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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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조업하다 실종된 선장 숨진 채 발견혼자 조업을 하다 실종된 선장이 끝내 숨진 채 발견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부안해양경찰서는 14일(토) 오전 9시 16분경 전북 부안군 가력도 북서방 해상에서 혼자 조업하다 실종된 선장 A씨(남, 59세)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 13분께 사당도 북동방 해상에 시동이 켜진 어선이 있는데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며 인근 어선 선장이 신고해 수색 중이었다. 유경구 경비구조과장은 "집중 수색에도 불구하고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깝다"면서 ”정확한 사고경위 및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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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선장 조업 중 갑자기 의식 잃고 쓰러져조업 중에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선장이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5시 5분께 전북 군산 어청도 남서쪽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 선장 B씨(60대)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해경은 B씨를 경비함정에 옮겨 태우고 원격응급 의료시스템으로 목포 한국병원과 연결해 의사 도움을 받아 응급조치를 취했으며 오후 7시 10분께 비응 항에 입항해 대기 중인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한편 선장의 부재로 어선 A호는 선단 선에 의해 비응 항으로 예인조치 했다. 현재 선장 B씨는 군산 소재 모 병원에 이송돼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강중근 경비구조과장은 "선장이 사고를 당할 경우 선박운용에 장애가 발생해 큰 사고를 이어질 수 도 있는 상황 속에서 평소 반복적인 훈련으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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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승선 레저 활동 중이던 보트 ‘전복’레저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부안해양경찰서는 3일 오전 6시 57분경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항 서방 해상에서 레저보트가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승선원 2명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승선원 2명이 탄 레저보트가 침수되면서 전복돼 선수만 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해경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 2명의 건강상태는 이상 없으며 전복된 레저보트는 격포항으로 예인중이다. 유경구 구조경비과장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레저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과장은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 출항 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스마트 폰에 해로드 앱을 활용해 위급 상황 시 SOS를 발신해 달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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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선 예인하던 A호 기관실서 화재 발생바지선을 예인하던 A호에서 화재가 발생, 해경과 소방대에 의해 1시간 여만에 진화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30일 밤 11시5분경 군산시 비응항 인근 해상에서 예인선 A호(승선원 4명)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비응항 서쪽 해상에서 A호가 바지선 예인 중 기관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 8척을 급파하고 군산소방서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출동한 경비정이 A호 승선원 4명을 구조했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 화재는 신고접수 1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했고 바지선 피해는 없었는가 하면 해양오염도 발생하지 않았다. 강중근 경비구조과장은 "함정 등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의 도움을 받아 민·관이 합동으로 초동진화에 성공해 자칫 큰 사고로 번질 뻔한 화재를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과장은 "선장과 승선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A호는 준설토를 운반하는 바지선을 끌고 군산항 4공구 현장에서 고창 구시포항으로 이동 중 기관실에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자체진화를 시도했으나 여의치 않아 해경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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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튜브 타고 물놀이 하던 남·여 ‘표류’고무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남, 여 레저 객들이 조류에 밀려 떠내려가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부안해양경찰서는 26일(월) 오후 1시 26분경 고창군 구시포 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고무 튜브를 타던 A씨(21세, 여, 서울거주) 등 5명이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경 가족들과 함께 상하면으로 물놀이를 온 A씨 등 5명이 물놀이 도중 조류에 밀려 먼 바다로 떠내려가자 육상에 있던 사람들이 이를 목격하고 구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고창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신고접수 5분여 만에 현장에 출동, A씨 등 4명을 무사히 구조했는가 하면 나머지 1명은 고창군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들이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와 관련 연홍석 해양안전과장은 "구조된 5명 모두 건강상태에 이상 없어 귀가시켰다"면서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아 물놀이를 하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사건, 사고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놀이를 할 때는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들은 부모의 시야 내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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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관광객 해파리에 쏘여 ‘호흡곤란’해파리에 쏘여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킨 40대 관광객이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안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금) 오후 8시 50분경 전북 부안군 깊은금해안에서 해파리에 쏘여 구토와 호흡곤란을 일으킨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남, 44세)를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위도에 관광을 위해 입도한 A씨가 저녁 식사 후 해안가에 입수해 배, 등, 허리 등 신체 여러 곳에 해파리에 쏘이면서 구토를 하고 호흡이 힘들다면서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위도파출소는 응급환자와 함께 위도 보건소를 방문, 1차 응급처치를 받은 후 진료결과 종합병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해경에 이송을 요청했다. 해경은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격포 항으로 이송해 119구급차량에 인계, 부안소재 종합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도록 했다. 이와 관련 연홍석 해양안전과장은 "해파리에 쏘였을 때는 즉시 물놀이를 멈추고 주변 안전요원에게 신고해 신속히 응급처지를 받아야 한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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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 구급출동 전년 대비 11.4% ‘증가’전주 완산소방서의 상반기 119구급출동이 전년 동기간 대비 전북도 최고를 기록, 대원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 완산소방서는 상반기(6월30일까지) 구급출동 건수는 1만931건으로 전북도내 최대 이송 건수를 차지했으며 전년 9,815건에 비해 11.4%가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119구급대는 하루 평균 61건 출동, 이는 1시간에 2~3건의 구급을 나타내며 귀소 후에도 구급차 소독과 감염처리 업무를 따지면 하루도 시동을 끌 시간이 없다. 이송인원 또한 도내 최대 인원인 6,139명으로 작년 5,810명 대비 5.7% 증가했으며 환자 발생은 주거지와 도로, 의료관련시설 순으로 병원 간 이송이 대폭 상승했다. 구급 실적은 작년부터 지속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도민 피로도 상승으로 사회활동이 증가했고 그에 따른 응급 및 사건·사고 구급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관련 김광수 서장은 "오늘도 찌는 듯 한 폭염 속에 코로나19 감염보호 복을 착용하고 도민들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달려가는 구급대원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언제 어디서든 응급환자를 위해 최고 수준의 응급출동 서비스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산소방서는 11대의 구급차와 99명의 구급대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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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도 해상서 조업 중이던 어선 암초에 ‘좌초’조업 중이던 어선이 암초에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부안해양경찰서는 16일 낮 12시1분경 전북 부안군 임수도 해상 암초에 좌초된 어선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승선원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 등에 따르면 A호(3.94톤, 연안복합, 위도선적, 승선원 1명)가 조업 중 암초에 좌초된 것을 인근 낚시어선에서 목격한 후 해양경찰에 신고했다. 해경은 신고즉시 경비함정, 구조대, 연안구조정을 급파, 신고접수 14여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조사한 결과 선장의 안전상태는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이어 구조대가 입수해 선저 침수 및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만일의 사고를 대비, 연료밸브 차단 등의 조치를 했고 A호는 만조 시간에 자력 이초됐다. 유경구 경비구조과장은 "만약의 사고를 대비, 위도 항에 입항할 때까지 경비함정이 근접 안전 호송을 했다”며 "A호 선장을 상대로 음주측정 결과 이상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닷길에서는 지형지물을 잘 확인하고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야간과 새벽 시간대에는 레이더와 해도, 조수간만의 차를 꼭 확인하고 항해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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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형 이동장치 배터리 화재 잇따라전동킥보드 등의 개인 형 이동장치 배터리에 의한 화재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16~2020년 도내에서 개인 형 이동장치 화재는 15건이 발생했고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억여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15건의 화재 가운데 충전 중에 발생한 화재가 46.7%(7건)로 가장 많았고 화재의 원인이 된 부품은 배터리가 73.3%(11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실제로 2020년 10월 27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기자전거 판매점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자전거 배터리에서 불이나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2019년 3월 11일에는 전주시 덕진구의 다가구주택 현관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 2천9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 같은 현상은 개인 형 이동장치가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으나 기기 특성상 충전기기 관련 배터리 등이 원인이 되는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따른 것. 전동킥보드 등 개인 형 이동장치에 사용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온도에 민감해 일정 온도 이상일 경우 폭발 위험성이 있고 수분 침투, 과 충전 등에 의한 화재 위험이 높다. 이런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동장치 사용 전‧후 이상 유무 확인, 규격에 맞는 충전기 사용, 충전 중 자리를 비우지 않고 상태 확인, 안전기준에 적합한 인증제품 구매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 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은 "개인 형 이동장치를 이용할 경우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며 "개인 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평상시 많은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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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 제거하던 어선 암초에 좌초 ‘표류’이동 중이던 어선이 암초에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부안해양경찰서는 15일(화) 오전 11시 1분경 전북 부안군 임수도 해상에서 암초에 좌초된 어선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호 승선원 3명 전원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이날 암초 인근 해상에서 스크루에 로프가 걸린 것을 제거하는 작업 중 조류에 밀리면서 암초에 좌초된 것을 인근 낚시어선이 목격, 신고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구조대, 연안구조정 등 6척을 급파했고 신고 접수 후 1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승선원 3명을 구조했다. 승선원들의 건강상태는 양호하다. 해경은 A호 침수 및 오염방지를 위해 에어벤트와 연료밸브 차단, 리프트 백 설치, 배수펌프를 가동, 배수작업 후 민간해양구조선을 이용, 예인해 격포 항에 계류조치 했다. 해경은 만약의 사고에 대비, 격포 항에 입항할 때까지 경비함정, 구조대,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 등이 근접 호송했으며 사고선박 인근 해양오염 순찰결과 오염원은 발견하지 못했다. 유경구 경비구조과장은 "선장을 상대로 음주측정을 했으나 이상 없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면서 "야간에는 레이더와 해도, 조수간만의 차를 꼭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