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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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 통영서 개최제12회 수산인의날 기념행사가 31일 오후 통영 영운항에서 ‘풍요로운 바다, 활력있는 어촌, 함께하는 수산인’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수산인의 날은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4월 1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는 남해안 수산업의 중심지인 경남 통영에서 정부(해수부) 주관 ‘제12회 수산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기념식은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 지역 국회의원, 전국 수산인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영상 시청, 기념사, 유공자 포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수출전략품목 육성, 수산업의 스마트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청년이 유입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수산분야 민간투자 유치를 위해 규제를 해소하고 어업분야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서 수산인이 활기차게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윤 대통령을 비롯한 박 도지사 등 주요 참석자들은 수산업의 기술혁신과 글로벌화를 위한 ‘세계 속의 K-bluefood’를 주제로 한 수산홍보전시관을 관람했다. 전시관은 활어 수산물 등 수산시장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한 신선 활수산물전시관와 함께 수출유망상품이 전시된 수출품목관, 수산식품관 및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촬영하는 특산품 홍보관 등 다양한 수산 먹거리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완수 도지사는 "우리 수산물이 소비자로부터 더욱 신뢰받고, 수산업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수산업이 지역 경제를 이끌고 청년이 찾아오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정부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 경남도는 대통령실에 ▲ 남해안권 해양관광벨트 조성 지원 ▲ 신항만 비즈니스센터 건립 ▲ 국립 국가중요어업유산관 건립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지원 전담기구(조직) 신설 ▲ 경남 의과대학 신설 및 정원 확대 등 의료인력 확충 ▲거가대로(국지도 58호선) 고속국도 승격 ▲ 지방정부 자치조직권 확대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등 주요현안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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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해상 가두리 양식장 뗏목서 ‘불’30일 오전 10시 15분경 경남 거제시 화도 인근 해상 가두리 양식장 뗏목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신고를 받은 통영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6척, 소화펌프 등 장비를 동원,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 화재로 뗏목이 반소되고 컨테이너 1개소가 전소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해경은 양식장 관계자를 상대로 자세한 화재원인 및 피해액을 조사 중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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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 해상서 통발 어선·저인망 어선 충돌▲욕지도 해상에서 통발 어선과 저인망 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통영해경) 통발 어선과 저인망 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선원 1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5시 21분경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A호(승선원 2명)와 B호(승선원 10명)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출동한 해경은 가슴통증을 호소하는 A호 승선원 1명을 남해 미조 항으로 이송, 119 구급대에 인계했고 선체 일부가 파손된 A호를 인근 어선 이용, 미조 북항으로 예인했다. 이 날 사고는 조업 중인 A호를 항해 중이던 B호가 충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B호 선장에 대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53%로 측정 음주운항으로 확인됐다. 현행 해사안전 법은 혈중 알코올 농도 기준은 0.03% 이상이며 음주 운항은 최대 2년 이상 5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주용현 통영해경서장은 "음주운항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큰 위협을 초래할 수 있는 범죄로 절대 해서는 안 된다”며 "음주운항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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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환경부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환경부에서 시작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 공공기관, 기업, 단체, 국민 등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할 것을 약속하는 내용을 촬영하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여 전파하는 방식 이번 챌린지는 자원의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하여 지난 2월 27일 환경부 한화진 장관으로부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운동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실시하고 있으며, 통영시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되었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3월 24일 평소 사무실과 각종 회의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려갈 것을 약속하는 내용으로 개인 SNS에 게재했고, 다음 실천 운동 주자로 창원시, 한국남동발전(주), 경상대학교를 지목하였다. 한편,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경남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을 함께 게재했다. 주요내용은 ▲ 전국 최초로 시행한 친환경 가치소비 행동변화 유도형 정책으로 경남환경사랑상품권 발행 ▲ 경남도 청사 내 입점한 카페에 다회용 공유컵 도입‧운영 ▲ 지난 2월에 개최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위한 ‘1회용품 없는 경남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 등이다. * 경남도 본청, 서부청, 도의회 입점 카페 ** 경남도, 진주시, 진주교육지원청, 진주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등 12개 기관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지킬 수 있다”며,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을 점차 줄여 나갈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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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미수 항에 계류 중이던 선박서 ‘불’14일(화) 오후 1시 7분경 경남 통영시 미수 항에 계류 중이던 선박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화재로 4척의 선박과 계류뗏목이 전소 및 반소됐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을 급파, 119소방대와 진화작업을 벌였고 주변에 계류 중인 4척의 선박을 분리 조치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액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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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과 통영 해상서 어선 침수 연이어 발생▲해경이 침수 어선을 예인하고 있다. (사진=통영해경) 12일 경남 창원과 통영 해상에서 어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3분경 거제 지심도 남서방 0.5해리(약1km)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승선원 6명)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당부하고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 구조에 나서 A호 낚시 객 5명을 연안구조정으로 옮겨 태웠다. 이어 침수선박 A호의 냉각계동 파이프 패깅 손상 부위에 응급조치를 한 후 추가 파공 및 침수가 없음을 확인하고 민간구조선을 섭외, 장승포항에 입항 조치했다. A호는 이날 장승포항에서 출항, 지심도 남서방 인근 해상에서 선상 낚시 영업을 하던 중 냉각수 파이프 라인 패킹이 손상되면서 침수돼 해경파출소에 구조를 요청했다. 또 오전 9시 34분경 남해군 세존도 인근에서 B호(4.86톤, 어선, 통영선적, 승선원 3명)가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급파했다. 출동한 해경은 통증을 호소하는 선원들을 연안구조정을 이용, 미조 항으로 이송,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옮겼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B호는 해경 대원들이 승선, 배수 작업 등 안전 관리 후 수리를 위해 인근어선 2척이 계류, 통영 항으로 예인했다. B호는 조업지로 이동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승선원 및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면서 "선박 운항 시 해상 지형지물을 잘 파악해 암초 등의 사고를 대비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해상에 국지적으로 농무가 형성돼 있어 항행 시 각별히 유의 해 달라”며 "해상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지체 없이 긴급전화로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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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조개 60kg 불법 포획한 2명 해경에 ‘덜미’▲A씨 등 2명이 불법 포획한 키조개 (사진=창원해양경찰서) 수산물을 불법 포획한 스킨스쿠버 2명이 해경에 붙잡혀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창원해양경찰서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인근 해상에서 어선 및 스쿠버 장비를 이용, 수산물을 불법 포획한 2명을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 등 2명(남)은 어선(1톤급)에 공기통 등 잠수용 스쿠버 장비를 싣고 출항, 구산면 인근 바다에 들어가 키조개 약 60kg를 포획, 채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불법 스킨스쿠버 조업 관련 형사 활동을 한 후 입항 중인 선박을 검문, 적발해 현장에서 압수한 불법 포획한 수산물을 해상에 방류하고 A씨 등 2명을 조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장대운 서장은 "불법 포획은 안전사고 위험이 크고 무분별한 수산물 포획으로 선량한 어민들의 권익이 침해받고 있다"며 "불법 포획 행위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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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울산시와 고향사랑기부제 공동 홍보로 힘 합쳐!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25일 울산광역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기부금을 유치하기 위해 K리그1 울산현대 홈 개막전이 열리는 울산문수축구경기장을 찾아 경기 전 합동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 날 캠페인은 경상남도와 울산광역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교류 홍보 일환으로 고향사랑기부금 대면접수 금융기관인 농협이 함께 참여하여 힘을 보탰다. 경남도는 울산시와 공동으로 함께 어깨띠를 두르고 지난해 K리그1 우승․준우승팀인 울산현대와 전북현대의 개막전을 찾은 3만여 명의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합동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였다. 아울러, 경남 농협에서는 농축산물 답례품 홍보를 위해 경남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등을 전시 및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여 경남의 답례품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울산현대축구단(대표 김광국)은 홍보 캠페인을 위해 홍보부스를 제공하였으며, 경기장 내 대형 전광판을 활용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 송출 등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식률을 높이기 위한 홍보에 적극 협조하였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희망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편리하게 기부가 가능하다. 온라인을 통한 기부는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누리집을 방문하여 회원가입 후 손쉽게 기부를 진행할 수 있다. 온라인 기부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오프라인으로도 접수가 가능한데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NH농협 지점(전국 5900여 개)을 찾아 창구 직원에게 문의하면 기탁서 및 동의서 작성, 기부금 납부 등을 진행할 수 있다. 경남도와 울산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향사랑기부 문화의 확산과 함께 향후에도 지역발전을 위한 합동 홍보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심상철 경남도 세정과장은 "이번 합동 홍보 캠페인을 계기로 경남과 울산지역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상호 방문하여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되어 건전한 기부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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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승선 이동 중이던 175톤 예인선 ‘침수’▲해경이 침수된 선박의 배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통영해경) 4명이 승선, 이동 중이던 예인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2일 밤 2시 35분경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예인선이 원인미상의 침수로 위험에 처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구조대 등 7척의 구조팀을 급파해 구조작업을 벌였다. 출동한 해경은 침수 원인으로 예상되는 선수창고 맨홀을 봉쇄했다. 이어 배수펌프 7대를 동원해 작업을 벌여 인명피해 없이 사고 선박을 남해군 미조 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해 입항시키는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 조사결과 침수 선박은 이날 사천시 삼천포 신항에서 출항해 제주시 서귀포항으로 이동하던 중 선박이 침수되는 상황을 확인하고 구조를 요청했다. 이와 관련 통영해양경찰서 주용현 서장은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는데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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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거제와 포항서 응급환자 잇따라 발생▲해경이 거제 능포동 양지암취 북동방 해상 선박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창원해경) 18일 경남 거제와 경북 포항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 해경과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7분경 거제시 능포동 양지암취 북동방 1.8마일 해상 선박 A호(승선원 11명)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또 같은 날 오전 2시경 선원 B씨(60대, 남)가 선내에서 당직 중 지속적인 어지러움과 두통, 메스꺼움 등이 해소되지 않아 해상교통관제센터를 경유,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 환자 및 보호자를 연안구조정에 태우고 거제 장승포항에 입항,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에 앞서 새벽 0시 54분경에는 포항 신항에서 출항 중이던 화물선 C호에서 의식을 잃은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포항해양경찰서에 접수돼 즉시 구조세력을 급파했다. 출동한 구조대우너들이 C호에 승선하고 있던 응급환자 D씨(30대, 남)를 해경 보트로 옮겨 태우고 포항 구항 수협부두로 이송해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대에 인계, 병원으로 이송했다. D씨는 의식은 돌아왔으나 식은땀을 흘리며 고통을 호소,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생 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응급환자 발생 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즉시 이송해 국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초기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