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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드림스타트, 대상아동에게 ‘성탄절 희망선물’ 지원

기사입력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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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 드림스타트는 성탄절을 맞아 청라21세기 교회의 후원으로 ‘성탄절 희망선물’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성탄절 선물 지원은 아동이 산타할아버지에게 받고 싶은 선물을 고르면, 후원자가 그것을 직접 구입해 아동의 집으로 택배 배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난 5월 서구드림스타트와 ‘아동 희망선물 지원’ 후원 협약을 맺은 청라21세기 교회는 어린이날에 40명의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희망선물을 보내 준 바 있으며, 이번 성탄절에는 145명의 아동에게 아동이 직접 고른 선물을 가정으로 배송했다.
     
    선물 구입에 사용된 금액은 아동 한 명 당 5만원씩 총 730여만 원 상당으로, 아이들이 고른 선물은 장난감 외에, 운동화, 학용품, 축구공, 현미경, 킥보드, 놀이공원 입장권 등 매우 다양하다. 청라21세기 교회는 최대한 많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바자회를 여는 등 후원금을 지속해서 모아왔다.
     
    선물을 받은 한 아동은 “산타할아버지가 너무 바쁘셔서 택배로 선물을 보내주셨어요”라고 기쁨을 표현하며, “갖고 싶었던 장난감으로 동생과 재미있게 놀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전했다.
     
    서구드림스타트는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고 하나하나 마음을 읽어주기 위해 애써 주신 청라21세기 교회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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