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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면보장협의체, 2018 인천시 민관협력 우수사례 ‘대상’ 수상

기사입력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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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상욱)가 지난 17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린 ‘2018년 인천광역시 민관협력 우수사례 보고대회’에서 10개 군‧구 151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 대상(1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인천시 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사례 및 우수사례 보고를 통해 복지현안 해결방안을 지역 특성에 맞게 모색해 보는 정보교류의 장이다. 보고회 마지막에 현장투표에 의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강화군에서는 길상면협의체가 ‘길상면 복지자원 찾기’라는 주제로 한 해 동안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그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한 사례를 발표했다.
     
    길상면협의체는 올해 유휴지 활용 보리수확, 저소득층 무료법률자문 업무협약, 독거청장년 및 노인 안부확인 사업, 집 고쳐주기,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등을 추진했으며,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행복 나눔 쌀독’ 사업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배상욱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복지자원을 민간에서 발굴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의 공동체 기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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