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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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선원 와이어 작업 중 손가락 절단▲해경이 와이어 작업 중 손가락이 절단된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울산해경) 선박 와이어 정비작업 중 손가락이 끼어 절단된 응급환자가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울산해양경찰서는 6일 울산항 E1정박지(방어진 남동방 2.4km)내 선박에서 손가락이 절단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0분경 정박 중이던 H호(승선원 17명) 선원 A씨(남, 41세)가 선박 와이어 정비작업 중 손가락이 끼어 절단된 상태라며 울산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및 구조대를 급파, 경비함정에 환자를 태우고 절단된 손가락(오른손 약지)을 응급처치 하면서 이송해 방어진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에 인계했다. 이와 관련 박준영 과장은 "부상당한 선원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빠른 시간 내 수술을 받아야 할 상황이었다”며 "응급환자 발생 시 지체 없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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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 중이던 바지선에 불 '승선원 화상'▲항해 중이던 바지선에서 화재가 발생, 해경에 의해 진화됐다. (사진=울산해경) 항해 중이던 바지선에서 화재가 발생, 승선원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울산해양경찰서는 27일 오후 2시 35분경 울산항 1항로에서 예인 중이던 바지선 A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승선원 구조 및 화재를 진화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인근을 항해 중이던 석유제품운반선 선장이 예인선에 이끌려 뒤따르는 바지선(승선원 1명) 선수 쪽에서 연기가 많이 나는 것을 발견하고 울산항VTS 경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구조대, 경비정 및 화학방제 함 등을 급파, 승선원 B씨(남, 58년생)를 구조했으나 전신 2~3도 화상을 입고 탈진, 대기하던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 선박은 경비정함에 의해 완전히 진화돼 울산신항 콘테이너부두로 옮겨졌으며 해경은 선박 관계자 및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 및 피해액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박준영 과장은 "선박 화재는 자칫 큰 인명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소화기 등 각종 장비점검을 철저히 하고 유류 등 인화성 물질 취급 시 각별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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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탄 어선 거가대교 인근 해상서 ‘전복’25일(목) 오후 3시29분경 경남 거제시 저도 남방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창원해양경찰서는 사고신고 즉시 경비함정, 연안구조정을 급파하고 인근 조업 어선 선장에게 구조를 요청, 전복된 어선 위에 올라타 있던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 A호는 이날 진해 행암항에서 출항, 저도 인근 해상에서 양묘하던 중 선미 쪽이 침수가 돼 전복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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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승선한 모터보트 레저 활동 중 침수·전복▲해경이 레저 활동 중 전복된 모터보트를 구조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통영해경) 레저 활동 중이던 모터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났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통영해양경찰서는 20일 오전 4시 8분경 경남 통영시 한산면 대혈도 북방 해상에서 A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승선원 4명 전원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이날 대혈도 인근에서 레저 활동을 하다 의암 항으로 입항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원인미상의 침수가 발생, 119를 경유,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이동시켜 승선원들을 구조했다. 전복된 A호는 민간해양구조선을 이용, 오전 9시 1분경 관암 항으로 예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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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석유비축기지 준공…전국 1억4600만 배럴 저장 가능지난 1980년부터 추진해 온 석유비축기지 건설이 마무리됐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전국 9개 비축기지에 모두 1억4600만배럴 규모의 저장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는 19일 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울산 석유비축기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정부는 1970년대 두 차례의 석유 파동을 거치고, 1980년부터 석유비축계획에 의거해 석유비축사업을 추진해왔다. ▲울산 석유비축기지 지하화 건설공사가 19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사진=한국석유공사 제공) 현재 정부 비축유는 9700만 배럴 규모를 확보하고 있다. 이는 IEA 국제기준에 따라 산출할 경우 추가적인 외부 석유 도입 없이도 106일 가량을 지속할 수 있는 규모이다. 민간 보유량인 약 1억배럴을 추가 합산할 경우 국내 지속일수는 약 200일이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는 그동안 비축기지 건설에 큰 공로가 있는 손준택 석유공사 차장을 비롯한 8명에게 산업부 장관 및 석유공사 사장 표창을 수여했다. 시공업체인 SK 에코플랜트(주), 설계·감리업체인 ㈜삼안, 벽산 엔지니어링, 터널굴착공사, 기계설비공사 협력업체인 ㈜동아지질, ㈜유벡에는 각각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기영 산업부 차관은 "최근 3년 만에 국제유가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에너지수급 불안정성이 증가하는 시기에 에너지 자원을 직접 비축할 수 있는 석유저장시설은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요소수 등 원자재에 대한 수급불안정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정부는 주요 원자재의 글로벌 공급망을 면밀히 분석하고 비축품목 확대, 수입국 다변화 지원 등 수급 안정화 대책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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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천구역 불법 계류장 설치 행위 ‘기승’▲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이 낙동강 하천구역 불법 계류장에 대한 단속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낙동강 하천구역에서 불법 계류장 설치 행위가 기승을 부려 인명사고 및 하천 오염이 우려된다. 실제로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낙동강 하천구역에 무단 설치․운영 중인 불법 계류장에 대한 단속을 벌여 불법 계류장 4개소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특사경은 적발된 불법 계류장 4개소의 설치 혐의자를 수사한 결과 설치자 4명과 공범 1명을 포함한 피의자 5명 모두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번 단속은 불법 계류장을 이용, 수상스키를 타거나 보트를 운전해 발생하는 민원을 해결하고 하천 오염 차단 및 유사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위반 형태는 국가 하천인 낙동강에 수상스키 등의 이용을 목적으로 무단 설치한 계류장 4개소인데 2개소는 행정기관의 원상복구 명령을 받고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지속적 범죄에 대한 엄벌을 위해 범죄 사실을 추가했다. 1개소는 하천구역뿐만 아니라 개발제한구역에 해당돼 공작물인 불법 계류장을 설치한 행위를 포함 검찰에 넘겼다. 특히 지난해 불법 계류장을 설치, 벌금형을 받고도 타인에게 계류장을 팔고 같은 장소에 설치 도움을 준 행위자를 확인, 잠복근무 등을 통한 수사를 벌여 혐의를 입증, 검찰에 넘겼다. 이와 관련 배현태 사회재난과장은 "하천구역에 무단 설치한 불법 계류장으로 인해 인명사고 및 하천오염이 우려되고 이곳을 찾는 도민이나 관광객의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배 과장은 "안전경남 실현과 도민들의 식수원인 낙동강 수질 보호 및 지역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기획 단속과 감시를 통해 불법행위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천구역 안에서 하천관리청 허가를 받지 않고 하천을 무단 점용하거나 하천관리청의 원상복구 명령을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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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중이던 남성 테트라포트에 '추락'▲해경과 119구조대가 테트라포트에 추락한 낚시객을 구조, 이송하고 있다. (사진-울산해경) 낚시를 하다 테트라포트 사이에 추락한 남성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울산해양경찰서는 6일 울주군 우봉 당월호안 방파제 테트라포트 사이에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낚시 객 A씨(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0분경 온산읍 당월호안 테트라포트에서 A씨가 낚시 중 추락한 것을 일행이 발견, 119를 경유해 해경 상황실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울산해경은 즉시 구조대 및 진하파출소 연안구조정 과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오후 4시경 119소방대원들과 합동으로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준영 과장은 "가을 성어기를 맞아 낚시 객과 관광객 등이 방파제를 즐겨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과장은 "부주의로 갯바위 등에서 실족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미끄러운 테트라포트 등에서 레저 활동을 할 경우 조심해야 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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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필 권한대행, 경남도립극단 ‘연극 토지Ⅱ’ 관람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29일 오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연극 토지ⅱ’ 공연을 관람하고 경남도립극단 단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공연에는 하병필 권한대행을 비롯해 박정열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장, 이영실·성연석 도의원과 공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연극 토지ⅱ’는 경남도립극단의 정기공연으로 지난해 제작된 창단공연 ‘연극 토지ⅰ’의 후속작이며, 경남 출신 박경리 작가의 ‘소설 토지’를 최초로 연극화해 60여 명이 참여한 대작이다. 창단공연 ‘토지ⅰ’이 하동 평사리를 배경으로 최참판가의 외동딸인 서희와 최참판가의 재산을 둘러싼 인물의 욕망과 삶에 집중했다면, ‘토지ⅱ’는 무대를 확장해 간도로 이주, 다시 서울과 진주로 땅을 찾아 돌아오는 여정을 그린다. 인물 간의 갈등 뿐만 아니라 일제 강점기 시절의 가혹한 민중의 삶, 독립을 열망하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고뇌하는 독립운동가의 모습 등 광복을 맞이하기까지 우리 민족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다. 당일 공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좌석제를 시행하고 관람객들에게 체온 측정 및 전자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31일까지 진행되는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경남도립극단에 대한 도민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 권한대행은 공연 관람 후 지난 2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1년 문화예술발전유공자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을 수상한 박장렬 도립극단 예술감독에게 표창을 전수하며, 도민의 문화 향유권 향상과 지역 문화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에 감사를 전했다. 하 권한대행은 "2년에 걸쳐 ‘토지ⅰ’에서 ‘토지ⅱ’로 이어지는 대장정에 힘써주신 박장렬 도립극단 예술감독과 단원, 공연 제작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격려의 말을 전하며 "삶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연극 토지’가 코로나19로 힘든 도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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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 싣고 항해 중이던 4톤급 선박 ‘침몰‘항해 중이던 선박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창원해양경찰서는 22일 오후 3시1분경 경남 창원시 마창대교 해상에서 A호(승선원 1명)가 침몰됐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선장 B씨(80대, 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마창대교 인근 해상에서 고철 화물을 싣고 항해 중인 A호가 침수되고 있는 것을 자동차 운전자가 목격, 신고해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을 급파했다. 해경은 침몰하는 선박에서 뛰어내려 부유물을 잡고 있던 선장 B씨를 구조했다. 구조된 B씨는 현장에 도착한 119에 인계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또 선박 내에 추가 승선원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연료유가 세지 않게 밸브를 봉쇄하면서 안전조치를 취하고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 정지훈 경비구조과장은"빠른 신고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바다에서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 운항해 달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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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망작업 중이던 선원 로프 맞아 ‘호흡곤란’투망작업 중 로프에 맞아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킨 응급환자가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울산해양경찰서는 21일(목) 오후 2시경 동해가스전 인근 해상에서 작업 중이던 어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선원 A씨(남, 60세)를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B호(승선원 8명)에서 투망 작업 중이던 A씨가 로프에 급소를 맞아 호흡이 곤란한 상태라며 부산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 울산해경에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A씨를 안전하게 편승시킨 후 원격 응급의료시스템을 가동, 병원 의료진 지도아래 응급처치를 진행하며 방어진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인계했다. 이와 관련 박준영 과장은 "부상당한 선원은 의식이 있고 대화가 가능한 상태로 이송됐다”면서 "응급환자 발생 시 지체 없이 관계기관에 신고해 달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