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인천북부교육지원청, 2023 북부 다문화 학부모동아리 운영

기사입력 2023.09.08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4. 인천북부교육지원청, 2023 북부 다문화 학부모동아리 운영.jpg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은 2023년 다문화가정 학부모동아리 「달콤한 대화」의 하반기 활동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달콤한 대화」는 2018년도부터 시작한 북부교육지원청의 다문화교육지원 사업으로, 매년 부평구 내 다문화가정 학부모에게 한식 조리 실습, 자녀교육 정보 및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간 교류 등을 제공한다.


    5월 상반기 활동에 이어 하반기에는 신청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한 한국, 중국, 대만, 태국,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시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9월 5일부터 21일까지 주 2회(화‧목)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


    동아리 활동은 부평시장역 인근 신현대직업전문학원에서 진행하며, 오징어돈불고기, 버섯리조또, 반미(bánh mì) 샌드위치 등 여러 나라 음식 만들기와 자녀 성장 지원을 위한 상담, 학교폭력예방 연수 등의 활동으로 운영한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문화 사회의 다양성이 상호 성장과 지속적 발전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상호 소통, 배려, 존중의 문화가 필요하다”며 "다문화 학부모동아리 ‘달콤한 대화’가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살아가기 위한 평화와 공존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