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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 걷기여행으로 ‘코로나 우울’ 떨쳐내요”문체부, ‘따로 함께 걷는 대한민국’ 행사 진행…비대면 분산형 걷기 유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일상 속 걷기 여행 행사가 26일부터 시작됐다.참가자들은 혼자 또는 가족 단위 소규모로 동네 가까운 곳을 걸으면 된다.▲안전여행 홍보물.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민들이 코로나 우울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고 비대면 여행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따로 함께 걷는 대한민국’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 참가자는 ‘두루누비 앱’의 따라가기 기능을 활용, 걷기길 필수 경유지 3개 지점을 통과하면 비대면 방식으로 완주를 인증받을 수 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행사 참가자들을 분산시키고 안전한 여행문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두루누비 앱은 전국 1889개 걷기길 코스의 개요, 관광명소 등을 제공하는 누리집(www.durunubi.kr)이다.또한 걷기길 구간 완주 결과에 따라 경품을 제공하고 가장 많이 걸은 상위 50명에게는 ‘대한민국 걷기왕’ 증서와 함께 선물을 증정한다.1개 구간을 완주한 선착순 4만 명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5000원)을, 3개 구간을 완주한 선착순 5000명에게는 국민관광상품권(1만 원)을 증정하고 5개 구간을 완주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완주 명예인증서를 발급한다. ‘대한민국 걷기왕’ 시상식은 12월 중에 비대면으로 열린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우리 국민들이 따로 함께하는 안전한 걷기 여행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희망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 안전여행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키고 가급적 개인 또는 가족 단위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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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새희망자금’ 26일부터 현장방문 신청도 가능읍면동 주민센터 등 전국 2839곳서 접수…30일까지는 ‘5부제’ 실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지급하는 ‘새희망자금’의 신청이 현장방문을 통해서도 가능해진다.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온라인 뿐 아니라 읍면동 주민센터 등 현장방문을 통해서도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온라인 신청이 어려웠던 소상공인은 이날부터 직접 신청서류를 구비해 읍면동 주민센터 등 지방자치단체가 마련한 전국 2839개 현장 접수처를 방문하면 된다.그동안 중기부는 정부가 보유한 행정정보만으로 사전선별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통한 새희망자금 확인지급을 진행해왔다.중기부는 원활한 신청·접수를 위해 현장방문 신청 첫 주인 26~30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를 실시한다.예를 들어 26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1·6번, 27일에는 2·7번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현장방문 신청 둘째 주인 11월 2일부터는 5부제에 따른 구분없이 신청할 수 있다.상세한 현장 접수처는 새희망자금 전용 누리집(새희망자금.kr) 하단의 ‘현장접수처’를 누르면 확인할 수 있다.중기부는 새희망자금 신속지급 대상자 중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고 있는 26만명에게 다음달 6일 오후 6시까지 11일간 직접 전화를 걸어 지급대상자임을 안내한다.신속지급 대상자는 별도의 증빙서류 제출없이 온라인을 통해 새희망자금(100만~200만원)을 신청하면 바로 다음날 지급받을 수 있다.중기부는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신청을 실시한 지난달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 한달간 소상공인 212만명에 2조 3029억원을 지급했다.중기부는 현장방문 신청 기간동안 방역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현장 접수처에 방문하는 소상공인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입장 전 발열 여부를 확인받아야 한다.입장 후에는 비치된 소독제를 활용해 손소독을 해야 하고 방명록 작성 또는 전자출입명부(QR코드) 기록 및 안전거리(2m) 간격 유지에도 협조해야 한다.이은청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과장은 “현장접수처에 방문하는 소상공인은 공통적으로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사본(또는 사업자등록증명), 통장사본을 지참해야 하고 그 밖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 공고문 또는 새희망자금 전용 누리집의 신청 서식을 확인해 신청 유형별 필요서류를 갖고 와야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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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그린·디지털 뉴딜 협력 강화…고위급 대화채널 신설성윤모 산업부 장관, 영국 기업에너지부 장관과 면담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영국의 알록 샤마 기업에너지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에 대해 논의했다.영국은 독일에 이어 유럽내 한국의 2위 수출시장이자 1위 투자대상국이며, 지난해 한·영 FTA를 선제적으로 체결해 브렉시트 불확실성을 제거함과 동시에 한·영 통상관계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확보한 바 있다.지난해 양국 교역액은 97억달러(수출 55억 달러, 수입 42억 달러)였고 한국의 대(對)영국 누적 투자액은 214억달러, 영국의 대한국 누적 투자액은 188억달러를 기록했다.면담에서 성 장관은 코로나19 이후의 경제회복 전략으로 양국 모두 그린 및 디지털 전환에 공통된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향후 양국간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특히, 지난해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한·영 FTA를 선제적으로 체결하는 등 두터운 신뢰 관계를 보여준 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산업·에너지 분야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성 장관은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내년 11월 영국에서 개최되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력 당사국총회(COP26)가 좋은 성과를 내도록 한국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P4G(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가 COP26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영국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알록 샤마 영국 기업에너지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그린·디지털 분야와 R&D 프로그램 추진 및 고위급 대화채널 신설 등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또한, 해상풍력의 경우 지난 8월 세아제강지주와 영국 정부간 해상풍력 구조물 생산을 위한 협력 MOU가 체결되는 등 양국간 비즈니스 협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정부차원에서도 공동 R&D나 정책교류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성 장관은 아울러 원전사업과 관련된 그간의 협력을 평가하면서, 양국간 원전 협력이 지속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는 한편, 영국내 신규원전 건설에 대한 우리 정부와 기업의 관심을 전달하고 영국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성 장관은 코로나19로 촉발된 뉴노멀에 공동 대응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양국이 산업기반과 기술력을 보유한 바이오, 시스템반도체, 인공지능 등 3대 첨단산업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한국이 코로나19 상황 속 안전한 의약품 생산기지로 주목받으면서 지난해 아스트라제네카의 약 6억 3000만달러 투자 계획이 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이라는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음을 평가하며, 양국 바이오 산업의 향후 협력 모델로 제시했다.시스템반도체의 경우, 영국이 시스템반도체 설계자산(IP) 시장을 주도하고 한국은 미래차, 5G 등 수요 기반이 탄탄한데다 최근 대규모 투자가 단행되고 있으므로 양국간 비즈니스 및 기술협력 촉진에 상호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산업 디지털 전환에 대한 양국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향후 인공지능 분야 공동기술개발, 빅데이터 분석 및 표준화 등 다각적인 협력을 제안했다.한편 양측은 코로나19 이후의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그린 및 디지털 분야에서 기술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지난주 개최된 제6차 STIP(과학기술혁신파트너십)위원회 합의문 서명식을 가졌다.STIP 위원회는 한국의 산업부와 영국 기업에너지부 국장급 위원회로 격년마다 교차로 열린다.이번 서명을 계기로 양국은 친환경차, 에너지효율 등 그린 R&D협력을 위해 에너지기술 작업반(WG)을 운영하고, 별도 재원을 통해 ‘한-영 공동펀딩형 R&D프로그램’을 개설해 AI, 바이오 등 양국 간 전략 산업 육성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양측은 또 브렉시트 후 통상뿐 아니라 산업·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 수요 증가에 공감하고 이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양부처간 고위급 대화채널을 신설하기로 합의했다.고위급 대화채널은 기존의 원전 및 과학기술 국장급 협의체와 연계해 산업·에너지 이슈를 다층적으로 다룰 계획이다.이와 함께 성 장관은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 최종 결선에 진출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해 “통상 전문성과 정치적 리더십을 모두 겸비한 인물로 WTO 개혁과 다자무역체제 복원을 위한 적임자”라고 강조하며 영국 측이 유 본부장을 적극 지지해줄 것을 당부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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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코로나19 안정화 평가 어려워…핼러윈 확산 우려”“요양시설·재활병원 등 취약시설서 감염 산발…방문 자제를”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은 오는 31일의 핼러윈데이와 관련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클럽이나 유흥주점의 이용이 늘어 집단감염이 확산될 우려가 있다”고 염려했다.강 차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은 우려를 밝힌 후 “지난 5월 이태원클럽발 감염확산을 기억해주시고 밀폐된 공간에서 밀접한 접촉이 발생하는 모임은 자제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도태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강 차관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한 지 2주가 지났다. 최근 1주간 일일 국내발생 확진자는 약 75명으로 전주 대비 13명이 증가했고 요양시설, 재활병원 등 고위험시설에서의 산발적인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다”면서 “대규모 집단감염사례가 발생하고 있지는 않지만, 안정화되었다고 평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경기도에 소재한 중증장애인 시설에서 최근 발생한 집단감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강 차관은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서는 사회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분들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이중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며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한 이후 사회복지시설 운영을 재개하고 있어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강 차관은 “각 사회복지시설별로 방역관리자를 지정해주시고 모든 종사자가 마스크 착용, 발열확인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점검해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사회복지시설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감염의 연결고리가 되지 않도록 가급적 방문을 자제해주시고 사전에 증상여부를 꼭 확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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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2년 8개월만항원 검출지점 반경 500m 내 사람·차량 출입금지 명령 발동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나왔다.농림축산식품부는 충남 천안시 봉강천에서 지난 21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25일 밝혔다.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것은 지난 2018년 2월 1일 충남 아산 곡교천의 H5N6형 이후 2년 8개월 만이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방역차량이 계사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앞서 농식품부는 해당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이 의심되는 H5형 AI 항원이 검출되자 선제적 방역조치로 채취지점을 출입통제하고 반경 10km 내 가금농장 188호에 대한 이동통제를 실시했다.농식품부는 확진 판정이 나옴에 따라 보다 강화된 방역조치를 추진한다. 항원 검출지점 반경 500m 내 사람·차량 출입금지 명령을 발령하고 통제초소를 통해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야생조류 방역대(반경 10km)에 포함된 천안·아산·세종 등 3개 시·군의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출입통제 구간에는 축산차량의 진입을 금지한다.아울러 소규모 가금 사육농장 방역 강화를 위해 전국 단위로 가금방사 사육을 금지하고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소규모 농장은 다른 농장의 가금을 구매·판매할 수 없도록 했다.이와 함께 전통시장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천안시 전통시장 내 가금판매소 운영은 이동제한을 해제할 때까지 중단한다.또 전국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에 대해서는 살아있는 초생추·중추(70일령 미만)와 오리의 유통을 금지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언제든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전국 모든 가금농장에서 차단방역 수칙을 어느 때보다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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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발 집단감염 기억해야” 핼러윈 앞두고 이태원·홍대 등 집중 점검방역수칙 한 번이라도 위반하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적용…집합금지 등 조치 방역당국은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과 인천, 부산 등 주요 지역의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핼러윈 데이 당일까지 주말 심야 시간인 오후 10시∼다음날 오전 3시 서울의 이태원·홍대·건대입구·강남역·교대역·신촌역, 인천 부평, 부산 서면 일대의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핵심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방자치단체, 경찰청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 방역수칙을 점검하고, 한 번이라도 어긴 업소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즉시 집합금지나 고발조치할 계획이다.식약처·지자체·경찰청이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 핵심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적발 시 즉시 퇴출제(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여 집합금지 또는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방역당국은 앞서 지난 21일부터 클럽 등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 공연장, 뷔페 등 전국의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에 나선 상태다.수도권의 경우 고위험시설 외에도 핵심 방역수칙을 지켜야 하는 식당과 카페(면적 150㎡ 이상) 등 다중이용시설도 점검 대상이다.박능후 중대본 1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 5월의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을 기억해 주기 바란다”며 “잠깐의 방심이 우리 모두의 겨울을 힘들게 할 수 있다. 이번 핼러윈 데이에는 밀폐된 공간에서 많은 사람이 모여 밀접하게 접촉이 발생하는 모임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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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옴부즈만-트롯신동 김다현 ‘온택트 화개장터’ 참여화개장터 방문해 상인회에 공연장비·사무집기 등 구호 물품 전달도 중소벤처기업부는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김다현 트롯신동이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를 겪은 경남 하동 화개장터를 방문해 ‘온택트 화개장터’ 행사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온택트 화개장터는 전통시장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관광 명소화를 하고 지역 특산물 등 시장 대표상품을 발굴하기 위한 서비스다.온택트 화개장터는 오는 25일까지 ▲경품행사 ▲유튜브 홍보 ▲콘테스트 ▲블로그체험단 운영 등 다양한 홍보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날 옴부즈만은 최근 ‘하동시장’ 노래를 발표한 가수 김다현과 함께 화개장터 온라인 홍보콘텐츠 제작, 장보기 행사 등에 참여하며 상인들을 위로하고 시장의 조속한 정상화를 기원했다.▲트롯신동 김다현양이 화개장터 무대에서 신곡을 부르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아울러 옴부즈만은 지난 침수피해로 못쓰게 된 공연장비, 사무집기를 대신할 구호물품을 시장 상인회에 기증하는 전달식도 가졌다. 이번 구호물품은 옴부즈만의 주선으로 패션그룹형지에서 지원했다. 박주봉 중기 옴부즈만은 “예상치 못한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화개장터 상인들을 위로하고 피해 극복에 힘을 보탤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화개장터 외에도 인근의 구례 5일시장, 안성시 일죽시장·죽산시장 등 이번 여름 수해를 겪은 다른 전통시장·상점가들도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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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막이·비접촉 체온계 등 방역물품, ‘3밀 업종’ 전체 확대지원투자설명회 등 유사 방문판매업체 방역 점검 확대…방역 사각지대 축소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23일 “칸막이·비접촉 체온계 등 방역물품 비용은 그동안 콜센터에 한해 지원했으나, 이를 밀집·밀접·밀폐한 3밀 업종 전체로 확대한다”고 말했다. 윤 총괄반장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콜센터, 방문업체 등 방역취약시설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방안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이에 따라 정부는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콜센터를 비롯해 물류센터, 직업소개소 등 취약업종 민간사업장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그 방역에 필요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윤 총괄반장은 “콜센터와 물류센터에는 방역지침 준수지도를 위한 현장점검을 11월 중 실시하는 등 계속 이어나가고, 관계부처 협의체를 통해 각 부처별 소관업종의 콜센터뿐 아니라 지자체 및 그 소속기관의 공공콜센터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12일부터 수도권의 직업훈련기관이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관리 등 방역수칙이 의무화된 16종의 다중이용시설에 새로 포함된 만큼 이에 대한 방역관리 감독도 강화할 방침이다.이에 앞서 정부는 집합교육을 원격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525개소에 대해 온라인학습 관리시스템 비용과 원격대체훈련 지침을 배포하는 등 비대면 훈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했는데, 향후 이 기관들의 방역상황을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또한 정부는 투자설명회, 사업설명회 등 투자 권유업체와 같은 유사 방문판매업체에 대해서도 점검을 확대해 방역사각지대를 줄여나갈 계획이다.윤 총괄반장은 “이들 투자 권유업체는 고수익 금융상품 투자 등을 미끼로 단기간 음성적으로 활동하고 있어 불시점검을 통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지자체 합동으로 불법·탈법 투자, 사업설명회의 영업 행위와 집합모임 등의 방역수칙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특히 자본시장법 위반, 유사수신행위 등에 대해 제재·고발 조치해 투자자를 보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아울러 “10월 중으로 강남 테헤란로 주변과 같이 유사 방문판매업체가 집중된 지역을 시작으로 합동점검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윤 총괄반장은 “불법 가상통화 투자설명회 등과 같이 음성적·불법적으로 이뤄지는 유사 방문판매업체의 활동은 방역상으로도 취약하지만, 투자자의 피해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꼭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특히 유사 방문판매업체의 활동은 사전 인지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국민 여러분들의 활발한 신고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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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올해 국군 화보 ‘대한민국 뉴 디펜스’ 공개국방개혁2.0으로 구현하는 신개념 국군 모습…23일부터 12월초까지 차례로국방부는 2020년 국군 화보 ‘대한민국 뉴 디펜스(NEW DEFENSE)’를 국방부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23일 첫 공개, 12월초까지 선보인다.2017년 첫 공개 이후 올해 4회 차를 맞이한 국군 화보는 우리 군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하는 홍보물로 매년 많은 화제를 낳았는데, 올해도 전국 각지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을 만날 수 있다.올해 국군 화보 ‘대한민국 뉴 디펜스(NEW DEFENSE)’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비전통적·초국가적 안보 위협에 맞설 수 있도록 국방개혁2.0 추진과 스마트 국방 환경 조성을 통해 변화하고 있는 우리 군의 모습을 담고 있다.코로나19 같은 감염병 확산, 기후 변화 등 새로운 국면에서 마주하게 된 비군사적 위협으로부터 국민을 수호하는 국방, 새로운 전력과 미래 전투체계를 구축하는 국방, 끊임없는 단련과 혁신으로 새로운 개념의 강군을 만드는 국방의 의미를 중점적으로 표현했다.특히 올해 국군 화보는 남성 잡지 지큐 코리아(GQ KOREA)와 함께 제작했는데, 이번 협업으로 우리 군의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에 특유의 세련된 감성을 더해 4년째 추진하는 국군 화보의 계보를 이었다.아울러 ‘대한민국 뉴 디펜스(NEW DEFENSE)’라는 주제를 최대한 잘 보여줄 수 있도록 육·해·공군 및 해병대, 국방과학연구소까지 총 12개의 분야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과 연구원의 역동적인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았고 그래픽아트 같은 새로운 시도로 시각적 매력을 더했다.한편 이번 화보의 주인공은 적의 머리 꼭대기에서 전장의 흐름을 꿰뚫는 드론봇전투단의 운용담당관, 최첨단 기술을 더해 미래 전장의 승리를 주도하는 특전사, 빠르고 강한 기동력으로 보병의 작전개념을 새롭게 만들어내는 차륜형 장갑차 승무원이 참여했다.남수단의 평화를 재건하며 희망의 빛을 밝힐 한빛부대 13진 준비단의 그레이더(도로재건 장비) 운용병, 우리 기술로 만들어낸 3000톤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의 작전관, 전력화를 앞두고 만반의 준비 중인 마라도함 갑판부사관도 함께했다.또한 국산 전투기로 대한민국의 하늘을 수호하는 FA-50 조종사, 첨단 과학기술의 힘으로 신개념 항공작전을 보여주는 스마트비행단 운영장교, 강한 전투력으로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임무도 반드시 완수하는 해병대 수색중대장도 만날 수 있다.여기에 가장 최신의 기술로 가장 강한 국방력을 창조하는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 ‘코로나19’라는 또 다른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인 군의관과 간호장교, 보이지 않는 위협 속으로 나아가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화생방방호사령부 기동통제관 등 총 16명의 장병들이 이번 화보의 주인공이다.국방부는 23일부터 국방부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화보의 첫 작품을 공개하며, 이후 개인별 사진과 영상이 순차적으로 연재할 예정이다.이에 국방부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rokmnd_official),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MNDKOR)과 공식 블로그 동고동락(https://blog.naver.com/mnd9090)에 매주 2편씩 12월 초순까지 게재한다.특히 12월 초순 까지 화보 전편을 공개한 후 국방부 누리소통망(SNS)에서 대국민 참여 행사를 통해 총 2021명의 국민을 선정, 이번 화보로 제작한 내년도 달력을 배포할 계획이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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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19일 IMF·세계은행 등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기구 설명·채용 인터뷰 등 실시…인터뷰 지원자는 영문이력서 제출 필수기획재정부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동안 화상으로 ‘제12회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아시아인프라개발은행(AIIB) 등 총 11개 국제금융기구가 참석할 예정이다.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는 우리나라 인재들의 국제금융기구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된 행사로 각 국제금융기구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화상회의에 접속해 기구별 설명과 채용 인터뷰를 실시한다.이에 따라 올해 채용설명회 참가 희망자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국제금융기구 채용정보 홈페이지(http://ificf.kr)에 참가 등록 접수를 하면 된다.또한 채용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국제금융기구 채용직위에 대한 인터뷰 지원자도 접수할 계획으로, 인터뷰 지원자는 채용정보 홈페이지에 영문이력서를 제출해야 한다.인터뷰 대상자 선정 절차는 접수된 영문이력서를 기재부가 각 기구 전달하면 각 기구가 인터뷰 대상자를 선정, 이를 인터뷰 대상자에 개별 통보한다. 다만 대상 인원은 향후 각 기구가 인력수요 및 신청 접수 결과 등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채용 직위 및 지원 요건에 대한 상세 정보는 채용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기재부는 이번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인재들이 국제금융기구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CSBN-TV.CO.KR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