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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명절연휴기간 안전하고 행복하게 보내려면...이달 9일부터 25일까지 2018년 우리 국민의 최대관심사중 하나인 평창 동계올림픽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우리경찰에서도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평창올림픽이 안전하고 성공리에 마쳐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인천중부경찰서 영종지구대 경장 김윤수이번 평창올림픽은 공교롭게도 우리 민족최대의 명절 중 하나인 설명절과 겹치게 되었다. 항상 그래왔듯이 명절연휴기간에는 빈집을 노리는 침입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가정폭력신고가 빈발한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종합치안활동대책을 강구하여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기간을 갖고 금융기관•편의점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와 주택가 절도침입 우려지역을 분석하여 범죄 취약장소에 대한 방범진단, 방범순찰 활동을 강화, 가정폭력재발가정 집중모니터링을 하는 등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평창올림픽을 성공리에 마치기 위해 대테러예방 및 현장 질서유지에 투입되어 분산된 경찰력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연휴기간의 모든 치안수요에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한정된 경력을 갑자기 증원할 수 없으니 만큼 무엇보다 이번 명절 연휴기간에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치안을 확보하기 위해 이와 같은 경찰의 노력뿐 아니라 주민들의 자체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주민들에게 몇 가지 범죄예방 대책을 안내하고자한다. 첫째, 빈집털이 예방관련,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될 경우에는 경비원이나 이웃에게 알려 현관 앞에 배달물품 등이 쌓이지 않도록 수거를 부탁하고, 문단속을 철저히 해야 한다. 둘째, 가정폭력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면 빠르게 112로 신고하여 조치 받는 것이 더 큰 피해를 예방하는 것일 수 있다. 더불어 가정폭력으로 인해 숙소가 필요한 경우 우리 경찰에서는 피해자들을 위해 최대 7일까지 숙박비용을 지원하므로 알아두고 활용하면 유용하다. 셋째, 연휴기간 전•후를 노린 스미싱, 보이스 피싱, 인터넷 사기가 증가추세에 있으므로 중요한 거래가 있다면 연휴기간 이후로 미루고, 부득이 거래를 하게 되더라도 신중하게 임하고 가급적 직거래를 통해 사기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우리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이 있다면 이번 명절도 더욱 완벽한 치안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민의소리신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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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즐거운 설 명절,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기도폐쇄 응급 처치 법▲인천서부소방서 119구급대 소방교 최연진.모두가 기다리던 민족 대 명절 설날이 돌아오고 있다. 온 가족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 때에도 사고는 예고 없이 우리를 찾아온다.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명절 음식은 바로 떡이다. 찰기가 있는 특성을 가진 이 떡이 우리에게 사고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가장 큰 원인이 된다. 특히 유아나 노인의 경우 삼키는 능력이 부족하여 기도폐쇄의 발생 위험 도가 더 높다. 그렇다면 이러한 기도폐쇄가 발생 할 경우 어떻게 처치해야할까? 먼저 기도폐쇄는 부분기도폐쇄와 완전기도폐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부분기도폐쇄의 경우 환자가 기침을 하거나 소리를 낼 수 있다. 이럴 때에는 환자에게 기침을 계속 유도하며 즉시 119에 신고하여 병원으로 이송하도록 한다. 완전기도폐쇄의 경우 양손 혹은 한손으로 목 부위를 감싸 쥐는 ‘질식 징후’를 보일 수 있으며 기침을 하거나 목소리를 낼 수 없다. 이런 완전기도폐쇄 환자가 의식이 없을 경우 가장 먼저 119에 신고한 후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 완전기도폐쇄 환자가 소리를 낼 순 없지만 의식이 있을 시 많이 사용하는 방법 중에 ‘하임리히법’이 있다. 환자를 세우고 뒤에서 갈비뼈 밑에 양팔을 두른 후 두 손을 환자의 배꼽 위 부위에 두고 안쪽으로 세게 당겨주기를 몇 차례 실시하는 것이다. ‘하임리히법’ 시행 후에도 이물질이 제거되지 않거나 의식이 소실되면 즉시 119에 신고해 이송요청을 해야 한다. 영아의 경우 아이의 머리가 바닥을 향하도록 안고 양쪽 어깨뼈 사이의 중앙을 손바닥과 손꿈치를 이용해 5번 힘차게 때린다. 다시 바로 안은 후 아이의 양쪽 젖꼭지를 이은 선 바로 아래 지점을 두 손가락으로 5번 힘차게 누르는 과정을 반복하도록 한다. 처치 도중 호흡이 멈추고 의식이 없어지면 즉시 119에 신고한 후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 떡과 같은 고형의 음식물 이외에도, 어린이의 경우 장난감, 성인의 경우 음주상태 후 섭취하는 음식물이나 구토물, 노인의 경우 틀니 등이 기도폐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사고는 우리가 예상치 못하는 곳에서 발생한다.모두가 기다리던 설 명절을 안전 속에서 행복하게 보내길 바란다. 시민의소리신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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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해외여행 2400만 시대 여권 분실치 않도록 주의해야최근 내국인 해외 여행객 숫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이를 반증하여 주는 것이 바로 여행객과 여권의 발급량이다. 2017년 11월 기준 해외 여행객 수는 2400만 명을 돌파하였고 총 여권 발급량은 523만권을 기록하여 최대치를 기록하였으며 이를 합산하여 국민들이 보유한 전체 유효 여권수도 2900만권에 달했다. 외교부의 공식적인 기록에 의하면 이는 2016년 총 여권 발급량 467만권 대비 12% 증가한 수치다.▼인천 연수경찰서 송도국제도시지구대 순경 김진석해외 여행객의 수가 많아짐에 따라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특히 유럽 등지에서는 소매치기가 많은데 이로 인하여 여행객들이 여권을 분실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분실된 한국인의 여권은 비자 없이 갈 수 있는 국가가 많기 때문에 상당한 가격에 거래가 되고 있다고 전해지며 소매치기들의 표적이 되기 쉽다. 해외여행 중 여권을 분실하였을 때에는 해당국가의 우리나라 대사관 또는 총영사관에 여권 분실 신고를 하고 여행증명서나 단수여권을 발급받아야한다. 외교부의 여권안내 홈페이지 또는 영사콜센터를 이용하면 가까운 대사관과 영사관의 위치를 알 수 있다. 해외에서는 여권을 잃어버렸을 때 여권 재발급을 받기 위해서는 증명사진이 필요하기 때문에 재발급상 복잡한 과정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출국 전에 여권 사본과 증명사진 2매를 미리 준비해두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해외여행 중 현지 경찰에 여권분실을 신고한 경우에 이를 다시 찾더라도 해당 여권으로는 그 나라의 출, 입국의 제한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가까운 재외공관을 방문하여 분실신고를 하고 새로운 여권ㅇ르 발급받아야 한다. 아울러 분실 신고된 여권상에 있는 사증을 인정할지 여부는 나라마다 다르므로, 해당 사증을 발급한 국가의 주한 대사관 등에 미리 학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미국의 경우는 이를 인정하지 않으며, 분실 신고된 후 다시 찾은 여권에 사증이 있을 경우 동여권을 첨부하여 신규로 사증을 신청하면 상대적으로 더 짧은 시간 내에 사증을 재발급하여 주고 있다고 한다. 여권은 해외 여행시 본인의 신분을 증명하는 유일한 신분증명서로서 매우 중요한 기능을 가지므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분실된 여권을 제3자가 습득하여 위·변조 등으로 악용할 경우 본인에게 막대한 피해가 돌아갈 수 있으므로 보관에 철저를 기하여야 하겠다. 시민의소리신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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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새로운 도약을 위한 대한민국의 경찰을 위하여..▲인천남부경찰서 용5파출소 경위 백남호따뜻한 사람! 따뜻하기에 웃게 되고 따뜻하기에 행복해 집니다.따뜻한 사람은 주변에 사람이 많다.끌려 들어가기에 또한, 뜨겁지 않아 좋다. 우리 경찰은 다가오는 새 봄 햇살을 맞이하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합니다. 우리는 넘치는 정보에 살고 있다, 인면수심의 사건 부터 어두운 경기침체로 아침, 저녁으로 우리의 마음을 무겁게 짓누릅니다. 또한 아전인수의 잣대로 패를 나누어 상대방을 공격하고, 비방하고, 싸움으로 시간을 소모 한다.이러한 것들이 우리를 어둡게 하고 움츠리게 합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대한민국은 아름답습니다. 희망이 있다 왜냐하면 아름다운 마음으로 겸손한자세로 살아가는 따뜻한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한 라디오 방송에서 일주일에 한번 어려운 이웃의 아픈 사연을 약 3분정도 리포터가 소개하면 모두가 안타까움으로 소식을 접합니다. 그러나 일주일의 시간이 지나면 많은 성금이 모아진다. 성금을 보낸 사람 대 부분이 서민이다. 대한민국은 따뜻한 나라가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만듭니다. 모든 사물을 바라보며 그 시선의 마음을 어떻게 바라봄에 따라 아름다움과 추함으로, 다르게 판단 합니다. <불법현수막>우리나라 도로 곳곳에는 우주 5원색을 초월하는 총천연색 불법현수막이 넘쳐나는데 아파트, 빌라 분양, 병의원 광고, 중고차 매매, 신장개업, 바겐세일을 비롯해 각종 계몽 등 수만가지로 형태와 내용으로 가로수, 전신주, 신호등, 가릴 것 없이 매달 공간과 기둥만 있으면 어김없이 현수막이 바람에 펄럭인다. 불법현수막은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교통사고의 위험마저 있습니다.광고의 목표는 어떤 개인·집단의 주장이나 상품지식을 정확히 알리는 데 있습니다. 헌데 끊임없는 단속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줄지않는 불법 광고 현수막에 대해 깊이 생각 하게 됩니다. <교통사고>또한,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교통사고, 수도 없이 일어나는 여러 범죄와 필요한 예방을 경찰이 함께 합니다. 특히, 요즘엔 졸음운전이다 음주운전이다...정말 너무 심각한, 사회 악의 근원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실정과 상황 속에서 우리 경찰이 직접 함께, 나서서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준다면, 이 얼마나 든든하고 고마운 일인가요. <성범죄 처벌에 대한 경각심>최근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하고 인터넷과 통신매체의 발달로 일반인들이 성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과거에는 장난으로 치부될 수 있을 법한 일도 형사사건으로 커지는 경우도 많으며, 이와 관련된 성범죄상담도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특히 성범죄는 친고죄였던 법률규정들이 2013. 6. 19.부터 비친고죄로 개정되어 시행되고 있고, 신상정보등록 및 공개와 같은 부수처분이 함께 문제되기 때문에, 사안이 경미하다거나 피해자와 합의에 이르렀다 하더라도 높은 수준의 성범죄처벌을 받을 위험이 있습니다.2018년 따뜻한 새 봄이 다가옵니다. 따뜻한 마음과 따뜻한 시선으로 겸손한 자세로 맞이 합시다. 희망이 있는 따뜻한 경찰로 거듭나며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하여! 화이팅!!! 시민의소리신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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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에게 더 가까이,‘탄력순찰’을 알고 계시나요?▲인천중부경찰서 송현파출소 순경 정재은지금까지 경찰은 각종 범죄 및 112신고 등 여러 치안통계를 토대로 경찰의 입장에서 순찰시간과 장소를 선정해왔다. 하지만 2017년 9월부터는 수요자인 주민의 입장에서 관내의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참고하여 순찰하는 제도인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각종 범죄 및 112신고가 적거나 없었던 장소라고 하더라도 동네에 거주하는 주민이 다소 음침하다고 느끼거나 경찰이 자주 순찰을 돌면 조금 더 안전하다고 느껴지는 장소가 있을 것이다. 실제로 경찰관들이 순찰을 돌다 보면 동네 주민들이 ‘이 앞에 좀 자주 돌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이런 모든 것들이 조직화된 것이 ‘탄력순찰’ 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탄력순찰 희망 장소를 신청하는 방법으로는 다음이 있다. 온라인 ‘순찰신문고’ 홈페이지(patrol.police.go.kr)에서 신청하거나, 유동인구가 많은 역 앞이나 광장 등에서 매 분기 집중신고기간 운영 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받은 희망 장소와 시간은 112신고와 요청 건수 등을 반영하여 우선순위가 결정되고 순찰이 실시된다. 최대한 모든 순찰요청 장소를 순찰하기 위해 지역경찰관들이 노력하고 있지만, 이 때 신청된 사항이 반영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매 분기 별로(3개월, 1월, 4월, 7월, 10월) 순찰요청장소를 초기화 하고, 초기화 이후에는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하여 순찰요청에 대한 의견을 새로이 받는다. 온라인 순찰신문고 홈페이지로 신청하는 순찰요청사항도 초기화되므로 관심을 가지고 분기마다 신청을 하면 좋을 것이다.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제도가 주민들이 지역치안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고, 경찰관들 또한 주민들이 원하는 치안수요에 관심을 갖게 되는 소통의 기회가 되리라 희망한다. 시민의소리신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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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음성통화로만 119에 신고하시나요?▲인천 중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조지숙화재가 발생하거나 엘리베이터에 갇힐 때, 그리고 아플 때 시민들은 가장 먼저 ‘119’를 떠올릴 것 같다. 또한 119신고 시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이동전화를 이용한 음성통화로 많이 신고 할 것이다. 그러나 만약 음성통화만으로 신고 접수가 어려운 경우에는 어떻게 119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을까? 소방청에서는 이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고 더욱 더 신속한 신고 접수를 위해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스마트폰 보급률이 약71.5%인 우리나라에서 스마트폰 사용이 대중화 되고 디지털 기반 통신환경이 발전하면서 음성중심의 신고체계에서 다양한 신고방법의 필요성이 대두돼 영상통화, 문자, 앱(APP) 등을 이용해 119에 신고할 수 있게 했다. 다음은 다매체에 의한 119 신고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우선 영상통화를 통해 119에 신고할 수 있다. 신고자가 청각장애인, 외국인 등으로 음성으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 영상통화를 통해 119에 신고할 수 있다. 신고자는 신고내용을 종이에 적거나 수화, 몸짓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또한 화재현장이나 구조현장 등을 목격한 신고자가 영상통화로 신고하여 수보자가 현장상황을 더욱 더 신속하게 파악하여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됐다. 두 번째로 문자서비스를 이용해 신고할 수 있다.단문의 문자(SMS)를 이용한 신고뿐만 아니라 장문의 문자, 이미지, 영상을 첨부한 문자(MMS)를 이용하여 119에 신고할 수 있다. 갑자기 당황하여 목소리가 나오지 않을 때나 청각장애인 등 음성으로 신고가 어려운 경우 문자서비스를 이용해 119에 신고할 수 있다. 또한 사진 및 동영상파일을 문자로 보냄으로써 현장상황을 신고할 수 있다. 세 번째로 ‘119 신고’ 앱(APP)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다. ‘119 신고’ 앱을 미리 다운받아 설치하여 화재 및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히 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앱은 화면에 화재, 구조/구급 부분을 선택하여 신고할 수도 있고 119로 표시된 부분을 눌러 음성신고로도 신고할 수 있다. 신고위치를 정확히 알지 못하거나 음성신고가 불가능한 경우 앱을 통해 신고하면 GPS위치정보와 사고유형이 119상황실로 전송되어 신고가 접수된다. 119신고앱은 신고를 위한 수단뿐만 아니라 소(소화기)・소(소화전)・심(심폐소생술), 비상구 이용안내, 공동주택 피난시설에 대한 정보 제공을 하고 있다. 119다매체 신고는 사용방법이 쉽고 빠른 정보제공으로 인한 현장상황의 신속한 파악 등 큰 효용력이 있지만,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재난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 지 예측이 어렵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는 다양한 119신고방법을 숙지하고 ‘119 신고 앱’을 설치하여 화재 및 재난발생 시 즉각적으로 119에 신고 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 시민의소리신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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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검단농협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환영검단농협의 지역사회 환원사업(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환영하며... ▲인천서부소방서장 김준태겨울철은 계절특성상 화기취급이 상대적으로 많아 부주의 등에 의한 화재발생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많은 계절이다. 인천서부소방서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2012년 ~ 2017년) 인명피해건수는 90건이고, 그 중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건수가 42건으로 약47%를 차지하고 있으며, 재산피해 또한 증가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필요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는 2012년 2월부터 신규 일반주택(단독, 다가구, 다세대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 관리에 관한 법으로 규정되어 있으며, 기존 주택은 의무설치 유예기간을 2017년 2월 4일까지(5년) 정하여 설치하도록 규정하였으나, 처벌조항이 없어 2017년까지 설치율이 약 40%로 미흡한 것도 사실이다. 소화기는 화재초기에 소방차가 도착하기전 소방차 1대의 몫을 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를 초기에 인지 및 발견하여 인명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소방시설이다. 이에, 인천서부소방서에서는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과 함께 홍보영상제작, 웹툰(만화), 컬팬시, 벽화, 각종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전방위로 실시하고 있으며, 주택용 소방시설 공동구매 및 설치지원, 사회적 기업의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활동을 연중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홍보활동 등에 힘입어 검단농협과 인천서부소방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검단농협 조합원 1,580세대를 대상으로 소화기 1,580개, 단독경보형감지기 100개(금 이천만원 상당)를 공동구매하여 2018년 1월부터 보급을 실시하고 있다. 검단농협의 지역사회 환원사업으로 인한 겨울철 안전문화조성과 주택화재예방에 큰 힘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든다. 지면을 통해 다시 한번 검단농협 조합장(양동환) 및 직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본다.이것을 계기로 화재취약가구 지원 등 앞으로 더 많은 기업․단체들의 지역사회 환원사업이 있었으면 한다.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법에 의한 의무설치라는 인식보다는 개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는 안전의식 개선을 통해 모든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시민의소리신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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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겨울철 눈길, 빙판길 안전운전 요령갑작스레 기온이 떨어지고 눈까지 내리면 당장 출·퇴근길 걱정부터 생긴다. 더더욱 운전자라면 차를 놓고 갈지 타고 갈지 한번 정도 고민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인천서부소방서 119구급대 소방교 박혜림눈길이나 빙판길은 사고확률이 평소의 3배가 넘는다. 이러한 결과는 아무리 주의해도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미끄러지는 차량을 통제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생기게 된다. 사고예방을 위해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아래와 같이 안전운전요령을 숙지해야 사고에 어느 정도 대비할 수 있다. 첫째, 눈길이나 빙판길 출발 시 수동변속기차량은 2단 기어, 자동차량은「HOLD」스위치를 작동시킨다. 눈길에서 차량을 출발시킬 때 바퀴가 미끄러지는 원인은 타이어 접지면과 눈길과의 마찰력이 떨어지기 때문인데 마찰력은 바퀴가 헛돌기 직전이 가장 높아 눈길에서는 될 수 있으면 저단 기어를 이용한 저속 출발이 유리하다. 둘째, 운전자 시야는 늘 시원하게 열려 있어야 한다. 어떤 운전조건에서도 운전자의 시야는 가려져서는 안 되는데 겨울철 도로는 눈과 흙이 많아 운행 시 전면유리가 오염되기 쉬우므로 윈도워셔액을 가득 주입하여 대비해야한다. 워셔액은 겨울용 또는 사계절용을 꼭 확인해야 하는데 운행 중 워셔액이 결빙되어 분무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 갑자기 눈이나 비를 만나면 당황하게 되고 그로 인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셋째, 주행 중 브레이크를 사용할 때 급브레이크를 삼가야 한다. 전방의 도로상황과 앞 차량 운행상황을 보다 넓게 확보하고 평소보다 한 두박자 먼저 브레이크를 걸어 속도를 줄이는 방법이 좋다. 넷째, 월동 장비를 항상 차량에 휴대하고 다녀야 한다. 타이어는 가급적 겨울철에 맞는 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안전하고, 체인 등 월동 장비를 항시 차량에 보관하여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야 한다. 이 밖에도 많은 준비가 필요하지만 겨울철 안전운행의 필수조건은 운전자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겨울철 교통사고 출동을 다녀보면 평소의 운전 실력을 믿어 자만한 운전자, 과속으로 속도를 이기지 못한 운전자, 겨울철 운행상황을 간과한 운전자들이 뼈아픈 고통을 호소하게 된다. 이러한 고통으로부터 멀리하기 위해서는 여러분 스스로 안전의식을 확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명심해야 한다. 시민의소리신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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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인천서부소방서, 겨울철 올바른 난방기구의 사용방법겨울철 추위가 찾아 왔다. 제일 먼저 찾는 것이 난방을 위해 전열매트나 온수매트, 전기 찜질기 등 다양한 전기용품을 사용하는 빈도가 갑자기 증가함과 더불어 전국적으로 주택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하여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다른 모든 화재가 그렇지만 주택화재의 원인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전기온열기구, 전기난로 등을 주택에서 많이 사용하는데 있어서, 조그마한 부주의는 곧바로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화재원인을 살펴보면, 전기장판(매트)의 경우 방바닥에 놓고 사용하는 전기장판의 특성상 외부충격에 의한 조절기 회로의 고장이나 제품하자, 본체와 전원을 연결하는 커넥터의 접촉 불량, 보관 및 사용상 부주, 제품 노후화 등 다양했다. 전기장판의 경우 이불이나 요를 깔아 놓고 장시간 사용하여 전기장판에서 발생하는 열이 이불이나 요에 축적되면서 전기장판의 내부온도를 과도하게 상승시켜 장판내부의 열선 피복을 녹여 화재로 이어지는 위험성이 있다. 이러한 겨울철 온열기구에 의한 안전사고 및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주의사항에 대해 말해보겠다. ▲인천서부소방서 소방교 이광민전기매트의 조절기(controller)에서 발화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조절기를 발로 밟거나 충격을 주는 행위는 그 안에 있는 전선 등의 합선을 유발함으로 주의해야 한다. 전기매트에서 발생한 열이 축적되어 전기장판의 내부온도가 과열돼 화재를 초래할 위험성이 있으므로 전기매트 위에는 두꺼운 이불이나 요를 깔아 놓고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사용을 할 경우에는 사용 후 항상 치워두는 습관을 가져야 할 것이다. 라텍스제품은 재질 자체가 다른 재질보다 열 축적이 쉬워, 라텍스가 녹아든 부분에서 열 축적이 용이하기 때문에 쉽게 열이 많이 발생하게 된다. 열에 약하고 인화성이 높아 전기매트와 함께 사용할 경우 화재의 위험성이 매우 높으므로 전기매트를 '라텍스' 재질의 침대 매트리스와 함께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매트를 장기간 접어서 보관할 경우 매트내부의 열선이 꺾이게 되면서 화재의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제품 보관 시 매트를 완전히 접어서 보관하지 말아야 하겠다. 온수매트나 찜질팩 등은 사용 전후에 뜨거운 물이 새어나오지 않는 지를 점검하고 주의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사용하지 않는 전열기구는 반드시 코드를 빼놓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를 따뜻하게 해주는 전열기구 우리가족의 안전을 위하여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여야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지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시민의소리신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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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공사현장 화재예방,용접작업 시 안전수칙 필수!인천송도소방서장 소방정 김 문 원최근 건축물이 대형화, 고층화되면서 수많은 배관과 전선, 단열재들이 벽체 속을 지나고 있다. 이러한 건물의 경우 건설 중은 물론 입주 후에도 증축과 구조변경 공사를 하면서 배관의 연결과 절단, 방화문의 설치와 교체 등의 작업을 하게 되는데, 이때 용접 작업 중 불티가 주변의 가연물질로 옮겨 화재가 발생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2017년 12월 13일 발생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공사현장 화재는 작업장에서의 사소한 부주의가 큰 피해를 야기한 대표적인 사례이며, 지난달도 29일 점포 리모델링 공사 중 용접 불꽃이 튀어 화재가 일어나 300여명이 긴급 대피했던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화재와 같은 달 16일 신축 공사현장에서 용접 작업으로 인한 화재로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된 서초구 서울교대 화재 등 해마다 용접으로 인한 공사장 화재는 끊이지 않고 많은 재산피해와 사상자를 내고 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공사 현장에서의 화재는 총 89건이 발생하였으며, 이중 용접작업으로 인한 화재가 47건으로 전체의 68.1%를 차지해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화재원인으로는 무자격자 용접작업, 관계자 등의 화기취급 현장 감독 소홀, 작업현장에 임시소방시설 미설치, 가연물질 제거조치 미이행, 내부 작업자들에게 용접사실 미 통보, 위험성이 동반된 작업공정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용접․용단기구 작업이 원인이 되어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근로자를 고용하지 않고 작업하는 경우「소방기본법」에 따라 1회 100만원, 2회 150만원, 3회 이상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사업주가 근로자를 고용하여 사업을 하는 경우「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안전조치 위반으로 근로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안전조치를 하지 아니한 사업주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게 된다. 이와같이 용접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용접작업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첫째, 용접 작업 전 작업장 주변 반경 이내에는 가연성 물질과 인화성․폭발성의 위험물을 제거하여야 하며 안전거리 확보가 곤란한 경우에는 불씨가 날리는 것을 막는 방법(불꽃받이 또는 불연성 포대)으로 안전조치를 취해야 하고 임시 가설전기, 가스시설 등의 안전성 여부를 필히 확인해야 한다. 둘째, 작업장 주변에 소화기, 소화전 등 임시소방시설 설치하고 화재 감시인을 배치하여 주변을 감시하게 하거나 유사시 임시소방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셋째, 작업장의 해당 부서장과 안전관리자의 승인을 얻은 화기작업 허가서를 비치하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용접 등 작업 사실을 널리 알려야 한다. 마지막으로, 작업 중에는 실내의 다른 작업과 동시에 실시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니 주변의 모든 작업을 중단하고 옆으로 튀는 불꽃을 확인해 다른 장소에 떨어지거나 불이 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작업장 내에는 통풍․환기가 잘 되도록 조치해야 한다. 이에 우리 인천송도소방서에서는 용접 작업으로 인한 공사현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기준 메뉴얼을 배부, 현장 현지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용접 작업으로 인한 화재는 대부분 공장 및 고층건물 등 대형화재 위험이 있는 공사현장에서 대부분 일어난다. “나는 아니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안전수칙 준수 및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는다면 자칫 큰 재난이 일어날 수 있다. 재난을 방지해주는 안전수칙 및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는 안전한 사회, 안전한 내일을 보장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시민의소리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