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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농촌이 한국판 뉴딜 핵심공간 되게 할 것”농업인의 날 기념식…“농업과 농촌, 지속가능한 미래의 주역”문재인 대통령은 11일(수) “국가식량계획과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해 농촌이 한국판 뉴딜의 핵심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제25회 농업인의 날인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농업과 농촌은 지속가능한 미래의 주역이 될 것이며, 식량안보 체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올 한해 악조건 속에서도 이룬 한국 농업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 우리 농업은 수출을 늘렸고 일자리도 든든히 지켰다”며 “코로나로 세계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10월까지 김치와 고추장 수출이 작년보다 40% 가까이 증가했고 농산물 전체 수출 실적이 6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또한 “일자리는 2017년부터 3년간 11만6000명이 늘어났다”며 “농촌에서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과 귀농인들이 농촌에 혁신과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농업은 생명산업이자 국가기간산업이며, 농촌은 우리 민족공동체의 터전”이라며 “코로나 위기 속에서 우리는 자연 생태계의 중요성을 더욱 절실히 느꼈고, 삶의 터전으로서 농촌이 갖고 있는 거대한 잠재력에 주목하게 됐다. 코로나 이후 시대를 맞아 새로운 시대의 농정을 과감하게 펼쳐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특히 “식량안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2030년까지 밀 자급률을 10%로, 콩은 45%까지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다음은 문 대통령 제25회 농업인의 날 기념사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농업인 여러분,올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코로나로 인한 학교 급식 중단과 행사 축소, 유례없는 장마와 태풍으로 채소, 화훼, 과수 등 작물을 가리지 않고 농가 피해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쓰러진 벼를 일으키는 농부의 마음이, 우리가 코로나를 극복하고 일상을 되찾아 가는 힘이 되었습니다.우리 농업을 지켜 주시고, 올 한 해 국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져 주신 농업인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우리가 모인 이곳은 조선시대 경복궁의 후원으로 임금이 직접 농사를 지었던 친경전과 8도 농사의 풍흉을 살피던 팔도배미가 있었던 곳입니다.농업을 천하의 근본으로 여겼던 정신을 되새기며, ‘제25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습니다.농사의 고단함을 몸소 느끼고자 했고, 농민을 아끼는 마음으로 농정을 펼치고자 했던 조선시대 임금의 마음은 지금 이 시대에도 우리가 함께 가져야 할 정신일 것입니다.올해 우리 농업은 수출을 늘렸고 일자리도 든든히 지켰습니다.코로나로 세계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10월까지 김치와 고추장 수출이 작년보다 40% 가까이 증가했고 농산물 전체 수출 실적이 60억 불을 넘어섰습니다.일자리는 2017년부터 3년간 11만6천 명이 늘어났습니다.농촌에서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과 귀농인들이 농촌에 혁신과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우리 쌀은 생명을 살리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매년 5만 톤의 쌀이 유엔식량기구를 통해 예멘, 에티오피아, 케냐, 우간다에 전해져 300만 명의 식탁에 오르고 있습니다.오늘 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은 한 세대 만에, 식량을 원조받던 나라에서 세계 아홉 번째 규모의 원조 공여국으로 성장한 한국 농업의 발전에 놀라움을 표현했습니다.전국의 220만 농업인들이 이룬 값진 성과입니다.오늘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한 분들을 축하하며,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농업인들을 우리 국민들이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는 것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특별히 오늘 이 자리에는 청년 농업인들과 새로운 농업 인재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땅과 함께 굵어진, 어머니, 아버지의 손을 꼭 잡아 주길 바랍니다.농업에 대한 자부심으로 여러분의 꿈이 활짝 필 수 있도록 정부도 항상 함께하겠습니다.국민 여러분,농업인 여러분,농업은 생명 산업이자 국가기간산업이며, 농촌은 우리 민족공동체의 터전입니다.코로나 위기 속에서 우리는 자연 생태계의 중요성을 더욱 절실히 느꼈고, 삶의 터전으로서 농촌이 갖고 있는 거대한 잠재력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우리는 코로나 이후 시대를 맞아 새로운 시대의 농정을 과감하게 펼쳐갈 것입니다.국가식량계획과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여 농촌이 한국판 뉴딜의 핵심 공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농업과 농촌은 지속가능한 미래의 주역이 될 것이며, 식량안보 체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입니다.우리 정부 출범 전, 20년 전 수준까지 떨어졌던 쌀값이 회복되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농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공익직불제를 도입하여, 논농사와 밭농사 모두 직불금의 혜택을 받게 되었습니다.특히 직불금 도입 과정에서 중소규모 농가를 더 배려했습니다.앞으로 농업이 환경과 생태적 가치에 기여하도록 공익직불제를 발전시킬 것입니다.농산물 가격 폭락에 눈물지었던 농민의 시름도 덜어드리고 있습니다.농산물 생산량 정보를 제공하여 자율적으로 수급을 관리하도록 돕고 있습니다.올해 시범적으로 양파, 마늘 생산자들이 함께 수급을 조절하고, 온라인을 통해 도매 거래한 결과 수급과 가격 모두 안정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앞으로 주요 채소와 과수 등으로 확대하여 농민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되도록 하겠습니다.젊은이와 어르신 모두가 살기 좋은 농촌, 살맛나는 농촌을 만들고 있습니다.도서관과 체육시설을 갖춘 생활 SOC 복합센터는 올해 700여 개에서 2025년까지 1,200여 개로 늘릴 것입니다.농촌의 생활·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농촌재생사업도 확대 추진하겠습니다.귀농귀촌 희망자의 준비부터 정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플랫폼을 제공하고, 내년부터 ‘농촌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입니다.이제 농촌도 혁신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연간 1,600명의 청년 농업인 양성사업으로 농촌의 미래 주역들이 성장하고 있고, 2022년까지 스마트팜 보급을 7,000헥타르로 확대합니다.지금 제 옆에 있는 자율작업 트랙터와 자율작업 이앙기는 우리 기술로 만들어 수출하고 있는 제품입니다.어르신들도 자율작업 농기계를 이용해 큰 힘 들이지 않고 농사를 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선제적 대응으로, 가축 전염병 방역에도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자를 지금까지 장기간 막아냈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도 성공적으로 차단하고 있습니다.축산 농가를 위해 헌신해 주신 지자체 가축방역관과 방역 요원들에게 특별히 감사드립니다.식량안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2030년까지 밀 자급률을 10%로, 콩은 45%까지 높일 것입니다.품종과 재배기술 향상에 힘쓰는 한편, 국산 장류와 두부, 밀 가공품 소비를 확대하겠습니다.해외 곡물 조달 능력도 확충하겠습니다.지역에서 생산-소비가 이뤄지는 안전한 식량자급자족 체계를 만들겠습니다.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를 늘리고, 푸드플랜 참여 지자체 수를 현재 예순일곱 개에서 2022년까지 100개로 늘리겠습니다.또한 저소득층, 임산부, 돌봄 학생, 어르신들이 신선한 농식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먹거리 지원에도 힘쓰겠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농민 여러분,농촌은 우리의 영원한 고향입니다.농업은 우리의 생명이며, 농민은 우리의 어머니이고 아버지입니다.농촌과 농업, 농민을 지키면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들판의 씨앗이 자라 곡식이 되고 나무로 크듯이 우리 모두 정성을 다해 농업을 살피면 그만큼 대한민국은 열매를 맺고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오늘 도시·농촌 상생 협약식을 맺었습니다.함께 농업을 살리는 국민 농정의 시작입니다.우리의 미래가 농업에 달려있다는 각오로 농촌이 잘 사는 나라, 농민이 자부심을 갖는 나라를 국민과 함께, 지역과 함께 반드시 만들겠습니다.농민이 행복한 세상이 국민이 행복한 세상이며, 밥심이 코로나 이후 시대 선도국으로 가는 저력입니다.감사합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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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취업자 전년 동월비 42만 1000명 감소60세 이상 취업자 37만 5000명 증가…나머지 연령층은 모두 줄어 지난 10월 취업자 수는 2708만 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2만 1000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11일 10월 고용동향 브리핑을 통해 “OECD 비교 기준 15~64세 고용률은 65.9%로 전년동월대비 1.4%p 하락했고 청년층 고용률은 42.3%로 전년동월대비 2.0%p 하락했다”고 설명했다.실업률은 3.7%로 전년동월대비 0.7%p 상승했고, 청년 실업률은 8.3%로 전년동월대비 1.1%p 상승했다.연령계층별 취업자의 경우 60세 이상에서 37만 5000명 증가했으나 30대에서 24만 명, 20대에서 21만 명, 40대에서 19만 2000명, 50대에서 11만 4000명이 각각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정 국장은 “15~64세 고용률은 20대와 30대, 40대, 50대 등에서 하락해 전년동월 대비 1.4%p 하락했고, 실업률은 20대, 30대, 40대, 50대 등 모든 연령계층에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취업자를 산업별로 살펴보면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 등에서 증가했으나 숙박 및 음식점업, 도매 및 소매업, 교육서비스업 등에서 각각 감소했다.또 종사상 지위별에서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1만 4000명 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는 26만 1000명, 일용근로자는 5만 9000명 각각 감소했다.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9만 명 증가했으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6만 8000명, 무급가족 종사자는 3만 7000명 감소했다. 또한 비경제활동인구는 재학수강 등에서 감소했으나 쉬었음, 가사 등에서 증가해 전년동월 대비 50만 8000명 증가했다.15세 이상 인구 및 경제활동인구의 경우 15세 이상 인구는 4485만 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5만 1000명 증가했고, 경제활동인구는 2811만 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5만 7000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경제활동참가율은 62.7%로 전년동월대비 0.9%p 하락했다.15세 이상 취업자는 2708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42만 1000명 감소했고, 고용률은 60.4%로 전년동월대비 1.3%p 하락했다. 15~64세 고용률은 65.9%로 전년동월대비 1.4%p 하락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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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복지장관 “‘나 하나쯤이야’ 방심…폭발적 확산될 수 있어”“사회복지시설 방역수칙 더욱 촘촘하게…돌봄 공백은 최소화”천안·아산·원주 이어 11일 순천도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우리가 잠깐 방심한다면, ‘나 하나 쯤이야’ 하고 방역수칙을 소홀히 한다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일상 속 언제 어디서나 폭발적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박 1차장은 “지난 몇주 동안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100명 내외에서 증감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그러면서 “최근에는 수도권 외의 지역에서도 일상 생활 속에서 감염사례가 이어지면서 천안과 아산, 원주에 이어서 (11일부터)순천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을 1.5단계로 격상했다”고 우려했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박 1차장은 “지난 8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대부분의 사회복지시설이 휴관하면서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큰 불편과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내 갈등이 늘고 다문화가족과 학교밖 청소년 등에 대한 심리지원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박 1차장은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에서는 사회복지시설의 방역수칙은 더욱 촘촘하게 하면서 돌봄 공백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시설휴관 여부에 대한 지자체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이용인원 제한, 시간제 운영, 사전예약제 등 각 단계에 맞는 운영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며, 긴급돌봄과 같은 필수 서비스 유지 대책도 미리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박 1차장은 “거리두기 단계 조정 기준인 평균 100명의 확진환자 발생 수는 ‘100명까지는 안심해도 좋다’는 의미가 아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위기상황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며 “지난 추석연휴, 핼러윈 등 고비 때마다 국민 여러분의 협조로 위기를 이겨내왔듯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돌봄이 필요한 곳을 배려해 달라”고 호소했다.한편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지역별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사회복지시설의 거리두기 단계별 운영방안과 가족 청소년 분야 심리지원 방안을 논의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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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0일 수출 20.1% ↑…코로나 충격 회복 기대감 커져조업일수 반영 일평균 수출액은 12.1% 증가…반도체·승용차·무선통신기기 등 호조 11월 1~10일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1% 증가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충격으로부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졌다.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141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0.1% 늘었다. 수입도 133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이 기간 조업일수는 7.5일로 지난해(7일)보다 0.5일이 많았다.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은 12.1% 증가했다.수출현황을 주요품목별로 보면 지난해 동기 대비 반도체(31.9%), 승용차(8.3%), 무선통신기기(33.3%) 등이 늘었다. 석유제품(-24.1%), 컴퓨터 주변기기(-3.1%) 등은 감소했다.국가별로는 중국(14.5%), 미국(23.5%), EU(40.5%), 베트남(15.8%) 등으로의 수출이 큰폭 증가했다. 일본(-7.4%), 중동(-4.5%) 등은 줄었다.수입 현황을 보면 지난해 동기 대비 반도체(42.0%), 기계류(24.6%), 정밀기기(25.3%) 등이 증가한 반면, 원유(-57.9%), 가스(-27.8%), 무선통신기기(-7.9%) 등은 감소했다.중국(34.8%), EU(37.4%), 일본(24.6%) 등으로부터의 수입은 늘어난 반면 미국(-5.1%), 중동(-59.3%), 캐나다(-11.1%) 등으로부터는 줄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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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자연성 회복 바로알아요”…온라인 세미나환경부, 11일부터 12월 9일까지 4회 개최…참석자 토론 및 시민 질의·응답오는 11일부터 내달 9일까지 ‘4대강 자연성 회복 바로알기 세미나’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회차별 주제는 ▲‘4대강 보 개방, 어디까지 왔나?’ ▲‘보 개방, 정말 강을 회복시킬까?’ ▲‘금강·영산강, 자연성 회복은 어떻게?’ ▲‘한강·낙동강, 자연성 회복은 어떻게?’ 등이다.환경부는 4대강 자연성 회복 관련 주요 쟁점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알리기 위해 ‘4대강 자연성 회복 바로알기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이같이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되 4대강 조사·평가단 유튜브 채널(youtube.com/c/rivers4nature)을 통해 당일 오후 2시부터 생중계되며 유튜브에서 ‘4대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조사·평가단’을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제1차 세미나는 11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전문가들의 주제 발제 후 참석자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마재정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단 개방팀장이 ‘4대강 보 개방 추진현황’을 주제로 발표하고 김용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하수연구센터장이 ‘하천-대수층 상호작용의 이해를 통한 지하수 영향 분석과 저감방안’을 발표한다. 또한 장상규 한국농어촌공사 양수장이전설치추진단장은 ‘양수장 시설개선 추진현황 및 대책’을 주제로 발표한다.함세영 교수(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서상기 자문위원(국가물관리위원회), 이찬진 처장(한국수자원공사 지하수물순환처), 박은영 사무처장(대전충남녹색연합) 등이 토론에 참석한다.이번 행사는 4대강 자연성 회복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무대 연사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방청객을 운영하며 일반 시청자들은 궁금증 해소를 위해 행사 전 또는 행사 진행 중에 질의할 수 있다. 온라인 방청객 및 일반 시청자 사전질문 신청은 환경부 누리집(me.go.kr)에서 받는다.박륜민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단 기획총괄팀장은 “이번 세미나는 4대강 자연성 회복의 주요 쟁점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나아가 자연성 회복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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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세페 내수에 ‘훈풍’…카드사 매출 8.4%↑·자동차 23.3%↑중간결산 발표…대형마트·백화점 매출 각각 9.3%, 11% 증가지역화폐 발행액 37.4%↑…제로페이 결제액도 15.1% 늘어지난 1일 개막한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제조·유통·서비스 등 고른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자동차가 하루 평균 7000여대씩 팔리고, 카드사 매출도 지난해보다 8%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소비심리 회복과 내수시장 활성화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와 코세페 추진위원회는 10일 코세페 개시 후 1주일이 경과한 가운데 중간 집계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1~7일간 카드사 매출은 17조원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하는 등 기대 이상의 좋은 성과를 보였다. 산업부는 코세페가 소비심리 회복 뿐만 아니라 실제 소비 증가 및 내수진작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특히 제조·유통·카드사 협업, 승용차 개소세 인하·대형유통사의 판촉비 50% 분담의무 완화 등을 바탕으로 대표소비재 매출 증가세가 뚜렷했다.자동차의 경우 자동차 5개사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1~6일 일평균 자동차 판매대수는 7111대로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했고, 타이어의 경우 1~8일 온라인 판매량이 업체별로 전년 동기 대비 125~3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패션·의류의 경우 코리아패션마켓 시즌2(10월 30일~11월 5일)가 334개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됐고, 이 중 오프라인 매출은 상반기 코리아패션마켓1 대비 2.2배 증가했다.유통사쪽에선 대형마트 주요 3사 오프라인 매출(1~8일)이 총 5194억원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하는 등 생필품 소비가 확대됐다.백화점 주요 3사 오프라인 매출(1~5일)은 4138억원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 10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했고 온라인 주요 8사 매출(1~8일)은 1조 7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했다. 카드사의 경우 1~7일간 국내 카드 승인금액은 17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늘었다.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도 두드러졌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세페 연계 소비진작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전, 김해, 충북, 세종, 광주, 인천, 부산, 울산 등 지역화폐 발행 8개 시도 기준 지역화폐 발행액이 총 2716억원으로 전월 동기 대비 평균 37.4% 증가했다. 전통시장 역시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이 1~7일 11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배 증가했다.이와 관련 전국 64개 전통시장에서 일정 금액 구매시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하는 코세페 연계 전통시장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시장의 경우 매출이 전월대비 10~20% 증가(전국상인연합회)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축수산물의 경우 생굴·참돔·고등어 등 제철 수산물 할인행사 ‘코리아수산페스타’가 지난 10월 26일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10월 26일~11월 5일간 총 26억6500만원 상당이 판매됐다.한우는 할인행사가 10월 29일부터 진행중이며 이번 코세페 계기 제로페이를 통해 5억원 상당 발행된 한우사랑상품권은 판매개시 31시간만에 완판 실적을 거뒀고 한돈의 경우 한돈몰 판매를 통해 할인행사가 진행 중이며 1~8일간 총 3590만원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3.8배 증가했다.전국 17개 시도가 참여함에 따라 전통시장,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코세페 연계 행사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화폐 발행액 37.4% 증가, 제로페이 결제액 15.1% 증가, 온누리상품권 판매액 약 5배 증가 등 골목상권·지역경제의 반등 계기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우 제로페이 결제액이 1~8일간 358억 결제돼 2주전 대비 15.1% 증가했고 특히, ‘가치삽시다’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를 두차례 진행(2,4일), 6시간 동안 9200만원을 판매해 2주전 대비(10월12,14일) 매출 증가 32.6%를 기록했다.해외 판로개척을 통한 글로벌 성과도 거뒀다. B2B의 경우 코세페와 연계한 K-방역, K-뷰티 등 한국 우수상품전을 통해 6일 기준 1056개 기업이 총 9029만 달러 상당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부산 국제수산엑스포를 계기로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 화상 해외바이어 무역상담회’를 개최, 전년 대비 70% 증가한 160개 해외 바이어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총 946건의 무역상담을 진행했다.B2C의 경우 한류행사가 K-상품구매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신남방국가 소비자 대상으로 7일 언택트 한류박람회 개막공연을 개최, 총 15만5000명이 시청했다.국민참여 특별 캠페인도 성황리에 진행중이다. 9일 인스타그램 기준으로 코세페 응원 캠페인 ‘엄지척 챌린지’에 소비자·공공기관·인플루언서 등 총 900여명 참여했고 나눔·기부 행사인 코세페 ‘하이파이브 캠페인’에는 1억2000만원 상당의 펭수굿즈 등을 판매했다.정부는 국민들이 안전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코세페 행사 기획 단계부터 방역당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으며 7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개편을 반영해 남은 코세페 기간 동안에도 방역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방역과 경제가 조화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한편, 정부는 15일 코세페 행사 종료 후 성과가 집계되는 대로 민간추진위와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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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스타트업 대축제 ‘컴업 2020’…저명인사 114명 한자리에19~21일 학술대회 연사·토론자로 참여…코로나19 이후 원격근무·개방형 혁신 등 논의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컴업(COMEUP) 2020 학술대회’가 ‘코로나 이후의 미래를 만나다(Meet The Future-Post Pandemic)’라는 대주제를 기치로 사회체계(Social System), 일(Work), 삶(Life)의 3대 주제별 총 12개 분야로 구체화해 마련됐다.중소벤처기업부와 컴업2020 조직위원회는 10일 ‘컴업2020’에 참여하는 연사와 투자자 등을 최종 확정·발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올 한해 전 세계적으로 제대로된 스타트업 축제가 열리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컴업2020이 갖는 의미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인해 해외 주요 스타트업 행사가 ‘취소(스페인 MWC)’ 되거나 ‘규모가 축소’(핀란드 SLUSH, 독일 IFA)돼 개최되는 상황이다.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축제인 ‘슬러시’는 2015년부터 상하이, 도쿄, 싱가포르 등 개최도시를 아시아로 확대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두 취소했고 북유럽 위주의 연사 및 투자자 등으로 한정해 온라인을 통한 기업소개(IR) 및 교류(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축소해 운영중이다.‘컴업2020’은 아시아를 넘어 슬러시(핀란드), 테크크런치(미국), 비바텍(프랑스), 웹서밋(포루투갈) 등 ‘세계 4대 스타트업 행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자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저명인사 114명이 연사와 토론자로 참여하기로 확정했다.지난해 ‘컴업2019’와 비교해 행사기간도 2일에서 3일로 확대됐고 초청 연사와 토론자도 62명에서 114명(83.9%↑)으로 늘어났다. 아울러 해외에서 참여하는 연사와 토론자도 9명에서 36명(400%↑)으로 대폭 증가, 세계적 학술대회의 면모를 갖췄다.▲‘컴업 2020’ 주요 연사.19일 1일차엔 사회체계, 20일 2일차엔 근무환경, 3일차인 21일엔 삶의 방식이 논의된다.먼저 컴업 1일차에는 컴업2020 민간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컬리 김슬아 대표가 코로나 이후 시대의 핵심 사업 영역인 물류의 전문가로서 개막식 대표 연사로 나서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신선한 아이디어’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이어서 진행되는 케이(K)-방역 분야에서는 드라이브 스루를 고안한 인천 의료원의 김진용 과장이 연사 토론에 참여, 드라이브 스루를 기획한 배경과 함께 전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2일차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크게 변화하고 있는 근무환경(work)을 주제로 원격근무, 제조 등 여러 분야에 대해 논의한다.아이온큐(Q)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 기술책임자(CTO)인 듀크대학교의 김정상 교수가 첫 연사로 나서 ‘양자역학 컴퓨팅의 현재 그리고 이를 통해 변화될 미래’에 관해 발표한다.이후 개방형 혁신에 대한 셰계 최고의 권위자인 헨리 체스브로(Henry Chesbrough) 교수의 개방형 혁신 및 원격근무 관련 저명 인사인 싱귤래리티대학교의 개리 볼(Gary A. Bolles) 교수의 원격으로 변화될 우리의 업무 환경을 심도있게 토론한다.마지막 3일차에는 코로나19 이후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있는 우리의 삶 전반에 대해 강연과 토론이 이어진다.글로벌 문화기획사로 거듭난 에스엠(SM) 엔터테인먼트의 이성수 대표가 ‘컬처 테크놀로지, 언택트 시대에 빛을 발하다’ 주제의 기조강연을 준비했다.이어서 왓챠 박태훈 대표의 엔터테인먼트 및 코세라(Coursera)의 베티 반덴보쉬(Betty Vandenbosch), 보스턴컨설팅그룹의 아시아태평양 유통부문 대표가 엔터, 유통, 커머스 등의 분야와 관련된 우리의 미래를 논의한다.컴업 2020이 개최되는 3일간 일자별 대주제에 맞춰 국제적인 저명 인사의 특별 좌담회 및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컴업 1일차에는 북유럽 대표 스타트업 축제인 ‘슬러시(SLUSH)’ 대표 미카 후투넨(Miika Huttunen)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타트업 지원 방안’을 주제로 특별 좌담을 진행한다.2일차에는 인공지능 전문가인 ‘페이페이 리(Fei-Fie Li)’ 미국 스탠포드대 컴퓨터공학 교수가 ‘앞으로의 인공지능(AI), 그리고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좌담을 진행한다.마지막 3일차는 구글 최초의 엔지니어링 디렉터이자 혁신 전문가인 알베르토 사보이아(Alberto Savoia)의 혁신 방법론 및 시제품 제작론(prototyping) 관련 강연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컴업2020’에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대표하는 유명 연사뿐만 아니라 국내외 유수의 투자자 120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이들과의 실시간 투자 상담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컴업 2020’ 주요 투자자.세콰이어 캐피탈(Sequoia Capital), 시에라 벤처스(Sierra Ventures)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투자사들이 컴업에 참여해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고 코로나 이후 시대를 선도할 각 분야별로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다.아울러 사전 등록을 한 스타트업에게는 세계적 투자자들과의 매칭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세계적 스타트업 축제 ‘컴업2020’에서 마련한 다양한 분야의 강연과 토론, 유명 연사 및 투자자들과 온라인 연결 기회를 얻고자 하는 스타트업과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컴업 누리집(www.kcomeup.com)을 방문해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면 실시간 교류 및 비즈매칭 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 등 다양한 혜택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차정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컴업2020 공동조직위원장)은 “컴업2020 학술대회는 스타트업이 코로나 이후 스타트업 생태계 변화에 대한 전망과 통찰을 공유하면서 급변하는 산업과 삶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할 기회를 제공하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미래를 예측하고 선도할 수 있는 힌트를 컴업2020에서 얻어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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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과기부 장관 “인공지능 반도체, 반도체 패러다임 변화의 중심”아시아 고체회로 학회 개회식 기조강연…인공지능 반도체 육성 정책 등 소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0일 지난 10월 수립·확정한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발전전략’을 소개하며 디지털 혁신 생태계의 핵심기반이자 인공지능 시대 새로운 반도체 패러다임 변화의 중심에 ‘인공지능 반도체’가 있음을 강조했다.▲최기영 과기부 장관은 10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아시아 고체회로 학회 개회식에 기조강연 연사로 나서 국가 디지털 혁신 정책과 인공지능 반도체 육성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최 장관은 이날 온라인으로 개최된 아시아 고체회로 학회(A-SSCC 2020) 개회식에 기조강연 연사로 초청받아 ‘인공지능 및 코로나 이후 디지털 혁신과 인공지능 반도체’를 주제로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 디지털 혁신 정책과 인공지능 반도체 육성 정책을 이같이 발표했다.올해로 16회째를 맞는 A-SSCC는 아시아 최고 권위를 갖는 반도체 회로 학회로서 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의 공식 후원을 받는 국제 학회다.매년 한국과 대만, 일본, 중국을 돌며 개최됐으며 올해는 일본에서 주관하나 코로나로 인해 학회의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녹화 또는 온라인 생방송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기조강연 및 주제발표, 패널 토론 등 18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학회는 ‘AIoT 시대를 위한 지능형 칩(Intelligent Chips for AIoT Era)’을 주제로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한·중·일 및 미국 등 전 세계 20개국의 연구 논문들이 공개된다.AIoT이란 AI of Things의 의미로 사물인터넷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된 ‘사물지능’ 기술을 말한다.최 장관은 기조 강연에서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기술의 혁신으로 촉발된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코로나19가 초래한 근본적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지능화·비대면화 등 경제·사회 전반의 급속한 디지털 전환에 대한 국가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특히 인공지능과 데이터 중심의 시대적 흐름을 선도하는 동시에 코로나19가 초래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인공지능 국가전략’과 ‘디지털 뉴딜’을 대한민국의 핵심적인 국가 디지털 혁신 정책으로 소개했다.최 장관은 “코로나19 이후,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비일상(뉴노멀) 시대를 맞이해 수동적 대응이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개척해 가는 길’로서 국가 디지털 혁신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세계적인 경제 침체 속에서 한국의 경험과 사례가 다른 나라들에게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강연을 마쳤다.한편, 이번 학회 관련 세부 프로그램 및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SSCC2020.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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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 이하’ 소액 보이스피싱 피해도 돌려받을 수 있다통신사기피해환급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20일부터 시행 1만 원 이하 소액도 보이스피싱 등 통신사기로 인한 피해구제를 신청하면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금융위원회는 10일 국무회의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이하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돼 공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6월 24일 발표한 ‘보이스피싱 척결 종합방안’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20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통신사기 피해환급법’에 따라 시행령에 위임된 사항을 정한 것이다.‘통신사기 피해환급법 시행령’ 개정안은 먼저 전기통신금융사기에 이용된 전화번호·수신시각 등을 금융감독원에 신고할 수 있도록 법정서식을 신설, 피해구제신청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기통신금융사기에 이용된 전화번호를 철저히 차단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금융회사의 보이스피싱 피해 구제 절차이와 함께 법에서 위임한 채권소멸절차 개시 최소 기준액을 1만원으로 설정, 금융회사로 하여금 효율적인 피해구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소액이더라도 피해구제를 원하는 피해자에 대한 채권소멸절차 개시를 요청할 수 있다는 점을 통지하도록 했다.채권소멸절차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금 환급을 위해 사기이용계좌 명의인의 (예금)채권을 소멸시키는 절차를 말하며, 사기이용계좌란 전기통신금융사기로 인해 피해자의 자금이 송금·이체된 계좌 및 해당 계좌로부터 자금의 이전에 이용된 계좌를 의미한다.이번 개정안은 20일 ‘통신사기 피해환급법’과 동시 시행될 예정이다.정부는 국민들이 지속적으로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재난문자, TV·라디오 공익광고, 유튜브 등을 통해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노력을 계속할 방침이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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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일반도로 50km·주택가 30km 준수…‘보행자 보호 첫 걸음’T맵과 안전운전 캠페인…준수율 높은 운전자에 주유권 증정 이벤트 실시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가 SK텔레콤 T맵과 함께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T맵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데, 특히 캠페인 기간 동안 제한속도 준수율이 높은 운전자 상위 1000명에게는 주유권 3만원권을 주는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안전속도 5030’이란 보행자의 안전과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시 지역 내 일반도로는 시속 50km, 주택가 등 주변 이면도로는 시속 30km로 제한속도를 하향하는 정책이다.이에 정부는 지난해 4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을 개정, 내년 4월 17일부터 전국 도시 지역 내 일반도로의 제한속도가 기존 시속 60km에서 50km로 하향될 예정이다.이와 관련해 행안부 등 관계부처는 도시 지역 내 일반도로 50, 주택가 등 30으로 대표되는 제한속도 준수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속도 5030, 우리동네 히어로즈!’라는 슬로건으로 안전운전 캠페인을 추진한다.또한 ‘안전속도 5030’ 정책 시행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정책 시행 개요를 T맵 음성으로 안내하고, 캠페인 페이지 내 이미지 형태로 정책에 대한 설명과 홍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캠페인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T맵 모바일 앱 운전습관 캠페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캠페인 초기화면 이미지. (사진=행정안전부 제공)캠페인의 공동주관 기관인 행안부, 국토부,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와 T맵 캠페인 관계자들은 한 목소리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국민 여러분들께 도시 지역 내 일반도로에서는 시속 50km가 원칙임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CSBN-TV.CO.KR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