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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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중이던 소방관들 주택화재 초기 진화경남 김해시 부곡동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화기를 이용,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 김해 서부소방서는 18일 오후 2시44분경 부곡동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출장 중이던 예방안전과 소방관들이 소화기를 이용, 진화해 대형화재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재승 소방위와 정성환 소방교는 소방대상물 소방특별조사 출장을 가던 중 주택에 불이 난 것을 최초로 발견하고 인근 주민에게 119에 신고하도록 유도했다. 이후 주택 및 주변 공장에 보관 중인 소화기 10여대로 진압에 나섰다. 진화 장비도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 침착하게 화재를 신속하게 진화한 후 출동한 대원들에 의해 완전히 진화됐다. 화재 원인은 화목 보일러 불티 비화로 추정되며 이 화재로 화목 보일러실, 마당 간이 지붕 및 장작더미 일부가 소실돼 5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남겼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정성환 소방교는 “이 같은 상황을 목격한 소방관이라면 누구라도 진압했을 것”이라며 “초기 진압을 통해 큰 화재를 막을 수 있었고 다친 사람이 없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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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마안도 해상 어장서 죽은 밍크고래 발견19일 오후 2시30분경 경남 남해군 미조면 마안도 동방 해상에 설치된 정치망 어장에서 죽은 밍크고래가 발견됐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호(9.77톤) 선장이 정치망 그물을 올리던 중 밍크고래 한마리가 죽은 채로 그물 속에 들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고래를 인양한 후 해경에 신고했다. 밍크고래는 길이 3m 20cm, 둘레 1m 50cm, 무게 0.5톤 가량으로 통영해경 남해파출소에서 금속 탐지기를 이용해 확인한 결과 작살 등 불법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통영해경 관계자는 “밍크고래는 우리나라 모든 해안에 분포하고 있으며 정치망 등에서 가끔 혼획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래는 세계적인 보호 종으로 불법포획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 이상 없을 시 고래 류 처리 확인서를 발급하지만 불법 포획이 확인되면 처벌을 받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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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기상 여건 불량 도서지역 고혈압 증상 응급환자 이송약을 복용하고도 혈압이 떨어지지 않은 도서지역 응급환자가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18일(목) 오후 12시27분경 통영시 욕지도에서 고혈압 증상의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80세, 남)를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한 주민이 A씨가 혈압약 복용에도 혈압이 떨어지지 않아 해경에 이송을 요청했다. 당시 풍속 12~16m/s, 파고 1.5~2미터로 기상이 좋지 않아 여객선이 운항되지 않았다. 해경은 경비정을 급파, 오후 1시2분경 현장에 도착해 A씨와 보호자 B씨를 경비정에 태운 후 삼덕 항으로 이동, 오후 1시40분경 대기 중인 119 구급차량을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와 관련 통영해경 관계자는 “기상 여건이 불량했지만 신속히 이송한 덕분에 A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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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더덕 작업 바지선서 불...인명피해 없어작업 중이던 바지선에서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 5일(금) 22시14분경 마산 진동면 양도 인근 해상에서 미더덕 작업을 하던 바지선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을 비롯해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진화에 나섰으며 화재는 1시간 30여분이 지난 23시 40분에 최종 진화가 완료됐다. 이와 관련 창원해경 관계자는“다행히 작업바지선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면서“정확한 피해액 및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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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곶도 해상서 선박 침몰 승선원 추정 시신 발견경남 거제시 갈곶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선박 승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조사에 착수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1월23일 오후 3시45분경 갈곶도 남동방 1.1km(0.6해리) 해상에서 침몰한 A호(승선원 10명)를 수색 중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5일 오후 1시15분경부터 민간 잠수사 3명을 투입, 수중 수색 중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을 조타실 내부에서 발견, 인양해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인양된 시신을 거제 남부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 병원으로 이송했다”며 “수색작업을 벌여 하루 속히 실종자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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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기획단속 ‘글쎄‘!!!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이 오는 3월 31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기획단속에 나선다. 비산먼지 발생 억제 시설을 갖추지 않은 채 시설을 가동하는 업체들이 기승을 부려 철저한 지도, 단속이 촉구된다. 이런 가운데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이 오는 3월 31일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기획단속에 나서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도는 평상시 보다 강화된 관리 방안을 마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 중이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내 6개 분야, 16개 과제 중에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이 포함돼 있다. 이에 특사경은 미세먼지 발생량을 저감해 기후위기 대응 및 그린뉴딜 정책에 기여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호흡 권을 보호하기 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기획 단속을 추진한다. 단속 대상은 대규모 공사장과 민원발생 및 위반 사업장 등으로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 및 정상 운영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기타 환경법 위반 사항이나 주변 환경오염 행위 등도 병행해 단속한다. 또 각 시군이 실시하고 있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정기점검을 이번 단속과 병행 추진해 중복 단속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단속결과 위반 사업장은 특사경이 직접 수사 및 송치할 계획이다. 수사 시 위반 사실을 은닉 및 부인하거나 위반 규모를 축소하는 등 필요할 경우에는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병행할 방침이다. 위반업종 및 위반사례 등 단속결과를 분석, 필요할 경우 단속기간 및 지역을 확대한다. 비산먼지 발생사업 미신고 행위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을 설치하지 않거나 정상 운영하지 않을 경우 3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배현태 사회재난과장은 “미세먼지 유해성으로 인한 피해가 날이 갈수록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가항력적인 기상영향 조건도 있지만 자체의 자구 노력도 필수적인 만큼 미세먼지 발생 저감 및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비산먼지 불법 배출 사업장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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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 중이던 어선서 응급환자 잇따라 발생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31일(일) 오전 3시35분경 통영시 갈도 남동방 및 홍도 남방 해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C호 선원으로 조업 중 선박에 있던 양망기에 머리를 부딪쳐 부상을 입었으며 B씨는 D호 선장으로 갑자기 복통을 일으켜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남해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경비정을 급파, 응급조치 후 이송, A씨는 미조 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B씨는 거제 대포 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인계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조업 중에는 위험한 장비가 많아 항상 주위를 기울여야 한다”며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참지 말고 신고해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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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박 중이던 석유운반선서 미얀마 선원 ‘실종’수색 나서정박 중이던 석유운반선에서 미얀마 국적의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29일 진해 흑암 해상에 정박 중이던 A호(대한민국 국적, 승선원 13명) 선원이 실종돼 해상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호 선장은 이날 선원 W씨(69년생, 남)가 보이지 않는다며 마산VTS(관제센터)에 오후 3시20분경 신고해와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해경구조대를 긴급 투입하는 한편 해군함정과 해군 헬기의 협조를 받아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인근에서 조업 중인 어선이나 항해하는 선박이 실종자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며 “수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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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갈곶도 남동방 해상서 어선 침몰...3명 실종지난 23일(토) 오후 3시45분경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남동방 해상에서 침몰한 A호(승선원 10명) 실종자 수색이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승선원 10명 중 7명은 사고당일 구조됐으나 선장 김씨 등 실종자 3명이 발견되지 않아 경비함정 21척, 육상수색 17명(소방 5명 포함)을 동원, 밤샘 수색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해경의 집중 수색에도 불구하고 현재 실종자들을 발견치 못했다. 사고 현장 해상은 풍랑 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파고 2.0~3.5m, 풍향 북동, 풍속 10-16m/s 등 해상기상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실종자들이 하루 속히 가족 품으로 돌아 올 수 있도록 수색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경비함정 23척 및 항공기 7대등을 동원, 사고 현장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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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두통·고열증상 도서지역 응급환자 병원 이송갑자기 두통 및 고열증상을 호소하던 도서지역 응급환자가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21일 오후 8시37분경 사천시 신수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나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90세, 여)를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 등에 따르면 신수도 주민 A씨에게 갑작스럽게 두통 및 고열증상이 발생한다면서 손자가 오후 8시 37분경 119를 경유, 해경에 이송을 요청했다. 해경은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 119구급대와 오후 9시8분경 도착해 환자 상태를 확인한 결과 체온은 정상이었으며 두통을 호소, 응급조치를 취했다. 이어 해경은 환자를 연안구조정으로 옮겨 태워 오후 9시 36분경 사천파출소 전용부두에서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차량을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