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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폐기물 업체 화재로 검은연기…1시간만에 초기진화

기사입력 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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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본 -PCM20221202000082990_P2.jpg

    소방차[연합뉴스 자료사진]

    2일 오전 5시 19분께 인천시 서구 왕길동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업체 건물 1개 동이 모두 탔고,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소방 당국에 화재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소방관과 펌프차 등 장비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여만에 불길을 잡고 초기 진화를 했다.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서구는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리는 안전 문자를 발송하면서 "인근 주민은 외출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화재 현장 주변에 폐기물이 많다 보니 많은 연기가 발생했다"며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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