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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면 귀촌가족, 이웃사랑 성금 1천만 원 쾌척

기사입력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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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에 거주하는 귀촌가족 강희수, 조은숙 부부와 자녀 강찬규씨는 지난 18일 강화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강희수 씨 가족은 김포시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10여 년 전부터 강화로 귀촌해 살고 있다. 강화에 대한 애향심으로 이번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주변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지원하고, 공적지원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을 돕는 데에 사용될 계획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애향심으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강희수 씨 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꼭 필요한 분께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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