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취약대상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실시
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지난 20일(목) 오후 3시 3층 대강당에서 검새롬하우스 고시원 등 206개 업체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있었던 고시원 화재와 관련해 그 사례를 들어 위험성을 강조하며 ▲대형화재 취약요인에 관한 현 실태 및 문제점 ▲화재예방을 위한 기초안전수칙 등 안전교육 ▲기타 관련 화재예방을 위한 당무말씀 및 의견 청취 순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무엇보다 주변사람들의 사소한 관심과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강조했으며, 밀폐된 각 실마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인 주택용소방시설의 설치를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화재 초기 대처해 큰 피해를 막고 인명을 살린 사례들을 접할 수 있다”며 “소방시설의 올바른 설치와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화재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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