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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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물 등 학교주변 불법 광고물 ‘난립’▲경북도 관계자가 학교 주변에 게첩돼 있는 불법 현수막을 철거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유해광고물 등 경북지역 학교 주변에 불법 광고물이 난립,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북도가 4월1일까지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자 유치원·초·중·고교 주변의 노후간판, 현수막, 전단지 등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서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5개 시·군 등 관련기관과 합동점검을 통해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문 300m) 및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 상가, 유흥업소 등이 밀집한 가로변에 대해 중점 정비할 방침이다. 정비 대상은 낙하 위험이 있는 노후간판, 음란·퇴폐적인 유해광고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으로 노후·위험간판은 업주에게 자진 철거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현수막을 비롯해 벽보, 전단 등 불법 유동광고물은 현장에서 즉시 수거할 예정이며 상시적인 불법광고물 발생 억제를 위해 이행 강제금,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도 병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권대수 건축디자인과장은 "학교주변 불법 광고물을 정비, 학생들이 유해환경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후간판 정비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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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초곡리 도로서 덤프트럭 상가 돌진1일 오전 8시47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리 한 도로에서 버스대 덤프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덤프트럭이 상가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등 9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날 사고는 덤프트럭이 좌회전 방향으로, 버스는 직진 방향으로 진행하던 중 충돌한 것으로 추정된다. 포항 북부소방서는 장비 7대를 동원, 사고를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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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남성 3M 높이 테트라포트 아래 ‘추락’▲해경이 3미터 높이 테트라포트 아래에 추락, 부상을 입은 응급환자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포항해경) 3미터 높이 테트라포트 아래에 추락, 부상을 입은 7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5일 낮 12시 21분쯤 경북 포항시 청진3리항 빨간 방파제 테트라포트(TTP) 아래 사람이 추락해 다리가 부러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즉시 영일만파출소를 출동시켜 추락 자 A씨(70대, 남)가 3M 높이의 테트라포트 아래로 추락한 것을 확인하고 119 구조대와 합동 구조작업을 벌여 안전하게 구조했다. A씨는 생명에 이상이 없었으나 다리 통증을 호소,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와 관련 포항해경 관계자는 "테트라포트는 미끄러워 추락 위험이 높다”며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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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받고 불법 게임장 운영한 여성 ‘덜미’▲경찰에 적발된 가정집에 설치된 게임용 컴퓨터 (사진=성주경찰서) 가정 여성들을 상대로 무허가 불법 게임장을 운영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혀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성주경찰서는 경북 성주지역 가정집에서 1월 9일부터 여성들을 상대로 무허가 불법 게임장을 운영해 온 혐의로 A씨(50대, 여)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불법 무허가 게임장이 주택가 가정집까지 파고든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에 따르면 돈 좀 벌어 보려고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게임을 접하게 됐다. 이후 게임용 컴퓨터를 설치, 제공하고 수수료를 받으면 생활비라도 벌 수 있다는 말에 시작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서는 컴퓨터 8대를 압수하고 검찰에 송치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이봉훈 생활안전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렵고 힘든 사회분위기를 틈타 서민경제를 위협하며 늘어나고 있는 사행성 무허가 불법 게임장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꾸준한 단속을 벌여 게임장 4곳을 단속, 업주를 입건하고 게임용 PC 30여대와 현금 압수, 세무서 과세자료 통보 등 불법 사행성게임장 근절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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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국립공원 일원서 산불 발생▲산림당국이 헬기를 동원,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사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22일 오전 10시 35분 경북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 소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진화 중이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헬기 2대와 대원 20명(공중진화대 20)을 긴급 투입,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 현장의 기상 상황은 북서풍 4.6m/s이 불고 있다. 산림당국은 소백산 인근의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산으로 확대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를 진화한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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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서 미끄러져 바다에 빠진 10대 ‘사망’▲해경이 갯바위에서 미끄러져 바다에 빠진 10대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울진해경) 갯바위에서 미끄러져 바다에 빠진 10대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으나 사망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17일 오후 12시 57분경 경북 영덕군 축산면 경정리 갯바위에서 미끄러져 바다에 빠진 A군(10대, 경기도 거주)을 구조했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고 신고를 받은 해경은 즉시 507함 등 경비함정, 항공헬기,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 가용 세력을 총동원 및 민간구조대를 수배하는 등 전 방위적인 구조 활동에 나섰다. 그러나 사고 위치 해상에 높은 파도 및 암초로 인해 접근조차 쉽지 않았는가 하면 익수자 A군이 구명동의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수색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구조 당시 A군은 의식과 맥박이 없었으며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은 신고자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사망한 A군은 12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2022블루시티 영덕 유소년 축구페스티벌’에(경상북도·영덕군축구협회 공동주관) 참가한 축구팀 선수로 영덕군을 찾아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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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항, 7월 14일부터 ‘포항경주공항’으로 이름 바뀐다오는 7월 14일부터 포항공항(Pohang Airport)의 명칭이 ‘포항경주공항(Pohang Gyeongju Airport)’으로 바뀐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포항공항의 명칭을 포항경주공항으로 변경하는 안건이 지난 9일 항공정책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명칭 변경이 확정됐다. 이번 명칭 변경은 포항시와 경주시가 합의를 거쳐 공항명칭 관리지침에 따라 공항운영자인 한국공항공사에 신청한 것으로, 한국공항공사에서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명칭변경 심의위원회’ 심의결과 ‘적정’한 것으로 의결했다. 이후 한국공항공사가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포항공항 명칭변경(안)’이 지난 9일 항공정책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이번 명칭 변경이 최종 결정됐다. 공항명칭 변경에 따라 공항 여객터미널 내·외의 안내표지, 주변의 도로표지판 등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포항공항 또 안전한 항공기 운항을 위해 공항명칭 변경내용을 항공정보간행물(AIP)에 등재해 항공사 등 국·내외 항공업계 종사자에게 미리 알리는 등 철저한 준비작업을 거쳐 7월 14일부터 변경된 공항 명칭인 ‘포항경주공항’이 사용할 예정이다. 주종완 국토교통부 공항정책관은 "이번 ‘포항경주공항’으로의 명칭 변경에 맞추어 포항시와 경주시에서 공항과 경주 관광지 간 직통버스 신설, 렌터카 및 공유모빌리티 유치, 관광안내시설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명칭 변경 후 새롭게 도약하는 포항경주공항이 지역발전과 관광산업을 이끄는 경제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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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 중이던 도선·연안자망 어선 ‘충돌’▲포항 영일만항 북방파제 앞 해상에서 A호와 B호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포항해경) 항해 중이던 어선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8시 8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 북방파제 앞 해상에서 A호(승선원 2명)와 B호(승선원 1명)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을 급파, 확인한 결과 B호 선장인 C씨(80대, 남)는 충돌하면서 해상에 추락했고 A호 승선원들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파악됐다. 구조된 C씨는 충돌당시 해상 추락으로 인해 다리통증 및 저체온증을 호소해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오전 8시 40분 안전하게 인근 항에 입항,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도록 했다. 구조대는 B호 침몰에 대비, 리프트백을 설치하고 포항해경 영일만파출소 민간해양구조대인 D호(10톤급, 정치망)가 B호를 예인해 오전 11시 23분쯤 포항시 북구 용한 항에 입항했다. 이와 관련 포항해경 관계자는 "충돌어선 승선원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출·입항 시 주변을 잘 살피고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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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군위·파주·춘천서 산불 연이어 발생▲군위군 의흥면 지호리 산 9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 및 소방에 의해 진화됐다. (사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30일(일) 경북 군위, 경기 파주, 강원 춘천에서 산불이 연이어 발생, 산림 및 소방에 의해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3시 23분경 군위군 의흥면 지호리 산 9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화재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헬기 3대와 인력 61명(전문진화대 36, 공무원 10, 소방 15)을 투입, 오후 4시 10분경에 진화를 완료하고 화재원인 및 피해 면적을 조사 중이다. 또 오후 1시 21분경 파주시 법원읍 대능리 산 73-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헬기 2대(지자체 1, 경기소방 1)와 인력 23명(공무원 5, 소방 18)을 동원,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산림 0.06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 면적을 파악 중이다. 앞서 오전 6시 21분경 춘천시 남면 가정리 1256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현장이 추운 날씨와 고압선 등이 있어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발생 초기 인력을 긴급 투입, 피해를 최소화했다. 산림당국은 피해 면적은 0.1ha로 추정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 예방을 위해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를 소지하거나 산림 인접지에서 농산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자제해 달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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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죽도동 사거리서 교통사고 발생24일(월) 오전 10시24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동 광장 사거리를 지나던 자동차에 상대방 차량의 브레이크 캘린더가 날아와 충격하는 사고가 발생, 1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고 있다. 포항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부상자 A씨는 좌측 어깨 통증 및 어지럼증, 메스꺼움을 호소하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 및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