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만수2동, 문집「우리들의 이야기 제15권」발간

기사입력 2018.12.2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인천 남동구 만수2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정종길)는 최근 「우리들의 이야기 제15권」문집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순수 작품을 게재한「우리들의 이야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2004년 겨울방학 특강에서 출발하여 올해로 15년째 이어지고 있는 동의 자랑거리다.

    문집에는 동 주민자치센터의 모든 프로그램과 활동 상황을 알 수 있도록 사진 자료를 시작으로 시, 산문, 운문 등 글쓰기 및 독서 토론반 학생들의 창작품 100여 편이 수록돼 있다.

    동은 문집을 수강생들과 관내 학교 등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정종길 주민자치위원장은 “단일 순수문집으로 15년째 유지하고 있는 경우는 남동구 어느 동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만수2동만의 유일한 자부심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지금의 전통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기봉 동장은 “문집 발간에 축사를 써달라는 제안을 받았을 때, 향촌마을을 재개발하던 시절 담당자로서 일했던 기억이 떠올랐다”며 “만수2동 동장으로 부임하게 된 것에 감회가 새롭다”면서 “미디어로만 소통하는 요즘 학생들이 감성으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부성              기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