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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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운반선서 발생한 응급환자 병원 이송석유제품운반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밤 21시16분경 경북 울산항 묘박지에 정박 중이던 K호에서 가슴통증을 호소하는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남, 55세, 미국조지아)를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K호(승선원 22명)에서 A씨가 호흡곤란 및 극심한 통증을 호소해 동료선원이 신고했으며 접수를 받은 해경 상황실은 인근 해역을 경비 중이던 P-33경비정과 구조대를 급파, 응급환자 이송을 시작했다. 해경은 접촉 선원에 대한 발열 검사를 한 결과 이상증세 및 특이점 없어 방어진항에 입항,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 병원으로 신속히 후송했으며 다행히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재화 울산해경서장은 "해상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만이 최우선”이라며 "해양경찰은 바다 위 앰블런스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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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만코리아, 대구시 취약계층 여성 위한 3억원 상당 인셀덤 제품 기부리만코리아(대표이사 김경중)가 제8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를 맞아 통 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리만코리아는 21일(금) 엑스코에서 열린 제8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에서 김경중 리만코리아 대표이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셀덤 화장품 3억원 상당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되는 물품은 리만코리아의 대표 브랜드인 인셀덤 화장품으로 대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를 통해 대구 지역의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여성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2019년부터 대구 사랑의열매에 매년 평균 1억원 이상의 통 큰 기부를 이어온 리만코리아는 2018년 대구 지역을 기반으로 설립 이후 프로젝트성의 기부 및 사회봉사활동, 문화 후원, 코로나19 극복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경중 리만코리아 대표이사는 "2021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지역의 뷰티 산업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개최되는 뷰티엑스포에서 의미 있는 나눔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1년마다 최소 1억원 이상을 기부해 1000명 여성들의 아름다운 빛을 밝히는 ‘1.1.1 커밋먼트(commitment)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지역사회에서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나눔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경기가 어려워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축소되고 있으나, 이 어려운 시기에 대구시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해 기부해 주신 리만코리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대구국제뷰티엑스포를 통해 화장품, 뷰티 시장의 활성화에 힘써, 지역 화장품 기업의 많은 관심을 유도하고, 사회공헌 활동 또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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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일부 위생업소 코로나 방역 ‘위반’대구지역 일부 위생업소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주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실제로 대구시는 유흥시설 등 위생업소에 대한 방역수칙 및 영업자 준수사항을 점검, 7개소(방역수칙 위반 5개소,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2개소)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유흥시설 등 위생업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춤을 추는 것을 허용, 5인 이상 사적모임을 허용, 종사자 증상 확인을 미실시하는 등 방역 수칙을 위반한 시설 5개소를 적발했다. 또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판매 목적으로 보관하거나 건강진단을 미필하고 영업해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2개소에 과태료 150만원 및 경고, 영업정지 15일 등을 조치키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후 1년 이상 방역 수칙 안내와 홍보를 지속했음에도 출입자 명부 미사용, 5인 이상 사적모임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는다는 민원인 다수 접수됐다. 따라서 시는 민원이 접수된 수성구 황금동 유흥시설 밀집지역에 대해 수성구, 수성경찰서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새벽에 점검을 실시, 방역수칙 위반업소 1개소를 적발했다. 이와 관련 김흥준 위생정책과장은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150만원과 경고 처분을, 방역수칙을 위반한 이용자 6명에 대해서는 1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과장은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경우 영업주뿐만 아니라 이용자도 과태료 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이용자 스스로 방역수칙을 숙지하고 성실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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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 정박 중인 선박 건너다 추락 ‘사망’50대 남성이 선과 선박 사이를 건너다 발을 헛디뎌 바다에 추락,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일(토) 밤 11시32분쯤 경북 포항구항에 정박 중인 A호에 승선하던 K씨(50대)가 선박사이를 건너다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3척 및 구조대를 급파, 현장 해역을 수색하던 중 실족장소 인근에 정박 중인 선박 C호 우측 수중에서 K씨를 발견,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사망했다. 해경은 사고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3척과 민간선박 2척 등 96명을 동원, 수색했으나 야간이어서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망자 수색에 난항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동료인가 음주 후 정박 선박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선박사이를 건너다 실족, 바다에 추락했다고 신고해 사고 경위 등을 상세히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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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싹쓸이 조업 일삼은 선장 ‘구속’상습적으로 싹쓸이 조업을 일삼은 혐의를 받는 선장이 해경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동해상에서 불법 공조조업을 통해 49회에 걸쳐 오징어 152톤을 포획한 혐의로 트롤어선 선장 A씨(61세)를 검거,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올 2월까지 동해안에서 채낚기 어선 집어등을 이용, 모여드는 오징어를 트롤어선 그물로 싹쓸이 하는 수법으로 불법 조업한 혐의다. 조사결과 A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오징어를 포획하고 채낚기어선 선장들에게는 어획고의 20%인 약 3억 원을 집어 비(일명 : 불대) 명목으로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이 트롤어선과 채낚기어선의 공조조업은 오징어 씨를 말리는 범죄행위이며 수산자원관리법에 의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게다가 트롤어선 B호는 불법조업 중 단속을 피하기 위해 그물을 잘라서 만든 가림 막으로 선명을 가리고 선체에 오징어를 끌어올리는 롤러도 불법으로 설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김윤호 과장은 "불법 공조조업은 소중한 어족자원을 고갈시키는 범죄"라며 ”이번 공조조업에 가담한 채낚기 어선에 대한 증거를 확보, 수사를 확대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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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 관련 우수 신제품 개발, 대구시가 나선다!대구시와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이 한약제제 및 한의 의료기기, 한의 신기술과 한방 소재 신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한방병·의원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대구시가 지원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이번 ‘한의약산업 혁신성장 지원 사업’ 공모는 한의약 신제품이나 기술에 대한 아이디어는 있으나 연구 개발 역량 부족으로 애로를 겪는 기업과 병원에 한국한의약진흥원에서 축적해 온 한의약에 대한 연구성과와 연구시설, 우수한 연구인력을 활용한 기술지원을 통해 우수 한의약 신제품 개발을 촉진함으로써 한의약 분야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지원 분야는 ①한약제제, 한의의료기기, 한의신기술 관련 제품의 산업화 기술지원 부문(한의약산업 선진화 지원)과 ②한의약 분야 우수 아이템 보유 연구자에 대한 창업 인프라 제공, 초기 제품의 시장성 및 테스트 실증사업과 신기술 교육 지원 부문(한의약창업실증 지원 사업), ③한의약 임상경험 등을 활용한 호흡기 감염병 대응, 만성질환 예방케어와 관련된 한약제제, 한의의료기기, 한의신기술을 개발하는 기업 및 병원의 연구 개발 성과 산업화를 위한 기술지원 부문(한의약 감염병 및 만성질환 대응 산업혁신 플랫폼 구축)등 3개 단위 사업이다. 공모 신청은 4월 19일(월)부터 5월 7일(금) 18:00까지(19일간) 이메일 제출로 가능하며, 공모 관련 사업설명회는 4월 27일(화) 14:00~16:00 온라인 회의로 개최될 예정이다(문의처. 한국한의약진흥원 임서영 연구원 tjdud8988@nikom.or.kr). 공모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nikom.or.kr) 공지사항 ‘2021년 한의약진흥원 한의약산업 혁신성장지원사업 공모’를 참조하거나 분야별로 한국한의약진흥원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지원기업 선정은 기술지원 가능성, 제품의 사업화 가능성, 유망성, 신청기관의 적절성 등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통해 이루어지고, 선정된 기업은 기술지원 규모와 선정평가 결과 등에 따라 기업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게 된다(기업규모에 따른 민간부담금 10%~50%). 특히 대구광역시에 기업의 본사, 부설연구소 또는 공장이 소재하고 있는 지역기업 및 병원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한의약 기업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한의약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의약 기업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기업과 한방 병·의원들의 많은 관심과 공모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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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남대학교와 손잡고 새마을운동의 혁신적 도약 선언경상북도는 지난 22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장동희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새마을세계화사업의 고도화 및 미래전략수립 등 혁신적 발전 도정을 위해 경상북도-영남대학교-새마을세계화재단 간 새마을운동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51년간 새마을 운동을 선도하고 있는 경상북도와 새마을학에 대한 이론정립과 학문적 체계를 확립한 영남대학교와 새마을운동에 대한 상호협력으로 새마을운동 추진에 새로운 모멘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 으로 본다. 양해각서의 주요내용은 ▷(재)새마을세계화재단 및 새마을운동테마공원운영 ▷해외 새마을시범마을 조성 및 새마을 연수 ▷새마을운동세계화 성과 국제사회 공유를 위한 포럼, 세미나 및 인력 교류 ▷새마을운동세계화 활성화를 위한 신규 컨텐츠 및 미래전략 사업 발굴 ▷정부와 코이카 등 정부부처 제안 및 공모사업의 공동대응 등에 3개 기관이 상호협력하여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의 전문화 ․ 고도화 ․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경상북도는 2005년부터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을 시작한 이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2013년 새마을세계화재단을 출범시켰고 새마을 운동을 지속가능한 한국형 모델로 정착시켜 국제사회에서는 최적의 지역 개발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2017년에는 새마을운동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전시-체험-교육 등 복합적 공간인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을 조성하는 등 새마을의 조직과 시설을 갖추고 있는 명실상부한 새마을운동 종주도로 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가 축적한 새마을과 국제개발 분야의 전문성이 지자체가 추진해온 새마을사업과 접목된다면 시너지가 날 것” 이라면서 "대한민국은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제공하는 나라’로 도약한 공적개발원조(ODA) 수원국의 모범 사례다. 개도국들이 새마을운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해 경상북도와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영남대학교는 1947년에 개교한 이래 1976년 지역사회개발학과를 설립, 새마을운동을 학문화하고 새마을국제개발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새마을국제개발학과, 박정희새마을대학원, 국제개발협력원, 박정희 새마을연구원 새마을관련 4개 기관을 기반으로 새마을운동을 학술연구하고 국내외 새마을운동 컨텐츠 개발 다각화에 학술적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최근 대통령직속정책기획위원에서도 한국판 뉴딜과 새마을운동을 연계시키고 있고, 세월이 지나도 새마을운동의 가치는 계속 이어 지고 있다. 경북이 4차 산업혁명 등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행정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새마을사업도 전문 역량을 갖추고 새마을운동의 브레인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학과의 협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하며, "오늘 새마을의 날을 맞이하여 영남대학교와 양해각서체결이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으로 경북도의 새마을 중흥을 위한 대도약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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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통합신공항 연계 철도망 국가계획 확정... 철도망 구축 기대감국토교통부는 지난 22일 개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을 위한 공청회에서 그동안 경북도가 요구해 온 대구경북선[서대구(경부선)~통합신공항~의성(중앙선)],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대구권 광역철도 구미~김천 연장사업, 문경~김천 내륙철도, 점촌~영주 전철화 등이 국가계획에 포함되었다. 이번 공청회에서 공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은 향후 10년 간(2021~2030) 국가철도망 구축의 기본 방향과 노선 확충계획을 담은 국가 중장기 계획으로, 한국교통연구원에서 2019년 7월부터 연구용역을 수행해왔으며, 기존 철도망의 문제점과 국토 공간구조 변화 및 대내외 여건을 분석하고, 철도운영 효율성 제고, 지역 거점간 고속이동서비스 제공 등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이 제시되었다. 경북도는 2019년 10월 20개 사업을 신규 제출하였으며, 특히 대구경북선은 대구·경북 공동 1순위 산업으로 일반철도 반영을 강력히 건의하였으나, 국토교통부에서 일반철도 추진불가 방침과 광역철도로의 추진을 제안함에 따라 이철우 지사는 중앙부처 및 장관면담을 통하여 공항주변지역 기업유치 등 통합신공항 활성화를 위하여 광역 복선철도로 강력 건의하였고 금회에 반영되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경상북도 주요철도 건설사업은 먼저, 신규반영사업으로는 ▷경부선(서대구역)에서 통합신공항을 경유하여 중앙선(의성역)을 연결하는 대구경북선(66.8km) ▷경산 하양역에서 영천 금호(경마공원)까지 연결하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연장(5.0km) ▷경부선 경산역에서 구미역까지 구축중인 대구권 광역철도망을 김천역까지 연장하는 구미~김천 광역철도 연장(22.9km) 사업이다. ▷중부내륙선(이천~문경, 94.8km)와 남부내륙선(김천~거제, 181.6km)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문경~김천 내륙철도(73.0km, 예타중) ▷중부내륙 철도(이천~문경) 개통예정에 대비하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기반이 되는 점촌~영주 전철화(56.0km)가 반영되었다. 장래 여건변화 등에 따라 4차 계획기간내 착수사업으로 전환이 가능한 추가 검토사업으로는 경북도청 이전에 따른 10만 자족 행정도시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경북도에서 꾸준히 제기하여온 점촌안동선 (54.4km)이 반영되었으며, 영남과 호남지역의 화합과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김천전주선(108.1km), 대구광주선(191.6km), 의성영덕선(80.0km)과 동해안과 서해안을 연결하는 초광역 철도망으로 충남~충북~경북을 가로지르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349.1km) 전체 노선과 구미 국가산단 및 배후지원단지 등의 교통인프라를 지원하는 구미산단선 인입철도 (11.0km)이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되었다. 아울러 현재 추진중인 동해남부선 울산~포항 (89.9km, 2조 6,738억원),대구선 동대구~영천(38.6km, 7,628억원), 중앙선 영천~신경주(20.4km5,618억원), 동해중부선 포항~삼척(166.3km, 3조 4,081억원), 중앙선 도담~영천(145.1km, 4조 636억원), 동해선 포항~동해 전철화(172.8km,4,662억원), 중부내륙철도 이천~문경(93.2km, 2조4,412억원), 남부내륙철도 김천~거제(172.4km, 4조9,874억원) 구미~경산 광역철도(61.85km,1,515억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연장(8.9km, 3,512억원)도 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진행 중인 사업에 반영되어 그간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된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에서는 이 최종안을 토대로 관계기관 협의, 국토계획평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 확정⦁고시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경북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최종 고시되기 전까지 이번 공청회에서 반영되지 못한 노선(김천~통합신공항 등)에 대해서도 추가검토노선 반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그동안 대구경북 백년대계의 시대적 요구사항인 현안철도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정부에 줄기차게 요청해 온 결과 다수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되었다”며, "이미 시행중인 사업과 신규반영노선 모두 완료되면 철도이용분담률 향상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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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선 예인하던 A호 양포 항에 ‘침몰’지난 16일 밤 11시31분경에 바지선을 예인하던 A호가 경북 포항시 남구 양포항 입구에서 침몰했다. 포항해경은 조난 신호를 확인하고 경비함정 8척, 항공기 1대를 출동시켰으며 양포 항 동방에서 구명 뗏목을 타고 있던 선장 B씨 등 2명을 발견,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당시 B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됐고 선원 C씨는 의식이 있었으며 저체온증을 호소했고 구조된 2명은 119에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경은 이날 밤 1시 44분부터 2시 38분까지 구조대원들이 또 다른 선원이 있는지 침몰한 예인선 선내를 수색하고 해양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에어벤트를 봉쇄했다. 예인선 선주는 기상을 감안해 크레인 등을 이용해 침몰 예인선을 인양할 예정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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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양곡리 야산서 화재...산림 0.03ha 소실지난 11일(일) 밤 8시32분경 경북 봉화군 명호면 양곡리 산 203-1 일원에서 화재가 발생,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화재신고 즉시 산불진화인력 69명(공무원 10명, 산불전문진화대 48명, 소방 11명)을 투입, 오후 9시35분경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양곡리 야산 중턱에서 산불이 최초 발생, 산림 0.03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 조사를 통해 규명할 계획이다. 산림당국은 산불 현장 진입로가 좁고 인근에 영주에서 울진 간 고압 송전선로가 지나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신속히 방화선 구축을 통해 산불 확산을 막았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과실로 발생한 산불도 가해자는 처벌받는 중대한 범죄”라며 "산불원인 조사 및 감식을 통해 가해자 검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