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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경보 발효된 광양에서 차량 고립…탑승객 4명 구조

기사입력 202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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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우·강풍 피해(CG)자료사진[연합뉴스TV 제공]

    도로 침수로 고립된 차량에서 탑승객 4명이 구조됐다.


    5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께 전남 광양시 광양읍 덕례리의 한 교각 굴다리를 지나던 차량이 도로가 침수되면서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광양시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돼 사고 당시 100㎜ 이상 폭우가 쏟아졌는데, 사고 차량은 다리 밑 굴다리에 진입했다가 앞으로 진행하지 못하고 멈춰 선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구조대원을 급파해 차량에서 운전자와 동승자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이날 전남지역에는 시간당 최고 20㎜ 이상 폭우가 쏟아지고 강풍이 부는 등 악천후가 이어지면서 도로 침수, 가로 전도, 토사 유출 등 26건의 자연재난 관련 안전조치 요청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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