 “실수요자와 선량한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부동산 거래시장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외지인의 불벌투기가 적발된다면 수사 등 철저한 조사를 통해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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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도로시스템 보행자 중심으로 강화”운암동 스쿨존 교통사고 현장 점검하고 안전대책 강구주민의견 반영한 사고재발 방지 등 안전대책 마련 지시어린이보호구역 전체 재점검…보행자 안전 위주로 개선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19일 오전 최근 횡단보도상 교통사고로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운암동 스쿨존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안전실태를 점검했다.이곳에서는 지난 17일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가족 4명이 8.5톤 화물차에 치여, 아이 한 명이 숨지고, 엄마와 나머지 아이 두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큰 충격을 줬다.이 날 이 시장은 사고현장을 비롯한 인근 횡단보도 신호체계 등을 꼼꼼히 둘러본 위 현장에 나온 주민들과 즉석 간담회를 갖고 도로 안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주민들은 횡단보도에 신호등을 설치하는 방안, 횡단보도를 없애고 펜스로 막아 안전을 강화하는 방안 등의 의견을 개진했다. 어린이보호구역이 더 눈에 띌 수 있도록 표지판을 확대해 달라는 제안도 있었다.이에 이 시장은 “고속도로는 차량 중심일 수 밖에 없지만 시내교통만은 사람안전·보행자 중심으로 운영돼야 한다”면서 “이번 사고를 계기로 도로교통시스템을 사람안전·보행자 중심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조속한 시일 내에 시민권익위원회 중심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 안전과 편의가 최대한 보장되는 방향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특히, 광주시내 어린이보호구역 스쿨존 전반에 대한 재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찾아 보행자 안전위주로 개선하고, 기존 추진 중인 스쿨존 제한속도 하향에 따른 노면표시, 표지판 정비 및 과속·불법주정차 CCTV, 교통신호기 등 설치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범시민 캠페인, 안전한 등‧하교 통학지도 등 제반 안전대책 마련도 지시했다한편 이용섭 시장은 이번 교통사고 발생 소식을 듣고 갑작스런 참혹한 사고를 겪은데 대한 사과와 함께 희생자 가족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이 시장은 “도저히 일어나선 안 될 참혹한 사고가 일어났다. 일가족의 꿈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났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조차 우리 아이들이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부끄럽고 슬픈 현실에 너무나 죄송하고 큰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CSBN-TV>CO.KR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