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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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 수출위기 해외인증으로 넘는다해외인증 비용 지원예산 4억원으로 당초 2.8억원 대비 1.2억원 증액 업체당 5백만원(경수협은 8백만원)까지 해외인증 취득비용의 70% 지원경상북도가 국가 간 비관세 장벽이 높아지는 추세 속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해외규격 인증 획득을 위한 예산을 당초보다 1억2천만원을 증액한 총 4억원을 투입한다. ‘경상북도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은 수출 통관의 필수조건 이자 해외 바이어들에게 품질보증의 지표가 되는 해외인증 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소요비용의 70% 내에서 업체당 5백만원까지,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회원기업은 8백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비대면 수출마케팅 사업이 하나의 교역수단으로 자리 잡게 됨에 따라 기업소개 자료나 제품 홍보영상과 함께 해외인증 보유 여부가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척도가 되었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업들의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유럽공동체마크(CE) 및 유럽연합 환경인증(RoHS)부터 미국시장 제품공급을 위한 식품의약품국 (FDA) 인증, 중국시장 진입에 필요한 중국강제인증(CCC), 중동과 동남아의 이슬람 소비자 공략을 위한 할랄 인증 등 전 세계 170여개 해외인증 취득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4개사가 신청해 35개사가 지원을 받았고 연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해외인증 획득에 소요된 비용은 실비정산 형태로 사후 지원하고 있으며 타 기관에서 동일 규격인증 획득으로 지원받은 경우에는 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사업에 관심이 있는 도내 기업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054-470-8577) 또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054-850-6849), 경상북도 외교통상과 국제통상팀(054-880-2734)에 연락하면 된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미국 FDA 인증비용을 지원받은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은 “영주 특산물의 하나인 홍삼으로 가공한 농축액, 홍삼고 등에 대한 FDA 제품등록 후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안정성과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그 결과 올해 50만 달러 이상의 대미 수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영국 총리 윈스턴 처칠이‘좋은 위기를 낭비하지 말라(Don't waste a goodcrisis)’고 한 것처럼 지금이야말로 다른 나라들보다 먼저 코로나 이후에 올 기회를 준비해야 한다″라며,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위기를 기회로 삼아 해외인증을 획득해 놓는 등 수출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한다면 기업들에게 보다 큰 수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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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 나서비대면 소비증가 추세 대응 온라인 판매 등의 축산물 수거검사 강화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소비가 늘어나는 온라인 판매 축산물가공품과 하절기 축산물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6일부터 축산물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식중독 예방과 부정·불량 축산물의 유통을 차단한다.관내 축산물 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검사는 소비자단체 소속 명예 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함께 업소를 방문해 축산물 가공품 70여 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검사할 계획이다.※ 관내 축산물가공업소 현황 : 총302개소(식육가공업 295, 유가공업 2, 알가공업 5)특히, 이번 수거검사에서는 코로나19 등으로 늘어나는 비대면 소비추세를 반영해 온라인 판매 축산물가공업소와 식중독 우려가 높은 가공품, 식육부산물 제품 등을 중점 검사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관련 부서에 통보해 유통을 차단할 예정이다.축산물 가공품의 중점 검사 사항으로는 △발색제, 보존료, 타르색소 등 성분규격 검사, △살균제품 혹은 바로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은 살모넬라 및 리스테리아 등 식중독균 검사 등이며, 가공업소 방문 시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지도도 병행한다. 연구원에서는 최근 3년간 191건의 수거검사로 3건의 부적합 축산물가공품을 적발해사전에 불법 유통을 차단하고, 그 결과를 해당기관에 통보해 행정조치토록 했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기온이 높은 하절기에 음식물을 장시간 야외에 두면 상하기 쉽고, 부패로 인해 식중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축산물가공품의 생산단계에서 수거검사를 실시해 축산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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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구시 2차 마을기업 행정안전부 심사 결과 발표총 6개소 : 2차 연도(청년 2개 포함) 3개, 3차 연도 3개사업비 지원 및 교육·홍보·판로 등 지원 지난 6월 행정안전부의 올해 마을기업 최종 심사에서 대구시는 2차연도 3개(청년형 2개 포함), 3차 연도 3개가 선정됐다. 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 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단위 기업이다.이번에 선정된 2차 연도 마을기업은 3,000만원, 3차 연도 마을기업은 2,000만원 씩의 보조금을 마을기업 운영 사업비로 지원받는다.2차 연도로 선정된 마을기업은 ㈜당신재단실, 빛글협동조합, 남문올래협동조합이다. 특히, ㈜당신재단실은 2019년 신규 선정된 청년형 마을기업으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서구 지역의 숙련된 봉제 전문 인력들과 함께 공동체를 형성해 맞춤 디자인 의류사업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해외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주목받는 청년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대구경북영화영상사회적협동조합, (사)성서공동체에프엠, 영농조합법인 새싹은 오랫동안 대구시 마을기업으로서 지역문제 해결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3차년도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2017년 행안부 지정 우수마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는 사단법인 성서공동체에프엠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방송을 통해 지역공동체 소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장애인, 이주민 등 취약계층의 미디어 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무료 교육을 해나갈 계획이다.이밖에 대구시는 지난 5월 마녀공예협동조합 등 6곳을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했으며 선정된 기업들은 각 1천만원 씩 사업비를 지원받아 내년도 신규마을기업으로의 진입을 위해 역량을 다지고 있다.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이번 심사에서 그동안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회복에 앞장서 온 마을기업들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신규마을기업 선정을 희망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10월께 내년도 마을기업 신청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마을기업의 설립·운영에 관심있는 지역민의 참여를 당부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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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 대구국가혁신클러스터 지원 사업 선정Pre-Production 우수과제 발굴을 위한 사전기획과제 공모 선정민‧관‧학 협의체 구성을 통한 신기술 개발로 지역문제 해결 지능형 CCTV용 엣지 컴퓨팅 플랫폼 개발로 구형 CCTV와 호환 목표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은 대구국가혁신클러스터 지원 사업 선정에 따라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무지개연구소, 502디자인랩과 민‧관‧학 협의체를 구성해 신기술 개발을 추진한다.이번 협의체는 (재)대구테크노파크의「대구국가혁신클러스터 지원(비R&D) 사업, Pre-production 우수과제 발굴을 위한 사전 기획과제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구성된다. 협의체에 참여하는 곳은 대구시설공단,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무지개연구소, 502디자인랩 등 총 4곳으로 각각 업(業)의 성격에 맞게 테스트베드 역할 수행, 시설관리방안 아이디어 제시, 기획과제 추진 컨설팅, 주요 기술 연구 및 개발,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등 공동과제를 수행한다. 대구의 신천대로, 앞산순환도로 등의 자동차전용도로와 신천둔치, 도심공원의 녹지 등 도시기반시설을 운영하는 대구시설공단은 대구시 곳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CCTV를 활용해 안면인식, 화재 및 사고발견, 교통상황분석 등 상황인지를 위한 딥러닝 학습 데이터 수집 환경을 제공하고, 기술개발 이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수요처 관점에서 기술 요구사항을 정의할 예정이다.7월 3일 대구시설공단 본사에서 개최된 민‧관‧학 협의체 발대식에 참여한 기관 4곳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위기극복 방안으로 떠오른 비대면 ICT 시설관리 시스템 기술개발의 의지를 다졌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공공기관, 대학, 지역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신기술 개발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며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시설관리 노하우를 녹여내 기술개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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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포항에 이차전지 음극재 공장 착공포항에 2천177억원 투자, 경북 이차전지 산업 중심으로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분양활성화와 침체된 포항경제 새로운 활력소 역할 경상북도는 2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포스코케미칼의 이차 전지용 음극재 제조공장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최정우 포스코회장,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 김명환 LG화학 전지사업본부 CPO 사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지역기관단체장,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케미칼은 2023년까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7만8천535㎡부지에 2천177억원을 투자해 연간 이차전지용 인조흑연 음극재 1만6천톤 생산규모의 공장을 건설한다. 이번 포스코케미칼 공장 착공은 블루밸리 국가산단의 분양활성화를 견인하고 소재산업 발전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1971년 포항축로로 출발한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50여년간 국내 최고의내화물 및 축로 전문회사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왔으며, 지금까지쌓아온 기술과 사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 고부가가치 소재 산업인이차전지 음극재와 양극재를 생산하는 세계적인 화학과 에너지소재전문기업이다. 경북도는 이번 포스코케미칼의 음극재 공장 착공을 통해 철강 일변도인포항의 산업생태계가 미래 산업으로 다변화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보고, 이차전지 소재‧부품 관련 연구개발, 인력양성, 기업유치 등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포항을 이차전지 산업 성장거점으로 집중 육성 할방침이다. 한편, 정부에서는 지난해 7월 23일 영일만 일반산업단지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했으며, GS건설을 비롯한 다수의 기업이 배터리 리사이클관련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이차전지용 양극재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에코프로 및 계열사가 양극재와 관련 소재 생산을 위해 1조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포스코케미칼이 미래 먹거리 산업인 이차전지 소재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하고 오늘 공장착공식을 한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기업을 위한 경상북도로서 경북에 투자하면 성공한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기업 활동에 필요한 모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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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경북을 만들자!”이철우 도지사, 7월 직원 만남의 날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 도정방향 공유 LG 의인상 수상 이윤진 소방관, 1,000만원 고향사랑 경북사랑 나눔운동 기부 직원들 요구사항 담긴 편지 글, 도지사가 답변하는 소통의 시간 가져 경상북도는 7월 2일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민선 7기 후반기 도정 추진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7월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문화공연, 코로나19극복 도청공무원 영상, LG의인상 소방관 상금기부, 도지사-직원 소통의 시간, 인사말씀,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직원 만남의 날 행사는 문화공연에 이어, 금년도 상반기 동안 코로나19 비상근무 등 도정 주요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담은 “코로나19 극복 도청공무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시청하고 직원간 서로를 다독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더욱더 도민들을 위해 열심히 뛰라는 다짐을 갖게 되었다. 시상식에서는 도정발전 유공 도민과 지방세정 우수 시ㆍ군, 국ㆍ도정 유공 공무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또한 LG 의인상을 수상한 김천소방서 이윤진 소방관은 상금으로 받은 1천만원을 이날 직원 만남의 날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향사랑 경북사랑 나눔운동에 전액기부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원들로부터 받은 120여통의 질문들을 도지사가 즉석에서 답변하는 직원들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져 민선7기 후반기 도정방향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아울러 특강에서는 지난 1월 20일 초대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희범 前산업자원부 장관으로 부터 ‘세계 통상 질서의 변화’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다. 이철우 지사는“민선7기 전반기를 되돌아 보면 변화와 혁신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으며, 직원 여러분들의 덕분으로 국비확보 및 공모사업, 투자유치에서 경북의 재도약을 위한 성장판을 마련했으며,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위기에서도 전 공직자가 총력대응 결과 총리실을 비롯해 정부 부처 등에서 경북이 코로나19 대응을 가장 잘했다는 칭찬을 받았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무너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직원 여러분들이 앞장서서 새로운 경북의 미래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자”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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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학생들의 가려운 곳 긁어준다… 현장간담회 개최대학생들의 고민을 듣고 나누는 소통의 장 마련 실시간 소통채널 개설로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정책 반영 경상북도는 7월 2일 도청 안민관 3층 스마트오피스에서 북부권 대학 별 총학생회장, 청년정책관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인구 유출 문제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수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협력하면서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우선 권역을 나누어 북부권에 소재하는 안동대학교, 동양대학교, 경북전문대학교, 경북도립대학교 등 4개 대학 학생대표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시작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되어 있는 대학생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긴밀한 협력을 위한 도↔대학 간 실시간 SNS 소통채널 개설에 대해 토의했다. 또한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개발과 소통창구인 도 청년정책참여단 ‘상상이상’ 참여를 통해 향후 취․창업 지원 등 청년 일자리 정책 수립에 학생대표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학생대표들은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동시에 경제적으로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는데, 경북도가 나서서 이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고맙다”면서, “도와 최대한 협력해 우리 학생들의 현실적인 고충 해소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우헌 경제부지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임에도 간담회에 참석해준 학생대표분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도내에 있는 18만명의 대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 발굴과 끊임없는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앞으로도 남부, 동부, 서부권 대학교 학생대표들을 차례로 만나 소통 간담회를 계속 이어 갈 예정이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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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직격탄 맞은 영일만항 물동량... 극복 조짐...영일만한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 5월 기준 전년대비 26.7% 감소 베트남, 러시아 정기항로 재개, 우드펠릿 수입화물 확대 등 정상화 기대 신종 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국내 항만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그 중 컨테이너 화물은 5월 기준 전년대비 2.2% 감소한 1천188억3천TEU를 기록했다. 포항 영일만항에도 그 영향이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일만 항의 올해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은 5월 기준으로 3만7천461TEU를 처리하면서 전년대비 26.7%가 감소했다. 영일만항의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의 주요 요인은 △일본 마쯔다 자동차 생산 차질 및 러시아 자동차 수입 중단, △자동차 화물 부재로 인한 포항~러시아 항로 운영 중단, △자동차 산업 침체로 인한 포스코 선재 수출 감소, △포항~베트남 항로 운영 중단 등이다. 하지만 이러한 물동량 감소요인들은 대부분 점진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3월 베트남 검역국은 대구․경북을 코로나19 위험지역으로 보고 해당지역 기항 선박에 대해서는 14일 격리 후 입항하도록 했으나, 지난 6월 1일부터 해당 입항조건을 폐지하면서 중단했던 항로를 다시 운항할 수 있게 됐다. 일본 자동차 생산공장과 러시아 조립공장의 가동 차질로 4월부터 중단되었던 자동차 수출화물 처리도 지난 달 27일부터 재개됨에 따라 포항~러시아 정기 컨테이너 항로도 다시 운항을 시작했으며, 9월 이후부터는 수출입 규모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정기 컨테이너 항로 재개에 따라 입출항 선박이 늘어나면서항만 운영사에서는 밀폐공간에서의 작업을 지양하고 개인방역을 철저히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노력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인 선재 수출화물의 감소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자동차 산업의 침체가 회복세로 접어들면 점차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항 영일만항의 물동량 감소요인들의 해결과 함께 우드펠릿 수입화물확대, 항만 인입철도 운영 등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영동에코발전본부와 삼척발전본부의 발전 원료인 우드펠릿의 컨테이너 물량을 부산항과 영일만항으로 분할해 수입하고 있는데, 7월부터는 영일만항을 통해 전량 수입될 계획이며, 향후 영동에코발전본부의 우드펠릿 발전설비가 추가 준공되면 수입규모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우드펠릿 수입화물의 국내 내륙운송을 위해 작년 12월 준공된 영일만 항 인입철도도 7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물동량 증가에 따라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이러한 영일만항의 수출입 화물확대와 인입철도 연계를 통한 복합운송체계 구축은 추가적인 컨테이너 물동량 유치와 신규항로 개설 등 항만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일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상운송 수요 감소가 불가피해 항만 물동량에도 많은 영향이 있다”며, “이러한 불확실성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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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어게인 대구’위해 비대면 관광홍보 주력여행사에 온라인 월간 뉴스레터, 대구관광 자료집 발송SNS, 외국인 글로벌서포터즈, 홍보기자단 등 통해 비대면 관광 홍보 대구시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여행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여행마니아와 코로나19 이후 관광상품을 구상하고 있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코로나 이후를 대비한 ‘비대면 관광홍보’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지난 5월부터 대구시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이달의 추천여행지, 색다른 장소(미식, 야경 등), 축제 및 전시정보 등 다양한 여행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대구관광 온라인 뉴스레터 ‘오늘, 대구’를 매월 발간해 이메일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또 코로나19 종식 이후 대구여행 상품 구성을 준비 중인 여행사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관광 자료집 ‘대구 여행 가는 날’을 제작해 6월 중 전국 여행사에 배포한다.자료집에는 관광지, 숙박, 쇼핑, 식당, 주차장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와 연락처를 담고 있어 여행사가 대구여행 상품을 보다 간편하게 구성할 수 있게 했다.일반 여행마니아들을 위해서는 대구시 관광 SNS채널(대구관광 블로그-제멋대로대구로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구 대표관광지와 새로운 관광자원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대구관광블로그’에서는 면역력 강화를 위한 도보 여행코스, 자연힐링코스, 미식여행 등 일상여행의 정보를 제공하고, 페이스북 ‘대구관광’ 채널에서는 대구의 자연과 여행지의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여행 힐링 코스를 안내하고 있다. 또 인스타그램 ‘대구관광’ 채널을 통해서는 한 장의 사진과 한 줄의 글로 코로나19로 힘들었던 마음을 다독여 주고 코로나19 이후 대구여행을 하고 싶은 욕구를 자극한다.한편, 대구시는 대구의 숨겨진 매력과 좋은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대구관광 SNS기자단 25명을 선발해 5월 초 발대식을 가졌으며, 외국인의 눈으로 대구가 가진 매력을 홍보하고 관광 불편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13개국 출신 외국인으로 구성된 대구관광 글로벌 서포터즈(30명)을 통해서도 활발한 SNS 관광홍보를 펼치고 있다.제갈진수 대구시 관광과장은 “대구의 관광지, 미식, 액티비티, 힐링, 생태관광, 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와 여행팁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홍보해 코로나19 이후 대구 재방문(어게인 대구)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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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학기 학교 식중독 예방과 생활방역 점검 나선다.코로나19로 늦은 개학철 맞아 식중독 예방점검과 학교 급식소 생활방역 실천 이행여부 등 점검대구시는 신학기를 맞아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학교 급식소 등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이번 합동점검은 대구시와 대구지방식약청, 구․군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자체 점검반 10개조를 편성해 초․중․고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 107개소를 점검한다.점검대상은 2식 이상 급식학교, 식중독 발생이력학교, 식품위생법령 위반업체, 학교 식재료 납품이력 업체 등 위생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코로나19 현안 업무 대응에 따라 학교의 경우 하반기에 점검을 집중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원료의 입고 및 검수의 적절성 △원재료 세척 및 소독 방법 이행유무 △제조 공정상 교차오염 우려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기타 식재료 관리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봄 신학기 개학이 3월에서 5월 이후로 연기되고, 최근 급격한 기온상승으로 인한 병원성대장균 등 식중독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재료의 올바른 위생관리, 개인위생, 조리기구 소독 등 관련 사항을 중점 점검한다.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종사자 발열체크, 마스크 등 종사자 기본수칙에 대한 생활방역 실천 교육도 병행 실시된다.김재동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의 철저한 준수로 대구시 식중독 발생 환자수가 전년 동월 대비 79% 가량 감소(2건 12명)했다. 하지만 최근 폭염주의보 발효 등 고온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집단급식소 등 식중독 발생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학기 학교 급식소 식중독 예방 요령□ 위생적 급식환경○ 조리 시설‧기구 등은 반드시 살균소독제 등을 이용하여 철저히 세척‧소독 후 사용합니다.○ 바닥 균열‧파손 시 즉시 보수하여 오물이 끼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출입문‧창문 등에는 방충시설을 설치합니다.□ 식재료의 위생적 보관‧관리○ 유통기한 및 신선도를 확인합니다.○ 식품별 보관방법(냉장‧냉동)을 준수합니다.○ 해동된 식재료는 바로 사용하고 재 냉동하여서는 안 됩니다.□ 위생적인 조리○ 칼‧도마‧고무장갑은 용도별(육류‧어류‧채소 등)로 구분하여 사용합니다.○ 식재료는 철저히 세척‧소독하고, 청결한 조리도구 사용으로 교차오염을 방지합니다.○ 가열은 중심부 온도가 75℃(패류는 85℃), 1분 이상하여 제공합니다.○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즉시 섭취하고, 필요한 경우 식중독균이 증식되지 않도록 5℃ 이하 또는 60℃ 이상에서 보관합니다.□ 개인 위생관리설사증세가 있거나 손에 상처가 있는 조리종사자는 절대로 조리에 참여하거나 음식물을 취급해서는 안됩니다.조리‧배식 전, 화장실 다녀온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CSBN-TV.CO.KR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