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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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 낚시 중 테트라포트에 '추락'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다 테트라포트(TTP)로 추락한 남성이 인근 낚시 객들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울산해양경찰서는 10일(토) 오후 1시경 경북 울산신항 남방파제에서 낚시 객이 테트라포트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67년생, 남)를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낚시를 하던 A씨가 미끄러져 추락하는 것을 목격한 인근 낚시 객이 신고해 연안구조정과 구조대 및 순찰 중이던 경비정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했다. 해경이 출동했을 당시 인근 낚시 객들이 A씨를 구조한 상태였으며 사고 현장에 도착한 해경 구조대가 응급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119와 공조해 안전하게 후송을 완료했다. 이와 관련 박준영 과장은 "구조된 추락자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며 "해빙기에는 방파제나 부둣가 등 추락 위험이 높은 곳에는 출입을 자제해 달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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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온양읍 운화리 야산서 화재 발생3일(토) 새벽 1시40분경 경북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 159-6 일원에서 화재가 발생, 6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 헬기 2대(산림청 1대, 지자체 1대)와 진화인력 145명(공무원 27명, 산불특수진화대 22명, 산불진화대 34명, 소방 37명, 의용소방 25명)을 긴급 투입, 진화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불은 동해고속도로 온양 IC 인근 야산 5부 능선에서 발생, 산림 0.5ha 가량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원인은 잔불완료 후 현장조사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 현장으로 가는 진입로가 좁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진화대원들의 밤샘 사투로 오전 중에 진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어 등산객은 입산 시 화기 사용을 삼가 달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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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 서핑 객 강풍에 떠밀려 ‘표류’강풍에 표류 중이던 윈드서핑 객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21일(일) 오후 2시31분경 창원시 진해구 장천항 해상에서 강풍에 표류 중인 서핑 객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50대, 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표류 자 A씨는 윈드서핑 레저 활동을 즐기던 중 강한 바람에 조종능력을 상실하고 체력고갈로 표류하게 돼 같이 서핑을 즐기던 일행이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진해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신고접수 8분 만에 현장에 도착, A씨를 구조한 후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수상레저 활동 안전수칙을 전달한 후 귀가시켰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 활동 시기가 다가오면서 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안전한 레저 활동을 위해 반드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수시로 주변 동료를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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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은 30대 남성 실족 바다에 ‘추락’술에 취해 중심을 잃고 실족, 바다에 추락한 남성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금) 밤 2시경 경북 울산시 동구 방어진항 해상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88년생, 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방어진파출소를 방문한 신고자로부터 남자 1명이 술에 취해 고성방가를 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경찰관 2명이 현장에 출동해 확인했다. 해경은 남자 1명이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는 것을 목격, 구조했다.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와 관련 박준영 과장은 “음식점들이 밀집해 있는 항, 포구 주변에서 음주 추락사고가 종종 일어난다”며 “위험한 장소에서는 음주를 자제해 달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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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연안 해양쓰레기 수거 만전울산시, 울산연안 해양쓰레기 수거 만전 울산시는 올해 울산연안 해양쓰레기 수거에 11억 4,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쾌적한 바다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울산시의 해양쓰레기 수거량은 지난 2018년 1,731톤, 2019년 1,792톤 2020년 2,208톤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이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빈번한 태풍 이후 연안으로 떠내려 온 쓰레기가 증가하면서 수거량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올해 총 11억 4,500만 원을 투입해 1,600톤 이상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한다는 계획이다. 올해의 경우 해양쓰레기 수거사업(6억 8,600만 원)과 조업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1억 8,000만 원), 바다 속 폐기물 수거사업(1억 2,000만원), 바다환경 지킴이 지원사업(1억 5,900만원) 등 4개 사업으로 나눠 진행하며 일부사업은 추경예산을 확보해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은 구·군별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바닷가에 밀려온 쓰레기를 처리하는 사업으로 상시 진행되고 있다.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은 어업인들이 조업활동 중에 인양한 해양쓰레기를 일정 금액으로 수매하는 사업으로 해양 재 투기 방지와 어업인에 대한 해양환경 보전활동 참여 유도를 통한 해양환경 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바다 속 폐기물 수거사업은 기간제 근로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어항주변에 전문 잠수인력을 투입해 바다 속 폐기물을 수거하고, 해양환경개선 인식제고 캠페인을 병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실시하는 바다환경지킴이 지원사업은 구·군별 관광객의 발길이 잦은 바닷가 우심구역의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와 예방을 위한 계도 및 상시 수거활동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들 사업과 함께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을 통한 연안어장 환경개선사업도 적극 추진해 유령어업에 의한 울산연안 저층의 폐그물 등 을 방지하고, 수산자원생물의 서식환경을 개선해 지속가능한 어업생산기반 구축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나서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쾌적한 울산의 바다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우리바다는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폐어구 수거와 해양쓰레기 최소화에 나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9년 깨끗한 바다 만들기 선포식 이후 깨끗한 바다 만들기 챌린지 릴레이행사를 실시하고 지난해에는 깨끗한 울산 바닷가 만들기를 추진하는 등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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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특별도 경남', 청년공감 웹툰으로 만나 보세요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청년들의 일상을 담은 청년특별도 홍보 웹툰 「청년 한 숟갈」을 연재한다고 밝혔다. 「청년 한 숟갈」은 경남청년정책을 통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청년들의 고충을 한 숟갈 더 덜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청년공감 웹툰은 ‘경민(경남도민)’이란 이름을 가진 30살 사회 초년생이 겪는 어려움들을 극복해 나가는 성장스토리이다. 청년시점 일상툰 곳곳에 경남청년정책의 주요사업들이 소개되어 청년특별도를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 「청년 한 숟갈」은 청년특별도 홍보뿐 아니라, 신인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작품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한 취지로 제작되었다. 「청년 한 숟갈」의 공손이(작가명) 작가는 창원시에 거주하는 만 21세 청년으로 인스타툰을 취미로 그리던 예비 웹툰작가이다. 공손이 작가는 “낮에는 알바를 하고 저녁에 웹툰을 그리는 어려움은 있었지만, 작가활동을 위해 수도권으로 가야할 지 고민하고 있는 시점에 웹툰을 그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행복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경남청년센터 누리집과 소셜미디어 그리고 네이버 도전만화를 통해 15일부터 매월 2화씩, 5개월 간 총 10화로 연재될 예정이다. 청년특별도 유튜브에서는 영상툰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김상원 경남도 청년정책추진단장은 “주인공 ‘경민’이는 경남도민을 줄여 만든 이름으로, 평범한 청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청년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청년공감형 웹툰으로 제작했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도내 청년작가들이 작품활동의 기회를 다양하게 얻어 지역에서 새로운 문화콘텐츠 생태계가 만들어 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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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번호판 식별 불분명한 자동차 ‘급증’울산시가 등록 번호판 식별이 불분명한 자동차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 울산지역에 등록 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한 자동차가 거리를 활보, 철저한 단속이 촉구된다. 특히 자동차 개성표현을 위해 하얀색 번호판 가장자리에 직사각형 스티커 등을 붙이는 유럽형 번호판 스티커 부착 등으로 번호판이 가려져 신고 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울산시가 등록 번호판을 고의로 가리거나 식별이 불분명한 공사현장 자동차, 개성 표현으로 인해 확인이 어려운 승용차에 대한 단속에 나서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울산관내 번호판 관련 과태료는 2019년 240건, 4,370만 원에서 2020년 221건, 6,605만 원으로 전년 대비 51% 가량 증가했다. 금년 3월 현재 42건, 1,5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현행법은 누구든지 자동차 등록 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하게 해서는 안 되며 그러한 자동차를 운행해서도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위반 시 과태료 50만 원이 부과된다. 번호판은 숫자뿐만 아니라 바탕 여백까지 포함돼 무심코 붙인 번호판 스티커 등도 과태료가 부과되고 화물차 안전판이나 발판으로 인해 번호판 일부가 가려진 경우도 과태료 대상이다. 또한 번호판이 오염돼 판독이 불가능한 경우도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 고의로 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하게 하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자동차 번호판은 일체 가리거나 훼손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유념해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도록 자동차 소유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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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류 중이던 선박에 화재...인명피해 없어계류 중이던 선박에서 불이나 내부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10일(수) 오전 7시 22분경 통영시 사량도 능양항에 계류 중인 A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호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마을이장이 119를 경유해 해경에 신고 돼 경비함정,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어촌계와 함께 진화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화재는 오전 7시46분경 완전히 화재됐다”며 “다행히 인명피해, 오염피해는 없었고 자세한 화재원인 및 피해액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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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신병 비관 바다에 뛰어든 2명 ‘구조‘신병을 비관, 바다에 뛰어든 30대들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27일 오후 7시43분경 사천시 삼천포신항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83년생)와 B씨(83년생)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술을 먹던 중 신병을 비관한 A씨가 바다에 뛰어들자 B씨가 119 신고 후 A씨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으나 체력저하로 조난됐다. 구조 요청을 받은 해경은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순찰차를 급파, 구조대원이 입수해 A씨를 구조, 연안구조정에 태웠으며 B씨는 119구급대가 육상으로 구조했다. 구조당시 A씨는 의식불명이었으나 경찰관이 심폐소생술을 실시, 의식을 회복했다. 이들은 119구급차량에 인계돼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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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묘 중이던 양식장관리선 방파제 교각 충돌투묘 중인 양식장관리선 닻줄이 절단되면서 방파제 교각과 충돌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27일(토) 오전 8시27분경 남해군 미조남항 방파제 교각에 어선이 걸려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미조남항에 장기 투묘하고 있던 선박으로 기상악화로 닻줄이 절단돼 표류하다 방파제 연결 교각에 부딪혀 침수가 발생,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남해파출소 경찰관들은 순찰을 하던 중 A호를 발견하고 민간자율구조선 2척을 섭외해 A호 양쪽 측면(양현)에 계류, 부력부이 4개를 설치하고 배수 작업을 실시했다. 오전 10시15분경 A호는 다행히 교각에서 이탈할 수 있었으며 미조남항 수협 물량장으로 이동, 계류시켰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기상 악화 시 각종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기간 항내에 계류된 선박들이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종종 사고가 발생한다”며 “오랜 기간 선박을 운항하지 않을 때는 주기적으로 선박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