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플라스틱 장난감 삼킨 남자 아이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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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플라스틱 장난감 삼킨 남자 아이 병원 이송

목포해경, 신고즉시 경비정 급파...A군 이송 119 구급대에 인계

플라스틱 장난감을 삼킨 생후 15개월 남자 아이가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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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플라스틱 장난감을 삼킨 생후 15개월 남자 아이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목포해경)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목) 오후 7시44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A군이 집에서 약 3cm 가량 장난감을 삼켰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이송했다고 밝혔다. 


사고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신속히 경비정을 급파, 환자와 보호자를 탑승시키고 새벽 2시 52분경 진도 서망 항에 도착해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해경에 의해 이송된 A군은 광주지역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은 후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경비정과 헬기 등을 이용해 응급환자를 신속히 이송하며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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