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부산 기장군 일광유원지에 '종합운동장·유스호스텔' 조성

기사입력 2023.12.1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사본 -PCM20230111000110051_P2.jpg

    부산 기장군청사[부산 기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 기장군은 일광읍 일광유원지 내 종합운동장과 유스호스텔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종합운동장은 축구장과 8레인으로 구성된 육상트랙, 관람석 1만석 규모로 조성된다.


    유스호스텔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총 객실 93실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11월 공공건축 심의 절차를 완료했고, 현재 설계 공모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내년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상반기 중 착공할 계획이다.


    현재 일광유원지에는 군민체육공원, 월드컵빌리지, 야구 테마파크 등이 조성돼 있다.


    종합운동장과 유스호스텔 건립이 되면 기존 체육시설과 연계해 각종 대회 유치는 물론이고 선수들의 전지훈련지로도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일광유원지는 전국 최대 규모의 시설을 갖춘 스포츠콤플렉스이자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면서 "스포츠인의 방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