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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양성평등 정책연구 다각화와 여성폭력 대응 강화로 삶의 질 향상 도모

기사입력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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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가 여성이 안전한 환경 조성과 양성평등 정책 강화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현안과 이슈 발굴

    여성·가족 관련 정책연구 핵심기관인 인천여성가족재단의 연구기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하여 여성가족재단에서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시정현안에 대한 신속한 정책연구 대응력 강화를 위하여 ‘수시연구과제’를 확대한다. ‘수시연구과제’는 정책제언을 중심으로 짧은 기간 핵심 내용만 정리하여 정책개발에 적기 대응하고자 2024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정책에 대한 시의성 있는 대안제시를 위한 ‘IFWF 이슈포커스’를 신설하여 사회적 이슈 발생 시 현안 이슈에 대한 분석자료도  제공할 계획이다.


    ‘여성 안전’ 강화를 위한 여성폭력 대응 관련 예산 확대

    인천시는 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하여 여성 폭력 대응 관련 예산을 확대 편성하였다.


    여성가족부의 여성권익분야 2024년 예산은 올해 대비 4%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인천시는 자체 예산 증액으로 약 17.3%가 증액된 예산 편성을 통해 사업이 축소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고 있다. 


    ▲여성안심드림 사업 ▲가정폭력 상담소 운영 ▲여성권익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임금보전 ▲성폭력피해자 자립지원금 지원 등을 증액 편성하고.


    또한 정부에서 삭감한 여성폭력 피해자의 치료회복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실효성 있는 피해자 회복을 위하여 ▲가족치료 신규지원 ▲현장상담원 추가 배치를 통한 현장상담 강화 ▲종사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확대 ▲스토킹 피해자의 안전한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긴급주거지원 서비스와 치료회복 프로그램  등을 신규 편성하였다. 


    특히 ▲전국 최초 가정폭력 피해자 회복을 위한 가족피료 지원 사업 ▲성폭력피해자 사각해소를 위한 자립지원금 지원 등은 인천시만의 특화사업으로 인천시에서는 본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여성의 일자리 지원 및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예산 확대

    여성의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와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예산이 2023년 대비 13.39% 늘어난 44억 6천여만원을 편성하였다.


    시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직업교육훈련 과정에 신기술 등 고부가가치 직업 교육 훈련과정을 확대하여 여성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고자 한다. 

    * 고부가가치 직업 교육 훈련과정 : 22년 14개→ 23년 21개→ 24년 22개


    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여성의 안전과 경제력 확보, 양성평등정책 연구 및 여성가족재단의 연구기능 강화 등을 통하여 여성과 남성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양성평등한 인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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