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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외교부 등 6곳 정부인사교류 우수 기관 선정인사처 “공직자 넓은 시야 갖도록 범정부 인사교류 더욱 활성화” 교육부·외교부 등 6곳이 정부인사교류 추진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으로 선정됐다.인사혁신처는 올 상반기 인사교류 업무평가 결과, 인사 교류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6개 기관에 대통령표창 등 정부포상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소통과 협업으로 부처 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 종합적 해결방안을 이끌어내며 범정부 소통과 협업을 이끈 인사교류 우수기관은 ▲교육부(대통령표창) ▲외교부(국무총리표창) ▲인천광역시·강원도·전라북도·서울대학교병원(인사혁신처장표창) 등 6곳이다.정부인사교류 현황은 2019년 기준 760명으로 중앙부처 간 334명, 중앙부처-지자체 364명, 중앙부처-공공·연구기관 62명 등이다.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교육부는 국무조정실과 고위공무원 인사교류를 통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의 지역혁신 사업, 아동돌봄 친화도시 모델 개발 등 국민적 관심과 체감도가 높은 다부처 협업 과제를 발굴해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립하고 부처 간 협업을 촉진하는데 기여했다.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외교부는 인사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각 부처와 통일정책·외국인 정책·국제협력 업무 간 교류로 외교·국제협력분야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민생 현장을 바탕으로 한 정책추진과 중앙-지방 간 정책 연계 강화를 위한 중앙부처-지자체간 교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중앙부처와의 교류를 전년도 대비 확대 운영한 전라북도, 항만·해양 등 지역 특색을 고려해 중앙의 해양정책 전문가를 영입해 핵심사업을 적극 추진한 인천광역시, 타 시·도에 비해 관리자급 교류를 중점 추진한 강원도가 인사혁신처장표창을 수상했다.특히 서울대학교병원은 소방청과의 인적교류를 통해 구급대원의 의학적 응급처치 지원, 중환자 구급차 출동 및 이송 등 탑승 지원, 응급실 지원 등 응급 현장에서의 업무수행을 지원하는 등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인사처는 올해 전략적 협업 교류를 확대 운영하고 인사교류 활성화를 위해 교류자의 희망보직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보직관리 지원에 나서는 한편 교류 성과에 대해 기관 내에 활용 및 공유하도록 하는 등 관련 규정(공무원 임용규칙)을 개정했다.황서종 인사처장은 “정부인사교류는 각 기관의 적극적 참여와 노력으로 양적성장과 더불어 협업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공직자들이 보다 넓은 시야를 갖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도록 범정부 인사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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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형 전자담배 일부 성분 ‘독성’ 확인…사용중단 권고 유지정부, 안전관리 대책 추진상황 발표…안전관리 법적 근거 마련 지속 추진 정부가 액상형 전자담배 안전관리를 위해 전자담배 기기 장비의 불법 배터리, 니코틴 불법 수입, 담배 판매·광고 위반 등 불법행위에 대한 감시·감독을 지속 실시한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0월 23일 발표한 ‘액상형 전자담배 안전관리 대책’의 그동안 추진 상황을 발표, 액상형 전자담배 안전관리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지속 추진하고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중단 권고를 유지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지난해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과 관련한 폐손상 및 사망사례가 발생하고 국내에서도 유사한 의심사례가 신고됨에 따라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을 권고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관련 대책을 발표했다.그동안 정부는 담배제품 사각지대 해소 및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법적근거 마련에 나서면서 지난 제20대 국회에서는 ‘담배사업법’ 및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논의되었으나 통과되지 못하고 회기 만료로 폐기되었다.하지만 제21대 국회에서 담배 정의 확대 및 성분 정보 제출 의무화 등을 규정한 ‘담배사업법’ 개정안을 제출하면서 앞으로 이 법률 개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한편 액상형 전자담배의 폐손상 연관성 조사를 위해 액상형 전자담배 관련 의심사례를 수집한 결과, 해당 기간 내 국내에서는 미국에서 발생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의 폐손상 사례와 같은 급성 폐손상 사례에 대한 보고는 없었다.또한 국내 유통 중인 액상형 전자담배 112개 제품을 대상으로 중증폐손상 유발 의심성분 6종 및 니코틴에 대한 성분 분석도 진행했다.이 결과 액상 중 비타민E 아세테이트가 3개 제품에서 0.03~0.12ppm 검출되었고 3종의 가향물질이 8개 제품에서 검출되었으며, 용매로 사용되는 프로필렌글리콜과 글리세린은 전 제품에서 검출되었다.아울러 배출물(담배연기)에서는 비타민E 아세테이트는 불검출됐고, 가향물질 3종과 용매의 경우 액상에 비해 배출물에서 검출량이 적은 경향성을 보였다.특히 액상 중 니코틴의 경우 제품에 표시된 함량이 정확하지 않고 표시방법도 mg, %, mg/mL 등으로 다양해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함을 확인했다.또 폐손상 유발 의심성분의 인체 유해성을 확인하기 위해 침지노출(7종), 에어로졸노출(4종)의 방법으로 세포독성시험을 실시한 결과 프로필렌글리콜, 글리세린, 가향물질의 경우 일부 농도에서 세포생존율 감소 등 독성이 확인됐다.실험동물 흡입독성시험(4종)에서는 프로필렌글리콜(826 mg/kg), 비타민E 아세테이트(3.125 mg/kg) 투여농도에서 호흡기계 독성이 확인되었다.다만 유해성이 확인된 농도에 비해 국내 유통 제품 내의 프로필렌글리콜 및 비타민E 아세테이트의 검출량으로 산출한 인체 노출 추정치는 낮은 수준이었다.정부는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면 2019년 미국에서 발생했던 급성 폐손상과 유사한 사례는 국내에서 접수되지 않았으며 이와 같은 급성 폐손상 사례가 현재로서 우리나라에서 발생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이번 연구는 2019년 10월경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단기간에 7개 성분만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이므로 장기적 노출 및 다른 성분과의 복합 노출의 영향은 이번 연구에 포함되지 않았다.때문에 장기 또는 복합 노출에 대한 영향을 위해서는 담배에 포함된 성분의 공개 등이 선행되어야 하므로 향후 ‘담배사업법’ 등 관련 법령 개정 및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한편 이번 연구조사는 2019년 미국에서 발생했던 사례와 같은 폐손상 의심물질의 국내 제품 내 포함 여부 및 유해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액상형 전자담배 자체의 유해성을 분석한 것은 아니다.따라서 이번 결과가 액상형 전자담배 자체가 유해하지 않거나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9월 현재 미국은 액상형 전자담배, 특히 THC·비타민E 아세테이트를 함유한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을 금지하는 권고를 유지하고 있으며, 청소년·임산부 및 비흡연자가 전자담배를 사용하지 말 것을 지속 권고하고 가향이 금지된 액상형 전자담배의 판매를 금지하는 조치를 도입하고 있다.또한 WHO에 따르면 다른 담배제품 대비 전자담배의 위해 저감 및 금연 효과에 대한 근거가 불충분하며, 담배규제기본협약 총회에서도 전자담배의 제조·판매 등 제한을 위한 조치를 도입할 것을 권고했다.이에 정부는 향후 유사한 위해 사례 발생을 대비해 국내·외 중증 폐손상 및 사망사례, 관련 규제정책 등을 지속 감시(모니터링)해 관련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이와 함께 국가기술표준원 등은 지난해 전자담배 기기장치 무단개조 및 불법 배터리 유통판매를 집중 단속해 전체 1791개 매장 중 적발된 55개 매장에 대해 판매중지 및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실시했다.올해 7월까지는 불법 배터리 판매 신고를 상시 접수받아 현장조사를 실시하는 등 모니터링을 강화했으며, 이 결과 총 272개 업체를 조사해 불법 배터리를 유통한 168개 업체를 형사고발 및 판매금지 조치했다.정부는 앞으로도 전자담배의 사용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유튜브,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불법 배터리 유통 방지를 위한 홍보를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환경부는 고농도 니코틴의 통관강화 및 추적조사에 나서 2019년 11월~2020년 8월 불법 수입이 의심되는 고농도 니코틴 제품 120건을 검사, 수입신고 미이행 등 위반사항 18건을 적발하고 통관 불허 조치하는 등 니코틴 수입통관 관리를 강화했다.관세청은 ‘잎 추출 니코틴’을 국내 담배 관련 법령의 적용 회피 및 세금탈루를 위해 ‘줄기 니코틴’으로 불법 수입하는 행태에 대한 조사 및 적발도 강화했는데, 앞으로도 니코틴액 제조 관련 현지 정보를 지속 감시해 불법 수입행위 단속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복지부는 액상형 전자담배 유해성 관련 리플렛, SNS 콘텐츠 등을 제작 배포하고 유아교육·보육기관 교사 및 교원을 대상으로 액상형 전자담배 관련 교육 등을 실시했다.또 ‘담배 불법 판매·촉진 신고센터’ 및 ‘인터넷 담배 판매·광고 모니터링’을 통해 판매·광고 규제 위반사례를 접수·적발했는데, 지난해 모니터링 결과 적발된 278건의 판매·광고 규제 위반사례 중 96.8%가 시정 완료되었다.여성가족부는 시·군·구 및 관할기관 합동점검·단속으로 액상형 전자담배 청소년 대상 판매행위를 중점 감시·단속했는데, 향후에도 방학·수능 등의 계기에 편의점 등 전자담배 기기장치류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점검활동을 지속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액상형 전자담배 안전관리를 위해 불법 배터리, 니코틴 불법 수입, 담배 판매·광고 위반 등 불법행위에 대한 감시·감독을 지속 실시하고, 교육·홍보 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금번 액상형 전자담배 유해성분 분석에서 미국 및 유럽에서 인체 유해 가능성이 경고되거나 사용 금지된 가향물질이 사용된 것이 확인된 점, 해외 여러 국가에서 가향물질에 대한 규제를 도입하고 있는 국제적 동향 등을 고려해 가향물질의 첨가 금지를 위한 입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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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확진자 지속 감소…확실한 진정세 평가는 아직 이른 상황”특별방역기간 11일까지 지속…이후 거리두기 단계 이번주 중 결정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5일(월) “현재 국내 발생 환자 수는 전국적으로 지속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날 정례브리핑에 나선 윤 총괄반장은 “최근 2주간 일평균 환자 수는 66.5명으로 그전 2주간의 121명에 비해 크게 감소했고, 특히 추석연휴가 있던 지난 1주는 일평균 57.4명으로 감소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하지만 “연휴기간 동안 검사량 감소와 전국적인 이동량 증가에 따른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주까지는 추세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윤 총괄반장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의 비율이 19% 내외를 유지하고 있고, 취약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코로나19가 확실한 진정세로 돌아섰다고 평가하기에는 아직 이른 상황”이라고 강조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윤 총괄반장은 “지난 추석연휴기간 동안 많은 분들께서 집에 머물면서 비대면으로 안부를 전하고, 이동을 하는 경우에도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확실히 준수해 주셨다”며 “감염 확산의 위험성 때문에 우려됐던 개천절 집회도 다수가 밀집하는 상황 없이 마무리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추석연휴 동안 감염의 확산을 막기 위해 불편과 어려움을 감수하고 방역에 협조해 주신 국민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이어 “이번 추석연휴기간 전 국민적인 거리두기 노력을 감안할 때 지난 8월 연휴 이후와 달리 급격한 확산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윤 총괄반장은 이번 추석기간 시행한 특별교통대책 결과를 설명하며 “일평균 이동인원은 작년 추석연휴 대비 19.3% 감소했고 고속도로의 일평균 교통량은 전년대비 13.8% 감소했으며 귀성·귀경길 정체는 평상시 주말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또한 좌석 판매제한 등으로 철도와 고속버스 이용객은 전년대비 각각 57%, 55% 감소했는데, 다만 1.2% 증가한 항공은 연휴기간 여행객 증가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윤 총괄반장은 “고속도로 휴게소, 공항 등 주요 교통시설에서의 방역관리도 국민 여러분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로 차질 없이 시행되었다”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경우 출입구 동선관리, QR코드·간편전화 등을 통한 출입자 관리, 실내에서의 취식금지 등 특별방역조치를 철저히 시행했으며, 제주와 김포 등 국내 공항은 수시로 소독과 환기를 실시하고 발열 확인 등 방역조치를 꼼꼼히 진행했다.아울러 추석연휴기간 드론과 암행순찰차 등을 활용해 교통단속과 관리를 강화한 덕분에 일평균 사고 건수는 전년대비 약 30%, 사망자와 부상자는 각각 약 37%와 약 4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윤 총괄반장은 “이번 추석 특별방역기간은 한글날을 포함한 11일까지 계속된다”면서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모임의 집합금지, 주요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는 유지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수도권에서의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와 외식·문화시설에 대한 밀집도 완화조치도 계속되고, 비수도권에서도 유흥시설 5종과 방문판매업에 대한 집합금지도 계속 적용된다.윤 총괄반장은 “정부는 이번 주의 유행양상과 위험도뿐 아니라 이러한 사회적 여건을 함께 종합적으로 고려해 특별방역기간이 종료된 이후의 거리두기 단계를 어떻게 조정할지 금주 중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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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돌 한글날 맞아 조명하는 대한민국 핵심콘텐츠 ‘한글’문체부, 11일까지 ‘2020 한글주간’ 행사 개최…누리집 통해 비대면 진행 올해 574돌을 맞는 한글날을 기념해 대한민국의 핵심콘텐츠인 ‘한글’의 창제 정신과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 한글주간 누리집(http://www.hangeulweek.co.kr)’을 통해 비대면으로 펼쳐진다.▲2020 한글주간 알림 그림.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한글박물관과 5일부터 11일까지 ‘2020 한글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와 함께 전국 국어문화원, 재외 한국문화원, 해외 세종학당 등에서도 이날부터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한다.‘2020 한글주간’의 주제는 ‘우리의 한글, 세상의 큰 글’이다.이번 주제에 맞는 전시, 공연, 체험,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우선 한글날 전야제는 8일 오후 6시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열린다. 서의철 가단의 ‘우리글로 듣는 우리 음악’ 공연을 시작으로 ‘세종문화상’, ‘한글 창의산업 아이디어 공모전’ 및 ‘국어책임관 실적 우수기관’ 시상식과 ‘한글, 언어의 품격을 말하다’를 주제로 하는 방송인 정재환, 김창옥, 작가 임솔아 등이 참여하는 ‘이야기 공연’이 이어진다.9일 한글날에는 제574돌 한글날 경축식과 함께 한글, 세종대왕 관련 문제 풀이로 우승자를 가리는 ‘가갸겨루기’ 결선과 ‘아름다운 한글’을 주제로 행위예술가 김안식의 그림 공연을 진행한다.이번 ‘2020 한글주간’ 행사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극단 공명의 ‘세종대왕이 꿈꾸던 여민락’, 극단 하땅세의 ‘ㅋ, 코, 콧구멍 벌렁벌렁, 붓바람’, 사비나미술관의 ‘빅데이터가 사랑한 한글’, 한글학회의 ‘전국 국어학 학술대회’, 외솔회의 ‘제12회 집현전 학술대회’, 누리소통망을 통한 참여행사 ‘사랑합니다. 한글’, ‘예쁜 우리 한글 사진전’ 등 다양한 공연, 전시, 학술대회, 체험행사가 개최된다.전국 국어문화원 15곳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 재외 한국문화원 47곳, 베트남 하노이 세종학당 등 세종학당 134곳에서도 한국어 말하기와 쓰기, 한국 전통놀이 체험, 한지 공예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제39회 세종문화상 시상식은 8일 오후 6시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열린다.올해 수상자는 ▲‘한국문화’ 부문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 ▲‘학술’ 부문 김광언 인하대학교 명예교수 ▲‘국제문화교류’ 부문 응우옌반띤 베트남 국가문화예술원 객원교수 ▲‘문화다양성’ 부문 ‘아시아인권문화연대’다.세종문화상은 세종대왕의 위업을 기리고 창조 정신을 계승하고자 지난 1982년에 제정한 대통령 표창으로서, 한국문화 진흥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이 있는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9일 개최되는 제574돌 한글날 경축식에서는 한글·한국어의 발전과 보급에 헌신한 분들에게 ‘한글 발전 유공자’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올해 포상 대상은 ▲‘보관문화훈장’ 김완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화관문화훈장’ 현룡운 중국조선어정보처리학회 이사장 ▲‘문화포장’ 차재경 세종대왕기념사업회 부회장, 이봉원 한말글 이름을 사랑하는 사람들 대표, 강재형 문화방송 아나운서 ▲‘대통령표창’ 새런 쿼크실바 캘리포니아 하원의원,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 ▲‘국무총리표창’ 카렐대학교 한국학과, 박은관 시몬느 대표이사, 라티 자페르 한-인도문화정보센터 원장 등 총 10명이다.문체부는 전 세계 한류를 즐기는 동호인이 1억여 명, 한류로 인한 소비재·관광 수출액이 123억 1900만 달러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 맞춰 내년도 예산을 대규모로 확보해 한글·한국어 확산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해외 세종학당을 오는 2022년까지 270곳으로 확대하고 한국어 비대면 학습자도 2022년까지 10만 명으로 늘리는 등 우리말과 한글을 전 세계에 확산하고 국내에서의 올바른 언어문화 정착을 위해 신문·방송·인터넷 등에서의 쉬운 우리말 쓰기 기획 사업, 전문용어 정비, 외국어 새말 제공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한글은 신한류의 대표상징이자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핵심콘텐츠로서 순수예술, 관광, 건축, 교육, 출판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 결합해 우리 문화의 가치를 재창조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문화자원”이라며 “건전한 언어문화가 정착돼 한글이 전 세계의 문화유산으로 가치를 빛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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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출 7.7% 증가…코로나19 딛고 7개월 만에 반등480억5000만달러로 ‘총수출 400억달러+일평균 20억달러’ 동시 달성10개 주력품목·4대 수출시장 모두 증가세 전환…무역흑자 2년만에 최고치수출이 7개월 만에 반등하며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480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목) 밝혔다.수출이 증가세를 보인 것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이며, 9월 수출 증가율 7.7%는 2018년 10월 이후 2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9월 일평균 수출액도 올해 들어 최고치인 20억9000만달러로 집계돼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총수출 400억달러+일평균 수출액 20억달러’를 동시에 달성했다.수입도 코로나19 이후 첫 플러스를 기록한 가운데(+1.1%, 391억7000만달러), 수출의 상대적 호조로 무역수지는 88억 8000만달러로 5개월 연속 흑자를 낸 동시에 2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다.15대 수출 품목 중 연간 최다인 10개가 플러스를 나타냈다.우리 수출의 1~3위(지난해 기준 35% 비중) 품목인 반도체(+11.8%), 일반기계(+0.8%), 자동차(+23.2%)가 23개월 만에 모두 플러스를 기록했다.반도체와 더불어 가전(+30.2%), 이차전지(+21.1%)는 올해 최고실적을 거뒀고 바이오헬스(+79.3%)와 컴퓨터(+66.8%)는 1년 이상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자동차와 차부품(+9.4%), 일반기계, 섬유(+11.4%), 철강(+1.8%) 등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증가세로 전환했다.지역별로는 최대 시장인 중국으로의 수출이 8.2% 증가하는 등 미국(+23.2%), EU(+15.4%), 아세안(+4.3%) 등 4대 시장이 23개월 만에 모두 성장세를 나타냈다.특히 아세안은 코로나19 이후 7개월 만에 플러스로 반등했다.성윤모 산업부장관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9월 수출이 플러스가 된 것은 그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지만, 세부 내용을 보아도 여러 면에서 우리 수출회복에 긍정적인 신호가 발견된다”고 밝혔다.성 장관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의 지속 확산, 화웨이 제재를 비롯한 미·중 갈등 등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조만간 수출 디지털 전환대책을 마련해 수출 전과정과 수출 지원 방식을 대대적으로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코트라를 범부처 및 우리 기업들의 명실상부한 핵심 수출 플랫폼으로 혁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당면 위기를 극복함과 동시에 수출 저변을 확대해 기존 수출기업들은 새로운 시장과 새로운 품목을 발굴하고, 내수에 집중하던 기업들은 보다 쉽게 수출을 시작하고 실적을 쌓을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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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평범하고 소중한 날 돌아올 것…행복한 추석 보내시길”추석인사 영상메시지…“방역 성공하고 경제 지켜 어려움 견뎌주신 국민께 보답”▲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청와대 상춘재 앞에서 국민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청와대)문재인 대통령은 30일(수) “예년만 못하더라도 내일은 오늘보다 나으리라는 마음으로 행복한 추석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추석 인사 영상메시지에서 “많은 분들이 만남을 뒤로 미루게 되었지만 평범하고 소중한 날들이 우리 곁에 꼭 돌아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각자의 자리에서 불편을 참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우리 모두 조금씩 일상을 되찾아가고 있다”고 언급했다.문 대통령은 “건강을 되찾지 못하고 우리 곁을 떠난 분들이 너무 안타깝다”며 “지켜드리지 못한 분들과 유가족, 병마와 싸우고 계신 분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또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국민 한 분 한 분, 국민 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과 방역 요원, 변함없이 명절을 지켜주고 계신 경찰, 소방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제 우리는 이웃의 안전이 나의 안전이라는 것을 확인하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정부는 방역에 성공하고 경제를 지켜 어려움을 견뎌주신 국민들께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한 사람의 꿈을 귀중히 여기며 상생 번영을 향해 가겠다”고 다짐했다.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고향집 마당에도 아파트 앞 주차장에도 또 우리 마음에도 보름달이 뜰 것”이라며 “지금 어디에 계시든지 우리의 마음이 함께하고 있는 한 다음 명절에는 기쁨이 두 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영상메시지는 국민들이 문 대통령 부부와 휴대전화 영상통화를 직접 하는 것처럼 느끼도록 구성됐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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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정책 안내서 발간개발 단계별로 정리…각 부처 정책 한눈에 파악·지원신청 등 활용하도록 구성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기업이 연구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범정부 지원정책 소개 안내서(이하 ‘브로슈어’) 및 주요 질의·답변 모음집을 발간했다.먼저 브로슈어는 범정부지원정책을 개발 단계별로 정리해 개발기업이 각 부처의 정책을 한눈에 파악하여 지원신청 등에 활용하기 쉽도록 구성했다.또 질의·답변 모음집은 그동안 치료제·백신 개발기업과의 관계부처 합동 심층 상담회에서 제기되었던 기업의 주요 애로사항 및 이에 대한 답변을 비임상시험, 임상시험, 품목허가, 기타로 구분해 상세히 수록했다.합동 심층 상담회는 지난 5월 6일부터 현재까지 총 14회 개최한 회의로,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료기기 관련 개발기업 55개사의 애로사항을 듣고 조치하고 있다.이번 브로슈어 및 주요 질의·답변 자료집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관련 협회를 통해 치료제·백신 개발기업에 배포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누리집(http://www.khidi.or.kr) 등에도 게시할 예정이다.한편 기업 애로사항 해소 지원센터는 향후에도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기업이 필요한 정보를 적시 제공해 애로사항이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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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50만원’ 청년특별구직지원금 4만1000명에 지급 완료2차 신청기간 10월 12~24일…16만여명 추가 지원 예정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채용 축소·연기, 구직기간 장기화 등으로 인한 미취업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특별구직지원금 1차 지급을 29일에 완료했다고 밝혔다.노동부는 효율적인 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원대상별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이 중 추석 전 지원금 지급을 완료할 1차 지원 대상자 명단을 지난 18일에 마련했다.이에 1차 지원은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기존에 구직촉진수당을 지급받지 못한 미취업 청년과 지난해 구직지원프로그램에 참여했으나 아직도 미취업상태로 구직기간이 장기화 된 청년 등을 대상으로 했다.▲10월 12일부터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하는 온라인청년센터(http://www.youthcenter.go.kr)노동부는 1차 지원 대상자들에게 지난 23일 안내문을 발송하고 24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청년센터를 통해 신청을 접수했다. 이에 따라 1차 지원대상자 5만 9842명 중 총 4만 3866명이 1차로 지원금을 신청했다.한편 신청자 중 취업 또는 창업한 청년이 있는지 여부를 국세청, 공무원 연금공단, 국방부 등 유관기관을 통해 조회한 결과 1차 지원금 지급대상자로 최종 확정된 인원은 4만 1400명이었다.이에 1차 지급대상자에 대해 시중은행으로 이체를 의뢰해 이 중 4만 980명에게 1인당 50만원의 청년특별구직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 이는 계좌정보 불일치 등이 발생한 경우 등 420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지급한 것이다.노동부는 계좌정보 불일치 등으로 지원금 지급을 받지 못한 청년 420명에 대해서는 29일 안내문자와 알림톡을 발송하고, 10월 12일부터 24일까지 오류정정 기간을 운영한 후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한편 노동부는 2차 신청기간을 10월 1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이를 위한 인력채용, 전산 수정·보완 작업을 진행 중인데, 2차 신청 역시 온라인청년센터(http://www.youthcenter.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를 진행한다.이 기간에는 10월 24일까지 새롭게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한 청년과 2020년 구직지원프로그램 참여 청년, 1차 신청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1차 대상자 등이 신청 가능하다.장근섭 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채용이 연기되거나 축소되는 등 청년들의 어려운 취업여건을 감안, 우선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에게는 추석 전 지원금 지급을 완료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차 신청기간에는 약 16만명의 청년을 추가적으로 지원할 예정으로 전산망 구축 등 준비 작업에 만전을 기해 지원금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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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추석 연휴, 경각심 갖고 거리두기·방역수칙 실천을”“거리두기·마스크 착용 정착하면 최대한 열린 경제활동 보장된 일상 가능”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29일 추석연휴와 관련해 “지난 몇 주간 경각심을 갖고 실천해 주신 그대로만 해주신다면 연휴를 마치고도 안전한 우리의 공동체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권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연휴를 방역의 연장기간으로 잘 보내주시고, 새로운 코로나19 대응 상황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협조를 거듭 호소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한편 5일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소 추세에 대해 “ 하루하루의 상황과 통계에 대해 의미를 크게 부여하는 것은 성급하고 위험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분명한 것은 지금의 감소세 국면은 국민들께서 지난 몇 주 전부터 보여주신 거리두기의 결과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권 부본부장은 “지금 현재의 코로나19 유행 억제 상황은 세 가지 측면에서 향후 코로나 대응에 중요한 의미를 가져다준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첫째, 지금의 환자 감소세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현재의 방역대응을 더 잘할 수 있는 토대가 되고, 전체적으로 감염규모가 줄어들면 그만큼 역학조사의 여력이 생긴다”고 말했다.이어서 “한정된 자원으로 시행하는 추적조사가 더욱 성과를 거두게 되고, 좀 더 다양하고 세밀한 접근도 가능해 이를 통해서 전파고리를 더 빨리 차단하고 추가 환자 발생을 억제하는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두 번째는 내일을 더 잘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서 “만약 이번 추석을 비롯한 특별방역기간에도 이동을 최소화하는 등 지금의 코로나19 진정세를 유지하고 또 폭발적인 유행을 막는다면 그 이후에는 거리두기의 새로운 지평을 열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권 부본부장은 “가까운 동절기 유행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 또한 위기를 극복해낸 단단해진 연대감과 더불어서 합리적 거리두기 실천, 마스크 착용이 습관으로 정착된다면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이지만 최대한 열린 경제활동이 보장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리고 “세 번째로는 코로나 극복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아마도 금년 내에 어느 국가든 백신접종이 일부라도 시작될 수 있다고 예상되고, 초기 상황을 지켜보던 나라들이 아마도 내년 중에는 본격적인 코로나19의 예방접종이 시도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따라서 “만약 우리가 유행규모를 사전에 억제하고 통제해 놓으면 차분하게 그리고 치밀하게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준비하고 시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권 부본부장은 “저희 방역당국의 실무자들은 국민 여러분들의 저력과 실천을 보면서 매번 놀라워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들이야말로 방역대응에 든든한 파트너이자 의지의 대상”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한 변화를 생태학적으로 표현한다면 우리 모두가 매우 잘 적응하고 진화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면서 “가끔 외신을 보다 보면 우리나라 상황과 비슷한 사례를 전 세계적으로 찾기 힘들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고 덧붙였다.하지만 권 부본부장은 “기존에도 연휴 기간을 거치면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거나 또는 억제되었던 환자가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던 바가 있다”며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은 가급적 집에서 보내시고, 긴급하지 않은 외출이나 여행은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 올린다”고 거듭 당부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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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음식의 조리·섭취·보관 시 주의하세요~▲추석음식가족들이 함께 모여 정성껏 만든 음식으로 차례를 지내고, 음식도 맛있게 나눠 먹으며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도 나누는 추석이다. 하지만 이번 추석은 ‘코로나19’로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가급적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하고 장보기 등은 가급적 온라인으로 하는 것이 좋다. 명절에는 한 번에 많은 음식을 미리 만들어 보관하는데 긴 연휴와 한낮에는 기온이 높아 정성들여 만든 음식을 자칫 상온에 두거나 잘못 보관하면 식중독균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추석 명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음식의 조리·섭취·보관 요령을 알아본다.<자료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CSBN-TV.CO.KR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